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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연구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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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연구보고서의 연구 목적과 내용, 정책 시사점을 정리한 20면 내외의 요약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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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투자환경과 한국기업의 진출 확대방안

■ 최근 전 세계가 몽골의 경제성장을 주목하고 있음.
- 1990년대 시장경제 체제전환 초기에 마이너스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 시장경제를 정착시켰음.
-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광물 수출 호조, 가축 사육두수의 증가, 물가안정과 산업생산 증가로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였고, 2000년대 중반부터는 연평균 약 9%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했음.
-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성장세가 주춤했으나, 중국의 원자재 수요 증가, 국제광물가격 상승 및 광업 부문 투자확대로 2011년에는 17.3%라는 경이적인 성장률을 기록하였음.

 

■ 몽골에 대한 국제적인 평가도 현저히 개선되고 있음.
- 유로머니(Euromoney)의 국가위험순위(ECR) 평가에서 몽골은 2007년 총 184개국 중 117위였지만, 2011년에는 총 186개국 중 94위를 기록했음.
- 세계은행은 몽골의 경제성장률을 2012년 17.2%, 2013년에도 약 12%로 전망하고 있으며, IMF는 2016년 몽골의 1인당 GDP를 약 8,000달러로 추정하고 있음.

 

■ 몽골 정부는 1차 산업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는 경제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 몽골 정부는 광물부문에 대한 외국인투자를 적극 유치하면서, 동시에 낙후된 관련 인프라의 대대적인 개발을 추진하고 있음.
- 몽골 정부는 광업 발전 정책과 연계하여 주요 전략광산들과 연결되는 철도와 도로 건설 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제조업 및 에너지 부문 발전을 위한 기반 마련에도 매진하고 있음.

 

■ 최근 대몽골 외국인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바, 몽골의 투자환경의 종합적 고찰을 통한 체계적인 진출방안 및 투자전략 수립이 매우 시급함.
- 1990~2010년 외국인직접투자 누적 총액 48억 4,032만 달러 중 76.8%가 2005~10년에 투자되었을 정도로 최근 급속한 증가세에 있음.
- 현재 한국의 대몽골 투자는 주로 도소매업, 요식업, 광업 위주의 소규모 투자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반면, 제조업, 금융업 등 최근 유망분야로 부상하고 있는 산업에 대한 투자는 미흡한 실정임.


■ 본 연구는 몽골의 투자환경 전반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현지 진출 한국기업들의 경영실태와 애로점을 파악하여 진출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려는 목적에서 수행되었음.
- 특히, 선행연구가 거의 부재한 상황에서 현지에 진출한 59개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광범위한 설문조사와 현지 전문가 및 기업 대표들과의 심층인터뷰를 통해 보다 구체적인 정보와 분석을 제공하고자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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