본문으로 바로가기

전체보고서

발간물

목록으로
Working paper An Exploration of an Integration Index and its Application for Asian Regional Community 경제통합, 경제협력

저자 김흥종, 김민희 발간번호 09-10 자료언어 English 발간일 2009.12.30

원문보기(다운로드:1,656) 저자별 보고서 주제별 보고서

본 연구는 동아시아 지역통합의 현 주소를 살펴보기 위하여 지역통합지수를 개발하고, 이 지수를 동아시아의 경우와 주요 지역통합체인 ASEAN, EU, MERCOSUR, NAFTA의 경우를 비교 ⋅ 검토함으로써, 향후 동아시아 지역통합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 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안형도 ⋅ 박제훈(2007)의 지역통합지수 기준을 활용하여 동아시아 지역통합지수를 새로이 제시하고, 기존 지역의 지수를 2007년의 상황까지 반영하여 계산함으로써, 가장 최근 연도까지 통합의 정도를 측정, 비교하고자 하였다. 기능적, 사회문화적, 정치안보 및 제도적 통합에 대한 기준을 설정하고, 이를 이용 하여 동아시아 및 다른 주요 지역통합체의 통합 지수를 측정하였다. 측정 결과를 살펴보면, 동아시아의 경우 지역통합의 초기단계인 1994년에는 기능적 통합지수와 사회문화적 통합지수에서 비교적 높은 점수를 기록한 반면, 정치 안보지수와 제도적 통합지수에서는 낮은 수준을 기록하였다. 지역공동체의 부재에도 역내교류는 활발한 모습을 보였지만, 동아시아 통합을 이끌 정치적 리더십은 부족 하였고, 정치안보 역학구조에서는 통합에 긍정적인 요소가 존재하지 않았다. 그러나 발전단계인 2000년에는 기능적 통합지수를 제외한 나머지 지수에서 모두 상당히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2007년에는 대부분의 지수가 상승하였지만, 기능적 통합 지수는 역내 외국인직접투자 감소에 따라 다소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사회문화적 통합지수는 상승하였는데 여기에는 한류 등 문화적 교류의 확산이 동아시아에서 관찰 되었기 때문이다. 정치안보지수는 여전히 통합을 이끌 정치적 리더십의 부재로 낮은 점수를 기록하였다. 지역통합의 초기 상황을 비교해 보면, NAFTA가 가장 앞서 있고, ASEAN과 EU가 그 뒤를 따르고 있다. MERCOSUR와 동아시아 및 동북아는 상대적으로 통합의 여건이 더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전 단계에서는 EU와 NAFTA가 가장 앞선 반면, ASEAN과 MERCOSUR가 그 뒤를 따르고, 동아시아와 동북아는 다른 지역통합체의 통합 정도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의 상황을 보면 EU가 4.8점으로 다른 공동체에 비해 가장 앞서 있으며, ASEAN과 NAFTA, MERCOSUR는 3.2~ 3.3점으로 비슷한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동아시아와 동북아는 모두 2.6점으로 더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향후 동아시아에서 지역통합을 증진하려면 다음과 같은 정책적 노력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첫째, 동아시아는 기능적 통합을 가속화시킬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 산업 내 교역과 같은 실물 교역을 통한 경제협력을 높이고, 환율 안정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가시화시킬 필요가 있다. 둘째, 동아시아 역내 경제 및 통화통합에 대한 청사진을 미리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다. 셋째, 동아시아에서 발생 하는 문제에 대한 구속력 있는 협상의 기회를 확대하여 역내 국가 간에 문제해결의 경험을 축적하는 것이 필요하다. 넷째, 지역개발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책 수단을 통해 지역통합에서 불이익을 받게 될 수도 있는 지역 및 세력에 대한 제도적 지원이 가능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핵심추진 세력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EU의 경우 에는 독일과 프랑스가 핵심적 양자관계를 형성하여 전체 통합과정의 주축 역할을 하였다. 동아시아의 경우에는 일본과 중국이 이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여야 하나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면 한국이 동아시아 지역통합의 핵심적 관계를 구축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develop a regional integration index and apply the index to East Asia, as well as other major regional communities, such as ASEAN, EU, MERCOSUR, and NAFTA. The regional integration index was constructed to measure the degree of integration in terms of four criteria: functional integration, political/security integration, social and cultural integration, and institutional integration. In the case of East Asia, the region scored low in 1994 at the inception of regional integration, in terms of indices for political/security and institutional integration, mainly due to the lack of political leadership. However, the functional integration index was higher than in other regions at the initial stage, despite the absence of an economic union. During the development stage of integration of East Asia in 2000, the regional integration index increased. In 2007, the overall score increased as well, but the functional integration index actually decreased due to the reduction of intra-regional FDI. Noticeable increase in the socio-cultural index was observed in the region as East Asia was swept by the spreading popularity of Korean pop culture known as Hallyu, or the Korean wave. Currently, the integrative factors in the socio-cultural arena in East Asia is lower than those of EU and NAFTA, but almost the same as those of ASEAN and MERCOSUR. The political and security factor is much lower than those of EU and MERCOSUR, and even lower than those of ASEAN and NAFTA. Following policy recommendation from Kim and Park(2004), the following implications for the East Asian integration can be suggested. First, East Asian countries need to make efforts to attain qualifications as an area with greater economic integration. To this end, economic cooperation needs to increase in terms of trade, and institution-building for exchange rate stability must commence. Second, it would be vital to make an advanced blueprint for regional cooperation and integration in East Asia. Third, East Asian countries need greater exposure to opportunities for binding negotiations on regional issues, and accumulate sufficient experience in resolving the issues. Fourth, a variety of policies are required so that potential 'losers' in regional integration would be encouraged to continue their engagement in the process. Finally, it is strongly recommended that a kind of core group be formed so as not to lose the driving force for integration. Case in point, Germany and France have kept a key bilateral relation as a linchpin over the course of the entire European integration process. In East Asia, Japan and China are expected to play such a role, but if the two countries are not suited for the role or up to the challenge, Korea is strongly recommended to initiate the necessary multilateral relation.
Ⅰ. Introduction Ⅱ. Introduction of the Regional Integration Index Ⅲ. Application of the Regional Integration Index Ⅳ. Comparison and Interpretation Ⅴ. Conclusions References

