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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asurement and Determinants of Trade in Value Added
무역구조, 무역정책
저자 최낙균 발간번호 Working paper 13-01 자료언어 English 발간일 2013.04.10
본 연구는 40개국 35개 산업의 세계투입산출표와 사회경제계정을 이용하여 1996년부터 2009년까지 부가가치 기준의 무역을 측정하였다. 특히 본 연구는 Meng et al. (2006), WTO and IDE-JETRO(2011), Stehrer(2012), Stehrer et al.(2012) 등이 제시한 연구방법론을 이용하여 무역이 부가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부가가치 기준의 수출입액에 대한 분석결과는 총액기준의 수치보다 적게 나타났다. 하지만 양국 간의 무역수지를 분석해 보면, 부가가치 기준의 무역수지는 총액기준과 비교할 때 반드시 적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본 연구는 헥셔-올린, 리카도, 중력모형 등을 통합한 실증분석모형을 설정하고, 부가가치 기준의 무역에 대한 결정요인을 분석하였다. 전체 데이터를 이용한 분석결과에 따르면, 부가가치 기준의 무역에 대한 중력모형의 설명력은 총액 기준의 데이터를 이용한 경우보다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와 반대로 헥셔-올린모형의 경우에는 설명력이 높아지며, 리카도모형의 경우에는 설명력의 우열이 분명치 않은 것으로 나타난다. 한편 1996~2009년의 연도별 데이터를 이용하여 횡단면 분석을 해보면, 헥셔-올린과 리카도 파라메터들의 탄력성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중력 파라메터들의 탄력성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결과는 2000년대의 국제무역 패턴이 1990년대에 비해 요소부존도와 기술격차 등에 의해 더욱 잘 설명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본 연구는 헥셔-올린, 리카도, 중력모형 등을 통합한 실증분석모형을 설정하고, 부가가치 기준의 무역에 대한 결정요인을 분석하였다. 전체 데이터를 이용한 분석결과에 따르면, 부가가치 기준의 무역에 대한 중력모형의 설명력은 총액 기준의 데이터를 이용한 경우보다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와 반대로 헥셔-올린모형의 경우에는 설명력이 높아지며, 리카도모형의 경우에는 설명력의 우열이 분명치 않은 것으로 나타난다. 한편 1996~2009년의 연도별 데이터를 이용하여 횡단면 분석을 해보면, 헥셔-올린과 리카도 파라메터들의 탄력성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중력 파라메터들의 탄력성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결과는 2000년대의 국제무역 패턴이 1990년대에 비해 요소부존도와 기술격차 등에 의해 더욱 잘 설명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This study measures the trade in value added using the World Input Output Tables and the socio-economic accounts of 40 countries and 35 industries from 1996 to 2009. Specifically, this study analyzes the effects of trade on the value added, based on Meng et al. (2006), WTO and IDE-JETRO (2011), Stehrer (2012), Stehrer et al. (2012). The measurement results indicate that export and import values in value added turned out to be smaller than the values in gross value. However, the trade balance in terms of value added does not necessarily shrink compared to the bilateral trade balance in terms of gross value.
This study also investigates the determinants of trade in value added, incorporating the gravity model, the Heckscher-Ohlin model, and the Ricardian model. When we use the data on trade in value added, the explanatory power of the gravity model turned out to be relatively small compared to the pooled data on trade in gross value, but that of the Heckscher-Ohlin model turned out to be stronger while the Ricardian model revealed mixed results. Interestingly in our investigations, the elasticities of the Heckscher-Ohlin as well as the Ricardian parameters have been increasing while that of the gravity model has remained stable during the period 1996-2009. This result implies that trade patterns can be better explained by factor endowment and technological differences during the 2000s compared to the 1990s.
This study also investigates the determinants of trade in value added, incorporating the gravity model, the Heckscher-Ohlin model, and the Ricardian model. When we use the data on trade in value added, the explanatory power of the gravity model turned out to be relatively small compared to the pooled data on trade in gross value, but that of the Heckscher-Ohlin model turned out to be stronger while the Ricardian model revealed mixed results. Interestingly in our investigations, the elasticities of the Heckscher-Ohlin as well as the Ricardian parameters have been increasing while that of the gravity model has remained stable during the period 1996-2009. This result implies that trade patterns can be better explained by factor endowment and technological differences during the 2000s compared to the 1990s.
Executive Summary
I. Introduction
II. Methodology and Data
1. Measurement of Trade in Value Added
2. Determinants of Bilateral Trade
3. Estimation Equation and Data
III. Empirical Results
1. Measurement of Trade in Value Added
2. Determinants of Trade in Value Added
IV. Conclusions
References
Append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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