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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로지역 경기에 대한 평가 및 전망
- 저자 김균태
- 발간번호2012-15
- 발간일2012-04-25
▶ (실물부문) 2011년까지 침체에 있던 유로지역 실물부문이 2012년 들어서 일부 개선되었으나 본격적인 경기회복으로 판단하기는 어려움.
- 2012년 초 산업생산 및 소매판매가 다소 회복세를 보였으나, 실업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음.
▶ (금융시장) 2012년 이후 회복세를 보였던 유로지역 주요국들의 주가는 4월을 기점으로 다시 하락하고 있으며, 그동안 하향 안정세에 있었던 스페인 및 포르투갈의 국채금리가 다시 상승하는 등 금융시장 여건은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
- 스페인 및 포르투갈 경제에 대한 우려로 4월 이후 주가의 동반 하락과 국채금리 상승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
▶ (서베이 지수) 2012년 1~2개월 동안 개선되는 추세를 보였던 경제주체들의 경기에 대한 기대심리가 3월에 다시 하락하는 등 향후 경기에 대한 경제주체들의 전망이 밝지 않은 상황임.
- 경영환경지수(BCI)와 경기체감지수(ESI) 모두 경기하강을 의미하는 기준치 이하에 위치해 있음.
▶ (주요 이슈) ECB의 유동성 공급(LTRO) 및 유로지역 구제기금 증액으로 금융시장에 일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스페인과 포르투갈 경제의 위험이 상존하는 가운데, 구제기금 증액도 충분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유럽 재정위기의 위험성은 여전히 내재되어 있음.
▶ (종합적 평가) 최근 실물부문에서 일부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경기선행지표들이 다시 하락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유로 지역의 경기회복은 매우 더딜 것으로 평가됨.
- 특히 2012년 상반기 중 유로지역의 경기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며, 하반기 이후 경기회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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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포-제12-15호.pdf (518.19KB / 다운로드 2,501회)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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