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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3대 해양경제 육성지역(산둥성, 저장성, 광둥성)의 비교 및 평가

▣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위한 에너지 및 자원 확보가 중대한 문제인 중국은 2003년부터 해양경제를 육성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함.
- 해양경제는 해양의 개발, 이용, 보호와 관련된 모든 산업 활동을 통칭함. 중국에서 말하는 주요 해양산업에는 어업, 석유·가스, 전력, 바이오·의약, 선박, 해수이용, 교통운수, 제염, 건설, 화공, 관광, 광업 등이 포함됨. 
- 중국의 해양경제는 제11차 5개년 규획(2006∼10년) 기간 동안 연평균 13.5%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함.

 

▣ 중국은 특히 제12차 5개년 규획(2011∼15년)의 일환으로 해양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2011년 들어 산둥(山東)성, 저장성(浙江), 광둥(廣東)성 등 3개 지역을 잇달아 국가급 해양경제 육성시범구로 지정하고, 지역별로 특화된 해양경제를 육성한다는 의지를 밝힘.
- 산둥성은「산둥반도 남색경제구 발전규획」을 발표하고, 해양 관련 과학기술 분야의 강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남색경제구를 한·중·일 자유무역 선도구역으로 육성할 계획임.
- 저장성은「저장성 해양경제 발전시범구 규획」을 발표하고, 중국 최대의 경제권인 창장삼각주와 유일한 군도 형태의 신구를 배경으로 물류 분야의 강점을 극대화할 계획임.
- 중국 최대 규모의 해양산업을 보유하고 있는 광둥성은「광둥성 해양경제 종합실험구 발전규획」을 발표하고, 기존의 산업기반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주변 지역 및 국가와의 협력을 추진할 계획임. 

 

▣ 중국은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도 향후 해양경제 육성시범지역을 지속적으로 지정하면서 해양경제를 적극적으로 발전시킬 것으로 전망됨. 그러나 지역별로 차별화된 육성방안 마련과 지역간 해양산업 중복투자 문제 해결이 과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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