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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EP-IMF, 공동컨퍼런스 개최 및 코로나 시대의 예방과 재활 논의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1월 25일(수)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국제통화기금(IMF)과 제10차 KIEP-IMF 공동컨퍼런스를 개최했다. KIEP는 2011년부터 IMF와 연례적인 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차년도 세계경제를 전망하고, 안정적이면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안해오고 있다. 올해 컨퍼런스에서는 2021년 세계경제 전망과 더불어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의 예방과 재활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흥종 KIEP 원장은 개회사에서 △한국판 뉴딜 △EU의 그린딜 △중국의 신형 인프라 △미국 바이든 당선인의 친환경 정책 등 주요국의 정책기조에 팬더믹 예방과 재활의 필요성이 반영되고 있다고 밝히며, 코로나19 확산세와 맞물린 글로벌 봉쇄조치 시행여부가 한동안 경제적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예측했다.

    세션1 발표를 진행한 안성배 KIEP 국제거시금융실장은 2021년 세계경제는 2020년(-5.1%)보다 개선된 5.0%의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2.8%) △유로지역(3.7%) △일본(2.0%) △중국(8.4%) 등 주요국의 경우 올해보다 개선된 성장률을 예상하며, 코로나19 백신의 개발 및 보급, 재확산 여부가 세계경제 성장의 주요 리스크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안가나 바너지(Angana Banerji) IMF 아시아·태평양국 선임이코노미스트는 2021년 아시아 지역은 6.9%, 한국은 2.9% 성장할 것으로 전망햇다. 바너지 선임이코노미스트는 국가마다 서로 다른 속도로 완화되고 있는 봉쇄조치가 경기회복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하며, 경기회복 속도에 맞춘 거시건전성정책 강화 및 친환경·포용적 성장정책 지속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세션2에서 누르 터크(Nour Tawk) IMF 아시아·태평양국 이코노미스트는 타지역에 비해 아시아는 대량 확진자 발생 이후 봉쇄조치 시행까지의 기간이 짧았고 이로 인해 봉쇄조치의 효과는 있었지만, 산업생산이 12% 감소하는 등 경제적 비용도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정인교 인하대학교 교수는 한국은 국가적 봉쇄 없이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에 성공했으며, 다른 국가와 비교했을 때 코로나19가 경제적 공황을 야기하진 않았다고 평가했다. 특히 한국은 2015년 메르스 사태의 가르침을 계시로 국민들이 정부의 방역지침을 비교적 잘 준수했기 때문에 격리조치가 성공적으로 작동했다고 밝혔다.

    이후 정철 KIEP 선임연구위원, 엄상민 명지대학교 교수, 이윤수 서강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코로나19 대응 정책과 아시아 경제에 대한 시사점을 두고 열띤 논의를 펼쳤다.

    • 행사명: 제10차 KIEP-IMF 공동컨퍼런스
    • 주제: 2021년 세계경제 전망: 펜데믹 시대의 예방과 재활
    • 일시: 2020년 11월 25일(수), 9:00~12:00
    •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국제통화기금(IMF)
    • 문의: 국제거시금융실 국제금융팀 김유리 연구원(044-414-1236)

    * 세미나 발표영상 보러가기: KIEP Youtube 채널
    * 세미나 발표자료 보러가기: 제10차 KIEP-IMF 공동컨퍼런스
    * 세미나 관련기사 보러가기: 연합뉴스, 뉴시스, 중앙일보, 한국경제, 경향신문, 국민일보, 서울경제, 내일신문,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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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EP-IMF, 공동컨퍼런스 개최 및 코로나 시대의 예방과 재활 논의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1월 25일(수)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국제통화기금(IMF)과 제10차 KIEP-IMF 공동컨퍼런스를 개최했다. KIEP는 2011년부터 IMF와 연례적인 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차년도 세계경제를 전망하고, 안정적이면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안해오고 있다. 올해 컨퍼런스에서는 2021년 세계경제 전망과 더불어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의 예방과 재활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흥종 KIEP 원장은 개회사에서 △한국판 뉴딜 △EU의 그린딜 △중국의 신형 인프라 △미국 바이든 당선인의 친환경 정책 등 주요국의 정책기조에 팬더믹 예방과 재활의 필요성이 반영되고 있다고 밝히며, 코로나19 확산세와 맞물린 글로벌 봉쇄조치 시행여부가 한동안 경제적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예측했다.

    세션1 발표를 진행한 안성배 KIEP 국제거시금융실장은 2021년 세계경제는 2020년(-5.1%)보다 개선된 5.0%의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2.8%) △유로지역(3.7%) △일본(2.0%) △중국(8.4%) 등 주요국의 경우 올해보다 개선된 성장률을 예상하며, 코로나19 백신의 개발 및 보급, 재확산 여부가 세계경제 성장의 주요 리스크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안가나 바너지(Angana Banerji) IMF 아시아·태평양국 선임이코노미스트는 2021년 아시아 지역은 6.9%, 한국은 2.9% 성장할 것으로 전망햇다. 바너지 선임이코노미스트는 국가마다 서로 다른 속도로 완화되고 있는 봉쇄조치가 경기회복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하며, 경기회복 속도에 맞춘 거시건전성정책 강화 및 친환경·포용적 성장정책 지속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세션2에서 누르 터크(Nour Tawk) IMF 아시아·태평양국 이코노미스트는 타지역에 비해 아시아는 대량 확진자 발생 이후 봉쇄조치 시행까지의 기간이 짧았고 이로 인해 봉쇄조치의 효과는 있었지만, 산업생산이 12% 감소하는 등 경제적 비용도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정인교 인하대학교 교수는 한국은 국가적 봉쇄 없이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에 성공했으며, 다른 국가와 비교했을 때 코로나19가 경제적 공황을 야기하진 않았다고 평가했다. 특히 한국은 2015년 메르스 사태의 가르침을 계시로 국민들이 정부의 방역지침을 비교적 잘 준수했기 때문에 격리조치가 성공적으로 작동했다고 밝혔다.

    이후 정철 KIEP 선임연구위원, 엄상민 명지대학교 교수, 이윤수 서강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코로나19 대응 정책과 아시아 경제에 대한 시사점을 두고 열띤 논의를 펼쳤다.

    • 행사명: 제10차 KIEP-IMF 공동컨퍼런스
    • 주제: 2021년 세계경제 전망: 펜데믹 시대의 예방과 재활
    • 일시: 2020년 11월 25일(수), 9:00~12:00
    •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국제통화기금(IMF)
    • 문의: 국제거시금융실 국제금융팀 김유리 연구원(044-414-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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