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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연구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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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연구보고서의 연구 목적과 내용, 정책 시사점을 정리한 20면 내외의 요약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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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정책금융기관 활용을 통한 아프리카 건설ㆍ플랜트 시장진출 방안


■ 최근 들어 아프리카가‘위기의 대륙’에서 새로운‘기회의 시장’으로 부상 중에 있음.
- 아프리카의 발전을 가로막았던 내전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자원개발 및 인프라 건설 붐이 계속되면서 2000년부터 2013년까지 연평균 5%대의 괄목할 만한 경제성장을 지속하고 있음.
- 지난 2000년 아프리카를 “희망 없는 대륙(The hopeless continent)”으로 묘사했던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는 2011년과 2013년에는 각각 “부상하는 아프리카(Africa rising)”, “희망 넘치는 대륙(A hopeful continent)”을 표지기사로 다룸.
 
■ 경제발전 초기단계에 진입하고 있는 아프리카 국가들은 극히 낙후되어 있는 제반 인프라와 산업기반 건설에 매진하고 있어 건설‧플랜트 건설 붐이 조성되고 있음.  
- 자원개발과 연계한 건설‧플랜트 진출 가능성을 고려하면 ‘제2의 중동’이라는 평가도 가능함.
- 아프리카 자원의 상당부분은 장기화된 내전과 열악한 인프라 등으로 미개발 상태로 남아있어, 개발이 본격화된다면 수송 인프라는 물론 가스 및 석유 파이프라인, 전력산업설비 등 고부가가치 플랜트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아프리카는 유망한 신흥자원개발 지역으로 오는 2020년경에는 전 세계 석유생산의 30%(현재 10% 내외)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음. 
- KPMG와 Ernst&Young 등 컨설팅 회사들은 아프리카를 세계에서 가장 유망한 신흥 건설시장 중 하나로 꼽고 있음.

 

■ 이에 따라 우리정부와 건설업계의 아프리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임.
- 최근 대한상공회의소와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국내 건설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동 및 아시아 등 기존의 시장에 비해 아프리카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남.
- 아프리카는 우리나라 주요 건설기업의 인력 및 장비가 대규모로 진출해있는 중동지역과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음.

 

■ 그러나 이러한 아프리카 시장진출 기회의 이면에는 수많은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어, 한국수출입은행 등 국내 공적수출신용기관(ECA)의 금융지원 확대가 어려운 상황임.
- 아프리카는 다른 개도국에 비해 정치적 상황이 불확실하고, 계약위반, 수용ㆍ몰수, 외환통제 등 국가위험이 높음. 
- 또한 남아공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는 현지 금융조달 여건이 열악하고, 신용등급도 극히 낮기 때문에 국제금융시장에서 자금조달도 쉽지 않은 상황임.
 
■ 이러한 견지에서 본 연구는 국내 공적수출신용기관의 아프리카에 대한 금융지원의 현실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수단의 하나로 해외 정책금융기관 활용방안을 제시함.
- 건설ㆍ플랜트 사업은 산업 특성상 설비투자를 위한 대규모의 투자자금이 소요되고, 장기간에 걸쳐 사업을 운영해야 하므로 위험에 대한 경감대책이 핵심적인 진출방안이라고 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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