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정책연구브리핑

발간물

주요 연구보고서의 연구 목적과 내용, 정책 시사점을 정리한 20면 내외의 요약 리포트입니다.

목록으로

Why Did Korean Domestic Demand Slow Down after the Asian Financial Crisis?

■ 본 보고서는 아시아 금융위기 이후 지속된 내수부진을 단기적 경기변동이 아닌 구조적인 현상으로 보고 국민계정의 지출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그 원인을 규명하고자 한 연구임.
- 금융위기 이전(1981~96년) 9.3%였던 한국의 평균 경제성장률은 2003년 이후(2003~14년) 3.7%로 현저히 감소함.
- 금융위기 이전(1981~96년)과 이후(2003~14년)의 내수성장률은 각각 8.8%와 ?0.3%를 보이며 경제성장률과 유사한 추이를 보임.

 

■ 아시아 금융위기 전후의 평균 수출증가율은 각각 12.8%와 9.5%로 대체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임.
- 내수증가율의 급격한 하락과는 대조적임.
- 수출증가는 금융위기 이전 GDP 성장률의 약 30%를 설명하고 있음. GDP 성장률의 나머지 70%는 내수시장의 성장으로 설명됨.
- 반면 금융위기 이후 GDP 성장률의 대부분은 수출증가로 설명됨.
- 금융위기 이후 장기 내수부진의 구조적 원인으로 수출의 내수 파급효과 부진을 지적함.

 

■ 아시아 금융위기 이후 가계 가처분소득증가율의 급격한 감소는 이 기간에 나타난 내수부진의 또다른 원인으로 파악됨.
- 금융위기 이전(1981~96년) 가처분소득증가율은 10.3%로 높은 수준을 보인 반면 금융위기 이후의 가계 가처분소득증가율은 2.3%로 매우 낮은 수준임.
- 가처분소득증가율 하락은 소비지출을 감소시켜 내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됨.
- 금융위기 전후의 소비증가율은 각각 8.4%와 2.4%로 가처분소득증가율과 비슷한 추세를 보임.

 

■ 이에 본 연구는 국민계정을 구성하고 있는 주요 경제변수들의 아시아 금융위기 전후 추세를 분석하여 금융위기 이후 지속되고 있는 내수부진의 구조적인 원인을 규명하고 그에 따른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함. 

첨부파일

이전 다음 목록

공공누리 OPEN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 출처표시, 상업용금지, 변경금지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표시기준 (공공누리, KOGL) 제4유형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작권정책 참조

콘텐츠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콘텐츠 만족도 조사

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