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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北京)시 인재육성 및 유치 방안과 평가

  • 저자 김부용
  • 발간번호10-31
  • 발간일2010-10-08

▣ 2010년 8월 2일, 베이징(北京)시 당국은 고급인재 육성 및 유치와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경제권 형성을 위한 「수도 중장기 인재발전 계획요강(2010~20년)」(「首都中長期人才發展規劃綱要(2010~20年)」을 발표하였음.

- 이 계획에 따르면 베이징시는 2020년까지 노동연령 인구 중 고등교육 수혜자 비율을 42%, 기술직 중 첨단기술 인재 비율을 30%, 인재공헌도는 60%로 향상시킬 계획임.

- 중관춘(中關村) 등을 인재특구로 지정하여 인재육성 허브로 조성함과 동시에, 해외의 경쟁력 있는 지역과 교류를 활성화해 서로 상관된 산업간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함.

- 또한 징진지 지역의 인재를 통합하여 활용하기 위해 동 지역 내 고급 인재들에게 호적을 자유롭게 옮길 수 있도록 함.

 

▣ 베이징시의 인재육성 및 유치방안은 중국의 인재강국 전략과 경제발전 방식의 전환, 그리고 베이징시의 세계도시 건설과 징진지 지역통합 추세에 부응하기 위한 것임.

- 중국은 경제발전방식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산업 업그레이드를 위해 인재로 산업 특히 첨단기술 산업과 신흥 산업을 이끄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음.

- 세계도시를 목표로 내세우고 있는 베이징시는 인재육성 및 유치를 통해 뉴욕, 런던, 동경 등과 맞먹는 세계 일류의 인재도시로 발전하고자 함.

- 징진지 지역의 호적이전 자유화는 최근 징진지 지역통합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역내 산업이전의 수요에 따라 인재이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임.

 

▣ 베이징시 인재육성 및 유치정책은 아직 초기단계이지만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어, 향후베이징시의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됨.

- 베이징시 ‘해외인재 유치 프로젝트’가 2009년 4월에 실시된 이래 현재까지 88명의 해외 고급인재가 이 프로젝트를 통해 베이징시에 안착하였음.

- 이 인재들은 첨단기술 산업발전에 일조하고 있어 베이징시 산업 업그레이드와 경제발전 방식의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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