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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icy Analysis Foreign Exchange Market Liberalization: The Case of Korea 경제통합, 경제협력

저자 정재식, 양두용, 주상영 발간번호 00-02 자료언어 English 발간일 2000.12.30

원문보기(다운로드:814) 저자별 보고서 주제별 보고서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금융 및 외환시장 자유화를 다양한 조치가 이루어진 바 있다. 경직적인 환율제도의 운영이 외환위기의 한 원인을 제공하였다는 지적과 함께 외환위기를 전후하여 우리나라는 자유변동환율제도를 선택하였으며, 외환시장 발전을 위한 자유화 조치가 취해졌다. 1999년 4월 1일에는 제1단계 외환거래자유화가 단행되어 외환거래법이 상당히 단순화되었다. 또한 2001년 1월부터는 제2단계 외환거래자유화가 계획되어 있어, 비거주자의 원화펀딩 제한 등을 포함한 일부 제한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외환거래가 자유화될 예정이다.

이러한 자유화의 기본취지는 우리나라 외환시장이 상당히 취약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외환거래자유화를 통해 외환거래량을 증대시켜 시장의 깊이와 폭을 확대하자는 것으로 요약될 수 있다.

본 보고서의 목적은 원/달러 외환시장의 특징은 무엇이며, 제1단계 외환거래자유화가 원/달러 외환시장을 어떻게 변화시켰으며, 同 조치가 과연 외환시장의 효율성을 증대시켰는지를 살펴보는 데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제2단계 외환거래자유화를 앞둔 시점에서 정책입안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원/달러 은행간 시장(이하 외환시장)의 주요 참여자는 중앙은행, 외국환취급기관 및 브로커로 구성되어 있다. 2000년 11월 현재 외환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금융기관 숫자는 23개 (산업은행 및 장기신용은행 포함), 外銀支店 50개, 2개의 브로커 회사이다. 특히, 대부분의 외환거래가 두 개의 외환브로커 (금융결제원, 한국자금중개 주식회사)를 경우하고 있어 엔/달러 및 유로/달러와 같은 주요 통화와 다른 특징을 보이고 있다. 이들 두 개의 외환브로커는 전체 외환거래중 현물의 96.9%, 선물환의 63.8%, 외환스왑의 93.7%를 중개하고 있다. 반면에 외환브로커를 경유하는 주요국 통화의 현물거래량은 50% 정도이며 또한 다른 기타 외환파생상품은 대부분이 장외거래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다.

