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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경제환경 하의 무역과 국제금융의 신질서’ 세미나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2025년 6월 5일(목) 서울 은행연합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국제금융학회(KIFA), 한국금융연구원(KIF)과 ‘급변하는 경제환경 하의 무역과 국제금융의 신질서’라는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하였다. 김성현 KIFA 회장의 개회사와 이시욱 KIEP 원장, 이항용 KIF 원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총 세 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이시욱 원장은 세계경제 질서가 근본적으로 재편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이 수출 중심의 성장 전략에서 탈피해 새로운 대외경제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 김준형 한국개발연구원(KDI) 박사는 ‘Corporate Dollar Debt and Global Trades: The Role of Firm Heterogeneity’를 주제로, 김성룡 존스홉킨스대학교 교수는 ‘Liquidity Shocks and Firm Exports: Evidence from Cash Shortages during India's Demonetization’을 주제로, 곽준희 서강대학교 교수는 ‘Economic Sanctions: Firm-and Product-level Anatomy’를 주제로 각각 발표하였다.두 번째 세션에서도 세 명의 발제자가 발표를 이어갔다. 송민기 한국금융연구원 박사는 ‘원/달러 환율과 달러인덱스 간 탈동조화 현상 분석’이란 주제로, 박지원 KIEP 박사는 ‘Investment Giants in Emerging Markets’란 주제로, 우수경 세종대학교 교수는 ‘Unbalanced Trade: Is Growing Dispersion from Financial or Trade Reforms?’란 주제로 발표하였다.마지막 패널 세션에서는 ‘1,400원대 환율, New Normal인가?’라는 주제로 토론이 진행되었다.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환경 속에서 글로벌 무역 및 금융 질서의 전환과 한국의 새로운 대외경제 전략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었다.- 주 제: 급변하는 경제환경 하의 무역과 국제금융의 신질서- 일 시: 2025년 6월 5일(목), 13:00~18:00- 장 소: 서울 은행연합회관 2층 대회의실 - 주 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한국국제금융학회(KIFA), 한국금융연구원(KIF)- 담당자: 국제거시금융실 국제금융팀 송예나 연구원(syena@kiep.go.kr)작성자 노현주 작성일 2025/06/05 조회수 2,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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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한국동남아학회 공동 세미나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2025년 5월 22일(목) 서울 호텔 토마스 명동에서 한국동남아학회와 공동으로 ‘한-아세안 공동 번영을 위한 미래 협력 방안’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경제, 외교, 사회·문화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그간의 한-아세안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첫 번째 세션은 곽성일 KIEP 세계지역연구2센터장의 사회하에 “한-아세안 경제협력의 미래: 공급망 강화와 포용적 성장”이란 주제로 진행되었다. 라미령 KIEP 연구위원이 ‘한-아세안 경제협력 고도화 방안’을, 김형주 LG경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트럼프 2기 출범 이후의 공급망 재편 및 한국 기업의 동남아 전략’을, 이진영 전북대학교 교수가 ‘아세안의 개발격차 해소와 개발 협력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하였다. 이후 라운드테이블 형식으로 발표자와 참석자 간 토론이 이어졌다, 두 번째 세션 “포용적 평화와 안보 증진을 위한 한-아세안 협력”에서는 박민정 국립외교원 연구교수가 ‘인도-태평양 정세 변화에 따른 안보 협력 방안’을, 이수진 국방연구원 연구위원이 ‘국방 관점에서의 아세안 협력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이대행 해양경찰청 경감이 공적개발원조(ODA)를 기반으로 한 해양안보 협력의 동향과 전망을 소개한 이후, 김동엽 한국동남아학회 학회장의 사회로 패널 간 자유 토론이 이어졌다.마지막 세션 “미래세대 플랫폼 구축을 위한 한-아세안 협력”은 신재혁 한국동남아학회 부회장이 사회를 보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김형종 연세대학교 교수가 ‘아세안 사회·문화 공동체의 도전과제와 협력 방향’을, 홍문숙 부산외국어대학교 교수가 ‘지속가능한 인적 이동성 증진을 위한 협력 과제’를, 현시내 서강대학교 동아연구소 연구교수가 ‘한-아세안 문화교류 활성화 및 협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제하였다. 