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소식
연구원동정
전체 1,159건 페이지 14/116
-
『2021 DMZ 평화경제 국제포럼』 강원도 고성 개최- “한반도 평화 복원력과 국제협력” 주제로 양일간 진행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김흥종 원장)과 경제·인문사회연구회(정해구 이사장), 강원도(최문순 도지사)는 오는 11월 25~26일 양일간 강원도 고성군 일원에서 “한반도 평화 복원력과 국제협력(Building Resilience for Peace and International Cooperation on the Korean Peninsula)”을 주제로 『2021 DMZ 평화경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강원연구원이 주관하고, 통일부와 고성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부겸 국무총리가 온라인 참석을,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최복수 강원도 행정부지사가 현장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안드레이 비스트리츠스키 러시아 발다이클럽 이사장, 캐슬린 스티븐스 미국 한미경제연구소 소장(코리아소사이어티 이사장, 前 주한 미국대사), 에즐 토예 노르웨이 노벨위원회 위원, 스티브 킬렐레아 호주 경제평화연구소 설립자 등 미국, 프랑스, 노르웨이, 호주, 러시아, 인도 등 유수 싱크탱크 수장들과 외국 공관, 한반도 문제 전문가들이 온라인 및 현장 참석해 한반도 평화구축과 평화경제, 차기 정부의 한반도 정책, 한반도 평화를 위한 주변국 및 국제사회와의 협력 증진 방안을 두고 혜안을 나눴다. 접경지역인 강원도 고성에서 개최한 이번 포럼에서는 강원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평화경제특구의 조기 실현’과 ‘강원평화특별자치도의 현실화’를 위해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효성있는 발전방향을 논의했다.행사는 비무장지대(DMZ) 체험과 평화경제를 논의하는 담론의 장을 연계해 양일 진행했다. 25일 진행된 ‘DMZ 평화체험 기념식’ 행사에서는 강원도 고성 일대의 DMZ 박물관과 통일전망타워를 방문해 남북 분단의 현실과 평화 정착의 필요성을 현장에서 체감하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염원하는 기념 표지석 제막 및 식수목 행사를 거행했다.26일 진행된 ‘DMZ 평화경제 국제포럼’에서는 해외 석학 및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한반도 평화 복원력과 국제협력(Building Resilience for Peace and International Cooperation on the Korean Peninsula)”을 주제로 한반도 평화경제의 성과와 나아가야할 방향을 논의했다. 본 포럼은 개막식 및 기조세션, 3개의 분과세션으로 진행됐다.김부겸 국무총리는 개막식에서 온라인 축사를 통해 지금은 한반도 평화에 대한 온 국민의 열망이 모아졌던 평화의 봄으로부터 멀어졌지만 이럴 때 일수록 서로에게 이익이 되고 누구도 반대할 수 없는 보건의료협력, 산림협력과 같은 현실적인 문제부터 풀어나가야 하며 이번 포럼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앞당기는 실마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올해 연말부터 내년 초에 이르는 몇 달간의 시간이, 한반도 정세의 장기적 흐름을 좌우할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간 동안 정부는 대화와 협력의 가능성을 키워 나가고, 갈등과 대결의 여지는 축소시켜 나가면서 한반도 평화정세의 모멘텀을 살리기 위해 집중된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한반도 '종전선언'을 추진해 68년간 지속된 비정상적인 휴전상황을 완전히 끝내고 멈춰선 비핵화 협상을 촉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조세션에서는 안드레이 비스트리츠스키 러시아 발다이클럽 이사장, 캐슬린 스티븐스 미국 한미연구소 소장(前 주한미국대사), 에즐 토예 노르웨이 노벨위원회 위원, 스티브 킬렐레아 호주 경제평화연구소 설립자, 토마 고마 프랑스 국제관계연구소 소장, 모한 쿠마르 인도 개발도상국연구원 원장, 뤼디거 프랑스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 동아시아학과 학과장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한반도 평화경제를 뒷받침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했다.캐슬린 스티븐스 한미경제연구소 소장은 비핵화와 평화 프로세스는 병행되어야 하며, 둘 다 시간이 소요되는 일이지만 신뢰와 믿음을 평화적으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단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에즐 토예 노르웨이 노벨위원회 위원은 워싱턴에서 북한정권교체가 화두로 떠오를 정도로 다시금 긴장이 유발되고 있는 작금의 상황에서 ‘신뢰 구축’이 시급하다고 설명하며, 문재인 대통령의 평화전략 3원칙인 평화 우선(peace first), 핵 불용(no nukes), 북한붕괴 불원(no regime change)은 이를 돕기 위한 시발점이라고 전했다. 토마 고마 프랑스 국제관계연구소 소장은 미·중대립의 여파에 집중했고, 뤼디거 프랑크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 동아시아학과 학과장은 북한의 개혁 대상을 북한 내 특정 사회계층(엘리트 및 중산층)으로 좁히는 의견을 제시했다.