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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최빈개도국 회의의 개최배경과 대응과제

▶ 2011년 5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 동안 터키 이스탄불에서 제4차 UN 최빈개도국 회의가 개최될 예정임.

- 1981년 파리회의를 시작으로 10년마다 개최되는 최빈국 회의는 UN이 주최하는 대표적인 개발회의임.

- UN은 새천년개발목표(MDGs) 설정 이후 48개국에 달하는 최빈국의 빈곤퇴치와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 이번 회의는 최빈국의 빈곤퇴치와 개발을 위해 2001년 브뤼셀 회의에서 채택된 행동프로그램(BPoA)의 이행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10년을 위한 새로운 추진 전략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음.

- 절대 빈곤층이 50% 수준에 달하는 최빈국은 낙후된 경제구조, 외부충격에 대한 취약성 등 저개발을 초래하는 다양한 문제를 안고 있어 2008년 국제금융위기 이후 사회·경제적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음.

 

▶ 최근 최빈국의 중장기적인 성장기반 확충을 위해서 그동안 경시되었던 경제 및 생산역량 강화에 대한 지원에 관심이 증대되고 있음.

- 이에 따라 이번 제4차 최빈개도국 회의에서는 G20 정상회의 개발의제의 주요 내용이 결과문서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됨.

 

▶ 우리나라는 최빈국에 대한 지원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공적개발원조(ODA) 확대뿐만 아니라 무역, 투자, 금융, 기후변화 등을 포함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조속히 수립해야 함.

- 국별 특성과 개발 우선순위에 기반을 둔 지원전략을 수립하여 최빈국의 구조적 취약성을 완화하고 성장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함.

- 정책일관성 측면에서 ODA 외에도 최빈국 시장접근, 기후변화, 개발재원 확충, 특별우대조치(SDT) 등 최빈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간 상호 조정 및 조화에 중점을 두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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