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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지역심층연구 북한의 관광정책 추진 동향과남북 관광협력에 대한 시사점 경제협력 , 북한경제

저자 이해정 , 김성환 , 강성현 발간번호 19-06 자료언어 Korean 발간일 20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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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시대 북한은 적극적이고 개방적인 관광정책을 추진하여 안정적인 외화 획득 창구를 확보하는 한편, 대외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하고 있다. 북한은 2013년 3월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제6기 제23차)에서 ‘경제ㆍ핵무력 건설 병진노선’을 채택하면서 관광 부문에서는 원산ㆍ칠보산 지구를 비롯한 여러 관광지구를 잘 조성하고 관광을 활성화할 것을 주문하였다. 2016년 5월 7차 당 대회에서 발표한 ‘국가경제..

   김정은 시대 북한은 적극적이고 개방적인 관광정책을 추진하여 안정적인 외화 획득 창구를 확보하는 한편, 대외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하고 있다. 북한은 2013년 3월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제6기 제23차)에서 ‘경제ㆍ핵무력 건설 병진노선’을 채택하면서 관광 부문에서는 원산ㆍ칠보산 지구를 비롯한 여러 관광지구를 잘 조성하고 관광을 활성화할 것을 주문하였다. 2016년 5월 7차 당 대회에서 발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2016~2020년)’에서도 경제개발구 운영 및 관광 부문 활성화를 강조하였다. 특히, 2016년 이후 국제사회의 대북 경제제재가 확대ㆍ심화되면서 대외무역을 통한 외화 유입이 어려워지자 북한은 제재를 우회하면서 국가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는 관광산업 활성화에 더욱 관심을 쏟게 되었다. 이를 반영하듯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관광지구 시찰 및 현지지도는 2016년 2회, 2017년 1회에 그쳤으나 2018년 10회, 2019년 11회로 급증하였으며, 주요 시찰 지역은 3대 관광개발지로 구분되는 삼지연시, 양덕 온천문화휴양지,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등이다.
   관광산업은 타 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초기 투자 비용이 크지 않고, 일정 수준의 인프라가 확보되면 안정적으로 일정한 외화를 확보할 수 있다. 이에 베트남이나 쿠바와 같은 사회주의 체제전환국의 경우에도 체제전환 초기에 관광을 통한 외화 획득을 경제성장의 동력으로 활용한 바 있다. 북한 역시 비교적 잘 보존된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열악한 산업기반 회복을 위한 외화를 확보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이전 시대에 비해 보다 활발한 관광정책을 통해 기존 북한의 폐쇄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정상국가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시도도 엿보인다. 관광산업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기 때문에 제재 우회를 통한 외화 유입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무엇보다 김정은 위원장 자신이 관광산업이 발달한 스위스에서의 유학 경험을 가지고 있어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경제강국 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을 꾀했을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북한의 2012년 김정은 위원장 집권 이후 관광정책 추진 동향을 분석하여 남북을 포함한 다자간 관광협력 등 신북방정책과 한반도신경제구상 추진에 필요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한다. 최근 북한의 관광정책 변화 동향을 파악하고, 북한의 정책적 의도에 대한 분석에 기초하여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남북 양자 및 남북을 포함한 다자 간 관광협력 방안을 마련하였다. 무엇보다 최근 정부가 제안한 인도적 차원의 개별관광은 물론 제3국 여행사를 이용한 제3국 경유 개별관광과 외국인의 남북연계관광 등 개별관광의 구체적 추진을 위해 현재 판매중인 주요 북한 관광 여행상품을 상세하게 분석하여 손에 잡히는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제2장에서는 김정은 시대 북한의 관광정책 변화를 살피면서 북한 문헌을 통해 최근 관광산업 인식을 분석하였다. 북핵 문제로 인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북한 경제 전반을 압박하는 가운데, 김정은 시대 북한은 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발전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완공된 양덕군 온천문화휴양지와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 삼지연시 건설 등 3대 핵심 관광 개발 프로젝트 추진 등 주요 관광시설 개발과 관련한 건설경기 활성화로 경기 부양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북한은 28개의 경제개발구 가운데 18개 개발구에 관광지 개발계획을 포함하도록 하는 등 전방위적인 경제개발구 정책을 추진하고 있었다. 또한, 관광 관련 물적ㆍ인적 인프라 정비를 통해 관광산업 육성 의지를 드러내고 있었다. 북한 관광 상품 역시 기존 관망형 중심의 관광 상품에서 체험형ㆍ생활밀착형 관광상품으로 다변화됐으며,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홍보에도 적극적인 모습이었다.