오후에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강원도, 강원연구원이 모여 △한반도 평화정책의 현재와 미래: 문재인 정부 평가 및 신정부에 대한 기대 △남북협력과 강원도 평화경제특구 구상 △강원 평화특별자치도 설치 조기 실현 방안을 주제로 3개의 분과세션을 진행했다. 이번 『2021 DMZ 평화경제 국제포럼』에서는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정착과 번영을 위해 남북 교류 협력의 방향과 내용을 심도깊게 논의했으며, 평화경제 분야 글로벌 유수 기관과 지속적·실질적인 네트워크를 다져 국제사회에 한반도 평화의 필요성을 확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명: 2021 DMZ 평화경제 국제포럼(2021 DMZ International Forum on the Peace Economy)- 주 제: 한반도 평화 복원력과 국제협력(Building Resilience for Peace and International Cooperation on the Korean Peninsula)- 일 시: 2021년 11월 25일(목)~26일(금)- 장 소: 강원도 고성 소노캄 델피노 외- 주 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강원도- 주 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강원연구원- 후 원: 통일부, 고성군- 문 의: 대외협력팀 유인지 연구원(E-mail: ijyoo@kiep.go.kr)* 세미나 관련기사 보러가기: KBS, YTN, G1, KTV, 연합뉴스, 뉴시스, 뉴스핌, 매일경제, 한국경제, 서울경제, 강원도민일보작성자 장경혜 작성일 2021/11/29 조회수 2,536
-
「개발협력의 날」맞아 포용적 회복과 도약을 위한 개발협력 국제세미나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김흥종)은 11월 25일(목) 더케이 호텔 서울(유튜브 현장 생중계)에서 ‘포용적 회복과 도약을 위한 개발협력 국제세미나’를 개최하였다. 국무조정실과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주최하고 KIEP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OECD DAC 가입 11주년을 기념하는 「개발협력의 날」을 맞이하여 중견 공여국으로서 한국의 개발협력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2015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가 채택된 이후 개발협력이 더 포괄적이고 포용적인 발전에 역점을 두고 있는 시점에 한국의 개발경험으로부터 정책적 교훈을 얻고 국제개발협력의 역할을 재조명하고자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행사에는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을 비롯해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손혁상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이 참석했다. 정해구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 위기 및 이에 대한 대응 과정에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사이의 격차를 고려하여, 포용적 회복과 도약의 정신 아래 향후 개발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은 환영사에서 한국의 ODA 규모를 2030년까지 두배로 확대하겠다는 정책목표를 밝히고, “지구촌 공동체 건설을 위해 협력과 연대의 정신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겠다”고 강조하였다. 기조세션에서는 조지 모레이라 다 실바(Jorge Moreira da Silva) OECD 개발협력국(DCD) 국장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포용적 개발협력’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1세션에서는 ‘국제개발협력의 역할과 한국의 경험’을 주제로 정성춘 KIEP 부원장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라크네어 엘린 아르나도뗄(Ragnheiður Elín Árnadóttir) OECD 개발센터 소장이 ‘국제개발협력의 새로운 변화와 특징’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 서중해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정보센터 소장은 ‘해외 원조와 경제발전: 한국의 경험 및 교훈’을 주제로 발제했으며, 뭄타즈 자흐라 발로치(Mumtaz Zahra Baloch) 주한 파키스탄대사, 응웬 부 떵(Nguyen Vu Tung) 주한 베트남대사, 마마두 게이 파이(Mamadou Gueye Faye) 주한 세네갈대사가 토론에 참여했다. 2세션에서는 ‘지속가능한 미래와 개발협력 과제’를 주제로 윤제용 한국환경연구원(KEI) 원장이 사회를 맡고 제이슨 알포드(Jason Allford) 세계은행 서울사무소장이 ‘지속적인 혁신적 재원을 통한 지속가능한 개발’을 주제로 발표했다. 윤미경 국제개발협력위원회 위원은 ‘최근 한국의 ODA 정책과 도전 과제’를 주제로 발제했으며 류학석 GGGI 대외협력부 국장, 오윤 산자수렌(Oyun Sanjaasuren) GCF 대외협력국장, 앤 유에프너(Anne Juepner) UNDP 서울정책센터 소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일 시: 2021년 11월 25일(목) 11:00 ~ 17:50- 장 소: 더케이 호텔 크리스탈볼룸- 주 최: 국무조정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주 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문 의: 국제개발협력센터 전략평가팀 박차미 연구원(E-mail: chamipark@kiep.go.kr)* 세미나 관련기사 보러가기: YTN, 연합뉴스, 뉴시스, 매일경제, 한국경제, 이데일리작성자 장경혜 작성일 2021/11/29 조회수 2,473
