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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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제6회 중동경제 세미나’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0월 3일(수, 현지시간) 단국대학교 GCC(Gulf Cooperation Council) 국가연구소, 에미리트 외교 아카데미(EDA: Emirate Diplomacy Academy)와 공동으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UAE) 에미리트 외교 아카데미에서 ‘제6회 중동경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본 세미나는 GCC 국가들이 추진하고 있는 산업다각화의 기회와 위협요인을 살펴보고, 우리나라와의 협력 확대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개회식에서 정재욱 KIEP 아중동팀장은 기존의 해외건설 수주, 에너지 수입 중심의 한-GCC 경제 관계가 다변화되고 지속가능한 협력 관계로 변화하는 데 본 세미나가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 이권형 KIEP 아중동팀 연구위원은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산업다각화 과정과 정부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재욱 팀장이 한국과 UAE의 무역 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이 높은 산업 부문을 모색하였다. 그 외에도 루트리지(Prof. Emilie Routledge) UAE 대학교 교수, 장지향 아산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강석 GCC 국가연구소 연구원, 알 하센(Ms. Wedad Al Hassen) 헤다야 센터(Hedayah Center) 프로그램 담당자, 젠슨(Dr. Sterling Jensen) UAE 국방대학교 교수, 송상현 단국대학교 교수, 알 유하(Ms. Hind Al Youha) UAE 연방정부 투자국 국장, 부바크리(Prof. Salem Boubakri) 아부다비 소르본대학교 교수, 풀톤(Prof. Jonathan Fulton) 자이드대학교 교수, 엄익란 GCC 국가연구소 연구원, 남옥정 GCC 국가연구소 연구원, 구기연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선임연구원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발표 및 토론을 맡았다. 이 자리에서 UAE의 산업다각화 전략과 한국과 UAE의 경제협력 방안이 논의되고, 양국의 협력을 바탕으로 제3국에 진출하는 3각 협력방안이 제시됐다. 향후 UAE의 국부펀드를 이용한 북한 공동개발사업 참여 가능성도 함께 제기되었다. 공동 주최기관인 KIEP과 단국대학교 GCC 국가연구소, 에미리트 외교 아카데미는 정책연구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지속적인 업무 교류 방안과 연구 자료 공유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 주제: Gulf-Korea Economic Diplomacy, Beyond Oil: Opportunities and Challenges- 일시: 2018년 10월 3일(수), 9:00~15:00- 장소: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UAE) 에미리트 외교 아카데미-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단국대학교 GCC 국가연구소, 에미리트 외교 아카데미- 문의: 신북방경제실 아중동팀 손성현 전문연구원(044-414-1266)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8/10/03 조회수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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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2018 KOPEC 아태전략포럼’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9월 19일(수)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국제금융 동향과 정책대응: 최근 아태지역 리스크와 환율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였다.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미국은 2000억 달러 규모의 추가관세 부과를 발표했고 중국은 이에 보복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신흥국을 중심으로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요인도 지속되는 상황에서 본 포럼은 이러한 대외 리스크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미칠 영향을 논의하고, 국제금융 차원에서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재영 KIEP 원장이 주재한 ‘2018 KOPEC 아태전략포럼’에는 황건일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이 발표자로 참석하여 최근 국제금융시장 동향과 주요 이슈별 핵심 내용을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미중 간 통상분쟁, 중국에 대한 환율조작국 지정 가능성, 국제금융시장에서 신흥국 불안, 미국 금리인상 이슈를 논의했다. 한국 정부는 대외 위험요인에 따른 시장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외환 및 외화자금시장 움직임, 외국인 자본 유출입 동향 등에 대한 모니터링 등 시장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대외건전성 관리 등 시장여건이 악화할 경우에 대비한 정책 대응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는 최병일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강인수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박복영 경희대학교 교수, 송경진 세계경제연구원 원장, 김소영 서울대학교 교수, 안덕근 서울대학교 교수, 김인철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 허인 가톨릭대학교 교수 등을 비롯해 KIEP 전임원장인 유장희 매일경제 상임고문, 현정택 인하대학교 초빙교수, 이일형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등이 참여했다. 