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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베이(河北)성 경제현황 및 발전전략

  • 저자 김부용
  • 발간번호10-27
  • 발간일2010-08-13

▣ 허베이성은 여타 동부 연해지역에 비해 발전이 뒤처졌으나, 최근 들어 연해지역 개발 가속화와 징진지(京津冀)경제권의 배후기지로 부각되면서 성장잠재력이 큰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음.

- 허베이성은 연해도시가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다른 동부 연해지역보다 경제수준이 낮다는  인식을 바탕으로,‘연해강성(强省)’이란 목표를 내걸고 연해경제벨트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음.

- 중앙정부의 환보하이만(環渤海灣) 육성정책의 일환인 징진지경제권의 배후기지 역할을 담당하며 베이징(北京)과 톈진(天津)으로부터 이전되어 오는 산업을 유치하고 있는데, 서우두철강(首都鋼鐵)과 베이징코크스(北京焦化場)의 이전이 대표적인 사례임.

 

▣ 허베이성의 연해경제벨트 구축 가속화는 한국기업에 새로운 기회를 부여해주고 있음.

- 탕산(唐山), 친황다오(秦皇島), 창저우(滄州) 등 연해도시의 경제가 활기를 띠고 있으므로 소비재 품목의 내수공략을 고려할 수 있고, 여러 개발구들의 값싼 토지와 우대정책을  활용할 수 있음.

- 그러나 대형 항만의 건설에 따른 물류업의 빠른 성장은 동북아 물류 허브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에 커다란 위협요인이 될 수도 있음.

 

▣ 징진지도시권 구역계획이 조만간 국무원의 비준을 받게 될 것이므로 한국 기업들은 징진지지역 진출 시 각 지역의 특성을 잘 파악하여 지역선정을 해야 함.

- 금융, 보험, 문화, 요식업 등 3차산업의 경우 베이징으로의 진출이 바람직하며, 선진제조업과 관련된 업종은 텐진으로, 중화학공업 및 농업과 관련하여서는 허베이성으로 진출하는 것이 바람직함.

- 허베이성에는 염전이 많고 연해어업이 발달하였으며 유휴지가 많으므로 소금가공, 양식가공 및 종자산업 분야의 진출도 유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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