-
2021 글로벌 코리아 박람회 개최경제·인문사회연구회, 한국국제협력단, 한국수출입은행이 주최하고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을 포함한 정부부처, 공공·민간기관, 국책연구원, 시민단체 등 총 100여개 기관이 참여한 「2021 글로벌 코리아 박람회」가 11월 15~17일까지 3일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됐다. 지난해 첫 행사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기후위기 시대의 국제개발협력과 한국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개발협력 주간(11.15-26) 대표행사로 진행되었다.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손혁상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장이 각각 개회사를 통해 박람회의 개최 의의를 밝히고 참석 인사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다음으로 박병석 국회의장, 김부겸 국무총리의 축사, 윤재옥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박종수 북방경제협력위원장, 그레테 파레모 유엔 프로젝트 조달기구(UNOPS) 사무총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3일간 14개 컨퍼런스, 15개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팬데믹 상황에서 각 기관의 개발협력 추진현황과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국제개발협력 사업에 대한 상호정보 공유와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더불어 온·오프라인으로 5개 기관에서 전시·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각 기관의 성과를 소개했으며, 취업 및 전문가 양성 컨설팅, 기업투자 설명회도 온라인으로 개최됐다.박람회 공동집행위원장인 KIEP 김흥종 원장은 마지막 날 폐막선언을 통해 우리나라 국제협력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세계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음을 밝히며, 박람회에서 제안된 내용은 각 기관에서 검토할 수 있도록 전달할 것을 약속했다.한편, KIEP는 이번 박람회에서 3일차에 진행된 컨퍼런스 세션 ‘팬데믹, 기후 위기 시대의 국제개발협력 발전방향’을 주관하며 KOICA, EDCF, KOFIH와 같은 우리나라 대표 ODA 시행기관들의 코로나19 및 기후위기 대응과 지원 현황을 소개하고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외교부의 지원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명: 2021 글로벌 코리아 박람회- 주 제: 코로나·기후위기 시대의 국제개발협력과 한국의 역할- 일 시: 2021년 11월 15일(월)~17일(수)- 장 소: 서울 더케이호텔- 주 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한국국제협력단, 한국수출입은행- 주 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생산성본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국제물류협회작성자 장경혜 작성일 2021/11/17 조회수 1,683
-
2021 하반기 기자간담회 개최 및 2022년 세계경제 전망 발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1월 11일(목)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3층 브리핑실에서 기재부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2021 하반기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2022년 세계경제 전망'을 발표했다. 정부포탈 e-브리핑을 통해서도 온라인 생중계된 이번 간담회는 KIEP 연구진들이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을 전망하고,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에 따른 구조적 대전환(디지털 전환, 그린 전환) 등 관련 현안에 대해 언론 질의에 응답하는 자리였다. 김흥종 KIEP 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내년 세계경제는 4.6%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올해 세계경제를 아우르는 키워드로 '글로벌 대전환'을 꼽았다. 김흥종 원장은 팬데믹이 3년차에 접어들며 '위드 코로나'를 시도하는 나라들이 늘고 있고, 이에 따른 생활양식의 변화와 함께, 글로벌 스케일에서 디지털 전환과 그린 전환을 위한 정책들이 추진되는 상황을 배경으로 설명했다. 