발제 직후에는 발표 내용을 중심으로 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에 따른 한-아세안 협력 환경의 변화와 기회 및 도전과제를 평가하고, 지속가능하면서도 포용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적 대응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 행사명: ‘한-아세안 공동 번영을 위한 미래 협력 방안’ 세미나- 일 시: 2025년 5월 22일(목), 10:30~16:40- 장 소: 호텔 토마스 명동- 주 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한국동남아학회(KASEAS)- 문 의: 세계지역연구2센터 동남아대양주팀 백하은 연구원(hebaek@kiep.go.kr)작성자 노현주 작성일 2025/05/22 조회수 4,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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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배 KIEP 부원장, ‘2025 APEC 제2차 고위관리회의(SOM2)’에서 ASCCC 결과 발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안성배 대외협력부원장은 2025년 5월 13일(화)~14일(수) 양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개최된 ‘APEC 제2차 고위관리회의(SOM2)’ 본회의(Plenary Session)에 참석하여 2025 APEC 연구센터 컨소시엄 컨퍼런스(APEC Study Center Consortium Conference, ASCCC) 결과를 발표했다.APEC SOM2는 APEC 회원 고위관리들(Senior Officials)이 역내 무역·투자, 디지털 혁신, 포용적 성장 등에 대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고위관리급 회의이다. 이번 회의는 ‘2025 APEC 개요(APEC 2025 Scene-setter)’, ‘연결(Connect)’, ‘혁신(Innovate)’, ‘번영(Prosper)’, ‘거버넌스(Governance)’ 등 총 다섯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다.2025년 ASCC 의장 자격으로 본 회의에 참석한 안성배 부원장은 정부 인사들과 교류하고, 회의 첫째 날 “2025 APEC 개요(APEC 2025 Scene-setter)” 세션의 발표자로 참여했다. 해당 세션에는 ABAC 의장, APEC 고위재무관리회의(SFOM) 의장이 각각의 회의 결과를 공유하고, PECC 국제사무국장이 APEC 현안 관련 PECC 활동을, APEC 정책지원부서(PSU) 국장이 APEC 역내 경제 현황을 발표하였다.안 부원장은 이번 세션에서 다섯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 ASCCC의 핵심 논의를 정리하고, ASCC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특히 APEC PSU 특별 세션에서는 ‘StatsAPEC’ 포털의 활용 방안이 소개되었으며, 고위급 패널 토론에서는 ▲세계 무역 체제의 구조적 변화와 ▲APEC 역내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고, 안 부원장은 이와 관련된 주요 내용을 공유했다. *ASCCC 세션별 주제: ①역내 무역 및 투자의 진화하는 역학(Evolving Dynamics of Regional Trade and Investment), ②디지털 혁신과 AI(Digital Innovation and AI), ③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성장(Addressing Climate Change and Sustainable Growth), ④포용적 번영 증진(Promoting Inclusive Prosperity), ⑤급변하는 글로벌 무역 환경에서의 APEC의 역할(APEC's Role in Navigating the Turbulent Global Trade Landscape)ASCCC의 주요 성과로는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 APEC의 중추적 역할 재확인, ▲기후·디지털·공급망 등 공통 과제에 대한 협력 강화, ▲학계·산업계·시민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참여 촉진, ▲APEC 내 학술 교류 및 협력 강화 등을 언급하였다.