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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둥(廣東)성 수출가공기업의 경영환경 변화와 시사점

  • 저자 이혁구
  • 발간번호10-23
  • 발간일2010-08-05

▣ 광둥성 수출가공기업은 대내외적 불확실성 요인으로 경영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비즈니스 모델의 전환을 모색 중임.

-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해 급감했던 대외수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원자재 가격 상승, 위안화 상승 압력, 보호무역주의 등 대내외적 불확실성 요인이 점증함.

- 특히 폭스콘 사태로 촉발된 임금인상 열풍은 생산비용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일부 기업들은 내수시장 진출, 생산거점 이전 등 비즈니스 모델의 전환을 모색 중임.

 

▣ 지방정부는 수출가공기업의 내수시장 진출 확대에 유리한 정책적 환경을 조성 중이나, 진입 문턱이 높아 어려움에 직면함. 

- 둥관시는 수출가공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위해 10억 위안 규모의 기금을 조성하는 등 재정적 지원을 비롯해 금융 및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함.

- 또한 내수박람회를 개최하여 그동안 해외시장에 눈을 돌렸던 수출가공기업으로 하여금 내수시장 진출 확대의 방법을 제시함.

- R&D 투자를 통한 기술혁신, 인재관리 등은 내수시장 진출의 성공 요인으로 꼽을 수 있으며, 내수시장에서 통용되는 상품대금 결재방식, 진입비용 등‘잠재적 규칙’은 내수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수출기업의 최대 난제임.

 

▣ 내수시장 진출에 필요한 제도적 환경 및 비제도적인 거래 관행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함.

- 생산·수출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에서 내수시장 진출로의 비즈니스 모델 전환이 시급하며 이를 위해 제도적 환경 및 비제도적인 거래 관행에 대한 이해가 필요함.

- 내수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기업의 경우 기술력 확보가 전제되어야 하며,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자금과 관련하여 정부 차원의 장기적인 정책적 지원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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