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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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학자 세미나 개최 (말레이시아 Monash University Malaysia 소속 Mohammad Sharif Karimi 이란 방문학자)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2023년 12월 21일(목) 본원 201호 회의실에서 말레이시아 Monash University Malaysia 소속 Mohammad Sharif Karimi 교수를 모시고 방문학자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약 1개월 간 KIEP 방문학자 프로그램에 참여한 Mohammad Sharif Karimi 교수가 그간의 연구 성과를 원내 전문가들과 공유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Mohammad Sharif Karimi 교수는 “한-이란 무역구조 변화: 이란 제재가 양자 무역관계에 미치는 영향(Examining Iran South Korea Trade Dynamics: Understanding the Impacts of Sanctions on Bilateral Trade Relations)”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였다. Mohammad Sharif Karimi 교수는 이란 경제제재 이후에도 한국과 이란 간 교역은 지속되어 2017년 120억 달러로 정점을 찍었지만 미국의 협정 탈퇴 및 제재 재개 등의 요인으로 2021년에는 1억 8,300달러로 최저를 기록하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란의 한국 주요 수출 품목은 원유로, 과거 전체의 96% 이상을 차지했으나 제재 이후 식품, 광석 등으로 수출품이 변화하였다고 했다. 이러한 무역 협력의 감소는 곧 양국 간 수출 상품의 상대 우위를 감소시키는 결과를 가져왔으며, 이러한 상황이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비교우위를 가진 상품에 대한 탐구를 지속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하여 양국 간 교역을 효과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세미나에는 세계지역연구센터 아프리카중동팀 강문수 팀장, 유광호 전문연구원, 신통상전략팀 엄준현 전문연구원 등 원내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발표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주 제: 한-이란 무역구조 변화 분석: 이란 제재가 양자 무역관계에 미치는 영향 이해 (Examining Iran South Korea Trade Dynamics: Understanding the Impacts of Sanctions on Bilateral Trade Relations)- 일 시: 2023년 12월 21일(목) 10:30 – 11:30 - 장 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201호 - 발표자: Mohammad Sharif Karimi, Professor, Monash University Malaysia- 문 의: 세계지역연구센터 이다운 연구원 (dawnlee@kiep.go.kr)작성자 장경혜 작성일 2023/12/22 조회수 2,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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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IEFS-EAER-APAEM 공동 세미나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2023년 12월 21일(목) 한·중·일3국협력사무국에서 ‘2023 IEFS-EAER-APAEM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7번째를 맞은 본 세미나는 KIEP EAER(East Asian Economic Review) 편집위원회, 한국 IEFS(Korea Chapter of the International Economics and Fiance Society)학회, APAEM(Asia-Pacific Association of Economics and Management)이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하여 “한·중 경제 협력 및 발전과 세계화의 미래”란 주제로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총 세 명의 기조연설과 두 개의 라운드테이블세션으로 구성된 본 행사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동지용(董志勇) 북경대 부총장 개회사를, 정철 KIEP 부원장이 환영사를, 팡쿤(方坤) 주한중국대사관 공사, 이희섭 한·중·일3국협력국 사무총장이 축사로 참여하였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이근 서울대 명예교수는 “From Catch-up to Convergence of the Korean Economy and Innovation System: A Schumpeterian Perspective”를 주제로, 왕약생(王跃生) 북경대 교수는 “Changes in China-Korea Economic Structure and Supply Chain Reconstruction"를 주제로, 호필량(胡必亮) 북경사범대 교수는 "Emerging Markets: The Rising Economic Power and the Global Economy"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행사명: 2023 IEFS-EAER-APAEM 공동세미나- 주 제: China-Korea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and the Future of Globalization(한·중 경제 협력 및 발전과 세계화의 미래)- 일 시: 2023년 12월 21일(목), 