외환브로커를 통한 외환거래의 비중이 높은 이유는 우리나라 외환시장 거래량이 빈약하고 시장참여자의 폭 자체가 깊지 않기 때문이다. 즉, 외환딜러가 대규모의 거래나 시장 흐름에 맞지 않는 거래를 원하는 경우 상대방을 찾기 쉽지 않을 뿐 아니라 자신들의 거래의도 등의 정보를 상대방에게 노출시키는 것을 우려한 나머지 거래 전까지 익명성을 보장받을 수 있는 브로커 경유(brokered interdealer) 외환거래를 선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高頻度(high frequency)자료를 이용하여 제1단계 외환거래자유화를 전후한 원/달러 환율의 특징을 살펴 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兩 기간에 있어 변동성의 절대적 크기는 큰 차이가 없었다. 둘째, 兩 기간 共히 시차가 있는 자기상관성과 롱메모리(long memory) 특징을 띠고 있다. 즉, 외생적 충격이 발생하는 경우 그 충격이 원/달러 환율에 상당 기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셋째, 원/달러 환율의 자기상관성 및 롱메모리 특징은 외환자유화 이후 약화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아주 제약적인 가정(합리적 기대가설, Rational Expectation Hypothesis 등)하에서 시장효율성이 제고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좀 더 엄밀히 시장효율성의 제고 여부를 검증하기 위하여 다음의 두 가지 계량분석을 추가하여 살펴보았다. 첫째, 일별 외환거래량과 환율을 이용하여 私的情報(private information)를 포함한 다양한 충격이 외환자유화를 전후하여 환율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으며, 둘째 역외선물환율(off-shore non-deliverable forward rate)과 현물시장 환율과의 관계는 어떠한 특징을 갖고 있는 지를 분석하였다. 일별 외환거래량과 환율을 이용한 경제학적 근거는 雜音去來者模型(noisy trader model)에서 출발한다. 외환시장 참여자들이 정보획득 및 정보처리비용 등에서 차별화 되는 모형 하에서 외환거래량은 환율변화에 포함된 정보이외의 다른 중요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고 본다. 이러한 모형 하에서 사적정보에 의한 거래는 상당 규모의 거래량 증가를 초래하고, 동시에 가격(환율)의 변화를 초래한다. 결국 사적정보 충격은 거래량 및 환율이 평균 이상으로 변하는 경우로 계량화될 수 있다. 만약 사적정보에 의한 충격이 외환자유화 이후의 원/달러 환율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하거나 충격기간이 자유화 이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短期化 되었다면 외환시장의 효율성이 제고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사적정보에 의한 충격반응함수 분석을 위해 Gallant and Tauchen (1993)에 의해 고안된 非線型 충격반응함수(nonlinear impulse response function)를 이용하였다. 同 모형은 조건부 확률밀도함수를 추정하여 조건부 항목들이 변하는 경우에 경제시스템 내의 변수들이 어떻게 변하는가를 살펴보는 것이다. 결국 VAR (Vector Auto Regression)를 이용한 충격반응함수의 개념을 비선형모형으로 확장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경험적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첫째, 사적정보충격은 양기간 모두 환율에 장기간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외환자유화 이후에 그 지속성이 상당히 약화되었다. 따라서 외환자유화 이후 원/달러 외환시장의 효율성이 제고된 것으로 보여진다. 둘째, 환율이 보통 이상으로 급등하거나 급락하는 경우 단기적으로 환율수준 및 변동성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하지만 20∼30일 이후에 상대적으로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셋째, 외환거래량의 변화가 원/달러 환율수준 및 변동성을 상당 기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따라서, 거래량이 외환시장의 과잉 변동성(excessive volatility) 및 롱메모리의 원인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선진국 통화의 특징을 다룬 기존문헌의 경우 대부분이 환율수준 및 변동성에 롱메모리 효과가 있다는 경험적 결과를 제시하고 있지만 그 현상이 어디에서 비롯되는지를 설명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본 연구결과는 재미있는 시사점을 제공한다고 생각한다. 외환거래자유화가 외환시장효율성을 제고하였는지 여부를 NDF 역외선물환환율과 국내현물환율과의 관계를 통해 살펴보았다. 우선, 시장효율성의 척도가 될 수 있는 사후적 거래이익의 변동을 추정하였다. 외환거래자유화이후 사후적 거래이익의 변동성은 자유화이전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높아졌다. 사후적 거래이익 규모는 자유화이전에는 정의 값을 지속적으로 나타낸 반면, 자유화이후에는 정의 값과 부의 값이 교차되어 나타나고 있다. 이는 자유화조치로 인해 역외시장참여자가 증가한 결과로 판단된다. 또한 시장유동성의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서, bid/ask 가격의 변동을 추정하였다. NDF 역외선물환 거래는 장외거래(OTC)로 거래규모를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bid/ask의 가격차를 통해 시장유동성의 변화를 간접적으로 유추할 수 있다. bid/ask 가격 변화를 살펴본 결과, bid/ask 가격차이가 자유화조치이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자유화조치로 인해 시장참여자가 증가하였을 뿐 아니라 거래 유동성이 증가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국내현물환과 NDF 역외선물환과의 시장효율성을 검증하기 위해서 우선 단순회귀 추정을 통해 역외선물환이 국내현물환에 대한 불편추정치(unbiased predictor)인가를 검증하였다. 검증결과 역외선물환은 국내현물환의 불편추정치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위험프리미엄이나 추정오차가 없다고 가정하였을 경우, 시장이 비효율적이라는 점을 나타낸다. 그러나 위험프리미엄이 존재할 경우, 합리적 기대가설에 기초하여 시장효율성을 검증하기 위해서 時變(time-varying) 위험프리미엄을 설정한 후 ARCH-in-mean 모형을 이용하여 시장효율성을 검증하였다. 또한 추정오차의 발생이 페소문제(peso problem)로부터 비롯될 수 있다는 가정 하에 구조적 변화나 regime 변화가 발생하였는가를 추정하였다. 이러한 경험적 분석 결과, 합리적 기대가설 하에서 국내외환시장은 위험프리미엄과 페소문제를 감안한 경우 효율적인 시장임을 입증하였다.