   이러한 북한 당국의 관광산업 육성에 대한 정책적 수요로 인해 북한의 관광산업 관련 연구물도 이전 시대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북한 학계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는 ‘세계관광시장 트렌드에 맞춘 관광산업 발전 모색’, ‘관광지 개발을 통한 외자 유치’, ‘생태관광지 개발’ 등으로 요약할 수 있었다. 세계관광시장 트렌드 분석과 관련하여 최근 정보처리 및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으로 ‘보다 편리하고 편안한 여행을 요구하는 관광객’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한 부분은 향후 남북간 스마트관광 추진 가능성을 살필 때 북한의 수요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었다. 관광지 개발을 통한 외자 유치와 관련하여 관광개발구도 관광목적에 따라 산악관광개발구와 해안관광개발구, 도시관광개발구와 농촌관광개발구, 문화전통관광개발구, 치료관광개발구와 휴식관광개발구, 종합관광개발구로 구분하여 전략적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것을 살필 수 있었다. 이를 토대로 남북한이 전국 각지의 온천 및 숲 자원과 한방, 힐링ㆍ명상, 뷰티ㆍ스파 시설 등을 활용한 웰니스관광상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생태관광지 개발과 관련하여 북한이 생태관광의 필요성을 분석하면서 환경보호의 본래적 목적을 강조하면서도 생태관광이 일반관광과는 달리 관광 봉사(서비스) 시설과 수단들에 대한 투자가 적게 든다고 주장하는 대목은 매우 흥미로운 부분이었다. DMZ, 금강산 등 남북의 개발 수요는 물론 ‘경제성’도 담보할 수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생태관광지 육성을 검토할 필요성을 발견하였다.
   제3장에서는 북한의 관광산업 실태를 권역별 관광자원과 인프라, 김정은 시대의 자체 관광지 개발 사업 추진 현황, 해외 여행사의 북한관광상품 분석을 통해 살펴보았다. 그 결과 향후 북한 관광산업의 여건은 다음과 같이 변화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첫째, 북한 관광산업의 두 축은 평양시와 원산시가 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2020년 현재 대부분의 북한 관광상품은 관광자원과 인프라가 가장 집적된 평양에서 시작해 평양에서 종료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었다.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의 개발이 원활하게 이루어진다면 향후 평양시와 원산시 관광 혹은 평양시와 동해권 관광을 모두 고려한 상품들이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2020년 현재 북한 관광은 한정된 지역에서만 이루어지고 있으나, 향후 개방 지역은 보다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여건이 개선되면 추가 개발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은 서해권의 강령군, 숙천군, 동해권의 어랑군, 북부권의 삭주군, 온성군 등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북한 레저스포츠 관광상품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었다. 김정은 위원장 집권 초기부터 ‘유희장 정치’라고 불릴 만큼 각종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위락관광시설을 새로 건설하거나 개건하였다. 해외 여행사들도 동해권에서 산림 및 해양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을 판매 중이기도 하다. 북한 당국의 레저스포츠 관광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마지막으로, 대내외 여건 개선시, 동북아시아 지역을 아우르는 연계관광상품 개발이 추진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해외 여행사들은 북한 관광에 남한을 비롯해 중국, 러시아 등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판매 중이었으며, 남북 간 연계관광은 비행편이나 크루즈선을 활용해 이루어지고 있었다. 향후 금강산, 개성 육로 관광 재개가 이루어지면 다양한 상품개발이 이루어질 것으로 분석되었다.
   제4장에서는 관광산업 메가트렌드를 살펴보고, 남북 관광협력의 기회 및 위협요인 분석을 통해 남북 관광협력 추진 환경을 검토하였다. 우선 관광산업 메가트렌드와 관련하여 여행객 수요 변화를 고려하여 노년층과 젊은 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상품을 개발할 필요성을 도출할 수 있었다. 지속가능한 관광의 성장 추세를 반영하여 생태관광 모델을 개발하고, 생태관광지를 육성할 필요성도 부각되었다. 기술의 진보가 ‘스마트관광’을 촉진하고 있는 트렌드를 고려할 때 스마트관광 생태계 구축과 점진적인 협력 확대의 필요성도 살필 수 있었다. 여행 이동성 증대에 대한 분석 결과 남북 간 크루즈 관광 활성화의 필요성도 도출되었다.