09:00~13:00- 장 소: 한·중·일3국협력사무국(서울)- 주 최: 한국 IEFS 학회, EAER, APAEM- 담당자: EAER 편집위원회 이정은 선임전문원(eaer@kiep.go.kr)작성자 장경혜 작성일 2023/12/21 조회수 2,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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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16th Trilateral Workshop of PRI-CASS-KIEP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2023년 12월 7일(목) 일본 동경에서 일본 재무성 정책연구원(PRI), 중국 사회과학원(CASS)과 공동으로 제16차 한·중·일 정기세미나(The 16th Trilateral Workshop of PRI-CASS-KIEP)를 개최하였다.안성배 KIEP 수석이코노미스트와 와타베 아키라(WATABE Akira) PRI 원장, 리쉐쑹(LI Xuesong) CASS IQTE 국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세 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안성배 KIEP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코로나19의 영향, 지정학적 긴장, 동아시아 경제의 인구통계학적 문제 등 세계 경제의 어려움에서도 지역 협력을 촉진하고, 상호간 이해를 제고하는 물리적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어진 세션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각국의 경제 현황을 공유하고, 삼국이 공통으로 마주하는 저출산과 지역소멸 등 인구통계학적 문제와 관련한 각국의 현황과 정책 대응에 대해 논의하였다.이번 국제세미나에서는 한국조세재정연구원 김현아 박사, 국토연구원 민성희 박사를 비롯하여 KIEP, PRI와 CASS의 유수 연구진들이 세미나에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한·중·일 간 상호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명: The 16th Trilateral Workshop of PRI-CASS-KIEP- 주 제: 저출산과 지역소멸- 일 시: 2023년 12월 7일(목), 10:00~16:50- 장 소: Mita Kaigisho (Mita Conference Hall) Tokyo Japan- 주 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일본 재무성 정책연구원(PRI), 중국 사회과학원(CASS)- 담당자: 김효상 국제금융팀장(hyosangkim@kiep.go.kr)작성자 장경혜 작성일 2023/12/13 조회수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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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 대외협력부원장, ‘아시아·태평양 지역 통합 관련 APEC 웨비나’ 참석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정철 대외협력부원장은 2023년 11월 29일(수)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개최된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아시아·태평양 지역 통합을 위한 APEC 세미나(APEC Seminar on Promoting Open and Inclusive Asia-Pacific Economic Integration Agenda)”에 참석해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하였다. CNCPEC(China National Committee for Pacific Economic Cooperation)가 주최한 이번 웨비나에서 참석자들은 ‘APEC 푸트라자야 비전 2040’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경제통합 강화 방안에 관해 논의하였으며, 더딘 세계화(slobalization) 현상 및 전망에 관하여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스트 팬데믹 시대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통합 증진의 중요성과 전망(Significance and Prospects of Promoting Asia-Pacific Economic Integration in the Post-epidemic Era)’을 주제로 진행된 첫 번째 세션의 발표자로 참석한 정철 부원장은 세계 경제의 패러다임 전환에 관해 설명하며 팬데믹, 전쟁, 기후변화와 디지털 및 신기술 등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무역 개방성이 높을수록 역내 갈등(conflict)은 줄어드는 음(-)의 상관관계에 관해 설명했다. 또한 역내 아시아·태평양자유무역지대(FTAAP: Free Trade Area in the Asia-Pacific) 실현을 위해서는 이슈(원산지규정, 디지털 무역협정 등)마다 다른 개별적인 접근과 점진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설명하였으며, 경제기술협력(ECOTECH: Economic and Technological Cooperation), ODA와 인프라 투자 등을 통해 공동의 번영과 상생 및 발전을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정 부원장은 자유무역의 이익이 여전히 유효함을 강조하면서 국내 정치와 지정학적 요인 등 비경제적 목적(non-economic objectives)에 기초한 경제 정책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방식으로 지역 경제 통합을 추진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통해 공급망 회복력을 강화하고 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발굴하여 