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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세계경제전망: 국제통상환경

▶ 2011년에는 세계경제 성장률이 다소 낮아지면서 세계무역 증가율도 2010년에는 못 미치지만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의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됨.

 

▶ 선진경제권은 개도국 경제 성장세에 힘입어 미국을 중심으로 상당한 수출 회복이 예상되며, 수입의 경우 호주 등을 제외하고는 완만한 수입 증가가 예상됨. 

 

- 개도국 경제권 및 신흥개도국의 무역은 수출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일 것이나, 수입증가가 수출증가를 상회하여 무역수지 흑자폭은 줄어들 전망임.

 

▶ DDA 협상은 각 회원국이 2011년이 협상 타결을 위한 중요한 기회의 창이라는 점을 절실하게 인식할 것으로 예상되어, 그동안 진전을 보지 못하던 협상이 탄력을 받아 2011년 하계휴가 전에 세부원칙 합의가 도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 2011년 세계경제 회복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세계 각국은 수출증가를 통해 자국 경제의 회복을 도모하고자 지속적으로 FTA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됨.

 

- 2010년 10월 6일 정식서명을 마친 한·EU FTA는 내년 상반기 만에 우리나라 국회와 유럽 의회의 비준 동의를 마치고, 내년 7월경에 발효될 것으로 전망됨.

 

- 한·미 FTA는 지난 12월 3일 추가협상에 대한 합의를 도출한바, 그 비준이 가시화되어 2012년 초까지는 발효될 것으로 전망됨.

 

▶ 2011년 한국으로의 외국인직접투자는 국내 거시경제 여건 및 실물경제지표의 회복에 따라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제도개선의 효과가 나타날 경우에는 투자 증대폭이 커질 것임.

 

- 2010년 한국의 해외직접투자도 국내 및 전 세계 투자여건 개선 조짐에 따라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우리나라 제2의 투자국인 미국의 경기회복이 실현될 경우 2011년 해외직접투자는 예년 수준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됨.

 

▶ 2011년 우리나라의 수출은 2010년에 이어 전반적인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세계경제의 성장세 둔화, 수출시장 경쟁 심화, 그리고 원/달러 환율 하락 등의 요인으로 인해 2010년에 비해 증가세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됨.

 

- 무역수지는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2009년 및 2010년에 비해 흑자 규모가 다소 축소될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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