또한 경제적으로 봤을 때 인적·물적 인프라 구축을 향한 거대한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며, 대전환을 위한 투자에 전 세계적으로 기대가 큰 상황속에서 이것이 글로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글로벌 대전환이 진행되는 가운데, 주요 리스크 요인에 잘 대비하여 우리 경제의 회복과 구조개혁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고 제언했다.전망 개관을 브리핑한 안성배 국제거시금융실장은 2022년 세계경제성장률을 2021년보다 1.3%p 하락한 4.6%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대전환이 진행되는 데 있어 비용 부담과 정부 예산 제약, 녹색 전환에 따른 민간에서의 병목·지체 현상, 국제협력 지체와 국내 정치과정의 지연 등이 세계경제 성장의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았다.주요 선진국의 경기회복 흐름은 주요 리스크 요인에도 불구하고, 2022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로 지역과 영국은 봉쇄조치 완화와 친환경·디지털 전환에 따른 투자 증가, 민간부문의 자생력 회복으로 각각 2022년 연간 4.6%와 5.3%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은 IT 업종의 투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ESG 등 신성장 산업 관련 투자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년 3.3%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KIEP는 주요 신흥국의 경우도 완만한 경기회복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2021년 하반기부터 나타난 델타변이의 재확산세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지 여부가 2022년 성장세를 결정지을 것으로 보았다. 중국은 산업규제로 인한 민간부문 위축, 전력난으로 인한 생산 부진, 부동산 기업의 잠재적 디폴트 리스크, 미·중 갈등 재점화 등 경기 하방요인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안정된 경기 정상화를 이루면서 2022년 5.5%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인도는 백신 접종인구 확대, 글로벌 경기회복 등의 영향을 받아 내년 7.9%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아세안 5개국은 2021년 하반기부터 나타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제활동 위축이 2022년 상반기까지도 이어진 후, 서서히 경기회복이 이루어지면서 2022년 연간 5.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러시아는 민간 소비와 투자의 빠른 회복 및 견조한 유가 흐름, 환율 안정 등의 긍정적 요인으로 2.9%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았고, 브라질은 물가 불안에 따른 중앙은행의 적극적인 금리인상과 대선을 앞둔 불확실한 정치 상황 등으로 2022년 1.5%의 성장률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이번 기자간담회에는 KIEP 정성춘 부원장, 조충제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 배찬권 무역통상실장, 이승신 중국경제실장, 김준동 선진경제실장, 이권형 신남방경제실장, 박정호 신북방경제실장, 강구상 미주팀장, 최장호 통일국제협력팀장, 문진영 글로벌전략팀장, 윤상하 국제거시팀 부연구위원 등 원내 전문가들과 기재부 출입기자들이 참석했다. - 행사명: 대외경제정책연구원 2021 하반기 기자간담회- 주 제: 2022년 세계경제 전망- 일 시: 2021년 11월 11일(목), 10:00~11:10- 장 소: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3층 제1공용 브리핑실/ e-브리핑 동시 진행- 주 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2022년 세계경제 전망 보고서 다운로드* 관련기사 보러가기: 연합뉴스, 뉴시스, 뉴스1, 뉴스핌, YTN, SBS Biz, 매일경제, 한겨레, 경향, 서울경제, 머니투데이, 아시아경제, 아시아투데이, 파이낸셜뉴스, 이데일리, 뉴스토마토, 이투데이, 데일리안작성자 장경혜 작성일 2021/11/11 조회수 5,288
-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가치사슬 구조 변화와 정책 대응' 세미나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0월 29일(금)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가치사슬 구조 변화와 정책 대응”을 주제로 연구 성과 확산 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전후 글로벌 가치사슬의 구조 변화를 살펴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 기업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해 정부가 취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본 세미나에 참석한 정부, 학계, 유관기관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이후 한국 기업의 생산에 있어 아세안과 인도의 중요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는 데에 공감하였다. 