포럼에 참석한 유수의 국제금융 및 통상 전문가들은 최근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증대와 관련하여 과거 금융위기와 한국의 대응 경험을 돌아보고, 현재 우리 정부의 정책 대응 및 과제에 유익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 주제: 국제금융 동향과 정책대응: 최근 아태지역 리스크와 환율을 중심으로- 일시: 2018년 9월 19일(수), 7:00~09:00- 장소: 서울 조선호텔 튤립룸-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문의: APEC 연구컨소시엄사무국 곽소영 전문연구원(sykwak@kiep.go.kr)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8/09/19 조회수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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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방문학자 세미나 개최(이란 University of Isfahan 소속의 Zahra Zamani Nokabadi 박사)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9월 13일(목) 원내 334호 회의실에서 이란 University of Isfahan 소속의 Zahra Zamani Nokabadi 박사를 모시고 방문학자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약 1개월 간 『KIEP Visiting Scholars Program』에 참여한 Zahra Zamani Nokabadi 박사가 그간의 연구 성과를 원내 전문가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Zahra Zamani Nokabadi 박사는 교역 다변화를 중심으로 한-이란 양자교역의 주요 특징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미국발 제재로 인한 이란의 경제 위기 국면을 돌파하기 위해 한국에 대한 이란의 수출 품목을 다변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보다 긴밀한 한-이란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서는 양국의 중소기업을 연계하여 협력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KIEP 아중동팀의 정재욱 팀장, 박영호 연구위원, 손성현 전문연구원, 장윤희 연구원, 유광호 연구원을 비롯해 엄준현 무역투자정책팀 전문연구원 등 원내 중동지역 및 통상 전문가들이 참석해 발표주제와 관련한 자유로운 토론을 이어갔다. - 주제: Main Characterisitics of Bilateral Trade between Iran and South Korea by Focusing on Trade Diversification(교역 다변화를 중심한 한-이란 양자교역의 주요 특징)- 일시: 2018년 9월 13일(목), 10:30~11:30- 장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334호 회의실- 발표자: Dr. Zahra Zamani Nokabadi(University of Isfahan 소속) - 문의: 홍보협력팀 이민주 연구원(044-414-1213)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8/09/13 조회수 1,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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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원장, ‘제4차 동방경제포럼’ 참석 및 세션 발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이재영 원장은 9월 11일~13일(현지시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루스키섬에서 “극동: 가능성의 경계를 확대하며”라는 주제하에 개최된 ‘제4차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해 ‘한-러 비즈니스 다이얼로그’와 ‘The Asia-Pacific Integration Agenda Today: Openness or Protectionism? Lessons for the EAEU’ 세션에서 발표를 진행하였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동방경제포럼(Eastern Economic Forum)은 러시아 정부 주관으로 동러시아 지역 개발을 위한 투자 유치 및 주변국과의 경제 협력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 주요국 정상 및 정부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재영 KIEP 원장은 본 포럼에 한국 측 연사로 초청되어 두 개의 세션에 발표자로 참석했다. 첫째 날인 11일(화)에 진행된 ‘한-러 비즈니스 다이얼로그’에서 이재영 원장은 “신북방·신동방 정책의 전략적 접점 모색과 비즈니스 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했다. 여기서 이 원장은 한·러 간 비즈니스 협력 증진을 위해 극동지역 개발협력, 4차 산업 시대 신기술 협력, 남북러 3각협력 등 세 가지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발상의 전환과 새로운 접근법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남북러 3각협력 사업 발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본 행사에는 양국 정부 인사 및 기업인 200여명이 참가해 신북방·신동방정책의 접점을 모색하고 기업 간 ‘9-브릿지’ 협력사례 등을 공유했다.이재영 원장은 12일(수)에 열린 ‘The Asia-Pacific Integration Agenda Today: Openness or Protectionism? Lessons for the EAEU’ 세션에서 발표자로 연단에 올랐다. 이 원장은 최근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미·중 통상갈등 심화 등 글로벌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하는 가운데 이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 정부의 세 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경제외교 다변화와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신북방·신남방정책의 적극 추진 △한국과 유사한 상황에 있는 중견국들과 협력하여 다자무역 질서 유지를 위한 노력 지속 △남북러 3각협력 등을 통한 한번도 평화번영 추구와 극동·시베리아를 포함한 유라시아 경제협력 강화가 그것이다. 