   남북 관광협력의 기회요인은 초국경관광에 대한 우리 정부와 북한 당국, 그리고 한반도 주변국들의 관심을 우선으로 꼽을 수 있었다. 남북관계 진전을 전제로 추진되고 있는 북방경제협력위원회, 통일부 등 중앙부처와 각 지자체의 관광분야 남북협력 구상 역시 남북협력이 확대될 수 있는 주요한 기회요인으로 분석되었다. 무엇보다 그간의 금강산 관광과 개성 관광 등 기존에 추진되었던 남북 간 관광협력의 경험도 중요한 기회 요인으로 평가되었다. 이와 함께 남북이 민족동질성에 바탕을 두고 추진해 온 사회문화교류협력 경험 역시 개별관광 본격화를 위한 중요한 토대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남북 관광협력이 본격 추진되기 위해서는 선결 과제가 남아있다. 대외적으로는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 UN 대북제재, 미국의 독자제재는 관광사업을 명시적으로 금지하고 있지는 않지만, 관광사업을 포함한 남북협력 재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우리 정부는 개별관광은 유엔제재 대상에 해당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추진 가능한 사업이라고 판단하고 있지만,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는 것을 부인하긴 어렵기 때문이다. 대내적으로는 관광협력 추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보가 선행되어야 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를 위해 북한 당국과 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한 ‘3대 선결과제’에 대한 해법 마련, 지속가능한 남북 관광협력을 위해 법ㆍ제도 개선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2020년 현재 전세계에 창궐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이하 코로나19) 등 감염병을 비롯해 위생ㆍ보건 현안도 남북 관광협력 진전을 가로막는 위협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되었다. 다만, 남북정상이 2018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전염병 유입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및 보건의료 협력 강화를 약속한 바 있는 만큼, 코로나19 대응은 기회요인으로도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제5장에서는 ‘관광협력을 통한 한반도 평화ㆍ번영시대’를 남북 관광협력의 비전으로 제시하면서 이를 위해 남북 양자 및 남북을 포함한 다자간 관광협력 추진 방향을 제안하였다. 첫째,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틀을 벗어나지 않은 범위 내에서 ‘관광협력 사업’을 우선 전개한다. 개별관광 추진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는 협력사업을 도모하는 한편, 개별관광 연계사업을 동시에 추진할 필요가 있다. 볼룬투어리즘(Voluntourism) 개념의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북한 관광상품 박람회 및 관광분야 학술교류 행사를 개최하는 동시에, 국제관광박람회에 남북이 공동으로 참가하는 등 현 시점에서도 추진을 시도해 볼 수 있는 협력사업을 먼저 발굴하여 추진해야 한다. 또한 개별관광 연계사업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시범관광 성격의 ‘이벤트 관광’과 해외 거주 한인 이산가족을 대상으로 한 개별관광도 고려해 볼 수 있다. 둘째, 남북 공동번영을 도모하는 ‘연계상품’을 개발한다. 기존의 남북 연계관광상품을 보다 다양화하고, 독특한 경험을 중시하는 청년 세대의 수요에 맞는 개성평화관광, 역사ㆍ문화관광, 해양ㆍ산림레저관광, 웰니스관광 등의 테마관광상품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또한, 한반도 차원을 넘어 중국, 러시아, 일본 등 동북아시아 국가와의 초국경관광협력을 통해 세계관광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 셋째,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한 협력을 확대한다. 지속가능한 관광에 대한 남북의 관심은 한반도 생명공동체 구축을 위한 시발점이 될 수 있다. ‘남북 지속가능관광 협력위원회’ 등을 구성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남북 협력을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 또한, ‘생태 관광’을 접점으로 남북협력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 남북 간 개발 공감대가 있는 지역ㆍ상품을 중심으로 ‘생태관광 시범사업’을 실시해, 생태관광 모범사례를 창출할 필요가 있다. 넷째, ‘스마트관광’ 추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스마트관광’ 기반 구축을 위한 남북 협력은 당장은 요원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남북 관광협력이 ‘미래지향성’을 담보하기 위해 반드시 추구해야 할 것이 ‘스마트관광’을 위한 협력 확대라고 할 수 있다. 우선, 경험, 편의, 서비스, 모빌리티, 플랫폼 등 스마트관광의 5대 요소를 중심으로 스마트관광 생태계 구축 협력을 점진적으로 도모할 필요가 있다. 또한, ‘스마트관광’ 체험관 건립, VR 투어 활성화를 통해 협력의 폭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
 

