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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인도의 디지털인증 플랫폼 구축 현황과 시사점

▶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국가별 관심과 정책적 대응이 최근 선진국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신흥국 중에서는 인도가 중국과 함께 이에 적극 대응하고 있음.
 - 특히 사물인터넷 기술 역량과 빅데이터 부문에 높은 역량과 잠재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 인도는 최근 디지털 개인인증 플랫폼인 ‘아드하르’ 운영을 본격화 하고 있음.


▶ 최근 모디정부는 인구의 90% 이상인 약 11억 명이 등록한 ‘아드하르’를 기반으로 공공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아드하르’ 기반 디지털 전자결제 플랫폼 구축과 민간 서비스 공급자의 ‘아드하르 클라우드’ 접근을 허용하는 등 서비스 범위를 전방위로 확대하고 있음.
 - 2017년 3월 인도정부는 ‘아드하르’ 계좌와 연계된 전자결제 플랫폼인 ‘Aadhaar Pay’를 출시했으며, 5월에는 개인정보 클라우드 플랫폼인 ‘Digital Locker’를 민간서비스 공급자에 개방하여 보다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함.


▶ ‘아드하르’는 인도의 디지털경제 전환은 물론,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의 활용이 가능해 4차 산업혁명 진전을 위한 레버지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 ‘아드하르’가 보다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되어 파생되는 데이터를 축적하여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변모할 경우 이와 관련한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발전을 촉진시킬 가능성이 높음.
 - 또한 핵심기술을 활용한 산업간 융·복합으로 새로운 비즈니스가 창출되면서 인도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중심국가로 부상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됨.


▶ 디지털경제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국가간 기술협력과 정책 공유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우리나라는 인도와의 사업 및 협력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필요가 있음.
 - 인도 내 ‘아드하르’ 서비스와 관련한 기술 및 디바이스는 물론, 이와 관련한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리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진출기회 제고를 위한 노력이 필요
 - 한편 우리 정부는 인도와 민-관-학 차원의 공동 R&D 개시, 인력양성 협력, 정기적인 기술정보 및 정책 공유 등을 통해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우리 기업의 진출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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