또한 안 부원장은 ASCCC의 향후 과제로 ▲APEC 사무국과의 적극적 협력을 통한 연구교류 촉진, ▲ASCC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재정적 방안 마련, ▲APEC 연구자·연구센터 간 연대 강화 등을 제안하며 APEC 공동체 내 ASCC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SOM2 둘째 날 진행된 “거버넌스(Governance)” 세션에서는 에두아르도 페드로사(Eduardo Pedrosa) APEC 사무국장이 APEC 연구센터(ASCs)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에두아르도 페드로사 APEC 사무국장은 ASCC의 소통 강화를 위한 APEC 간행물과 회의록 배포, 사무국 방문 학자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원들이 APEC 연구센터에 컨퍼런스 연사 및 행정 지원, 자문 등을 제공함으로써 ASCC 활동이 APEC 의제와 긴밀히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의견을 바탕으로 APEC 사무국장은 향후에도 SOM 본회의에서 ASCC 의장이 정기 보고를 수행하고, 학계 제안이 주요 회의 의제로 상정될 수 있는 제도적 메커니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2025 ASCC 의장과 APEC 사무국이 공동으로 작업 중인 ‘ASCC 홍보 강화와 APEC 포럼과의 협업 확대를 위한 예비 권고안’을 소개했고, ASCC의 발전을 위해 2025 ASCC를 주도한 KIEP와 지속적으로 협업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국의 APEC Study Center 업무를 관장하는 KIEP의 APEC 쇄신과 발전을 위한 노력으로, 이번 APEC SOM2에서는 약 10여 년 만에 ASCC 관련 논의가 중요하게 다뤄졌다. 이번 발표는 ASCC의 역할 확대 및 발전을 통해 APEC 내 학계 간 소통 채널을 강화하고자 하는 한국 APEC 스터디센터와 APEC 사무국의 협력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명: 2025 APEC 제2차 고위관리회의(SOM2)- 일 자: 2025년 5월 13일(화)~14일(수)- 장 소: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문 의: APEC 연구컨소시엄사무국 권나연 연구원(kny119@kiep.go.kr), 최태식 연구원(tschoi@kiep.go.kr)작성자 노현주 작성일 2025/05/14 조회수 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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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IEP 상반기 기자간담회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2025년 5월 13일(화)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4층 브리핑룸에서 “2025년 세계경제 전망(업데이트)” 발표를 위한 ‘2025 상반기 기자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정부포탈 e-브리핑을 통해서도 온라인 생중계된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수정·발표하고, 당면한 글로벌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이시욱 KIEP 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보다 0.3%p 낮춘 2.7%로 제시했다. 작년 하반기 이후 세계경제는 여러 측면에서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며, 특히 지난 1월 출범한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강력한 보호무역조치를 추진하면서 국제 통상질서의 불확실성과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었다고 밝혔다.이시욱 원장은 2025년 세계경제 성장 흐름을 요약하는 키워드로 ‘격변의 무역질서, 표류하는 세계경제’를 꼽으며, 자국 산업 보호를 내세운 주요국의 고효율 관세 정책과 통상 마찰로 다자무역 체계가 약화되고 교역이 블록화되는 혼란상을 야기했다고 설명했다. 또, 불안정한 국제경제 질서 속에서 세계경제가 뚜렷한 방향성을 갖지 못한 채 성장의 모멘텀이 둔화되는 현상을 비유적으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윤상하 KIEP 국제거시금융실장은 2026년 세계경제 성장률을 2.9%로 올해보다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며, 여전히 3%에는 못 미치는 낮은 성장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진단했다. 이어, 올해 주요국별 성장률은 미국 1.3%, 유로지역 0.8%, 일본 0.6%, 중국 4.1%, 인도 6.4%, 아세안 5개국 4.6%, 러시아 2.0%, 브라질 2.1%로 전망했다.선진국의 성장 전망이 크게 낮아진 점에 대해선 미국 신행정부의 보호무역정책 가능성으로 대외 여건이 약화되고, 주요국의 금리인하 폭이 당초 예상보다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는 근거를 제시했다. 신흥국의 하향 폭이 상대적으로 낮아 보이는 이유는 기존 전망(2024년 11월) 당시 트럼프 효과를 상당 부분 선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반면, 러시아와 브라질 등은 최근 예상보다 견조했던 내수와 자원 부문의 실적으로 소폭 상향 조정되었다고 밝혔다.윤상하 실장은 2025년 세계경제의 대표적인 하방 리스크로 △관세 및 무역전쟁 격화 △인플레이션 재발과 통화정책 불확실성 △역자산효과와 금융 불안 및 부채 위기를 지목했다. 