이상의 경험적 분석을 토대로 한 정책적 시사점은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첫째, 외환거래량의 변화가 환율수준 및 변동성에 상당 기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제2단계 외환거래자유화 이후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외환시장내에 사적정보가 있거나 시장참여자들의 기대가 매우 상이한 경우 외환거래량의 변화가 환율변동성에 미친 영향이 단기간에 해소되는 것이 아니라 1개월 이상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자유변동환율제도의 운용 및 외환거래자유화에 따른 부정적 효과로 볼 수 있다. 물론 선진국 통화 역시 브레튼우즈체제 붕괴이후 변동성이 확대된 것은 사실이지만 원/달러 환율과 같이 외생적 충격이 장기간에 걸쳐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요 통화와 대별되는 상당히 독특한 특징을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특징의 원인이 원/달러 외환시장 참여자중 잡음거래자의 비중이 여타 선진국 통화에 비해 높은데서 비롯된다면 자유변동환율제에 따른 긍정적 효과는 반감될 수 있다. 즉, 외환거래량 증가에 따른 변동성의 확대는 리스크 프레미엄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따라서 위험 단위당 수익이 높아짐에 따라 잡음거래자들의 참여를 확대시키고, 그 결과 거래량 확대 및 변동성 증가의 연결 고리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좀 더 구체적인 환율제도의 선택을 위해서는 우선 국내외환시장의 참여자중 잡음거래자의 비중이 주요 통화 외환시장에 비해 높다는 경험적 분석이 선행될 필요가 있으며, 이러한 분석은 기술적 지표를 이용한다면 가능하리라 본다. 역외선물환 시장 관련 경험적 분석을 통한 정책적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국내금융시장개방이 가속화되고 외환시장 규모가 커짐에 따라 직접적인 외환시장개입 정책은 그 효과가 약화될 것이다. 물론 금리조정을 통한 간접적인 외환시장 개입이 가능한 정책대안이 될 수 있으나, 본 연구의 경험적 결과를 볼 때 그 효과 역시 불투명하다. 즉, 일반적으로 금리인상은 해외자본의 국내유입을 촉진시켜 환율절상으로 이어지는 것이 통례인데, 경험적 분석결과에 따르면 국내 금리인상은 환율을 절하시키는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금리인상이 국내경제 상황악화로 인식되어 자본유입효과 보다는 자본유출효과가 크게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더욱이 선물환율과 실현된 예상 현물환율과의 관계가 정의 관계를 갖게됨에 따라 금리인상은 선물환율 상승으로 이어져 현물환율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금리정책을 통한 환율안정은 금리차에 따른 자본유입요인과 금리변동에 따른 위험프리미엄의 변동요인을 감안하여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환율안정을 위한 금리정책이 효과적으로 작용하기 위해서는 국내채권시장의 활성화도 중요한 사항이다. 이자율형평설(interest rate parity)에 나타나듯이 채권시장과 외환시장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시장상황을 정확히 반영한 다양한 만기의 금리를 제공할 수 있는 채권시장은 외환시장 발전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다양한 만기 구조를 가진 채권시장의 발전을 위해서는 유동성이 풍부한 장기채권시장이 존재하여 지표금리(benchmark or basis yield)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외환시장이 효율적이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국내금융시장의 발전이 전제되어야 한다.
Non-Technical SummaryThe Korean government has liberalized its foreign exchange market in early April 1999. The foreign exchange law has been simplified considerably: it transformed from a positive list system―no transactions allowed, apart from certain explicit exceptions―to a negative list system―all transactions allowed, with a few exceptional cases. As a sequel, the second stage of the liberalization is scheduled for January 1, 2001. Both liberalization actions aim at removing unnecessary regulations for transactions related to foreign exchange, either directly or indirectly, as well as at increasing depth and liquidity of the market.

The purpose of this study can be put simply into the following questions: What are the special features in Korea's won/dollar foreign exchange market distinguished from foreign exchange markets of other major currencies? Does foreign exchange liberalization increase the trading volume and enhance market efficiency of the foreign exchange market? We believe that the answers for these questions may be able to provide useful policy guide for the relevant parties.
Participants in the won/dollar foreign exchange market (interbank market) are composed of the central bank, authorized foreign exchange banks (dealers) and two foreign exchange brokers. As of November 2000, there are 73 foreign exchange banks, consisting of 21 domestic banks, 50 foreign bank branches and two development banks. Any financial institution that wants to engage itself in foreign exchange transactions should get permission from the government. They should meet minimum requirements of capital, manpower, and facilities.

