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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중국 성별 양회의 주요 내용과 평가: 광둥성

▣ 지난 1월 28일~2월 2일에 있은 광둥성 양회(兩會)에서는 경제발전방식의 전환을 핵심으로 한 다섯 가지 중점사업을 2010년 정책방향으로 제시함.

- 이를 실현하기 위해‘자주혁신능력 제고, 전통산업의 구조조정과 업그레이드, 현대산업체계 구축 촉진과 안정
적인 경제성장 유지(三促進一保持)’가 관건이라고 평가함.

▣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해외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2009년 광둥성은 예상보다 좋은 경제 실적을 거둠.

- 2009년 1/4분기를 최저점으로 V자형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광둥성의 지역내총생산 규모와 수출입 총액이 중국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11.6%, 28%로 전국 1위를 고수하고 있음.

- 3차 산업은 꾸준히 개선되는 추세이며, 소비수요 확대정책이 실효를 거두고 있으나, 춘제 (春節, 음력 설) 이후 주장강삼각주지역은 극심한 구인난을 겪고 있으며, 최저임금 기준을 1,030위안으로 상향조정하여 5월부터 시행 예정임.

- 2010년 광둥성 경제는 회복기에 들어섰고 국내외 경제상황이 2009년에 비해 호전될 전망이나 비용증가에 따른 기업의 경영환경 악화가 예상됨.

▣ 2010년 광둥성의 주요 정책방향은 안정적인 경제성장 유지, 산업구조 고도화와 지역발전계획으로 요약됨.

-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유지하기 위해 투자구조의 최적화, 내수확대, 대외무역발전방식의 전환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통산업 중심에서 서비스업을 핵심으로 하는 현대산업체계를 구축하고 있음.

- 또한 노동집약형 산업의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데 있어 산업 및 노동력 이전을 위한‘쌍전이(雙轉移)’정책이 진행 중이며, 광푸짜오(廣佛肇), 선관후이(深莞惠), 주중장(珠中江) 3대 경제권의 일체화를 추진하고 있음.

- 경제발전방식 전환을 위해 추진 중인 산업구조 고도화 및 지역발전계획은 광둥성의 균형발전과 주장강삼각주지역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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