   The trends of North Korean tourism policy and implications for inter-Korean cooperation Since Kim Jong-un has taken over as the leader of North Korea, North Korea has been pursuing aggressive and open tourism policies to secure stable means to earn foreign currency and improve its image. In March 2013, North Korea adopted a “Simultaneous Development Policy of Economy and Nuclear Weapons” at the 23rd Plenary Meeting of the 6th Central Committee of the Workers' Party of Korea and called for the revitalization of tourism by successfully creating various tourist areas, including the Wonsan and Chilbosan districts. The Five-Year Strategy for National Economic Development (2016 2020) announced at the 7th Congress of the Workers' Party of Korea in May 2016 also emphasized the operation of economic development zones and revitalization of the tourism sector. In particular, since 2016, economic sanctions by the international community have expanded and deepened, making it difficult for foreign currency to flow in through foreign trade, and North Korea has become more interested in the revitalization of the tourism industry, which can also contribute to the improvement of the national image while bypassing sanctions. As if to reflect this, Chairman Kim Jong-un's tours of tourist areas and on-site guidance of major tourism areas have increased from only twice in 2016 and once in 2017, to 10 in 2018 and 11 in 2019. The major tour areas include Samjiyon City, Yangdeok Hot Spring Culture Recreation Area, and Wonsan Galma Coast Tourism Area, which are classified as the top three tourist areas.
   Compared to other industries, the initial investment cost of the tourism industry is relatively lower, and if a certain level of infrastructure is secured, a reasonable amount of foreign currency can be earned stably. In the case of socialist transition countries such as Vietnam and Cuba, the acquisition of foreign currency through tourism at the beginning of the transition was used as a driving force for economic growth. North Korea is also believed to harbor intentions to earn foreign currency to restore its poor industrial base by invigorating the tourism industry using its relatively well-preserved natural environment. The nation is also attempting to break away from its closed-off image and create the image of a normal country through more active tourism policies than in the past. The tourism industry is relatively free from sanctions against North Korea by the international community, making it a promising channel for inflows of foreign currency while bypassing sanctions. Above all, Kim Jong-un has experience studying in Switzerland, which has a well-developed tourism sector, and seems to have been trying to fortify the economy and improve people's lives by revitalizing the tourism industry.
   This study analyzes the trends in tourism policy promotion in North Korea since Chairman Kim Jong-un took office in 2012, and promotes the New Northern Policy such as multilateral tourism cooperation including North and South and the New Economic Plan of the Korean Peninsula. The intention is to provide the necessary policy implications by grasping recent changes in North Korea's tourism policy, analyzing North Korea's policy intentions, and establishing concrete and feasible multilateral tourism cooperation plans including the two Koreas. Most notably, to promote individual tourism on a humanitarian level proposed by the government, as well as individual tourism via third countries through travel agencies of third countries, and individual tourism by foreigners in a form connecting the two Koreas, we have analyzed in detail the major North Korean tourism products currently being traded, and go on to derive important implications.
   Chapter 2 examined the changes in tourism policies in North Korea since Kim Jong-un took power as the leader of North Korea and analyzed perceptions of the tourism industry through North Korean literature. Amid international sanctions against North Korea due to the North Korean nuclear issue, North Korea is struggling to come up with measures to develop its economy by fostering its tourism industry. It was judged that the government is trying to boost the economy by revitalizing the construction industry and in particular the development of major tourism facilities, including the hot spring cultural resort in Yangdeok-gun, which was completed in 2019, the Wonsan Galma Coast Tourism Area, which is scheduled to be completed in 2020, and the construction of Samjiyon City. North Korea has been pushing forward with an all-round economic development zone policy, requiring 18 of the 28 economic development zones to include tourism development plans. In addition, the North Korean government has been showing its willingness to foster the tourism industry through the readjustment of tourism-related physical and human infrastructure. North Korean tourism products have diversified beyond the previous simple sightseeing tourism products to experience- and life-oriented tourism products, as the state becomes more active in promoting tourism to attract tourists.
