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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연구브리핑
주요 연구보고서의 연구 목적과 내용, 정책 시사점을 정리한 20면 내외의 요약 리포트입니다.
중동지역의 전력산업 정책과 국내기업 진출 확대방안
■ 상대적 저유가기조가 지속됨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 산유국은 석유 및 가스 부문에 대한 경제적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경제다각화 정책을 강화하고 있음.
■ 이러한 저유가 환경 및 경제다각화 정책과 관련하여 국내기업이 좀 더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할 부문 중의 하나가 전력산업임.
- 고품질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 없이는 경제다각화의 성공을 기대하기 어려움.
- 또한 전력은 산업 생산증대, 인구증가, 전기․전자제품 사용 확대 등의 요인으로 소비규모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그에 상응하는 공급이 지속적으로 확보되어야 함.
- 즉 전력산업은 저유가시기에도 신규 건설, 보수 등의 프로젝트 발주가 끊임없이 나올 수밖에 없는 부문임.
■ 중동지역 전력산업의 정책수요는 한ㆍ중동 경협이 위축되기 쉬운 저유가시기에 국내기업의 대중동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요인이 될 수 있음.
- 한국전력공사(KEPCO)를 비롯한 에너지 대기업, 발전 플랜트 및 송배전망 시공을 담당하는 건설기업뿐만 아니라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종사하는 중견․중소기업 및 R&D 기업, 전력 기자재 등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등의 진출도 늘어날 수 있음.
- 또한 스마트 그리드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IT 업체나 에너지 효율 관련 인증제도를 담당하는 공공기관도 중동지역에 진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수 있음.
- 특히 중소기업은 글로벌 경쟁 심화, 진출경험과 자금력 부족 등으로 독자적인 중동지역으로의 진출이 어려운 상황인데, 대기업ㆍ중소기업 협업기반의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전력산업의 대중동 진출은 정부가 2014년부터 추진한 ‘에너지 신산업 육성 및 해외진출 활성화’라는 정책에도 부응하는 것임.
- 정부는 2014년 7월 에너지 신산업 창출방안을 발표한 이후 에너지 신산업 확산 및 활성화, 신재생에너지 보급, 해외진출 활성화 등을 위해 각종 토론회 및 설명회 등을 개최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수립하였음.
■ 이에 본 연구에서는 최근 중동국가들이 전력부문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산업정책과 관련 부문에서의 기업 진출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기업의 전력산업 진출 확대를 위한 정책방향과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제시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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