또한 이러한 변화를 고려할 때 아세안, 인도 등 역내 국가와 지역 네트워크(RVC)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이들 지역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RCEP, CPTPP와 같은 메가 FTA 합류가 안정적인 지역 네트워크(RVC)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한형민 KIEP 부연구위원을 비롯해 정광조 기획재정부 과장, 조웅환 산업통상자원부 과장, 장용준 경희대학교 교수, 정재욱 서강대학교 교수, 최혜린 숭실대학교 교수와 성한경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등 정부, 학계, 유관기관의 무역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 행사명: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가치사슬 구조 변화와 정책 대응’ 연구 확산 세미나- 일 시: 2021년 10월 31일(금), 14:00~16:20- 장 소: 서울 컨퍼런스 하우스 달개비- 주 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담당자: 세계지역연구센터 신남방경제실 동남아대양주팀 김미림 전문연구원(mlkim@kie.go.kr)작성자 장경혜 작성일 2021/10/31 조회수 3,551
-
The 14th Trilateral Workshop of KIEP-PRI-CASS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0월 28일(목) 본원 회의실에서 일본 재무성 정책연구원(PRI), 중국 사회과학원(CASS)과 공동으로 제14차 한중일 정기세미나(The 14th Trilateral Workshop of KIEP-PRI-CASS)를 개최하였다.본 세미나는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한·중·일의 코로나 19 팬데믹 및 기후 변화에 대한 정책 대응과 토론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각 세션을 통하여 한·중·일의 코로나 19 팬데믹 현황 및 대응 정책에 대해 면밀히 살펴볼 수 있었으며, 한·중·일의 기후 변화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에 동의하였다. 본회의는 코로나 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이루어졌으며, 다음 정기세미나에서는 각 국가가 정상화되어 다음 주최국인 중국에서 직접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마무리되었다. - 행사명: The 14th Trilateral Workshop of KIEP-PRI-CASS- 주 제: Policy Responses to the Covid-19 Pandemic & Climate Change- 일 시: 2021년 10월 28일(목), 14:00~17:10- 장 소: 원내 333호, ZOOM을 이용한 화상회의- 주 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일본 재무성 정책연구원(PRI), 중국 사회과학원(CASS)- 담당자: 국제금융팀 김유리 연구원(yrkim@kiep.go.kr)작성자 장경혜 작성일 2021/10/28 조회수 1,071
-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국립외교원(KNDA), 2021년도 제1차 ‘한-인도 외교안보·경제통상 싱크탱크 2+2 정책대화’ 공동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김흥종)과 국립외교원(KNDA)은 10월 27일(수) 서울 외교타운에서 제1차 ‘한-인도 외교안보·경제통상 싱크탱크 2+2 정책대화’를 공동 주최했다. 이는 2020년 10월 KIEP·KNDA와 인도세계문제협회(ICWA)·개발도상국정보연구원(RIS)이 체결한 2+2 양해각서(MOU)를 배경으로 개최되었다. 본 정책대화는 한-인도 싱크탱크 간 실질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향후 한-인도 협력 증진 및 다변화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역질서 변화 속 한-인도 관계의 재구성: 신남방정책과 신동방정책 간 시너지’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본 정책대화는 총 네 개의 세션과 폐회세션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세션은 한국과 인도의 연구 기관 연구진 및 초빙 인사의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흥종 KIEP 원장과 홍현익 KNDA 원장, 비자이 타쿠르 싱 ICWA 소장, 사친 사투르베디 RIS 소장 등 각 기관장의 개회사가 진행되었다. 김흥종 KIEP 원장은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인도의 신동방정책의 접점과 ‘한-인도 특별 전략적 파트너십’을 언급하며, 코로나19 팬데믹,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등 변동하는 경제 질서 가운데 한-인도 관계가 학문적 교류, 안보 영역 등 보다 폭넓은 관계로의 이행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에 장재복 주인도 한국대사와 스리프리야 랑가나탄 주한국 인도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한-인도 관계 다변화 및 심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화답했다. 