나아가 이 원장은 한국과 러시아가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투자 분야 FTA를 조속히 실행에 옮길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이 아태지역 진출을 확대하고자 하는 러시아를 비롯해 유라시아 국가들을 위해 북방지역과 남방지역을 연계하는 중개자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동 세션에는 이재영 원장 외에도 티그란 사르키샨(Tigran Sargsyan) 유라시아경제위원회(EEC) 위원장, 알렉산더 다닐쩨프(Alexander Daniltsev) 러시아 고등경제대학교 무역정책연구소장, 베로니카 니키시나(Veronika Nikishina) EEC 통상장관, 안드레이 슬레프네프(Andrey Slepnev) 러시아수출센터 CEO, 알렉산더 쇼힌(Alexander Shokhin) 러시아 산업기업가연맹 회장, 안토니오 팔리코(Antonio Fallico) Conoscere Eurasia Association 회장 등 러시아 주요기구 및 협의체 유력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동방경제포럼 기간 동안 러시아 현지 언론의 취재 열기도 뜨거웠다. 이재영 KIEP 원장은 로씨야 세고드냐(Rossiya Segodnya), 스푸트니크(Sputnik), RT Television 등 유명한 러시아 통신사 및 방송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미·중 통상마찰 전망과 현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구상, 남북경협, 신북방·신남방정책 등 우리나라를 둘러싼 경제현안 이슈를 진단했다. 또한 한반도와 유라시아 간 철도 연결 프로젝트, 한·EAEU FTA 추진 방향 등 러시아와의 경제협력과 관련된 이슈들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 행사명: 제4차 동방경제포럼- 일시: 2018년 9월 11일(화)~13일(수)- 장소: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루스키섬- 참석세션: 한-러 비즈니스 다이얼로그(9/11), The Asia-Pacific Integration Agenda Today: Openness or Protectionism? Lessons for the EAEU(9/12) * 이재영 원장 인터뷰 바로가기: Rossiya Segodnya, Sputnik, Valdai Discussion Club, RT * 관련기사 바로가기: 연합뉴스, 뉴시스, 서울경제, 일요신문, 한국무역신문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8/09/13 조회수 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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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글로벌 금융위기 10년-교훈과 정책과제’ 세미나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9월 13일(목)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슈베르트홀에서 한국국제금융학회, 매일경제신문사와 함께 “글로벌 금융위기 10년-교훈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2018년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세계경제가 대공황에 비견되는 충격을 경험한지 10년이 되는 해다. 본 행사는 10년 전 해당 분야의 정책 책임자들을 모시고 그때와 지금을 비교함으로써 그간의 교훈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과제를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윤덕룡 한국국제금융학회장(KIEP 국제거시팀 선임연구위원)은 개회사를 통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는 미국에서 발생한 금융위기 등 대외적인 요인이 전 세계로 전이되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금융위기 10년을 맞는 현시점에도 세계경제는 아직도 글로벌 금융위기의 충격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못했으며, 미국의 통화정책 정상화와 신흥국의 외환시장 불안으로 불확실성이 되레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향후 새로운 위기 발생 가능성이 없는지 점검하고 대비하는 논의의 장이 필요했다고 본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고형권 기획재정부 제1차관도 축사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한국경제가 겪은 어려움을 외부 탓으로만 돌릴 수 없다고 말했다. 주요국의 정책금리가 낮고 정부 부채 비율이 높아 새로운 위기가 닥칠 경우 통화·재정정책 여력이 턱없이 적어 대비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세미나는 총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김정식 연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1세션에서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금융, 외환, 통화 분야 정책 책임자들의 기조발표가 있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전광우 초대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 10년을 평가하고 이를 통해 얻은 교훈에 대해 언급했다. 전광우 전 위원장은 금융위기는 반복된다는 점과 부채 및 재정 악화가 위기의 주원인임을 되새기며, 대내외 리스크의 철저한 선제 관리와 우리 경제의 체질 개선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두 번째 기조발표에서 신제윤 전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는 한마디로 무차별적인 ‘신뢰의 위기’라고 정의했다. 신제윤 전 위원장은 우리나라의 국력을 감안했을 때 홀로 국제금융질서를 주도하기보다 중재 노력으로 자국의 이익에 맞는 국제금융질서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소규모 경제하에서 금융외교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는 지난 10년간 국제금융질서의 변화과정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교훈이라고 말했다.세 번째 기조발표에서 김경수 성균관대학교 교수(한국경제학회 회장)은 글로벌 금융위기의 요인에 대한 연구들은 대부분 단기자금을 빌려 장기로 투자하는 금융회사의 만기전환 활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국은행을 포함한 세계 주요 중앙은행들이 물가안정 외에 금융안정을 통화정책의 목표로 추가하게 되었다고도 덧붙였다. 