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차 산업혁명은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가 경제 및 사회 전반에 융합되어 혁명적인 변화가 이루어지는 차세대 산업혁명을 의미
- 구체적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분석,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등의 기술이 기존 산업 및 서비스와 융합되거나 3D 프린팅, 나노테크놀로지(Nanotechnology), 생물 생산(Bio-production), 신물질 개발 등과 같은 신기술과 결합되어 모든 제품 및 서비스를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사물을 지능화하는 것을 의미

■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디지털 혁신은 종전의 디지털 발전과는 차원을 달리하게 됨.
- 4차 산업혁명은 1차 산업혁명(증기기관), 2차 산업혁명(전기에너지), 3차 산업혁명(컴퓨터와 인터넷) 등과 다르게 지능과 정보가 융합된 기술을 통해 모든 경제 및 사회 활동에 광범위하고 신속하게 영향을 미침.
- 종전의 디지털 발전은 주로 정보통신기술(ICT: 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에 따른 인터넷과 모바일통신의 발전에 따른 것이었는 데 반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디지털 혁신은 가상세계와 현실세계, 즉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초연결되면서 공진화(co-evolution)하는 발전 과정을 의미

■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문재인 정부의 국정 운영 5개년 계획은 4차 산업혁명의 선도기반을 구축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형 신산업을 발굴ㆍ육성하고, 주력산업의 경쟁력 제고로 산업경제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세부 전략을 제시
- 특히 제조 경쟁력과 ICT, 서비스 등의 융합을 통해 미래형 신산업을 육성하고, ICTㆍ소프트웨어 혁신과 산업간 융합 추진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며 경제성장을 견인하려는 정책을 추진

■ 본 연구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디지털 혁신 및 활용 수준을 주요국별 및 산업별로 비교분석하고, 무역에 미치는 영향을 시나리오별로 분석하고자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