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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위험요인 평가와 전망

▶ 최근 주요국들의 경기회복 둔화, 재정위기 등으로 세계경기 재침체(double-dip)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음.
- 특히 최근 미국의 부채상한선 합의, 재정긴축안 발표,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라 세계 주식시장이 일제히 폭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금융시장의 불안이 커지고 있음.

 

▶ 미국의 경제상황에 우려할 만한 요소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경기 재침체가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음.
- 최근 경제지표 부진은 동일본 지진과 유가상승에 따른 일시적 요인일 가능성이 높음.
- 발표된 재정긴축 계획의 실행이 경제에 미칠 영향도 현재 미국경제가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인 것으로 판단됨.

 

▶ 유럽 일부 국가의 재정위기가 상대적으로 경제 펀더멘털이 우수한 이탈리아나 스페인으로 전이될 가능성은 낮지만, 향후 상당 기간 불안요인으로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음.

 

▶ 중국의 제조업 경기하락, 물가불안, 부동산시장 과열, 부실채권 문제 등은 아직 정부의 통제 범위에 있으므로 크게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님.

 

▶ 최근 불안정한 금융시장은 세계경제의 펀더멘털에 문제가 생겼다기보다는, 금융시장 참여자들의 불안심리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아야 할 것임.
- 미국의 경기 재침체 우려, 유로 지역의 재정위기 심화, 중국의 경기둔화 등의 위험요인은 앞으로 상당 기간 존속될 가능성이 크며, 따라서 향후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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