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발간물

목록으로

베이징의 빅데이터 산업 현황과 시사점

▶ 베이징은 △데이터 공유·개방 인프라 △선도적인 데이터 기술 △빅데이터 서비스 응용 역량 등의 지역 우위를 기반으로 중국에서 빅데이터 산업이 가장 발달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산업 경쟁력과 정책적 지원을 토대로 다양한 영역에서 빅데이터가 활발히 응용·융합되고 있음.
  - 2012년부터 중관춘 내 빅데이터 산업 클러스터가 본격적으로 조성되기 시작하였고, 바이두(百度), 징둥(京东) 등 300개 이상의 혁신기업이 집중되면서 빅데이터 기반의 첨단기술, 응용 서비스의 핵심 지역으로 부상
  - 중국의 주요 중앙 국유기업과 글로벌 기업의 지사 등이 베이징에 집중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시정부와 각 부처, 대부분의 중앙정부 기관과 데이터 센터가 입지해 있어 데이터 자원이 풍부하며, 정부 데이터 공유·개방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면서 빅데이터 산업의 발전 기반이 잘 갖춰짐.
  - 베이징은 중국 내 빅데이터 산업 핵심기술 경쟁력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관련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빅데이터 관련 기업 중 절반 이상이 응용 분야 기업으로, 빅데이터 응용이 활발해 산업 성숙도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음.
  - 중앙의 정책기조에 따라 베이징은 2020년까지 △정부 데이터의 민간 개방 확대 △관련 핵심기술 개발·응용 확대를 통해 빅데이터 산업을 육성할 계획으로, 경제·사회 각 영역에서의 빅데이터 응용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질 전망임.

 

▶ 베이징시 정부는 교통·환경 등 고질적인 도시문제 해결에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므로 환경오염, 에너지 효율 개선, 스마트 교통 시스템 등 관련 분야에서 빅데이터 기술 및 서비스 솔루션을 보유한 우리 기업들이 현지 로컬 기업 및 정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진출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음.
  - 베이징시 정부는 인구과밀화로 야기된 환경오염, 교통체증, 주택난, 취업난 등의 이른바 ‘대도시병(大城市病)’의 해결을 13·5 규획시기 중요한 과제로 삼고 있고, 2020년까지의 빅데이터 응용 확대정책에서 교통·환경·공공안전 등 도시 관리 분야를 중시하고 있어, 향후 베이징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빅데이터의 응용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
  - 빅데이터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내·외자 기업들이 교통·환경 등 베이징 수요에 부합하는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개발하여 베이징의 여러 정부기관과 협력을 활발히 추진 중이며, 다른 지방정부와도 협력을 확대해나가고 있음.

 

▶ 베이징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창출과 사업화가 활발한 지역으로 중국 내 빅데이터 응용영역에서의 비즈니스를 선도하고 있으므로, 우리기업은 베이징 주요 기업들의 응용영역 사업화모델 발전을 통한 시장 동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 베이징의 빅데이터 응용영역에서 주축이 되고 있는 인터넷 기업·통신사·금융기관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고, 기존의 경영 범위를 넘어 새로운 업종으로 진입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음.
 - 베이징이 선도하고 있는 빅데이터 응용영역 비즈니스 모델은 관련 업계와 타 지역으로 확산되어 시장 규모를 확대시키고 있으므로, 우리기업 또한 빅데이터 기술을 주도적으로 도입하고 응용 모델을 발굴하여 빅데이터 시장 환경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음. 

첨부파일

이전 다음 목록

공공누리 OPEN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 출처표시, 상업용금지, 변경금지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표시기준 (공공누리, KOGL) 제4유형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작권정책 참조

콘텐츠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콘텐츠 만족도 조사

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