이어 진행된 패널토론에는 김인철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전 한국경제학회 회장)가 좌장으로 참여했다. 토론자로는 김병기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금융통화연구실장, 김윤경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 박대근 한양대학교 교수, 오정근 건국대학교 교수, 이영섭 서울대학교 교수, 이종욱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글로벌 금융위기의 원인을 짚어보고 우리나라의 정책 대응에 대해 평가했다. 나아가 우리 경제의 대외 위협 요인들을 살펴보고 앞으로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시사했다.이 밖에도 학계 및 정부기관, 금융기관, 언론 등 현직에 종사하고 있는 다수의 관계자들이 본 세미나에 참여해 최근 세계경제 불확실성 증대와 관련하여 과거의 글로벌 금융위기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정책과제를 논의했다. - 주제: 글로벌 금융위기 10년–교훈과 정책과제- 일시: 2018년 9월 13일(목), 14:00~17:40- 장소: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슈베르트홀-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한국국제금융학회, 매일경제신문사- 주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한국국제금융학회, 한국은행- 후원: 은행연합회, 한국투자신탁운용- 문의: 국제거시금융실 국제거시팀 김지수 연구원(044-414-1228)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8/09/13 조회수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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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방문학자 세미나 개최(루마니아 The Bucharest University of Economics Studies 소속의 Octavian Serban 박사)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9월 12일(수) 원내 225호 회의실에서 루마니아 The Bucharest University of Economics Studies 소속의 Octavian Serban 박사를 모시고 방문학자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약 3개월 간 『KIEP Visiting Scholars Program』에 참여한 Octavian Serban 박사가 그간의 연구 성과를 원내 전문가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Octavian Serban 박사는 국가 지식경제의 주요 주체들 간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지식을 활용해 가치를 창출하는 ‘Knowledge Economy Pyramid’ 경제개발모델을 소개했다. 동 모델을 이용해 국가 경제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7단계의 실행 방안도 제시했다. 나아가 한국과 루마니아의 지식경제 현황을 유럽의 사례와 비교하여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는 KIEP 조동희 구미팀 부연구위원, 정민현 러시아유라시아팀 부연구위원 등 원내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발표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논의을 진행했다. - 주제: Knowledge Economy Pyramid: Transforming Knowledge Value in Increasing Productivity and Competitiveness(국가경제의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식경제 개발 모델)- 일시: 2018년 9월 12일(수), 14:00~15:00- 장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225호 회의실- 발표자: Octavian Serban(The Bucharest University of Economics Studies 소속) - 문의: 홍보협력팀 이민주 연구원(044-414-1213)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8/09/12 조회수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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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제22차 한·중남미 비즈니스 포럼’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한·중남미협회, 한국무역협회, 해외건설협회와 공동으로 9월 11일(화)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22차 한·중남미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였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본 포럼은 중남미 관련 유관기관과 중남미 주요국에서 신정부 출범에 따른 비즈니스 환경과 경제정책의 변화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우리기업의 진출 확대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최근 남미공동시장(MERCOSUR), 태평양동맹(PA) 등 중남미 대표적인 경제블록과의 본격적인 무역협상 개시를 맞아 정치·경제·투자 환경을 통해 우리 기업의 현지시장 진출 기회를 다각적으로 모색했다.포럼은 총 네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신숭철 한·중남미협회장의 개회사와 김용래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 요셋 알트만 보르본(Josette Altmann-Borbon) 중남미사회과학원 사무총장의 축사로 본식이 시작되었다. 첫 세션의 발표를 맡은 손혜현 국립외교원 연구교수는 2018년에서 2019년 멕시코와 브라질 등 중남미 12개국의 대선이 집중돼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대선은 경제침체로 좌-우 이념의 대결보다는 신-구 또는 청렴-부패 간 대결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후안 파블로 로드리게스(Juan Pablo Rodríguez Barragán) 주한 콜롬비아대사, 브루노 피게로아 피셔(Bruno Figueroa Fischer) 주한 멕시코대사, 다울 마투테 메히아(Daúl Matute Mejía) 주한 페루대사 등 중남미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신정부 출범에 따른 각국의 비즈니스 기회를 소개했다.