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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세계경제 전망(요약)

▶ 2010년 초 세계경제는 금융위기로부터 빠르게 회복되었지만, 2/4분기 이후 선진국을 중심으로 회복세가 뚜렷이 둔화됨.

 

- 중국 등 신흥국은 7.0%대의 고성장률을 기록했지만, 미국 등  선진국은 약 2.5%의 성장률에 그쳐 지역 간 회복세에 큰 차이를 보임.

 

▶ 미국 민간소비 및 부동산시장 회복의 불확실성, 유럽 재정위기 확산 우려 등으로 인해 세계경제 향방이 매우 불투명한 상황임.

 

- 지속적 회복의 관건은 미국의 민간고용 증대와 소비확대, 그리고 유럽 재정위기의 확산 여부임.

 

▶ 2011년 원/달러 환율은 경상수지 흑자기조 유지, 해외자금의 꾸준한 유입, 국제적 통화절상 압력 강화 등으로 하락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됨. 

 

▶ 국제유가는 2011년 연평균 약 80달러(두바이유 기준)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하반기로 갈수록 세계 석유수요가 완만히 증가하여 유가도 상승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

 

▶ 2011년 세계무역은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이겠지만, 세계무역 증가율은 7%로 둔화될 전망임(2010년 11%).

 

- 국내산업 육성 성격의 보호무역조치들이 주요국에서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에는 DDA 협상 연내 타결을 위해 주요국간 빅딜이 시도될 가능성도 있음.

 

▶ 2011년 세계경제는 금년 하반기 정도의 성장세를 유지하여 연  평균 3.5%(시장환율 기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 미국은 높은 실업률과 부동산시장 부진으로 인해 민간소비 회복에 계속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며, 2.2%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 유로 지역은 재정위기 불안과 재정긴축으로 1.6% 성장, 일본은 수출증가세 둔화와 디플레이션이 부담으로 작용하여 1.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 중국은 국내투자 및 내수증대에 따른 성장요인과 통화긴축, 위안화 절상․선진국 경기둔화에 따른 수출증가 둔화의 불안요인이 병존하면서 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 미국 FRB의 제2차 양적완화조치(QE2) 이후 민간고용이 증가하고 소비심리 등 경기선행지수도 뚜렷이 개선되면서 더블딥 가능성은 크게 축소된 것으로 판단됨.

 

▶ 아일랜드 사태가 EU 전체의 위기로 확산될 가능성은 작으나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으며, 금융경로를 통해 우리나라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중국은 수출이 불안하지만 내수소비 및 투자는 견조하여 경착륙 가능성은 낮으며, 2011년에도 9.0% 내외의 성장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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