미래지향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한편,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웨비나의 두 번째 세션은 ‘아시아·태평양 경제통합 증진을 위한 높은 수준의 개방의 중요성(The Significance of High-level Regional Opening-up in Promoting the Asia-Pacific Economic Integration Process)’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세 번째 세션은 ‘아시아·태평양 경제통합 증진을 위한 포용적인 무역과 투자(The Role of Inclusive Trade and Investment in Promoting Asia-Pacific Economic Integration)’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본 행사에는 첸 차오(Chen Chao) 중국 상무부 부국장, 카를로스 쿠리야마(Carlos Kuriyama) APEC 정책지원부서 국장, 쉥 빈(Sheng Bin) 중국 난카이대학교 부총장 등 주요 참석자들이 자리 하였다.- 행사명: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아시아·태평양 지역 통합을 위한 APEC 세미나(APEC Seminar on Promoting Open and Inclusive Asia-Pacific Economic Integration Agenda)- 일 시: 2023년 11월 29일(수), 10:15~17:20 (한국시간 기준)- 주 최: 중국 태평양경제협력위원회(CNCPEC)- 담당자: APEC 연구컨소시엄사무국 곽소영 전문연구원(sykwak@kiep.go.kr)작성자 장경혜 작성일 2023/11/29 조회수 2,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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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차 KIEP-IMF 공동컨퍼런스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국제통화기금(IMF)과 함께 2023년 11월 29일(수) 오후 2시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24년 세계경제 전망: 당겨쓴 여력, 압박받는 성장”이란 주제로 공동컨퍼런스를 개최했다.본 행사의 1세션에서는 양 기관이 ‘2024년도 세계 및 아시아 경제(2024 World and Asian Economic Outlook)’를 전망하고, 2세션에서는 ‘중국경제의 변화와 그 영향(China’s Changing Economy and Its Impact)’을 주제로 기관별로 발제한 후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이시욱 KIEP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경제가 특정 제조업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가졌음을 확인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제의 안정적 움직임을 흔드는 외부 요인들이 끊이지 않는 현실 속에서, 앞으로 가야 할 길이 쉽지 않다고 전했다. 이시욱 원장은 우리의 선택지가 점점 좁아지는 환경 속에서 정책 조합과 국제 공조가 중요한 때이며, 경제안보의 관점에서 장기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이승헌 숭실대학교 교수(전 한국은행 부총재)의 사회로 진행된 제1세션에서 윤상하 KIEP 국제거시팀장은 2024년 세계경제가 2023년(3.0%)보다 낮은 2.8%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부채에 대한 부담이 고금리로 더욱 높아진 상황 때문에 세계경제 성장세가 제약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윤상하 팀장은 부채 발행 여력을 상당 부분 당겨쓴 가운데 성장이 압박을 받았다고 설명하며, 낮은 경제성장률의 배경으로 △중국경제의 중장기 저성장 경로 진입 △고부채와 고금리의 이중 작용에 따른 성장 저하 △지정학적 충돌 악화와 추가적 공급 충격 등 세 가지 주요 하방 리스크 요인을 제시하였다.트리스턴 헤닉(Tristan Hennig) IMF 아시아·태평양국 이코노미스트는 아시아 지역의 경제성장률을 2023년 4.6%, 2024년 4.2%로 전망하였으며, 세계경제 성장률보다는 높으나 하향 추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보았다. 그 가운데 한국은 2023년 1.4%, 2024년 2.2%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트리스턴 헤닉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경제 성장률을 높인 것이 아시아 지역에 큰 도움이 되지는 못하는바, 주요국들의 아시아 지역으로부터의 수입 증가세 회복이 기대 이하일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언급하며, 결국 아시아 지역의 전망은 중국의 경제활동 안정화 및 주요국들의 수출 회복 여부에 달려있다고 발표했다.KIEP와 IMF는 세계경제 전망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마친 후 ‘중국경제의 변화와 그 영향(China’s Changing Economy and Its Impact)’을 주제로 2세션을 진행하였다.양두용 경희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제2세션에서 크리스 레들(Chris Redl) IMF 아시아·태평양국 이코노미스트는 “중국경제의 성장추세와 인근 국가들에 대한 영향”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크리스 레들 이코노미스트는 중국경제가 아시아에서 생산과 교역, 투자에 있어서 점점 더 비중을 높여갔으나, 지난 수십 년간의 고성장 추세가 점차 하향되고 구조변화가 발생함에 따라 인근 아시아 국가들의 성장에 대한 부정적 영향 또한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하였다. 