오찬 이후 진행된 세 번째 세션에서는 김규판 KIEP 선진경제실장이 사회를 보는 가운데 김진오 KIEP 구미팀 선임연구원의 발표가 이어졌다. 김진오 선임연구원은 태평양동맹 준회원국 가입은 한국의 대중남미 통상제도를 양자에서 다자 차원으로 한 단계 격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 세션에서 곽동철 한국무역협회 통상지원단 연구원은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체결 시 상호보완적인 무역관계를 고려하면 무선통신기기, 의약품, 응축기 등의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특별세션을 통해 국제개발협력, 지역기구 인턴 파견 프로그램, K-move 사업, NGO 활용 방안 등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현지 진출 사업이 소개되었다. 부대행사로는 정책금융 지원제도, FTA, 관세, 지식재산권, 특허·법률 분야 등과 관련된 1:1 상담이 이루어져 마찬가지로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 행사명: 제22차 한·중남미 비즈니스 포럼- 주제: 중남미 정치·경제투자환경 점검, 중남미 주요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비즈니스 기회 모색, 한-중남미 통상협력 강화, 업종별 진출 방안- 일시: 2018년 9월 11일(화), 9:00~18:00- 장소: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한·중남미협회, 한국무역협회, 해외건설협회- 문의: 선진경제실 구미팀 김효은 연구원(044-414-1267)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8/09/11 조회수 2,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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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제16차 KIEP-AMR 공동세미나’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9월 4일(화)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한·중 양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전략 및 협력방안(Korea-China’s Strategy for Sustainable Development and Economic Cooperation)”이란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하였다. KIEP와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산하의 거시경제연구원(AMR)이 공동으로 주최한 본 세미나는 양국의 핵심 국책연구기관 간 연구협력 및 교류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정철 KIEP 부원장과 우샤오화(吴晓华) AMR 부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행사는 총 네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제1세션에서 신꽃비 중국팀 부연구위원은 “한·중의 지속가능한 발전전략과 한중 협력”을 주제로 첫 발표를 진행하였다. 제2세션에서는 이현태 중국팀 부연구위원과 현상백 중국팀 부연구위원이 각각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한국의 정책변화와 시사점”과 “한국 기업구조조정 제도 및 조선업 구조조정 추진현황”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제3세션에서는 정지원 개발협력팀장이 “개도국 기후변화 대응지원을 위한 정책과제”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문진영 동서남아대양주팀장은 “국제사회의 장거리이동 대기오염 대응사례와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이번 국제세미나에는 조성재 노동연구원(KLI) 선임연구위원과 김수한 인천연구원(IDI) 연구위원을 비롯해 KIEP와 AMR의 유수 연구진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한·중 양국의 상호협력 방안을 도모하는 시간을 보냈다. - 주제: 한·중 양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전략 및 협력방안 (Korea-China’s Strategy for Sustainable Development and Economic Cooperation)- 일시: 2018년 9월 4일(화), 9:00~18:00- 장소: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거시경제연구원(AMR)- 문의: 중국경제실 중국팀 오윤미 연구원(ymoh@kiep.go.kr)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8/09/04 조회수 1,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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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2018 신흥지역연구 통합학술회의’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9월 4일 서울 코엑스(컨퍼런스룸 남측)에서 15개 지역연구학회와 공동으로 ‘제5회 2018 KIEP 신흥지역연구 통합학술회의’를 개최하였다. “평화와 번영을 위한 신흥국과의 신협력 구상”이라는 주제하에 진행된 이번 학술회의에는 주요 신흥국의 연구기관장과 국내 15개 지역연구학회 전문가들이 참여해 급변하는 선진국의 경제정책 기조를 분석하고, 신흥국별 주요 대응전략, 한반도와 신흥지역 간 협력 및 상생, 경쟁 방안 등을 모색했다.이재영 KIEP 원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세계경제의 저성장 추세, 보호무역주의 강화, 미·중 통상갈등 심화와 같이 글로벌 경제 질서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신흥지역의 역할을 강조했다. 나아가 우리 정부가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한반도 신경제 구상, 신북방·신남방 정책은 신흥국 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항구적 평화체제가 구축된 한반도는 남방과 북방 지역의 경제를 연결하는 접점이 되어 평화와 번영을 가져올 것이라고 역설했다.