제2세션은 ‘변화하는 세계 및 지역적 맥락 속 한-인도 관계: 전략적 관점을 중심으로’라는 주제 아래 날린 수리 前 ICWA 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조원득 국립외교원 연구교수와 자가나스 판다 인도국방분석연구소 연구원은 각각 ‘India-Korea Relations in a Changing Global and Regional Contexts: A Strategic Perspective’와 ‘A Future Oriented Partnership? India and South Korea in a Post-Pandemic World’ 제목의 발표를 진행하였으며, 조진 존 ICWA 연구원과 백우열 연세대 교수의 토론이 이어졌다. 제3세션은 조충제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의 사회로 ‘코로나19 이후 세계경제 질서 속 한-인도 경제협력 재설정’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에스케이 모한티 RIS 교수와 한형민 KIEP 부연구위원이 각각 ‘India-Korea Bilateral Economic Partnership Need for Course Correction’과 ‘Recent trends in Global Value Chain in Asia and its Implications’ 제목의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순철 부산외대 교수와 프리야다르시 다시 RIS 부교수가 토론에 참여했다.제4세션은 ‘한-인도 양자 관계의 향후 전망’을 주제로 스칸드 타얄 前 주한국 인도대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김찬완 한국외대 교수와 지텐드라 우탐 자와할랄네루대 교수가 한-인도 관계의 전망과 심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김흥종 원장과 최원기 국립외교원 아세안·인도연구센터 소장, 비자이 타쿠르 싱 ICWA 소장 등이 제1차 ‘한-인도 외교안보·경제통상 싱크탱크 2+2 정책대화’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음에 하례를 표했으며,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정책대화가 내년에는 대면으로 개최되기를 기약했다.- 행사명: 2021년 제1차 ‘한-인도 외교안보·경제통상 싱크탱크 2+2 정책대화’- 일시: 2021년 10월 27일(수) 14:30~17:50- 장소: 외교타운 5층 웹세미나실-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 국립외교원(KNDA)- 담당자: 신남방경제실 인도남아시아팀 김민희 연구원(kmh@kiep.go.kr)작성자 장경혜 작성일 2021/10/27 조회수 1,912
-
KIEP, 전략물자관리원과 업무협약 체결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김흥종)과 전략물자관리원(KOSTI, 원장 이은호)은 10월 27일(수) 전략물자관리원 회의실에서「무역안보 관련 연구 성과 및 역량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그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는 무역안보 분야에 관한 공동 연구, 지식 및 인력 교류 등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함으로써 무역안보 관련 양 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되었다.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 연구 및 세미나, 상호 연구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사업, 지식 정보 및 인력의 상호 교류 등 4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행사명: 대외경제정책연구원-전략물자관리원 MOU 체결식- 일시: 2021년 10월 27일(수), 11:00- 장소: 전략물자관리원 회의실-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전략물자관리원(KOSTI)작성자 기관담당자 작성일 2021/10/27 조회수 259
-
2021 KIEP 방문학자 온라인 세미나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2021 KIEP 방문학자 온라인 세미나’를 10월 26일(화)부터 28(목)까지 3일간 세종국책연구단지 A동 중강당2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KIEP 방문학자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팬데믹으로 인한 변화와 영향을 논의하고, 신흥국과의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정성춘 KIEP 부원장은 개회사에서 “금번 세미나가 글로벌 팬데믹으로 인한 전 세계 각 지역의 변화와 영향을 논의하고, 신흥국과의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하며, 본 세미나를 통해 우리 연구원과의 연구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행사 1일차에는 ‘인도·남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지역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발표자료는 인도의 Surendar Singh KVIC Ministry of MSME 부국장, 파키스탄의 Muhammad Aamir Khan COMSATS University Islamabad 부교수, 스리랑카의 Bilesha Weeraratne Institute of Policy Studies 연구위원, 방글라데시의 Mohammad Masudur Rahman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방문학자, 베트남의 Le Quoc Phuong Vietnam Industry and Trade Information Center 전(前) 부국장, 인도네시아의 Umi Karomah Yaumidin Indonesia Institute of Sciences 연구원이 참여했다. 