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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연구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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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연구보고서의 연구 목적과 내용, 정책 시사점을 정리한 20면 내외의 요약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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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경제의 부상과 한・브라질 산업협력 확대 방안

■ 경제규모 세계 7위(2010년), 인구 및 영토규모 세계 5위의 대단위 국가인 브라질은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한 개혁정책의 성공적 추진에 힘입어 최근 세계 경제의 새로운 성장센터로 부상하고 있음.
- 브라질 경제는 2014년 월드컵과 2016년 하계 올림픽 등 매머드급 행사 개최, 대규모 인프라 및 유전 개발 투자에 힘입어 향후 4~5%대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전망임.
-이 같은 성장세를 반영해 최근 세계적인 경제예측 기관인 Global Insight(2011)는 브라질이 2013년 영국과 프랑스를 제치고 미국, 중국, 일본, 독일에 이어 세계 5위 경제대국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음. 브라질이 세계 5위 경제대국으로 부상할 경우 경제규모, 영토 크기, 인구 규모 세 가지 면에서 세계 5위(Triple Big 5)를 달성하게 됨.

 

■ 브라질은 일찍이 풍부한 천연자원을 활용한 기초과학을 적극 육성한 결과, 바이오에탄올, 심해유전 탐사, 광업, 철강, 석유화학, 펄프제지, 항공우주 분야의 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음.
- 최근 영국의 권위 있는 연구기관 DEMOS는 과학기술 분야에서 브라질의 놀라운 발전을 인정, 브라질을 천연자원경제(Natural Resources Economy)에서 지식기반 경제(Knowledge Economy)로 성공적으로 전환(Natural Knowledge Economy)하고 있는 대표적인 국가로 평가했음.

 

■ 이 같은 브라질 경제의 높은 발전 잠재력을 겨냥해 미국, EU, 일본 등 선진국은 물론 중국, 인도, 러시아 등 BRICs 국가들도 ‘브라질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브라질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음.

 

■ 최근 브라질 경제의 전략적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면서 우리나라도 브라질과 산업협력 확대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오고 있음. 대표적으로 2008년 이명박 대통령의 브라질 방문 시 우리나라는 브라질과 산업협력 확대를 위한 제도적 장치로 산업협력위원회를 설치했음.

 

■ 그러나 이 같은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브라질과의 산업협력은 브라질 산업 및 기술수준에 대한 이해 부족, 중장기적인 산업협력 전략 부재, 구체적인 산업협력 방안 발굴 노력 부족 등으로 아직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음.
- 특히 브라질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할 만한 간판(flagship)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있지 못함.

 

■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브라질의 경제 부상에 따른 산업구조 및 산업 경쟁력 변화, 최근 주요 산업정책, 그리고 주요 경쟁국의 대브라질 산업협력 전략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브라질의 산업발전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결여를 탈피하는 데 기여하는 한편, 세계 경제의 슈퍼파워로 부상하고 있는 브라질과의 중장기 산업협력 전략 및 구체적인 산업협력 방안을 제시하고자 함.
- 특히 본 연구에서는 그간 미진했던 브라질과의 산업협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메가 프로젝트나 대표 프로젝트 발굴에 초점을 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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