크리스 레들 이코노미스트는 프렌드쇼어링과 리쇼어링 같은 디리스킹이 중국경제의 도전요인이 될 것이며 여타 아시아 국가들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전했다.이어 안성배 KIEP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중국 충격의 한국경제에 대한 파급효과’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한국의 성장을 이끈 여러 요인 중 중국 효과가 매우 컸음을 언급하였다. 안성배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그러나 중국이 중진국 함정에 노출되고, 수출-투자 주도 성장 정책의 변화를 가져옴과 동시에 미·중 갈등에 따른 견제까지 겪으면서 향후 성장 둔화를 겪게 될 것으로 진단하였으며, 이것이 한국 경제에 미칠 충격이 작지 않을 수 있음을 언급하였다. 따라서 중국의 성장세 둔화 가능성에 대비하여 우리 경제의 대내외 구조 개혁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IEP는 2011년부터 해마다 IMF와 공동컨퍼런스를 개최해오며 세계경제에 대한 전망을 공유하고, 세계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연구 결과 발표 및 정책 방향 제시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제12차 공동컨퍼런스’에서는 세계경제를 전망하고 긴축과 파편화 속에 억눌린 회복을 주제로 정책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행사명: 제13차 KIEP-IMF 공동컨퍼런스- 주 제: 2024년 세계경제 전망: 당겨쓴 여력, 압박받는 성장- 일 시: 2023년 11월 29일(수) 14:00~17:00- 장 소: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모짤트홀(31층)/ KIEP 유튜브 채널 온라인 생중계- 문 의: KIEP-IMF Joint Conference 사무국(ljy08@kiep.go.kr)작성자 장경혜 작성일 2023/11/29 조회수 2,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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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SASS 한·중 국제세미나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2023년 11월 22일(수) 중국 상하이에서 “글로벌 경제 전환기의 한·중 협력”을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KIEP와 중국 상하이 사회과학원(SASS)이 공동으로 주최한 본 세미나는 한국과 중국의 글로벌 경제거버넌스 변화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양국 간 새로운 협력의 이정표를 마련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권형 KIEP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 취안헝(权衡) SASS 당서기의 개회사와 김영준 주상하이대한민국 총영사의 축사로 시작된 행사는 두 개의 주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이권형 KIEP 소장은 개회사를 통해 자유무역에 기반을 둔 세계화가 위축되고 자국 중심의 보호주의가 확대되며 세계경제의 블록화가 현실화가 되고 있는 만큼 한·중 양국 간의 글로벌 경제에 대한 인식 공유가 중요하며 특히 한·중 모두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위기 대응 및 그린 전환 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경제거버넌스와 지역경제 협력’을 주제로 진행된 제1세션에서는 양평섭 KIEP 중국지역전략팀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최낙균 KIEP 세계지역연구센터 자문위원이 ‘글로벌 통상 질서의 재편과 한국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그린·저탄소 분야의 한·중 협력’을 주제로 진행된 제2세션에서는 문지영 KIEP 중국경제통상팀장이 ‘한·중 녹색금융의 특징과 한·중 협력’을 주제로 발표했다.이번 국제세미나에는 최필수 세종대 중국통상학과 교수와 박재현 환경산업기술원 중국사무소장을 비롯해 KIEP와 SASS의 유수 연구진들이 회의에 참석해 양국 간 상호이해를 증진시키고 미래지향적인 한·중 협력 모델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였다. - 행사명: KIEP-SASS 한·중 국제세미나- 주 제: 글로벌 경제 전환기의 한·중 협력- 일 시: 2023년 11월 22일(수) 08:40~17:40- 장 소: (중국) 상하이 사회과학원 101 회의실- 주 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상하이 사회과학원(SASS)- 담당자: 세계지역연구센터 중국지역전략팀 이한나 전문연구원(leehn@kiep.go.kr)작성자 장경혜 작성일 2023/11/22 조회수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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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전략연구 분야 싱크탱크 주요 인사 KIEP 방원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2023년 11월 22일(수) 중앙아시아 전략연구 분야 싱크탱크 주요 인사들의 방원을 맞이하고 이시욱 KIEP 원장 및 정민현 러시아유라시아팀장과 한국-중앙아시아 경제협력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본 방문단은 카자흐스탄 전략연구소(대통령 직속) 나자르베토바 아셀 부소장, 우즈베키스탄 중앙아시아 국제연구소 카디로프 파닐 소장 직무대리, 키르기스스탄 국립전략연구소(대통령 직속) 카나트벡 아지스 소장, 타지키스탄 전략연구센터(대통령 직속) 하이리딘 우스몬조다 소장으로 구성되었다.