이번 전망치는 이 위험 요인들이 부분적으로 현실화되지 않는 것을 전제로 했지만, 실제 위험이 구체화될 경우 더 낮은 성장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을 덧붙여 당부했다.이날 기자간담회에는 KIEP 이시욱 원장과 윤상하 실장을 비롯하여 배찬권 연구기획부원장, 문진영 연구조정실장, 김종덕 무역통상안보실장, 이승신 세계지역연구1센터장, 곽성일 세계지역연구2센터장, 김효상 국제금융팀장, 강구상 북미유럽팀장 등 원내 전문가들이 참석해 기획재정부 출입기자들과 미국의 관세정책, 미중 경쟁, 국제 금융시장, 환율 추이, 러우 전쟁 및 유럽경제, 산업 생산·투자 등 광범위한 분야에 대해 질의와 응답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명: 2025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상반기 기자간담회- 주 제: 2025년 세계경제 전망(업데이트)- 일 시: 2025년 5월 13일(화), 10:00~11:15- 장 소: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4층 브리핑룸(416호)/ e-브리핑시스템 동시 진행- 주 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2025년 세계경제 전망(업데이트) 보고서 ☞ 바로가기작성자 노현주 작성일 2025/05/13 조회수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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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연구센터 컨소시엄 컨퍼런스(ASCCC)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2025년 5월 7일(월)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APEC 연구센터 컨소시엄 컨퍼런스(ASCCC: APEC Study Centers Consortium Conference)’를 개최하였다.매년 APEC 의장국의 연구센터가 주최하는 ASCCC는 APEC 회원국의 학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역내 현안 이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이다. 한국의 APEC 연구센터인 KIEP APEC 연구컨소시엄사무국은 이번 행사를 위해 17개 회원국으로부터 총 43개의 연구 제안서를 공모·접수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역내 무역 및 투자, 디지털 혁신과 AI,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성장, 포용적 번영 등으로 세션을 구성하여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2025 ASCCC 의장을 맡은 안성배 KIEP 대외협력부원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지속가능성과 디지털화를 향한 글로벌 대전환 시대에 APEC 역내 통합과 무역 간의 복잡하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관계를 탐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APEC 회원국 연구센터 간 보다 긴밀한 협력을 촉진함으로써 우리 지역이 직면한 공동의 도전과제에 대해 보다 효과적인 대응책을 공동으로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지윤 외교부 국제경제국 심의관은 개회사를 통해 “APEC 회원국들은 디지털화와 같은 새로운 기회를 포용하는 동시에 인구 구조 변화, 기후 위기 등 공동의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2025년 APEC 의장국으로서 한국이 제안한 아·태 지역의 디지털 혁신 촉진과 역내 인구 구조 변화 대응 등을 소개했다. 또 “ASCCC는 그간에 FTAAP, 디지털 전환, 구조 개혁 등 핵심 이슈에 대한 논의에 기여해 왔으며 한국은 APEC 회원국 연구센터와 정책 입안자 간 더욱 긴밀한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총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세션인 ‘역내 무역 및 투자의 진화하는 역학(Evolving Dynamics of Regional Trade and Investment)’에서는 박인원 고려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일본의 경제안보 정책, 지정학적 이벤트에 따른 프렌드쇼어링(Friend-shoring) 전략 변화, 아태 지역의 세관 효율성, 지정학적 변화에 따른 라틴아메리카의 ASEAN 직접투자 추이 분석 등의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루었다.두 번째 세션 ‘디지털 혁신과 AI(Digital Innovation and AI)’에서는 남상열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으로 참여해 디지털 무역 제한조치의 영향, 아시아-태평양 공급망에서의 디지털 혁신과 AI, 고령화 사회의 의료 시스템 문제 해결을 위한 AI 솔루션 등에 관한 연구 발표를 진행했다. 