글로벌 팬데믹이 수출·수입 경제구조, 소득 불평등, 이주노동, FTA, 국제무역, 디지털 금융서비스 등에 끼친 영향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행사 2일차에는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의 학자와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였으며, 이집트의 Nashwa Mostafa Ali Mohamed Helwan University 교수, 이란의 Zahra Zamani Nokabadi Univeristy of Isfahan 연구원, 우간다의 Florence Lwiza Makerere University 강사가 참여하여 코로나19로 인해 각국이 직면하게 된 주요 변화를 공유하였으며, ESG, 경제 지역화, 식량 안보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행사 3일차는 ‘중남미 및 러시아·유라시아’ 지역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오전에는 우루과이의 Ignacio Munyo Center for the Study of Economic and Social Affairs 원장과 멕시코의 Gerardo Castillo Ramos Center for Economic Studies of the Private Sector 연구위원이 참여하여 코로나19가 중남미에 미친 주요 영향과 경제통합에 대해 논의했다. 오후에는 카자흐스탄의 Sanat Kushkumbayev 대통령 직속 Kazakhstan Institute of Strategic Studies 부원장, 우즈베키스탄의 Gulchehra Rikhsieva Tashkent State Institue of Oriental Studies 총장, 러시아의 Andrey Kovsh Saint Petersburg State University 교수, 러시아의 Sergey Lukonin Chinese Research Center of Institute of World Economy and International Relations of the Russian Academy of Sciences(IMEMO) 소장이 참여하였으며, 교육, 경제, 에너지, 무역 협력 등의 분야에서 코로나19가 가져온 주요 변화와 그로 인한 정부의 정책적 대응에 대해 공유했다. 아울러 김봉훈 ㈜멕스틴글로벌 대표, 이순철 부산외국어대학교 교수, 류한별 한양대학교 교수, 신윤성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박현도 서강대학교 교수, 주동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전문위원, 이진상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교수, 김영철 부산외국어대학교 교수, 권기수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박상남 한신대학교 교수, 이지은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강태호 한겨레 르몽드디플로마티크 편집위원장, 제성훈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그리고 KIEP 지역별 전문가가 토론자로 참석하여 발표에 대한 질의응답을 이어나갔다. KIEP 방문학자 프로그램(Visiting Scholars Program)은 국제 교류 촉진을 통해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세계지역연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09년부터 시행되었으며, 현재까지 38개국 104명의 방문학자가 우리 원을 방문하여 경제, 정치, 국제관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연구진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 행사명: 2021 KIEP 방문학자 온라인 세미나 - 일 시: 2021년 10월 26일(화) ~ 28(목)- 장 소: 세종국책연구단지 A동 중강당2- 주 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 문 의: 대외협력팀 유인지 연구원(044-414-1544)작성자 장경혜 작성일 2021/10/26 조회수 1,349
-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한 브라질 경제·비즈니스 환경 점검, 유망 진출 분야 모색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10월 20일(수) 한·브라질소사이어티(KOBRAS), 외교부와 공동으로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제10차 한·브라질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미증유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브라질과 한국 양국의 비즈니스 환경 및 관계가 급변함에 따라, 팬데믹 시대의 브라질 경제와 비즈니스 환경을 살피고 우리기업의 진출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포럼에는 편무원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 부회장, 최종욱 외교부 중남미국 국장, 루이스 로뻬스(Luís Henrique Sobreira Lopes) 주한브라질대사관 대사, 파비우 파리아(Fábio Faria) 브라질 통신부 장관, 조충제 KIEP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과 