   Due to the North Korean government's policy demand for tourism industry development, North Korea's tourism industry-related research has also increased significantly compared to previous times. Recently, North Korean academics are focusing on areas of interest such as exploring tourism industry development in line with trends in the world tourism market, attracting foreign capital through tourism development and eco-tourism development. Regarding the analysis of trends in the global tourism market, the recent development of information processing and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CT) has led to a growing number of tourists calling for more convenient and comfortable trips, which provided a glimpse into North Korea's demand when looking at the possibility of promoting smart tourism between the two Koreas in the near future. To attract foreign investment through tourism development, tourism development areas are also strategically approached by dividing them into mountain tourism development areas and coastal tourism development areas, urban tourism development areas and rural tourism development areas, cultural and traditional tourism development areas, treatment tourism development areas, resting tourism development areas and comprehensive tourism development areas. Based on this analysis, It was judged that South Korea and North Korea have the potential to develop wellness tourism products using hot springs and forest resources across the country, as well as Korean traditional medicine, healing and meditation, and beauty spa facilities. To promote the development of eco-tourism sites, North Korea has analyzed the need for eco-tourism and emphasized the fundamental purpose of eco-tourism, and makes a particularly interesting claim that ecotourism is different from ordinary tourism and requires less investment in establishing tourism volunteer facilities. Our review also revealed the North should consider developing eco-tourism centers mainly in areas that could guarantee economic efficiency, such as the demilitarized zone (DMZ) and Mt. Geumgang.
   Chapter 3 examined the current state of the tourism industry in North Korea through tourism resources and infrastructure by region, promotion of tourism development projects since Kim Jong-un has taken over as the leader of North Korea, and analysis of tourism products in North Korea by overseas travel agencies. As a result, it was analyzed that the environment of the North Korean tourism industry will change as follows. First, the two pillars of the North Korean tourism industry are expected to be Pyongyang and Wonsan. As of 2020, most of the North Korean tourism products started in Pyongyang, where tourism resources and infrastructure were most concentrated, and ended in Pyongyang. It was analyzed that if the development of the Galma Coast tourism area in Wonsan is carried out smoothly, it will be possible to develop products that encompass the full scope of Pyongyang and Wonsan or Pyongyang and East Sea Coast area. Secondly, as of 2020, tourism to North Korea is only conducted in limited areas, but the open areas are expected to expand further in the near future. Areas that are likely to be further developed as conditions improve are analyzed as Gangnyeong, Sukcheon in the West Sea, Eorang in the East Sea, Sakju and Onseong in the northern part of the country. Third, North Korea's leisure sports and tourism products are expected to increase as well.
   Since the early days of the Kim Jong-un administration, the government has built or rebuilt recreational and tourism facilities where people can enjoy a variety of leisure activities. Overseas travel agencies are also selling products that allow them to enjoy the forest and marine leisure in the East Sea region. It was judged that North Korean authorities’ interest in leisure sports tourism will continue to expand. Finally, it was expected that tourism products will be developed in cooperation with the Northeast Asian region when domestic and international conditions improve. Overseas travel agencies sell tourism products in cooperation with South Korea, China and Russia to North Korea, and inter-Korean cooperation tourism is conducted using flights and cruise ships. It was analyzed that if tourism to Mt. Geumgang and Gaesong is resumed, various products will continue to be developed.
   Chapter 4 describes the megatrends in the tourism industry and examines the tourism promotion environment in the North and South by analyzing the opportunities and threat factors of tourism cooperation between the North and South. First, in connection with the megatrends in the tourism industry, it was possible to derive the need to develop products that reflect the characteristics of the aged and younger generations, taking into account the changing needs of tourists. This also highlights the need to develop ecological tourism models and develop ecological tourism destinations that reflect the growing trend of sustainable tourism. Considering the trend that technological progress is promoting so-called “smart tourism,” the need to build an ecosystem for smart tourism and gradual expansion of cooperation can also be seen. As a result of the analysis on the increase in travel mobility, the necessity of activating cruise tourism between the North and South was also derived.