더불어, 해당 세션에서 KIEP의 2025 APEC 연구과제 중 하나인 ‘APEC 역내 AI 안전 및 정렬과 공공부채(AI safety & alignment and public debt in the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APEC) member economies)’의 연구책임자인 한민수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가 참석해 연구 내용을 소개했다.세 번째 세션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성장(Addressing Climate Change and Sustainable Growth)’에서는 강성진 고려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유기 폐기물 관리, APEC 내 바이오 순환경제, APEC 회원국들의 차별화된 에너지 전환 경로, APEC 역내 항만의 지속가능한 기술 격차 분석 등에 관한 최신 연구 성과가 공유되었다.네 번째 세션인 ‘포용적 번영 증진(Promoting Inclusive Prosperity)’에서는 송유철 동덕여자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고령화 사회에 필리핀의 이주 노동자, 여성과 포용적 성장을 위한 라세레나 로드맵 이행 상황, 중소기업과 여성의 포용적 사회 구축을 위한 도전과제 등이 논의되었다. 더불어, 금년도 KIEP의 또 다른 APEC 연구과제인 ‘ESG 요소가 APEC 역내 출산율 변화에 미치는 영향분석: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하여(ESG, Economy, and Fertility: A Machine Learning Analysis of APEC Economy)’의 연구책임자인 이환웅 건국대학교 교수가 해당 세션에 참석하여 연구 내용을 소개하였다.컨퍼런스 마지막 패널토론 세션은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 환경에서의 APEC의 역할(APEC’s Role in Navigating the Turbulent Global Trade Landscape)’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윤강현 전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 좌장(법무법인 SHIN&KIM 선임고문)이 주재한 이 토론에는 정철 한국경제연구원(KERI) 원장, 에두아르도 페드로사(Eduardo Pedrosa) APEC 사무국장, 토모유키 요시다(Tomoyuki Yoshida) 일본 JANCPEC 사무국장, 그레이스 정(Grace Chung) 대만 APEC 연구센터 부국장이 패널로 참여해 글로벌 무역 시스템의 구조적 변화와 고령화·저출생 등 인구 문제 등에 대한 APEC의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패널들은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다자주의 후퇴라는 도전 속에서 APEC이 역내 번영과 발전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특히 APEC이 실질적인 아이디어 인큐베이터로서 기능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아가야 한다면서,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도 회원국 간 개방적인 대화를 통해 공동 문제 해결의 장을 제공하고 기업, 학계, 시민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참여로 문제에 초점을 맞춘 정책 개발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또한, 고령화와 출산율 감소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여 향후 역내 활력을 유지하기 위해 기술 혁신과 국경 간 이동성, 인력 개발을 포함한 협력 전략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KIEP는 2025 ASCCC 개최를 통해 APEC 내 학계 차원의 교류 및 협력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다양한 연구 성과와 APEC이 직면한 도전과제에 관한 제언은 향후 ASCC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귀중한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명: 2025 APEC 연구센터 컨소시엄 컨퍼런스(2025 APEC Study Centers Consortium Conference)- 일 시: 2025년 5월 7일(수), 9:00~17:45- 장 소: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주 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문 의: APEC 연구컨소시엄사무국 곽소영 전문연구원(sykwak@kiep.go.kr)작성자 노현주 작성일 2025/05/07 조회수 2,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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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중 싱크탱크 포럼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중국 사회과학원 아태 및 글로벌 전략연구원(NIIS, CASS)은 2025년 5월 7일(수)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중 경제협력 및 인문 교류 심화”를 주제로 ‘2025 한·중 싱크탱크 포럼’을 공동 개최하였다. 