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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요 지역의 2014년 경제정책 방향 및 시사점: 랴오닝성

▶ 2014년 랴오닝성 양회(兩會)가 1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랴오닝성의 성도(省都)인 선양에서 개최되어‘개혁’이라는 최대 화두를 중심으로 소득분배, 산업구조조정, 생태환경개선 등의 사안이 논의되었음.

▶ 2013년 랴오닝성의 GRDP는 2조 7,082억 위안을 달성했으며 성장률은 약 9%로 목표치인 9.5%보다 약 0.5%포인트 미달하는 성적을 거둠.
- 2013년 중국의 경제성장률인 7.7%보다는 높은 수치이지만, 전년대비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하려는 랴오닝성 정부의 정책 방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임.

▶ 2014년은 중국공산당 제18기 3중전회에서 확정한 ‘전면적 개혁심화’가 착수되는 첫해로, 랴오닝성은 과거 양적성장의 폐해를 시정하고 질적성장을 추구할 것임을 시사함.
- 랴오닝성「정부업무보고」의 두드러진 특징으로 2014년 개혁과제를 따로 적시하는 등 개혁에 대한 인식이 높고 의지도 강한 것으로 보임.
- 농업과 공업, 서비스업 등 산업 전반에 걸친 질적인 성장을 강조함.
- 낙후생산설비 도태, 스모그 문제 해결을 위한 ‘란티엔 프로젝트’의 구체적 목표 설정, 정부의 위기대응능력 제고 등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환경, 민생 등 사회구조 개혁을 위한 과제들을 제시하였음.

▶ 랴오닝성의 해외직접투자 장려, 서비스업 육성 추세, 대북 무역의 중심지라는 특징을 감안할 때, 한국이 지리적으로 인접하고 자본력도 풍부한 랴오닝성 지방정부와 긴밀하게 협력을 추진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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