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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강삼각주지역의 외국대학 운영현황과 전망
▣ 중국은 최근 고등교육시장의 개방을 확대함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외국대학 유치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대학과
외국대학이 공동 투자하는 중외합작대학(中外合作大學, Sino-foreign university in China)의 설립을 장려하고 있음.
- 중외합작대학은 크게 중국과 외국대학이 공동 투자해 제3의 독립된 법인자격을 갖춘 대학을 설립하는 형태와 독립된 법인자
격 없이 양측이 기존의 중국대학 내에 공동으로 단과대학을 설립하는 형태가 있음.
- 2011년 3월 기준 중외합작대학은 36개가 있으며, 주로 경제와 문화가 발달한 동부연해지역에 위치한 성이나 대도시에 집중되
어 있음.
▣ 장강삼각주지역은 현재 중국에서 가장 많은 중외합작대학을 설립, 운영 중인 지역이며, 외국대학 유치 및 운영에 성공한 대
표적인 지역임.
- 상하이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7개의 중외합작대학을 설립, 운영 중이며, 지난 3월에는 미국 뉴욕대학과 상하이 화둥사범대
학이 공동 투자하는 독립법인 형태의 상하이뉴욕대학 설립계획이 비준을 받음.
- 장쑤성은 향후 3~4개의 독립법인 형태의 중외합작대학을 설립할 계획이며, 쑤저우공업단지에 외국대학을 포함한 대학원 중
심의 교육특구 건설에 적극적임.
- 저장성은 향후 5년 내에 2~3개의 중외합작대학을 설립할 계획이며, 닝보노팅엄대학은 가장 성공적인 중외합작대학 사례로 평
가됨.
▣ 중국은 ‘국가 중장기 교육개혁발전 규획요강’ 발표 및 관련 정책 정비를 통해 외국대학 유치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중국대학과 외국대학 간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서 향후 중외합작대학 설립이 더욱 활발히 전개될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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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13호.pdf (1.27MB / 다운로드 2,825회)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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