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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금융위기가 일본경제에 미치는 영향분석

▣ 미국발 금융위기는 일본 금융기관들의 손실 발생, 주가 하락, 엔고로 인한 수출 감소 등의 경로를 통하여 일본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나 그 영향의 정도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일본 금융기관(46개사)의 손실규모는 약 2,000억 엔 정도로 은행수익으로 흡수할 수 있는 범위에 있다고 평가되며, 주가에 대한 기대는 이미 낮은 수준이어서 주가 하락의 영향은 상대적으로 작을 전망임.

- 일본기업은 이미 엔고를 예상하여 경영활동을 하고 있으며, 신흥국 시장의 성장으로 일본의 수출 증가세도 유지될 것으로 분석됨.

- 그러나 일본경제는 미국의 금융위기와 관계없이 이미 하강 국면에 진입하고 있음. 2008년도와 2009년도 일본의 GDP 성장률은 마이너스로 전환하지는 않을 것이나 잠재성장률(1%대 후반)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됨.

▣ 일본정부는 미국발 금융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하고 있음.

- 일본은행은 신용경색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동성 공급을 확대하고 있음. 그러나 정책금리는 현행 수준(0.5%)을 유지하고 있음. 금융기관의 대출기피를 막기 위한 감시도 강화하고 있으며 국제적인 금융협조체제도 가동하고 있음.

- 한편 미국 및 유럽 지역에서 나타나는 대형 금융기관들의 금융재편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가지고 있는 일본 금융기관들이 향후 영향력을 증대시켜 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서브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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