방문단은 이번 면담에서 제조업, 광물 자원, 에너지(기후변화 대응), 인적·문화 교류 부문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으며, 세부적으로 산업 고부가가치화, 수출 경쟁력 확대, 인프라 구축·개선 부문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자국 희귀광물, 희토류 등 전략광종의 매장량이 풍부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국과의 협력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이시욱 KIEP 원장은 국제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싱크탱크 간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전하며, 한국 정부가 중앙아시아와 협력 확대를 모색하는 현 시점에서 이번 중앙아시아 싱크탱크 주요 인사들과의 논의가 시의적절하며 중요한 면담이었다고 평가했다. - 행사명: 중앙아시아 전략연구 싱크탱크 주요 인사 KIEP 방원 및 면담- 일 시: 2023년 11월 22일(수), 10:00~11:30- 장 소: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담당자: 세계지역연구센터 러시아유라시아팀 정민현 팀장(mjeong@kiep.go.kr)작성자 장경혜 작성일 2023/11/22 조회수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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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차 한·중남미 비즈니스 포럼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한·중남미협회(KCLAC), 한국무역협회(KITA), 산업통상자원부, 해외건설협회와 함께 2023년 11월 20일(월)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 아셈볼룸 2층에서 「제27차 한·중남미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KIEP는 주요 경제협력 파트너로 주목받고 있는 중남미의 비즈니스 환경을 점검하고 한국 기업의 업종별 진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한·중남미협회(KCLAC) 및 한국무역협회(KITA)와 공동으로 매년 한·중남미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27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국내외 중남미 지역 전문가와 유관 기업인 및 기관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중남미 지역에서 연달아 치러진 대통령 선거(아르헨티나, 에콰도르)와 내년 예정된 멕시코 대통령 선거 등으로 급변하는 지역의 정치 및 경제 환경을 시기적으로 살피고, 이에 맞춰 우리 중소기업의 진출과 인프라·건설·자원 등에서의 기회요인과 리스크를 모색 및 점검하는 시간이었다.한병길 한-중남미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저성장, 저출산, 사회 갈등 등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우리 경제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중남미 지역과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강화하는 것이 좋은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권형 KIEP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계경제 회복 둔화와 진영 간 갈등 심화와 같이 국제정세가 격변하는 이 시기에 개최되는 ‘제27차 한·중남미 비즈니스 포럼’은 향후 전개될 중남미의 통상환경을 전망하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 기후변화 등 글로벌 환경 변화에 따른 비즈니스 기회 점검을 통해 한·중남미 간 경제협력의 기회를 발굴하는 의미 있는 포럼이라고 전했다. 또한 김고현 한국무역협회 전무이사도 환영사에서 이 포럼이 유망시장인 중남미에서 우리 기업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성공적인 진출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면서 한국무역협회는 더 많은 우리 중소·중견기업 그리고 스타트업이 중남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코스마스 시파키(Kosmas Sifaki) 주한 파나마대사 겸 주한 중남미 외교사절단장은 ”한국과 중남미 간의 친선, 협력, 무역 관계의 지속에 일조하는 이 포럼이 매년 개최되고 있음을 축하한다“며 인사를 건넸다.김병섭 전 주 엘살바도르 대사가 좌장을 맡은 제1부에서는 “중남미 지역과의 경제협력 기회 모색”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었다. 아드리아나 아레아자(Adriana Arreaza) 중남미개발은행(CAF)의 거시경제실장은 ‘최근 중남미 경제의 주요 이슈와 트렌드’를 발표하면서 중남미 지역경제가 저성장, 국제수지 불균형, 재정난, 고부채 등 많은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하면서 생산성 향상, 불균등 해소, 환경적 지속가능성 등의 과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CAF가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홍성우 KIEP 부연구위원은 ‘글로벌 가치사슬 관점에서의 한-중남미 협력’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공급망 교란이 지속됨에 따라 니어쇼어링(nearshoring) 후보지로서 중남미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향후 인프라와 서비스 분야에서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리고 박민경 KOTRA 전문위원은 ‘2024년 중남미 경제환경 및 유망협력분야 전망’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최근 중남미 지역의 정치 및 경제적 현안을 진단하고 유망 협력분야로 꼽은 친환경, 공급망/식량안보, 디지털, 의료/인프라 부문의 진출전략을 제시했다.