이번 학술교류회는 양국의 경제·인문 관계 변화와 협력 방향을 논의하며, 미래지향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개회식에서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신동천 이사장과 중국 사회과학원의 자오즈민(赵志敏) 비서장이 각각 축사를 통해 양국 간 학술 교류와 경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KIEP 이시욱 원장과 NIIS 리샹양(李向阳) 원장이 개회사를 했다. 이시욱 원장은 한·중 양국이 새로운 도전 속에서도 미래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으며, 이번 포럼이 양국 관계 발전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리샹양 원장은 보호무역주의와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주요국 간의 협력과 지역 경제 통합의 중요성을 언급했다.경제 세션은 리톈궈(李天国) NIIS 신흥경제연구실 부주임이 “미·중 무역 마찰 배경 하에서의 한·중 경제협력”, 이상훈 KIEP 중국팀 연구위원이 “한·중 경제협력 현황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정지현 KIEP 중국팀장과 왕쥔셩(王俊生) NIIS 연구원이 토론을 통해 양국 경제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인문 세션에서는 김태연 서울시립대 교수가 “한·중 문화교류 현황과 전망”을, 리청르(李成日) NIIS 조리연구원이 “한·중 인적교류 현황, 문제점 및 발전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왕쥔셩(王俊生) NIIS 주임과 문지영 KIEP 중국팀 부연구위원이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학술교류회는 한·중 간 경제협력을 더욱 심화하고, 학문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행사명: 한·중 싱크탱크 포럼- 주 제: 한·중 경제협력 및 인문 교류 심화- 일 시: 2025년 5월 7일(수), 9:00~12:00- 장 소: 서울 롯데호텔- 주 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중국 사회과학원 아태 및 글로벌 전략연구원(NIIS, CASS)- 담당자: 세계지역연구1센터 중국팀 최지원 전문연구원(jwchoi@kiep.go.kr)작성자 노현주 작성일 2025/05/07 조회수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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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학자 세미나 개최 (아제르바이잔 AzTU 소속 Aynura Ismayilova 교수)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4월 29일(화) 본원 376호 회의실에서 아제르바이잔 Azerbaijan Technical University(AzTU) 소속 Aynura Ismayilova 교수를 초청하여 방문학자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Ismayilova 교수가 KIEP 방문 기간 동안 수행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국내외 직업교육제도의 글로벌 연계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Ismayilova 교수는 "국제 노동시장에서 직업교육의 역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Analysis of Factors Affecting the Role of Vocational Training on the International Labor Market)"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발표에서는 글로벌 노동시장에서 직업기술교육의 중요성과 그에 대한 국제적 기준을 기반으로 한 아제르바이잔 직업교육제도의 현황과 과제를 다루었다. 특히, 디지털 전환과 기술 변화에 따른 역량 격차 문제, 국제 기준과의 정합성 부족, 실무 중심 교육의 부재 등이 노동시장 통합의 장애 요인으로 지적되었다.Ismayilova 교수는 한국, 독일 등 선진국의 이중교육제도(Dual Training System)와 평생학습체계가 아제르바이잔의 제도 개선에 주는 시사점을 강조하며, 아제르바이잔 정부의 관련 정책 및 국제협력 프로젝트(예: KOICA, EU, UNESCO 등)를 통해 점진적인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국제기준(예: WorldSkills, ILO, OECD, CEDEFOP 등)을 반영한 직업교육 품질 평가 지표와 아제르바이잔 교육제도의 비교를 통해 제도적 보완 방향을 제안하였다.