Currently, two commercial foreign exchange brokers are competing in interbank transactions, the Korea Financial Telecommunications & Clearing Institute (KFTC) and Korea Money Broker Corporation (KMBC). The commercial foreign exchange broker system was introduced to Korea in January 1999. KMBC, a private organization, was allowed to establish a brokerage firm; KFTC, the public foreign exchange broker that enjoyed a monopolistic position in interbank trading, has became a commercial company. These two brokers play an important role in the market. Of all interbank transactions, 96.9% of spot exchange, 63.8% of forward exchange and 93.7% of swap exchange are conducted through both brokers. These numbers are very different from those of other major currencies of which less than 50% of foreign exchange transactions are executed via brokers. Why is brokered interdealer trading a dominant feature in Korea? Simply put, it could be due to the very small size of the foreign exchange market in Korea. Dealers, not wanting to transact directly with other dealers, avoid revealing any trading-related information since the exchange market amounts to only $3 billion or over a day and less than ten banks handle the share of the order flow.

We investigate whether the liberalization measures have induced the market into a more efficient way based on spirits of two very different existing theories: market microstructure theory and market efficiency hypothesis. To test the first one, we use empirical relations between the exchange rate and the trading volume. We see how the market disseminates and reacts to various shocks including private information shocks before and after the liberalization. If the foreign exchange market becomes more efficient after the liberalization, private information shocks should be short-lived or non-existent. We construct the private information shocks as where the exchange rate and the trading volume move at higher than normal revels, respectively. We implement and interpret the shocks within the framework of noisy trading model by Blume, Easley, and O'Hara (1994). The model postulates that information is diffused and incorporated into exchange rate through the trading of informed investors. The uninformed traders infer a new piece of information via the trading volume.
Therefore, the trading process diffuses information as the new piece of information arrives, resulting in a price movement on higher than normal volume. We also take look into how volume shocks and price change shocks affect both the conditional mean and volatility of a variable before and after the liberalization.

We apply the semi-nonparametric (SNP) nonlinear impulse response analysis proposed by Gallant, Rossi and Tauchen (1993) to see how various shocks including the private information shocks affect the variables. The reason we choose the SNP as an empirical tool is that the SNP family of conditional densities is large enough to encompass almost any conditional density, which will minimize the possibility of wrong interpretation of the liberalization measures on account of a specification error. The SNP technique uses Hermite polynomial expansion to directly approximate conditional density. The leading term of the expansion is an ARCH/GARCH. The higher-order terms in the expansion have coefficients which are functions of the conditioning data. In this manner, the polynomial expansion allows for shape deviations from normality and conditional heterogeneity of unknown form. Nonlinear impulse response functions, summarized in Gallant, Rossi and Tauchen (1994), are the extension of the impulse response function of linear VAR to the nonlinear case. In the nonlinear model, the dynamic properties can be elicited by perturbing the vector of conditioning arguments in the conditional density.

Our empirical findings based on nonlinear impulse response functions are as follows. First, large price and volume movements of private information generate persistent responses before and after the liberalization even if the degree of persistence after the liberalization is much smaller than the degree before the liberalization. The results lead us to conclude that the market becomes relatively more efficient after the liberalization, under the framework often going by the name of noisy trading model. That is to say, informed traders may earn much more at the expense of less informed or noisy traders, but the first can enjoy high profits for relatively short duration after the liberalization. Second, the public information shocks do not affect the volatility of the exchange rate in the short run, but the effects do not dampen for a long term in both periods. The same is true for volatility, even though the result is barely statistically significant. Third, the volume shocks or disparate belief shocks are major sources of price deviation from the average exchange rate and persistence in the volatility before and after the liberalization. Therefore, the trading volume itself generates 'excessive volatility' in the market.

We also investigate how the foreign exchange market has changed after the liberalization through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offshore NDF (Non-Deliverable Forward) exchange rate and the domestic spot exchange rate. First, we examine the changes in ex-post profit of NDF rates during the sample period. We find the ex-post profit of NDF rate to be very small before the crisis and negative during the crisis period. However, recently the ex-post profit is fluctuating, showing both positive and negative values. It is believed that this comes from the liberalization measure such that domestic banks were allowed to participate in the offshore market since April 1999. Second, we show the status of market liquidity between the three periods―before, during and after the crisis―and find that the liberalization has increased the market liquidity. To examine the liquidity condition, the difference between bid-price and ask-price is analyzed, since there is no available data on the trade volume of the NDF transaction. Due to the liberalization, the liquidity in the forward exchange market is expected to increase as more participants enter. The liquidity increased as the bid/ask difference has reduced about four times between period 1 and period 3. We find that the forward premium puzzle exists in the domestic foreign exchange market. We also find that the influence of crisis still exists in the foreign exchange market. We also obtain empirical results that the offshore NDF exchange rate is not an unbiased indicator. However, the existence of time-varying risk premium explains the bias in the foreign exchange market of Korea. To find the existence of time-varying risk premium, the ARCH-in-mean model is used. ARCH models capture some important aspects of the risk premium in a foreign exchange market. First, the ARCH model is convenient specification for heteroskedasticity, which is an empirical characteristic of exchange rates. Second, most exchange rate changes exhibit leptokurtosis, and the conditional distribution of the Maximum Likelihood procedure of the ARCH model also shows fat-tailed behavior. Lastly, the ARCH-in-mean model is a suitable econometrical model, such that the time-varying risk premium enters into the regression for the conditional mean.

