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도 인도네시아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총 180억 달러로 전년대비 39% 증가하였고 2012년 1/4분기에도 전년동기대비 20% 증가하여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음.
- 업종별로는 제조업(74억 달러), 광업(41.5억 달러), 소매업(26억 달러), 운송ㆍ보관ㆍ통신업(23억 달러)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국가별로는 싱가포르(51억 달러), 일본(15억 달러), 한국(12억 달러)이 주요 투자국으로 집계됨.

▶ 이 같은 인도네시아의 FDI 유입 증가는 △ 인도네시아 경제개발회랑(IEDCs) 계획의 구체화 △ 신(新)투자계획안 발표 및 투자 관련 법령 개정 △ 인구 증가와 중산층 확대 △ 안정적인 경제성장 지속과 풍부한 천연자원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됨.
- IEDCs는 인도네시아 전역의 각종 허브지역과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인프라를 건설하여 경제성장과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장기개발계획으로 총 4,720억 달러의 투자가 요구됨.
- 또한 인도네시아 정부는 투자 활성화 대책의 하나로 대통령령 2012년 16호인 투자계획안(RUPM)과 인도네시아 정부령 2011년 52호를 발표하여 투자환경을 개선함.
- 특히 인구와 중산층 비율도 증가하고 있어 인도네시아 내수시장에 대한 투자기회가 예상되며, 풍부한 천연자원에 기반을 둔 성장 잠재력과 지속적인 GDP 성장률이 투자를 유인함. 

▶ 한국·인도네시아 간 경협 급증이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 기업은 대인도네시아 투자확대를 위한 전략이 요구됨.
- 우리 기업은 인도네시아의 투자환경 개선 및 인도네시아 정부의 투자 인센티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투자지역을 다변화할 필요가 있음.
- 한국정부도 인도네시아와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조기에 체결하여 우리 기업의 투자가 확대되도록 적극 지원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