이날 세미나에는 KIEP 러시아유라시아팀 정동연, 민지영, 강부균, 김경민 전문연구원과 아프리카중동·중남미팀 이다운 연구원이 참석해 발표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주 제: 국제 노동시장에서 직업교육의 역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Analysis of Factors Affecting the Role of Vocational Training on the International Labor Market)- 일 시: 2025년 4월 29일(화), 10:30~11:30- 장 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376호 회의실- 발표자: Aynura Ismayilova 교수(Azerbaijan Technical University 소속)- 문 의: 세계지역연구2센터 아프리카중동·중남미팀 이다운 연구원(dawnlee@kiep.go.kr)작성자 노현주 작성일 2025/04/29 조회수 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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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제2차 KIEP 연구자문위원회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2025년 4월 16일(수) 서울 HJ비즈니스센터 광화문에서 ‘2025년도 제2차 KIEP 연구자문위원회’를 개최하였다. 본 회의는 지난 3월 개최된 제1차 연구자문위원회 이후 구체화된 KIEP의 2026년 연구 목표와 방향을 검토하고, 선도적인 연구과제 기획을 위한 실질적인 자문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이번 위원회에는 민경설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장, 최진혁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정책관을 비롯하여 문우식 서울대학교 교수(前 금융통화위원), 조동호 이화여자대학교 교수(前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 정철 한국경제연구원장, 손열 동아시아연구원장(연세대학교 교수), 김형주 LG경영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정혁 서울대학교 교수, 지만수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연구자문위원으로 참석했다. 연구자문위원들은 미국의 보호무역 및 산업정책 강화, 글로벌 공급망 재편, 기술안보 이슈 심화 등 복합적 대외경제 환경 변화 속에서 우리나라의 전략적 대응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각 분야 전문가들은 통상, 금융, 산업·기술, ODA, 글로벌 사우스 협력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제언을 통해, 2026년 KIEP 연구사업이 실효성 있고 차별화된 방향으로 기획될 수 있도록 의견을 개진했다.- 행사명: 2025년도 제2차 KIEP 연구자문위원회- 일 시: 2025년 4월 16일(수), 10:00~13:00- 장 소: 서울 HJ비즈니스센터 광화문- 주 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작성자 노현주 작성일 2025/04/16 조회수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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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주한인도대사관 공동 경제 파트너십 포럼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주한인도대사관과 함께 2025년 3월 27일(목) 롯데호텔 서울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한-인도 협력 확대 방안”이란 주제로 ‘한-인도 경제 파트너십 포럼’을 개최하였다. 본 포럼은 한-인도 경제협력 성과를 조망하고 양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먼저, 아밋 쿠마르 인도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다양한 산업에서의 한-인도 투자 및 교류 확대의 성과를 강조하는 한편, 조선, 녹색수소, 배터리 등 새로운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시욱 KIEP 원장은 올해가 한국과 인도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지 10주년되는 해임을 언급하며,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확대되는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한-인도 협력 파트너십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첫 번째 세션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전략적 한-인도 관계의 중요성”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지연정 해군사관학교 부교수는 지난 10년간 인태 지역에서의 주요 변화에 대해 다루고, 조원득 국립외교원 부교수는 향후 10년간의 인태 지역에서의 변화를 전망했다. 바산 첸나이 중국학 센터장이 한-인도 외교 관계의 과거와 미래를 조망한 후, 송경진 아시아재단 한국사무소장의 사회로 청중 토론이 진행되었다.두 번째 세션은 “한-인도 경제 관계의 성과와 도전”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김경훈 KIEP 인도남아시아팀장은 한-인도 무역·투자·개발 협력 부문에서 성과를 조망했다. 