In addition, forward exchange bias clearly appears in the domestic foreign exchange market, indicated by the fact that it did not have a forward premium bias as seen in the main exchange rates in the free-floating exchange rate system. Thus, while most forward exchange rates are known to have a downward bias, an upward bias is observed domestically. This upward bias is thought to be caused by the system collapse following the shock of the financial crisis. Moreover, the upward bias shows that in Korea the interest rate equilibrium condition is satisfied at least in direction. To make an analogy, the government's interest rate stabilization efforts after the crisis greatly helped the exchange rate's downward stabilization. Bias in the domestic foreign exchange market can be explained by checking for existence of a risk premium or peso problem. This means that the domestic foreign exchange market can be understood as the risk premiums of forward exchange buyers and sellers or the expected excess profits (or losses) from expectations of a regime shift.
Based on our empirical finding, we suggest policy implications for exchange and monetary policy. First, the possibility of excessive volatility caused by noise or bandwagon holds a policy implication for the exchange rate system in Korea. Our results show that the degree of excessive volatility in the market grows weaker after the liberalization or adoption of a flexible exchange rate system. It seems to be very contradictory to the general consensus that the exchange rate would be more volatile under a flexible exchange rate system than a fixed one. The clues on the seeming contradiction can be reconciled with the fact that the absolute magnitude of the estimated conditional volatility decreases by more than ten times. As the volatility of the exchange rate decreases, the risk premium become smaller and the incentive for noise traders to participate in foreign exchange transactions shrinks. If the government's policy objective lies in minimizing the exchange rate volatility, one possible candidate for exchange rate system would be multilateral arrangements in the sense of discouraging noisy traders from participating in the market.

Second, indirect intervention of the traditional interest rate policy may not be as much effective as the traditional theory expected. This is due to the risk premium in the determination of exchange rates. The traditional interest rate policy on exchange rate states that increasing domestic interest rates induce more capital inflows and in turn the domestic exchange rates appreciate. However, this would happen only if interest rates and foreign exchange risk premiums were orthogonal. In other words, the exchange rate depreciates rather than appreciates in the case that the increasing interest rate influences the risk premium as a sign of weak economic conditions. According to empirical analysis, the changes of exchange rates depend on the interest rate differential as well as the risk premium. Since the forward rate and realized expected spot rate are correlated positively, as the interest rate differential increases, capital outflows occur and the domestic currency depreciates. As the time-varying risk premium is deemed as an important factor in the foreign exchange market, it is better to understand the effect of risk components in determination of the exchange markets.

Development of the domestic bond market is also another important economic objective for the Korean economy. An efficient and active bond market provides not only effective benchmark rates in the foreign exchange transactions, but also alternative financial assets to diversify the risk. This results in a deeper and more efficient foreign exchange market. In conclusion, the development of foreign exchange market requires a more efficient domestic financial market in general.
Preface

Acknowlegements

Non-Technical Summary

I. Introduction

II. Foreign Exchange Market in Korea
1. Structure and Participants
2. Exchange Rate Regime and Liberalization Measures in Korea
3. Some Stylized Facts of Intraday Volatilities

III. Trading Volume and Exchange Rate Dynamics
1. Trading Volume and Exchange Rate Dynamics
2. SNP Estimation of the Conditional Density
3. Impulse Response Analysis of Nonlinear Models
4. Data and Estimation Results

IV. Testing Efficiency by NDF Exchange Rates
1. Brief Description of the NDF Market
2. Theoretical Background
3. Ex Post Profit of NDF Rates
4. Liquidity
5. Foreign Exchage Market Liberalization and Market Efficiency

V. Summary and Policy Implications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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