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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식·외환시장 급등락이 한국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 (거시경제 상황 점검) 2015년 중국경제는 제조업과 부동산투자가 부진한데다 수출마저 감소하면서 6.9% 성장에 그친 것으로 보이나, 소비와 서비스업이 견조세를 유지함에 따라 수요 및 산업구조 변화가 진행
- 경제성장세가 추세적으로 둔화되고 있으나 대체로 예상경로를 벗어나지 않고 있으며, 소비주도형 성장 전환, 첨단기술산업으로의 고도화, 서비스업 진흥 등 구조조정 성과도 어느 정도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


▶ (주가급락 원인과 전망) 최근의 주가폭락은 2015년 8월 이래 주가가 추세선 이하로 폭락하자 4분기에 개인투자자들이 다시 오를 것이라는 기대에 따라 증시로 자금이 몰리면서 급반등했던 주가의 조정(re-pricing) 과정이며, 개인투자자들의 과민반응과 적정주가 예측 곤란에 따른 비이성적인 투매가 원인인 것으로 평가됨.
- 중국경제에 대한 비관적 전망, 위안화 절하와 그에 따른 자본유출 우려, 증시정책과 시장 변화, 개인투자자 위주의 중국증시 특성상 서킷브레이커 폭(5~7%) 협소 등도 주가급락 요인으로 작용
- 향후 중국 주가는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중장기적으로 점차 새로운 균형점을 찾아갈 것이며, 중국사회과학원(CASS)은 2016년 상하이종합주가지수를 3,200~4,000선에서 등락 예상


▶ (위안화 동향과 전망) 중국경제에 대한 불안심리가 확산되면서 위안화 고시환율이 2016.1.4~1.7일까지 4일간 0.93% 절하되고, 홍콩역외시장환율(CNH)도 2016.1.1~1.7일 중 0.35% 가파르게 절하
- 위안화는 중국 경제성장 둔화, 위안화의 IMF SDR 편입과 위안화환율 시장화 가속, 미달러화 가치 상승 등에 비추어 고평가되어 있다는 인식에 따라 절하압력 지속 전망(중국 전문가들 연내 3~7% 절하 예상)


▶ (주식·외환시장 급등락의 한국 영향 및 대응) 중국 증시와 국내 증시와의 동조화 정도가 작아 우리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겠으나, 장기화될 경우 우리 경제에 부정적 영향 파급 불가피
- 위안화 절하의 국내수출에 대한 영향은 단기적으로는 미미할 것이나 장기적으로는 대중 중간재 수출비중이 높은 반도체·컴퓨터부품 등의 경우 대중 수출이 증가하는 반면, 휴대폰·가전·기계류 등 중국과의 수출 경합품목은 가격경쟁력 약화로 수출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
- 우리 기업은 중국의 주식·외환시장 급변동에 좌우되기보다는 중국이 제조업과 IT의 결합으로 구조개혁에 박차를 가하면서, 생산성 향상을 추진하고 기술격차를 좁혀오는 상황을 중시하여 수출제품의 첨단화·고급화, 전자상거래 유통망 구축, 지방정부와의 산업협력 강화 등에 힘을 기울여야 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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