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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글라데시 수교 40주년: 경제협력 현황과 과제

▶ 최빈개도국(LDC) 중 최대 국가인 방글라데시는 최근 5년간 6%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높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국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한국의 중점개발협력 파트너이자 최빈국 최대 교역 파트너임.
 - 골드먼 삭스는 방글라데시를 브릭스를 잇는 차세대 신흥국인 넥스트11(Next-11)로, 도이치뱅크는 신흥국 중에서도 성장잠재력이 큰 프런티어마켓(Frontier Market)으로 평가함.
 - 방글라데시는 세계 8위의 인구대국이며 앙골라와 함께 최빈국 중 GDP 규모가 1,000억 달러를 넘는 나라로 한국의 대최빈국 1위 교역국가이며, 대개도국 2위의 개발원조(ODA)대상국가임.

 

▶ 1980년대부터 시작된 양국의 교역과 투자는 제1의 성장기와 조정기를 거쳐 2008년 이후 제2의 성장기에 진입해 있으며, ODA도 유상원조를 중심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음.
 - 교역과 투자는 상호 연동하는 특징을 보여주며 2000년대 이후 섬유 및 의류 제품 중심이었던 교역품목과 투자업종이 점차 다양화되고 있고, ODA는 경제인프라를 중심으로 지원이 급증하고 있음.

 

▶ 향후 양국 경제협력은 기존 협력체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보다 강화하고 방글라데시의 산업화를 통해 상생발전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며, 이를 위해 개발협력, 통상 및 산업 협력, 지역협력을 보다 구체화해야 할 것임.    
 - 개발협력은 방글라데시의 경제인프라 개발과 인력 육성에 우선집중하고, 프로그램(PBA) 형태의 협력을 통해 방글라데시의 중장기 개발을 지원해야 할 것임.
 - 양국은 방글라데시의 섬유 및 의류 산업 이외 ICT, 조선, 신재생에너지, 제약 부문 등에서의 협력을 우선 적극 추진하는 한편, 투자 및 산업 협력을 보다 강화한 FTA 추진도 검토해볼 필요가 있음.
 - 양국은 동북아시아와 남아시아에서 각각 지역협력에 가장 적극적인 국가로, 특히 한국과 SAARC(South Asian Association for Regional Cooperation), SASEC(South Asia Subregional Economic Cooperation) 차원의 협력을 적극 도모해야 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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