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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 및 2021년 경제회복 전망

▶ [접종 현황] 2021년 2월 9일 기준 영국을 시작으로 EU, 미국, 캐나다, 이스라엘 등 전 세계 73개 국가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음.
- 영국은 인구의 세 배가량에게 접종할 수 있는 백신을 확보(계약 또는 구매확정)하였으며, 2월 9일 기준 전체 인구의 약 19.2%가 1차 접종을 마침.
- EU는 회원국 공동으로 백신을 계약하여 현재 전체 인구 대비 1.8배가 넘는 물량을 확보한 가운데, 접종 진행률은 회원국별로 상이함.
- 백신 생산이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계약서상의 물량을 공급받지 못한 경우가 있었으며, 이로 인해 유럽 내에서 백신 수출 제한 등의 갈등이 발생하는 상황임.
   
▶ [2021년 경제 전망] 2020년 잠정 경제성장률이 –6.4%를 기록하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역성장을 경험한 유럽 경제는,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힘입어 2021년에 3.6~4.2% 회복할 것으로 보임.
- 백신 개발 및 접종 진행과 대유행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은 경제성장에 상방압력으로 작용하나, 변이 바이러스 출현, 백신 접종 지연, 백신의 불균등 공급 등은 유럽 및 세계 경제 회복에 위협요인임.
- OECD, IMF 등은 백신 접종 기피현상, 백신 민족주의 등 백신의 광범위하고 공평한 접종을 방해하는 요인을 효과적으로 극복하는 한편, 성장동력의 훼손을 막기 위해 재정 및 통화 정책의 적극적인 시행을 권고함.
- 또한 국제기구들은 국제사회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가치사슬을 회복하고, 의료자원 생산과 보급을 원활히 하며, 필수재 및 노동력 교역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함.

 

▶ [백신 관련 주요 이슈 및 시사점] 백신 접종을 통한 경제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접종 우선순위 확립을 통한 혼란 최소화,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통한 백신 기피현상 방지, 여행 재개를 위한 백신 여권 도입 논의 등이 필요함.
- 유럽은 고령층, 의료진 등에 대한 우선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나, 그 이후 접종 순서에 대해서는 상이한 접근방식을 보이고 있으므로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음.
- 특히 백신에 대한 접근성이 낮거나 감염 시 피해가 큰 취약계층에 우선순위를 주는 방안을 생각해볼 수 있음.
- 백신 기피현상은 접종률을 감소시키고 사회의 신뢰를 저해하는 등의 부작용이 크므로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함.
- 백신 여권 도입이 유럽 주요국을 중심으로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바, 우리나라도 여행 재개 등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관련 논의를 시작할 필요가 있음.

첨부파일
  • pdf 첨부파일 세경포 21-07 유럽 주요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 및 2021년 경제회복 전망.pdf (2.74MB / 다운로드:318)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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