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각 주별로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필수적임.
- 인도는 공간적으로 매우 광범위할 뿐만 아니라 각 주의 경제수준 및 성장속도 등의 차이가 커서 주별 투자환경이 매우 다르기 때문임.
∘ 2007년 소득기준 최대 규모의 마하라슈트라와 최소 규모인 시킴의 격차는 무려 254배임.

■ 이에 본 연구는 인도 각 주별로 미래 경제성장률 및 경제규모를 추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 시사점을 도출함.
- 2026년경 인도의 주별 경제규모 및 소득수준을 추정해보고, 이를 다른 신흥국가들과 비교하여 그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를 살펴봄.
- 또한 전망 조건을 달리하였을 경우, 인도 주별 성장률 및 규모, 소득 등의 변화를 추정하고,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정책 시사점을 제시함.

■ 본 연구는 서론을 제외하고 총 세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에서 다루는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음.
- II장에서는 경제성장, 특히 성장 격차를 야기하는 요인들을 정리하고, 주요 요인별로 인도의 주별 성장 및 성장격차와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를 정리함.
- III장에서는 장기성장률 전망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성장회계 모형(Growth accounting model)을 사용하여 인도의 주별 장기 성장률을 추정함.
- IV장에서는 III장에서 추정된 주별 장기성장률을 바탕으로 인도 각 주의 경제규모 및 소득수준 변화를 다른 신흥국가와 비교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인도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정책 시사점을 발굴, 제시함.

■ 본 연구는 선행연구들과 달리 인도의 주별 성장격차를 요인별로 살펴서 그 관련성을 파악하며, 성장회계 모형을 활용하여 인도의 주별 장기성장률을 처음으로 추정한 것에 의의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