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cy Analyses APEC Study Series
발간물
Working Papers
저자 한민수 발간번호 14-03 자료언어 English 발간일 2014.12.30
최근 많은 국가에서 소득불평등이 악화되고 있다. 본 연구는 1950~2011의 기간 동안 22개국을 대상으로 ‘경제의 소득불평등도와 시장경쟁의 경쟁도’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증거를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각 경제의 마크업을 추정해 시장의 경쟁도를 측정했으며, 소득불평등을 측정하기 위해서 파레토-로렌츠 계수를 이용했다. 일반적인
선형회귀분석추정을 이용한 결과 시장 경쟁이 심하지 않을수록 소득불평등이 증가했다는 것을 발견했다. 다른 연구가 소득불평등의 원인으로 고려했던 세계화나 기술 진
보를 통제해서 회귀분석을 해도 같은 정성적인 결과를 얻었다. 한편 경쟁이 치열하지 않을수록 상위 1%의 소득배분율은 높아지는 반면, 상위 5%와 10% 사이의 소득분배
율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이 치열하지 않게 됨에 따라 기업이 부가적으로 얻는 이윤이 주로 상위 1%에 속하는 사람들에게 분배됨으로써 소득불평등이 악화된
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contribute to the rise in income inequality. The main finding is that the lack of competition, which is measured as the rise in markup, tends to be positively associated
with the rise in inequality (higher inverted Pareto-Lorenz coefficient). The result is robust with other factors considered in the previous studies, e.g. openness
to trade, capital account openness, technology, etc. I also find that facing the lack of competition, top 1% individuals gain and individuals between top 10 and
5% income shares among population lose the most. One possible interpretation is that the extra profit caused by the lack of competition would be obtained disproportionately in favor of top 1% individuals and therefore income inequality would increase.
1. Introduction
2. Data
3. Results
4. Closing Remarks
Appendix: additional graphs and res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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