   The opportunity factors for inter-Korean tourism cooperation were identified as the interest displayed by the South Korean government, the North Korean authorities, and the neighbouring countries of the Korean Peninsula. The plan for inter-Korean cooperation in tourism by central ministries and local governments such as the North-South Economic Cooperation Commission and the Ministry of Unification, which is being promoted on the premise of the development of inter-Korean relations, was also analyzed as a major opportunity factor for the expansion of inter-Korean cooperation. Above all, the experience of tourism cooperation between the two Koreas, such as in Mt. Geumgang and the Gaesong Industrial Complex, was also evaluated as an important opportunity factor. Along with this, the experience of social and cultural exchange between the two Koreas based on ethnic homogeneity is an important foundation for tourism to gain momentum. However, there are still issues to be resolved before full-scale tourism cooperation between the two Koreas can be promoted. We had to consider the international community's sanctions against North Korea. Although U.N. sanctions and U.S. sanctions on North Korea do not explicitly ban tourism, they are analyzed to have an impact on the resumption of inter-Korean cooperation, including tourism. This is because the Korean government holds the view that individual tourism is not subject to U.N. sanctions and can proceed independently, but due cautions must be made. On the domestic front, it was evaluated that it will be necessary to secure a national consensus on promoting tourism cooperation with the North. For this reason, it was decided necessary to create a solution to the three major issues to be resolved before resuming Mt. Geumgang tourism with the North Korean authorities and to discuss the improvement of laws and systems for sustainable inter-Korean tourism cooperation. Coming into 2020, the COVID-19 pandemic is spreading throughout the world and, together with other health and sanitary issues, is acting as a threat factor blocking the progress of inter-Korean tourism cooperation. However, as the leaders of the two Koreas promised to strengthen cooperation in the areas of quarantine measures, health and medical cooperation to prevent the spread of infectious diseases in the 2018 Pyongyang Joint Declaration, the response to the COVID-19 threat was also considered as constituting an opportunity factor.
   Chapter 5 presents the opening of an “age of peace and prosperity on the Korean Peninsula through tourism cooperation” as the vision for inter-Korean tourism cooperation, therefore proposing a direction for promoting multilateral tourism cooperation which includes both inter-Korean approaches and multilateral projects involving the two Koreas. First of all, South Korea will implement tourism cooperation projects to the extent that they do not fall outside the framework of sanctions imposed on North Korea by the international community. It is necessary to promote cooperation projects to improve the environment for promoting individual tourism while promoting individual tourism cooperation projects at the same time. Cooperation projects under the concept of “voluntourism” should be promoted, and projects that can feasibly be conducted at this point of time should be identified first, such as holding exhibitions of North Korean tourism products and academic exchanges in the tourism field, and jointly participating in international tourism exhibitions. We can also consider “event tourism” projects which can serve as a form of exhibition tours aimed at foreign tourists and conducted on an individual basis, or individual tourism events for Korean separated families living overseas. Second, the government will develop “partnership products” that promote the joint prosperity of the two Koreas. It is necessary to diversify existing inter-Korean tourism products, developing theme tourism products along the lines of Gaesong Peace Tourism, History and Cultural Tourism, Ocean and Mountain Forest Leisure Tourism, and Wellness Tourism, which can meet the needs of young people who place great value on unique experiences. In addition, it is necessary to develop competitiveness to a global level in the tourism market, through tourism cooperation with Northeast Asian countries such as China, Russia and Japan. Third, we should expand our cooperation in sustainable tourism. Mutual interest by the two Koreas in sustainable forms of tourism can serve as the starting point for establishing a “community of life” on the Korean Peninsula. A South-North Sustainable Tourism Cooperation Committee should be formed to expand inter-Korean cooperation from a mid-to-long-term perspective. In addition, inter-Korean cooperation should be expanded with ecotourism as a point of contact. It is necessary to develop eco-tourism model projects focused on areas and products that can be agreed upon for inter-Korean development. Fourth, a foundation for promoting “smart tourism” should be built. With sanctions against North Korea continuing, inter-Korean cooperation to build a “smart tourism” base is likely to be a distant prospect. However, we can conclude that the expansion of cooperation for smart tourism must be pursued to ensure future-oriented cooperation between South and North Korea. First of all, it is necessary to gradually expand cooperation in constructing a smart tourism ecosystem centered on five major factors: experience, convenience, service, mobility, and platforms. Also, the range of cooperation must be expanded through the construction of smart tourism experience halls and the promotion of virtual reality (VR) tours.

국문요약


제1장 연구의 의의와 방법 
1. 연구의 의의 및 필요성 
2. 선행연구 검토 
3. 연구 방법 


제2장 김정은 시대의 북한 관광정책 변화와 특징 
1. 개요 
2. 김정은 시대 북한의 관광정책 변화 
3. 북한 문헌으로 본 최근 북한의 관광산업 인식 
4. 소결 


제3장 북한 관광산업 실태 분석 
1. 주요 권역별 관광자원 및 인프라 
2. 김정은 시대의 자체 관광지 개발사업 
3. 해외 여행사의 북한 관광상품 분석 
4. 소결


제4장 남북 관광협력 추진환경 분석 
1. 관광산업 메가트렌드 및 남북 관광산업 동향
2. 남북 관광협력 기회 요인 
3. 남북 관광협력 관련 위협요인 
4. 소결 


제5장 남북 관광협력에 대한 제언 및 결론
1. 남북 관광협력 비전과 기본구상 
2. 추진사업 제안 
3. 소결 


참고문헌 


Executive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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