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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문제와 국제유가 전망

  • 저자 박복영
  • 번호2006-011
  • 작성일2006-04-25
▣ 이란 핵문제, 나이지리아 원유공급 차질, 펀드자금 유입 등으로 국제유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4월 20일 현재 66.87달러(두바이유)까지 상승함.

▣ 현재 국제석유시장의 최대 불안요인은 이란 핵문제인데, 이란은 핵주권을 내세우며 핵개발을 강행하고 있고 미국은 이란 핵개발이 군사적 목적이라고 주장하며 경제제재 등 대응조치를 강구하고 있음.

- 현재는 양측 모두 적절한 대응책을 찾지 못하고 우라늄 농축 성공(이란)과 군사공격 가능성(미국)을 발표하며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데, 이것이 유가에 위험프리미엄을 형성함.

▣ 이란 핵문제의 전개방향에 대해서는 현재와 같은 갈등지속, 타협, 군사적 충돌의 세 가지 시나리오가 가능한데, 갈등지속 및 對이란 경제제재 시나리오의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판단됨.

- 5월 이후 미국은 UN 차원의 경제제재를 추진하겠지만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가 예상되므로, 경제제재는 미국의 기존 제재조치 강화와 EU의 제재조치 동참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됨.

▣ 이란 핵문제 악화와 미국경기 상승으로 2006년 유가는 이미 고유가 케이스에 진입했는데, 이란 핵문제가 위 시나리오대로 진행되면 하반기에 유가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

- 위 시나리오가 현실화되면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하반기에 평균 68~71달러, 연평균으로는 64~67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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