전홍조 전 주 스페인 대사가 좌장을 맡은 제2부는 “중소기업의 분야별 진출방안 및 사례”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먼저 장석진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의 사업본부장은 ‘한-중남미 스타트업 협업 및 글로벌 진출 기회‘라는 주제 발표에서 출범 10년을 맞이하여 새로 개편된 GDIN의 향후 역할을 강조하면서 중남미의 딥테크 기업들과 달성한 협력성과를 더욱 확산시키는 방안으로 한-중남미 디지털무역협정 체결과 중남미 디지털 허브 전략 수립 및 이행 등을 제안했다. 다음으로는 차명철 물산업연구조합 전문위원이 ‘중남미 물산업 시장과 진출방안’을 주제로, 서지명 GDC컨설팅 팀장이 ‘ODA를 활용한 진출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하였다.제3부에서는 “건설·플랜트 및 자원분야 협력방안”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었다. 김영찬 한국수출입은행 다자사업부 차장은 ‘중남미 지역의 EDCF 현황 및 지원사례’를,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한국사무소 신원진 대표는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활용 중남미 진출 전략’을, 비센테 핀토(Vicente Pinto) 칠레투자청 아시아담당관은 ‘칠레의 수소 및 재생에너지 산업과 한국기업의 진출 기회’를 주제로 각각 발표하였다.- 행사명: 제27차 한·중남미 비즈니스 포럼- 일 시: 2023년 11월 20일(월), 10:00~17:30- 장 소: COEX 아셈볼룸 (북문 2층 201~203)- 주 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한·중남미협회, 한국무역협회(KITA), 산업통상자원부, 해외건설협회, 산업통상자원부- 등 록: 본 행사 참가를 위해 11월 26(목)까지 QR코드 스캔을 통한 온라인 등록- 문 의: 한·중남미 비즈니스 포럼 사무국(latin@impkorea.com)작성자 장경혜 작성일 2023/11/20 조회수 1,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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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연구과제, '2023 APEC 연구센터 컨소시엄 컨퍼런스'서 주목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APEC 연구컨소시엄사무국이 주관하는 “일시적 무역장벽이 한국 수출전환에 미치는 영향: APEC을 중심으로(Impact of Temporary Trade Barriers within APEC: Evidence from Korea)”, “환경비관세조치가 APEC 회원국들의 무역에 미치는 효과(Environmental Non-tariff Measures and Trade in APEC member economies)”에 관한 연구과제가 2023년 11월 15일(수)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에서 개최된 ‘2023 APEC 연구센터 컨소시엄 컨퍼런스(ASCCC: APEC Study Centers Consortium Conference)’에서 주목을 받았다.매년 개최되는 ASCCC는 APEC 회원국의 학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역내 현안 이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2023년 ASCCC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 및 뉴욕주립대학교 버펄로 캠퍼스의 APEC 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무역의 역학(Trade Dynamics) △포용성과 회복력(Inclusion and Resilience) △지속가능성과 환경(Sustainability and Environment)을 주제로 총 세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회의에는 이승래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와 현혜정 경희대학교 교수가 한국 대표 전문가로 참석하여 각자의 연구내용을 발표했다. 이승래 한국외대 교수는 첫 번째 세션에서 “일시적 무역장벽이 한국 수출전환에 미치는 영향: APEC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했다. 해당 연구과제는 2000년부터 2019년까지 미국과 중국으로부터 반덤핑관세 부과조치를 받은 한국 수출 품목을 대상으로 무역전환효과에 대해 분석한 연구이다. 이는 APEC 내에서의 무역구제 부과조치가 회원국 내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으로써 회원국 간의 상호 연계성을 살펴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혜정 경희대 교수는 세 번째 세션에서 “환경비관세조치가 APEC 회원국들의 무역에 미치는 효과”를 주제로 발표했다. 해당 연구과제는 2009년부터 2020년까지 110개 수입국에 의해 시행된 환경비관세조치가 APEC 회원국들의 품목별 수출에 미친 효과를 수출시장별, 수출품 특성별로 나누어 실증 분석했다. 