이어 정우창 미래에셋증권 수석연구원, 이철원 밸런스히어로 대표, 아난드 인도 현대차 부사장은 인도 진출에 성공한 한국 기업의 전략과 비전,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고탐 인베스트인디아 부사장이 인도 비즈니스 기회에 대해 발표한 이후 곽성일 KIEP 세계지역연구2센터장의 사회로 청중 토론이 진행되었다.마지막 세션은 “미래 한-인도 협력 방향성”을 주제로 세티 인베스트인디아 부사장, 노윤재 KIEP 부연구위원, 아로라 일진전자인디아 이사, 박병열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 신하 타타대우 COO, 미트라 EEPC 이사가 인도의 해운 산업, 디지털 경제, 자동차 산업 등에 대한 발제를 진행했다. 각 발표자가 산업별 성장 추이와 현황, 한국과의 협력 확대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고 난 뒤, 니쉬 칸트 싱 주한인도대사관 부대사가 좌장으로 나서 청중 토론을 진행했다.이날 포럼의 발제자 및 참석자들은 근래들어 한층 더 커진 한-인도 협력 확대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구체적인 분야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명: 한-인도 경제 파트너십 포럼- 주 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한-인도 협력 확대 방안 모색- 일 시: 2025년 3월 27일(목), 11:00~16:05- 장 소: 롯데호텔 서울- 주 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주한인도대사관- 문 의: 세계지역연구2센터 인도남아시아팀 김민희 전문연구원(kmh@kiep.go.kr)작성자 노현주 작성일 2025/03/27 조회수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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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욱 원장, ‘2025 중국발전포럼(CDF)’ 참석 및 토론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이시욱 원장은 3월 23일(일)~24일(월) 양일간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조어대, 釣魚臺) 국빈관에서 개최된 ‘2025 중국발전포럼(China Development Forum, CDF)’에 참석해 주요 이슈 논의에 참여하였다.CDF는 중국 국무원발전연구중심(DRC)이 주최하는 연례 대규모 국제회의로 중국 고위급 정부인사, 글로벌 기업 대표, 국제기구 소속 인사 및 저명한 학자 등이 모여 중국의 발전 전략 및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 포럼은 “세계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발전 모멘텀 촉진(Unleashing Development Momentum for Stable Growth of Global Economy)”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기관 대표 자격으로 CDF에 참석한 이시욱 KIEP 원장은 각계 인사 및 전문가들과 교류하고, 본 포럼 둘째 날(3.24) 오전에 비공개로 진행된 ”중국 및 해외 학자 회의(Academic Roundtable)”에 토론자로 참여했다. 해당 회의는 중국·홍콩을 비롯하여 한국, 미국, 유럽, 일본 등의 대표적인 학자 및 전문가들이 변화하는 세계에 대하여 심층적으로 토론하는 자리였다.이 원장은 리창 국무원 총리가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한 개막식과 중국 장·차관급 인사가 각 부처별 정책 방향을 소개하는 세션에 참석해 중국의 거시정책 및 혁신 발전, 글로벌 공급망 및 세계화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한편, 올해 CDF는 ▲거시 정책과 경제 성장 ▲과학·기술 혁신을 통한 새로운 질적 생산력 발전 ▲빅헬스산업 고품질 발전 ▲글로벌 산업·공급망 협력 ▲인구 구조 변화의 도전과 기회 ▲세계화의 새로운 트렌드와 제도적 개방 확대 ▲인공지능(AI)의 포용적 발전 ▲소비 진작과 내수 확대 등의 주제를 다루는 12개 심포지엄과 비공개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포럼에는 리창 총리를 비롯해 팀 쿡 애플 CEO,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등 총 86명의 글로벌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 행사명: 2025 중국발전포럼(China Development Forum, CDF)- 주 제: 세계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발전 모멘텀 촉진(Unleashing Development Momentum for Stable Growth of Global Economy)- 일 자: 2025년 3월 23일(일)~24일(월)- 주최 및 주관: 중국국무원발전연구중심(DRC), 중국발전연구기금회(CDRF)작성자 노현주 작성일 2025/03/24 조회수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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