판매정보

분량/크기, 판매가격
분량/크기 63
판매가격 5000 원

구매하기 목록

같은 주제의 보고서

연구보고서 미중 기술경쟁 시대 중국의 강소기업 육성전략과 시사점 2023-12-29 중장기통상전략연구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중장기 통상전략과 한·남아공 협력 방안 2023-12-29 연구자료 동티모르의 아세안 가입 지원 및 개발협력 확대 방안 2023-12-29 중장기통상전략연구 멕시코의 중장기 통상전략과 한·멕시코 협력 방안 2023-12-29 중장기통상전략연구 호주의 중장기 통상전략과 한·호주 협력 방안 2023-12-29 연구보고서 인도태평양 시대 한ㆍ인도 경제협력의 방향과 과제 2023-12-29 연구보고서 인도 서비스 산업 구조 분석과 한-인도 산업 협력 확대 방안 2023-12-29 연구보고서 일본의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관리와 한·일 간 협력방안 연구 2023-12-29 연구보고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EU의 '개방형 전략적 자율성' 확대에 미친 영향: 에너지 전환, 인적 교류, 안보 통합을 중심으로 2023-12-30 연구보고서 중동부유럽으로의 EU 확대 평가와 향후 전망 2023-12-29 연구보고서 아세안 경제통합의 진행상황 평가와 한국의 대응 방향: TBT와 SPS를 중심으로 2023-12-29 중국종합연구 한중 탄소중립 협력 활성화 방안 연구 2023-12-29 중국종합연구 2023년 중국종합연구 총서 정책연구과제 요약집 2023-12-29 중국종합연구 탄소중립 시대 중국 동북지역 한중 지역개발 협력방안 : 중국 지린성을 중심으로 2023-12-29 연구보고서 MC13 주요 의제 분석과 협상 대책 2024-02-20 세계지역전략연구 한-인도 해운·항만산업 협력방안 연구 2023-12-29 세계지역전략연구 아세안 주요국의 난민지원정책과 한국에 대한 시사점 2023-12-30 세계지역전략연구 중동·북아프리카 식량위기에 대한 역내 인식과 대응 및 협력방안 2023-12-27 단행본 만화로 보는 세계경제 2023 2023-12-23 세계지역전략연구 사하라이남 아프리카 주요국의 탈탄소 정책과 청정에너지부문 협력 방안 2023-11-29
공공누리 OPEN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 출처표시, 상업용금지, 변경금지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표시기준 (공공누리, KOGL) 제4유형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작권정책 참조

콘텐츠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콘텐츠 만족도 조사

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