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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도의 경기 동향과 글로벌 경제위기 대응

  • 저자 송영철
  • 발간번호2009-016
  • 발간일2009-05-18
▣ 글로벌 금융위기로 시작된 세계경제위기의 영향으로 인도경제가 침체에 빠져 있으나 기부양책 실시 이후 일부 경기지표상 회복신호가 나타나는 등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

- 지난 2월 철강, 시멘트 등 일부 인프라 부문의 산업생산이 전월(1월) 대비 소폭 상승하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확실한 경기반등 신호로 보기에는 무리라는 평가가 대부분이며 인도정부는 2분기 이후 본격적인 부양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함.

▣ 인도정부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해 10월 이후 지속적으로 금리인하를 실시하였으며, 총 3차례에 걸쳐 재정정책 및 감세정책 중심의 경기부양책을 마련함.

- 1, 2차 경기부양책은 △ 사회기반시설 투자 확대 △ 수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 해외상업차입(ECB:
External Commercial Borrowings) 허용 △ 은행권 및 비은행권에 대한 유동성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3차 경기부양책은 소비세 및 서비스세 인하를 요 내용으로 하고 있음.

▣ 지난 3차례의 경기부양책으로 재정적자 심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이는 향후 도의 중장기적 경제성장에 큰 걸림돌이 될 여지가 있음.

- 2008~2009 회계연도 인도의 재정적자 규모는 전체 GDP의 약 3.2%에 해당하는 약 4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평가됨.

▣ 여전히 글로벌 경기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 재정 상황을 고려한 효과적인 추가부양책이 향후 인도 경기회복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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