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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EU ㆍ유로존 경기회복 가능성에 대한 평가 및 전망
- 저자 김준엽
- 발간번호2013-48
- 발간일2013-09-16
▶ EU ? 유로존 2013년 2분기 성장률이 전기대비 0.4%/0.3%를 기록함으로써 7분기 만에 플러스로 돌아섬.
- 독일, 프랑스, 영국 등 EU 주요국과 유로존 재정위기국 중 포르투갈을 포함한 18개 회원국이 플러스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면서, EU ? 유로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는 양상임.
- EU ? 유로존의 분기 성장률 플러스 전환은 독일, 프랑스 등 유로존 주요국과 영국의 내수확대 등에 기인한 측면이 큼.
- 이탈리아와 스페인은 역외 무역수지 개선에도 불구하고 내수 약세 움직임이 지속되면서 마이너스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데, 경기회복 과정에서 주요국과의 탈동조화가 나타나는 양상임.
▶ EU ? 유로존 실물시장은 선행지표를 중심으로 개선여지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그 속도 및 정도에 있어서는 부문별로 차이가 있음.
- EU ? 유로존 7월 산업생산은 하락 반전 하였으나, EU ? 유로존 선행지수가 2013년 5월 이후 8월까지 3개월 연속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점은 향후 긍정적 경기전망의 정도를 높이는 근거가 될 수 있음.
- 한편 유로존 경상수지의 경우 흑자세가 유지되고 있으나 2013년 4월 이후 그 폭이 줄어들고 있으며, EU ? 유로존 주요국 및 재정위기국 실업률은 최근 3개월(2013년 5~7월) 동안 동일수준을 유지하거나 조금씩 낮아지고 있음에도, 독일을 제외하고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 EU ? 유로존 주요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13년 5월부터 상승세로 전환한 이후 안정세를 유지하는 양상이나, 일부 재정위기국의 경우 디플레이션 우려가 존재함.
▶ EU ? 유로존 금융시장은 미국의 양적완화조치 규모축소 가시화, 신흥국 금융위기 가능성 등의 이슈에 따라 변동성이 다소 확대되는 양상을 보임.
- EU ? 유로존 주요국 주가는 6월 말 이후의 전반적인 상승추세 속에서도 신흥국 금융위기설, 시리아 공습 가능성 등의 이슈에 따라 등락을 거듭하는 한편, 유로화 환율은 대상 통화 및 시기별로 그 움직임의 방향성에 다소 차이가 나타남.
- EU 주요국 및 재정위기국의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미국의 양적완화조치 규모축소 가능성이 보다 가시화 되고 EU ? 유로존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그 상승 추세가 꾸준하게 지속되고 있음.
▶ EU ? 유로존의 경제성장률이 2013년 2분기에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된 것은 경기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할 수 있으나, 유로존 주변국 경기회복세가 여전히 미약하고 금융시장 역시 변동성 확대의 요인이 적지 않다는 점에서 보다 신중한 해석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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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포-제13-48호.pdf (1.98MB / 다운로드 2,111회)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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