연구결과는 APEC 회원국들이 환경정책의 목표를 달성하면서도 비관세 조치와 품목의 특성을 고려하여 환경비관세조치의 산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회원국 간 지속적인 정책공조와 기술협력이 필요함을 시사했다.2023년 APEC 의장국인 미국은 ‘모두를 위한 회복력있는 지속가능한 미래 창조(Creating a Resilient and Sustainable Future for All)’를 회의 주제로 설정하고, 상호연계(interconnected), 혁신(innovative), 포용(inclusive)을 핵심의제로 선정해 1년간 논의를 주도해왔다. ASCCC는 해당 주제 및 핵심의제에 관해 학계 차원에서의 역내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되었고, 동 컨퍼런스의 취지에 부합하는 내용으로 구성된 한국 전문가들의 발표 내용은 시의적절하고 깊이 있는 내용으로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KIEP는 매년 APEC 연구 시리즈를 통해 선정된 연구진들과 함께 동 컨퍼런스에 참석해 APEC 관련 주요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 행사명: 2023 APEC 연구센터 컨소시엄 컨퍼런스(2023 APEC Study Centers Consortium Conference)- 일 시: 2023년 11월 15일(수), 09:00~17:00- 장 소: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캠퍼스- 담당자: APEC연구컨소시엄사무국 곽소영 전문연구원(sykwak@kiep.go.kr)작성자 장경혜 작성일 2023/11/15 조회수 1,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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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세계경제 전망 발표 기자간담회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2023년 11월 14일(화)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4층 브리핑실에서 기획재정부 출입 기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세계경제 전망' 발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부포탈 e-브리핑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 이번 간담회는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을 전망하고 세계경제 관련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 하는 자리였다.이시욱 KIEP 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2024년 세계경제 성장률을 종전 대비 0.2%p 낮춘 2.8%로 전망하였으며, 이번 전망의 키워드로 ‘당겨쓴 여력, 압박 받는 성장’을 제시했다. 이시욱 원장은 △중국경제의 중장기 저성장 경로 진입 △고부채와 고금리의 이중 작용에 따른 성장 저하 △지정학적 충돌 악화와 추가적 공급 충격 등이 성장의 하방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았다.전망 개관을 브리핑한 안성배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주요 선진국 대부분 국가들이 높은 금리와 부채부담 등으로 낮은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은 내년도 1.5%의 낮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배경에는 견조한 고용시장에 힘입은 소비지출의 영향이 어느 정도 이어지더라도 고금리에 대한 부담으로 2023년만큼의 성장률을 기록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로지역은 2024년 1.1%, 영국은 0.6%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으로 보았으며, 물가가 점차 하락하면서 구매력이 회복되면 민간소비가 다소 늘어나겠으나 성장 약세 기조를 반전시키기에는 부족할 것으로 보았다. 일본은 고용 및 소득 환경 개선, 기업 실적 호조 등을 기반으로 내수 위주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여 2024년 연간 1.0%의 안정된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또한 주요 신흥국의 경우, 중국은 정부의 경기 정상화 노력이 지속되겠으나 부동산 리스크 장기화, 경제 주체들의 심리 위축, 대외 불확실성 확대 등 불안요인들을 감안하여 2023년보다 하락한 4.5%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인도는 견고한 경제 펀더멘털과 안정적인 금융·정치 환경, 국제사회 분절화에 따른 수혜로 중기 평균에 근접한 6.2%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았으며, 여기에는 2024년 총선 전후의 적극적 재정 역할도 포함했다. 러시아는 내수 위주의 성장을 이어가되 대러 제재가 지속되면서 2024년 1.0%의 낮은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았다. 브라질은 2024년에 2023년 대비 낮은 1.4%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며, 여전히 높은 고금리와 농산물 작황의 불확실성 등이 성장세 하향의 원인으로 판단하였다.이번 기자간담회에는 이시욱 KIEP 원장, 안성배 수석이코노미스트, 이권형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 김종덕 무역통상실장, 연원호 경제안보팀장, 최장호 통일국제협력팀장, 문지영 중국경제통상팀장, 강구상 미주팀장, 장영욱 유럽팀장, 정민현 러시아유라시아팀장, 윤정환 정책분석팀장, 정영식 국제금융팀 선임연구위원, 김규판 일본동아시아팀 선임연구위원 등 원내 전문가들과 기획재정부 출입기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명: 2024년 세계경제 전망 발표 기자간담회 개최- 주 제: 2024년 세계경제 전망- 일 시: 2023년 11월 14일(화), 10:00~11:30- 장 소: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4층 브리핑실/ e-브리핑 동시 진행*2024년 세계경제 전망 보고서 바로가기작성자 장경혜 작성일 2023/11/14 조회수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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