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소식
연구원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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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기획재정부 출입기자 대상 기자간담회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1월 1일(목)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브리핑실에서 기재부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본 간담회는 올해 KIEP의 주요 사업 및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최근 글로벌 경제이슈와 2019년도 세계경제 전망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재영 KIEP 원장은 행사를 시작하며 보호무역주의와 미·중 통상분쟁, 미국의 금리인상 등으로 세계질서가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름의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 일환으로 내년도 세계경제와 남북관계를 전망하는 일이 주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남방·신북방정책, 포용적 통상정책 등을 어떻게 뒷받침해야 할지 분석하고, 나아가 미국과 중국에 편중된 수출 구조에 대해선 다변화를 통한 새로운 돌파구 마련이 필요하다고도 밝혔다.첫 번째로 내년 세계경제 전망에 대해 발표를 진행한 안성배 국제거시금융실장은 미국과 유로지역, 일본 모두 올해보다 내년 성장률이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은 금리인상 기조로 하방압력이 가중되고 있고, 유로지역은 브렉시트에 따른 불확실성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2.3%로, 유로지역과 일본의 각각 1.8%, 0.8%로 내놓았다. 이어서 최장호 통일국제협력팀장은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에 대해 발표했다. 우선 남북 간 경제 격차에 대해 설명하며, 북한이 인구수 비례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남북한 교류협력이 인도적 지원과 남북 경협, 제도적 기반 확충 등 3개 분야로 나뉘는데 안정적인 남북 경제협력 추진을 위해서는 제도적 기반 조성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재영 원장을 비롯한 KIEP 연구진들은 발표 이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이 외에 대북제재, 미국의 금리인상 등 국내외 현안이슈를 둘러싼 논의를 활발히 전개했다.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KIEP 정철 부원장, 양평섭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 조충제 연구조정실장, 강태수 대외전략위원장 등 원내 전문가들을 비롯해 다수의 기재부 출입기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 주제: 2019년 세계경제 전망 및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 전망- 일시: 2018년 11월 1일(목), 10:30~12:00- 장소: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브리핑실-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8/11/01 조회수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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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중국의 지역별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과 한·중 협력’ 국제세미나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0월 30일(화)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중국의 지역별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과 한·중 협력”을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뉴노멀에 진입한 중국은 국가 경쟁력 확보, 신성장 동력 창출, 경제구조 전환 촉진을 위한 방안으로 4차 산업혁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 플러스’ 전략을 통해 ICT 기술과 전통산업을 융합함으로써 산업구조 혁신과 신경제 생태계를 구축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본 세미나는 중국 주요지역의 분야별 전문가들과 중국 인공지능(AI), 스마트시티, 산업인터넷, 빅데이터 분야 발전현황 및 구체적인 응용사례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총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양평섭 KIEP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은 개회사에서 뉴노멀에 진입한 이후 중국은 국가 경쟁력 확보와 발전방식의 전환 촉진,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4차 산업혁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지역별로 산업생태계와 혁신능력, 지방정부의 정책 등이 달라 4차 산업혁명 추진전략이 상이하기 때문에 각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차별화된 협력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첫 번째 세션의 발표자로 나선 허쥔(賀俊) 중국사회과학원 공업경제연구소 주임은 스마트화·디지털화·네트워크화를 특징으로 한 4차 산업혁명은 향후 중국의 글로벌 제조업 경쟁력과 경제발전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은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과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중국제조 2025’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발표를 진행한 김상훈 산업연구원 해외산업연구실장은 4차 산업혁명은 생산-소비 가치사슬의 단순한 전이(Transition)보다는 재편(Transformation)을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두 번째 세션의 발표를 맡은 왕시원(王喜文) 베이징 화샤공업인터넷 스마트기술연구원 원장은 중국 국가 차원에서의 인공지능산업 육성 배경을 소개하고, 베이징의 인공지능 발전 정책과 그 특징을 분석했다. 다음으로 양쥔(楊軍) 알리클라우드 연구센터 전략디렉터는 중국의 대표적인 스마트시티 모델인 저장성 ‘시티브레인(City Brain)’의 도시 관리 사례를 소개하고 향후 도시 관리를 위한 스마트 데이터 운영기술(intelligent data operating)에 대해 설명했다. 세 번째 발표자인 장위안위안(蔣媛媛) 상하이사회과학원의 응용경제연구소 부주임은 상하이의 최근 산업인터넷 발전 정책의 주요 내용과 특징, 당면 과제를 밝혔다. 이어 한·중 간 협력을 위해 △자동차, 반도체, 로봇, 섬유 등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클러스터 간 협력 추진 △인적 교류 △정례화된 교류협력 메커니즘 구축 등을 제안했다. 