분야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국의 변화한 경제·비즈니스 환경과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조충제 KIEP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은 개회사에서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한국-메르코수르(MERCOSUR) 무역협정 협상을 통해 한국과 브라질 양국은 경제협력 대상국으로서의 중요성을 확인해 왔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포럼이 스타트업과 디지털 부문에서 양국 간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편무원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열 번째를 맞이한 세미나가 양국 기업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되고, 우리 기업들의 성공적인 브라질 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최종욱 외교부 중남미국 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제12차 한-브라질 고위정책협의회 개최(’21.10.7), 파비우 파리아(Fábio Faria) 통신부 장관 방한 및 한-브라질 과학기술협력 MOU 개정안 서명(’21.8), 마르쿠스 폰치스(Marcos Cesar Pontes) 과학기술혁신부 장관 방한 및 한-중남미 디지털 협력 포럼 개최(’21.3) 등 최근 양국 간에 있었던 실질협력 증진을 위한 노력들을 소개하면서 “지난 10년간 양국 경제계간 정보 교류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한-브라질 비즈니스포럼에서도 유익한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영상으로 기조연설을 한 파리아(Fábio Faria) 통신부 장관은 “브라질은 성장잠재력과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는 통신시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하며, “11월 4일 역대 최대 규모인 90억 달러의 5G 국제 입찰을 앞두고 있는 브라질과 한국과의 디지털 기술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1세션에서는 “코로나 팬데믹 시대 브라질의 경제환경 변화와 전망”을 주제로 홍성우 KIEP 부연구위원이 사회를 맡고, 박미숙 KIEP 전문연구원이 “코로나 팬데믹 충격에 따른 브라질 경제의 리스크와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박미숙 전문연구원은 브라질 경제가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를 이겨내며 기대 이상으로 회복하고 있지만, 세계 공급망 쇼크, 기후불순에 따른 전력난 및 농업생산 감소, 환율 및 물가 상승, 정치 불안과 같은 위험요인을 주목해야 한다고 언급했다.이어 웨슬리 까르디아(Wesley Cardia) 투자유치프로그램(PPI) 차관은 “브라질 인프라 개발 현황과 협력 기회”라는 주제 발표에서 투자유치 허브기관에서 관리하고 있는 인프라와 관련된 다양한 국영기업 민영화 사업을 소개하고, 특히 환경보호와 지방정부 관련 사업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베라 토르스뗀센(Vera Thorstensen) 제툴리우 바르가스 재단(FGV) 교수는 “남미공동시장(MERCOSUR) 출범 30년 평가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한국-남미공동시장 FTA 협상 지연을 감안하여 한국-브라질 FTA 체결 가능성과 그 경제적 효과를 분석했다.제2세션은 “코로나 팬데믹 시대 한-브라질 경제협력의 기회와 활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주로 브라질 내 스타트업 환경과 전자상거래 시장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조희문 한국외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제2세션에서는 “글로벌 스타트업 협업전략 및 한-브라질 딥테크 협력방안”을 주제로 장석진 본투글로벌센터 팀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장석진 팀장은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와 본투글로벌센터의 국제적인 협업 사례를 소개하고, 코로나19 뉴노멀 시대에 주요 협력분야로 지속가능한 혁신 성장의 길잡이가 될 양국의 딥테크 스타트 기업 간의 교류 및 합작투자의 유용성을 강조했다.안데르손 띠스(Anderson Thees) Redpoint Eventures 매니징 파트너는 “브라질의 스타트업 창업 환경과 해외 스타트업의 브라질 내 창업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으며, 마르셀루 쁘라따(Marcelo Prata) Resale 대표는 “브라질의 전자상거래 시장의 현황과 주요 이슈”를 주제로 발제했다. - 행사명: 제10차 한·브라질 비즈니스 포럼- 일 시: 2021년 10월 20일(수), 8:00~12:00- 장 소: 서울 워커힐 호텔- 주 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한·브라질소사이어티(KOBRAS), 외교부- 문 의: 선진경제실 미주팀 홍성우 부연구위원(044-414-1150)* 세미나 관련기사 보러가기: 연합뉴스, 뉴스1, 서울경제, 이데일리, 뉴스토마토작성자 장경혜 작성일 2021/10/20 조회수 5,238
콘텐츠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