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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T 기업의 중국 충칭시(重慶市) 및 쓰촨성(四川省) 진출 현황과 향후 전망

▣ 최근 글로벌 IT 기업들의 충칭시, 쓰촨성 진출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 낮은 생산원가 △ 교통·물류 인프라 개선 △ 지방정부의 정책적 · 행정적 지원 △ 산업클러스터 형성 등이 주요 요인으로 꼽힘.
- 충칭시와 쓰촨성은 동부지역에 비해 임금은 약 30% 정도, 토지가격은 약 20% 정도 저렴한 수준이며, 또한 지난 10여 년간 서부대개발 정책의 추진으로 교통인프라와 물류환경이 크게 개선되었음.
- 그 밖에도 충칭시, 쓰촨성 정부는 각종 정책적 ·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글로벌 IT 기업이 진출함에 따라 부품사들이 동반 진출하면서 IT 산업클러스터가 형성되었음.

 

▣ 충칭시에는 노트북 PC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진출하였고, 쓰촨성에는 반도체, 노트북 PC, 스마트 기기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진출하였음.
- 충칭시는 최근 3년 동안 HP, ASUS, Acer등 노트북 PC 브랜드와 폭스콘, 인벤텍, 콴타 등 글로벌 OEM 생산업체 및 관련 부품사들이 진출하여 노트북 산업클러스터를 형성하였음.
- 쓰촨성의 경우 2000년대 초반 인텔, IBM이 진출한 이래 최근 3년 동안 델, 레노보, 폭스콘,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AOC 등 반도체, 노트북 PC, 스마트 기기, LCD,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IT 업종의 기업들이 진출하였음.

 

▣ 충칭시와 쓰촨성은 유럽과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기지 활용 및 서부대개발 정책 실시 등에 따라 향후에도 글로벌 IT 기업들의 진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그러나 진출기업 대부분이 충칭시와 쓰촨성을 저부가가치 조립생산기지로만 활용하고 있어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IT 서비스 분야의 발전을 위해서는 중·고급인력을 확충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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