마지막 발표자로 나선 루오이홍(羅以洪) 구이저우성사회과학원 지역경제연구소 부연구원은 구이저우성이 중국의 빅데이터산업의 발전을 선도할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이번 세미나에는 한·중 연구기관 및 기업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중국 중앙정부의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을 비롯해 주요 지역의 분야별 정책과 양국의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 주제: 중국의 지역별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과 한·중 협력- 일시: 2018년 10월 30일(화), 14:00~18:00- 장소: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코스모스&바이올렛룸(2F)-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문의: 중국권역별·성별연구팀 김주혜 연구원(E-mail. joohye@kiep.go.kr)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8/10/30 조회수 7,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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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방문학자 세미나 개최(중국 AMR 소속 Zhang Mingshen 박사)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0월 23일(화) 원내 201호 회의실에서 중국 거시경제연구원(Academy of Macroeconomic Research, AMR) 소속의 Zhang Mingshen 박사를 모시고 방문학자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약 1개월 간 『KIEP Visiting Scholars Program』에 참여한 Zhang Mingshen 박사가 그간의 연구 성과를 원내 전문가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Zhang Mingshen 박사는 중국의 디지털화 현황과 최근 동향에 대해 살펴보고, 중국의 디지털화가 한·중 경제협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Mingshen 박사는 한국과 중국이 디지털화의 측면에서 상호보완적인 관계에 있어 중국의 디지털화 과정에서 파생되는 기회를 중심으로 한·중 경제협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음을 시사했다. 구체적으로 스마트 시티 개발을 위한 다자간 협력, 디지털 산업 육성을 위해 상호보완성이 높은 협력분야 발굴, 디지털 경제 활성화 경험 공유 등을 제안했다.이번 세미나에는 양평섭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을 비롯하여 왕윤종 중국경제실 연구자문위원, 이현태 중국팀 부연구위원, 현상백 중국팀 부연구위원 등 원내 전문가들이 참석해 발표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 - 주제: Chinas Digitalization and Its Implication for China-South Korea Economic Cooperation (중국의 디지털화가 한-중 경제협력에 미치는 영향)- 일시: 2018년 10월 23일(화), 10:30~11:30- 장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201호 회의실- 발표자: Dr. Zhang Mingshen(Academy of Macroeconomic Research 소속) - 문의: 홍보협력팀 이민주 연구원(044-414-1213)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8/10/23 조회수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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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원장, “S. Korea govt adviser: Kim Jong-un like young Gorbachev in N. Korea, has new vision for country” 주제로 RT 인터뷰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이재영 원장이 러시아 국제보도 전문방송 RT와 진행한 인터뷰가 “S. Korea govt adviser: Kim Jong-un like young Gorbachev in N. Korea, has new vision for country”란 제목으로 10월 19일(금, 현지시간) 방영되었다. 인터뷰는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향후 한반도 비핵화 가능성과 미·중 통상마찰 전망, 한국의 아시아·태평양 및 유라시아 지역과의 협력방안 등에 대해 다뤘다. 이재영 원장은 우선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간의 두 번째 정상회담이 성사된다면 더욱 생산적이고 구체적인 결과물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물론 한반도 비핵화에 대해 북한의 실질적인 비핵화 조치와 종전선언 시기를 두고 북·미 간 의견차가 있을 수도 있지만, 궁극적으로 비핵화는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더불어 북·미 간 의견이 엇갈릴수록 우리 정부가 양국의 입장차를 좁히고 비핵화 협상이 차질 없이 진전되도록 적절히 중재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한편 미·중 통상마찰에 대해선 관련 협상이 진행되더라도 쉽게 타결되기는 어려운 상황이며, 결국 현 국면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한국의 경우 미국과 중국에 대한 경제 의존도가 높은 편이라 분쟁이 길어질수록 부정적인 영향을 받겠지만, 이럴 때일수록 인도, ASEAN 지역과 러시아 및 유라시아 지역과의 역내 협력을 확대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각 나라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철도 및 에너지 부문에서 협력한다면 실질적인 경제이득과 더불어 미래에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강화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 인터뷰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인터뷰 다시보기 바로가기* 이재영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 정보 바로가기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8/10/22 조회수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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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방문학자 세미나 개최(호주 Monash University 소속의 Giovanni Di Lieto 박사)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0월 18일(목) 원내 201호 회의실에서 호주 Monash University 소속의 Giovanni Di Lieto 박사를 모시고 방문학자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약 2주 간 『KIEP Visiting Scholars Program』에 참여한 Giovanni Di Lieto 박사가 그간의 연구 성과를 원내 전문가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Di Lieto 박사는 다자간 시장 개방과 규제 조화가 한국과 호주의 서비스 섹터에 미치는 규범적 영향 및 경제적 영향에 대해 연구한 내용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이동통신 산업 데이터를 이용해 다자무역 자유화가 한-호주 서비스 시장의 경쟁력 제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증 분석한 결과를 공유했다. