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발간물

목록으로

카자흐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의 철도 연결과 시사점

▶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이란 정부는 2007년부터 3개국을 연결하는 남북철도(North-South Railway) 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3년 5월 11일 카자흐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을 연결하는 철도 노선을 공식 개통함.           
 - 남북철도 건설 사업은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과 이슬람개발은행(Islamic Development Bank)이 재정 지원을 하고 있음.
 - 그동안 카자흐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을 직접 연결하는 철도노선이 부재하였으므로 이번 철도 연결은 새로운 운송로의 건설이라는 중요한 의미를 가짐.
 - 카자흐스탄-투르크메니스탄 철도노선은 2013년 말 이란으로 연결되어 남북 철도가 완공될 예정이며, 이란 철도망을 통해 걸프해로 연결됨.

 

▶ 곡물, 석유 및 광물 자원이 풍부한 카자흐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은 새로운 시장을 확보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무역을 하기 위해 운송 시간과 거리를 단축시킬 운송 인프라를 필요로 함.
 -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이란의 남북 철도사업은 러시아를 우회하는 카자흐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의 곡물 및 에너지 수출노선 다변화 전략에 포함됨.
 - 남북철도는 중앙아시아와 걸프해 사이의 수송거리를 기존 노선 대비 600km 단축시킬 것으로 예상되어 화물 운송 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됨.

 

▶ 카자흐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 이란의 철도 연결은 중앙아시아의 철도 운송 인프라를 개선할 것이며, 이에 따라 한국 기업들은 새로운 운송로의 활용 방안에 대한 모색이 필요함.
 - 철도 건설을 통해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이란의 경제 협력이 확대되며, 향후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다른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전반적인 물류, 운송망 개선을 통해 지역 경제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됨.
 - 남북철도 외에도 중앙아시아 국가들 간 또는 중앙아시아와 중국, 이란 등 이웃 국가들을 연결하는 다양한 철도가 건설되고 있으며, 한국기업들은 새로운 철도 운송망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임. 

첨부파일

이전글 다음글 목록

공공누리 OPEN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 출처표시, 상업용금지, 변경금지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표시기준 (공공누리, KOGL) 제4유형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작권정책 참조

콘텐츠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콘텐츠 만족도 조사

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