이인영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금 우리나라는 세계경제의 위험요인을 헤쳐나가기 위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과거의 외교정책에서 벗어나 외교지평을 넓히고 인적·문화 교류를 확대하는 등 신흥국과의 새로운 협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알라딘 D. 릴로(Aladdin D. RILLO) ASEAN 사무차장, 팡진(FANG Jin) 중국발전연구기금회 부비서장, 모한 쿠마르(Mohan KUMAR) 인도개발도상국정보연구원(RIS) 원장 등 ASEAN, 중국, 인도, 러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은 특별세션을 통해 신흥지역 간의 파트너십 강화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데 공감했다. 오찬연설에서 홍익표 국회의원은 신흥국들의 중요성이 계속 커지는 가운데 해당 국가들과의 경제협력 확대와 평화에 대한 가치 공유를 통해 상생과 공동번영의 새로운 국제질서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제언했다.이어 KIEP와 인도의 RIS은 MOU 체결식을 갖고 향후 기관 간 네트워킹 확대 및 연구협력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국제지역학회, 아시아중동부유럽학회, 중국지역학회, 한국동남아학회, 한국라틴아메리카학회 등 15개 주요 지역연구학회는 오후 분과세션에서 지역별 최근 현안 및 정책이슈를 분석했다. 나아가 신흥지역과의 신협력체제 구축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 결과도 공유했다. - 행사명: 2018 KIEP 신흥지역연구 통합학술회의- 주제: 평화와 번영을 위한 신흥국과의 신협력 구상- 일시: 2018년 9월 4일(화), 9:00~18:00 - 장소: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남측 3~4F- 주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문의: 신남방경제실 동서남아대양주팀 박나연 전문연구원(044-414-1245)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8/09/04 조회수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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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2018 동아시아-EU 라운드테이블’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8월 31일(금)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2018 동아시아EU 라운드테이블’ 국제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본 세미나는 동아시아와 유럽의 통상정책 전문가들이 두 지역 간 통상현안을 논의하고 정책대안을 도출하기 위해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포용적 통상정책”과 “국제 통상 거버넌스의 미래: 다자무역체제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보호무역주의와 양자주의 확산으로 급변하는 국제무역질서의 미래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재영 KIEP 원장은 환영사에서 통상정책의 포용성 강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부응하기 위해 일자리 및 중소기업에 대한 고려와 무역 이익을 공평하게 배분하는 방안이 정책의 설계단계부터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WTO 중심의 ‘규범 기반 다자무역체제’보다 양자 간 협상을 통해 자국의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서는 기존 다자무역체제 개선으로 대응해나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자유무역의 수혜국인 한국이 다른 중견국들과의 연대를 통해 다자무역체제 개선을 주도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이어 진행된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흥종 KIEP 구미팀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보는 가운데 포용적 통상정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발표자로 나선 김종덕 KIEP 무역투자정책팀장은 포용적 통상정책의 개념을 소개하고, 통상정책의 포용성을 강화해야 하는 이유를 실증적 근거를 들어 설명했다. 토론자인 피터 드레이퍼(Peter Draper) 호주 애들레이드대학교 교수와 이호석 벨기에 유럽국제정치경제연구소(ECIPE) 소장, 세바스티앙 미루도(Sébastien Miroudot) OECD 연구위원 등은 최근 포용적 통상정책이 요구되고 있는 이유에 대해 논의하고 각국의 사례를 공유했다.2세션에서는 허 판 중국 북경대학교 교수의 진행 하에 국제통상질서의 미래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발표를 맡은 버나드 호크만(Bernard Hoekman) 이탈리아 유럽대학연구소(EUI) 교수는 WTO 중심의 다자무역체제가 직면하고 있는 도전에 대해 정리하고, 국제통상질서의 미래를 전망했다. 이후 토론에서 박태호 광장 국제통상연구원장(서울대학교 명예교수), 피터 드레이퍼 교수, 우라타 슈지로 일본 와세다대학교 교수 등은 WTO 중심의 다자무역체제가 직면한 과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비관세장벽에 대한 대응절차 마련을 비롯해 WTO 위원회의 실질적 권한 강화, 세부 주제별 소규모 위원회 신설, 사무국의 연구기능 강화, WTO 역할에 대한 정기적 검토 등을 제안했다.한편 오찬 기조연설자로 나선 김창규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실서전략실장은 앞서 논의된 포용적 통상정책과 국제통상질서의 미래에 대한 우리 정부의 정책방향을 소개했다. - 행사명: 2018 동아시아EU 라운드테이블- 주제: [제1세션] 포용적 통상정책 [제2세션] 국제 통상 거버넌스의 미래: 다자무역체제를 중심으로- 일시: 2018년 8월 31일(금), 8:45~12:30 - 장소: 서울 르 메르디앙 호텔, 세잔룸-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문의: 선진경제실 구미팀 임유진 연구원(044-414-106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8/08/31 조회수 1,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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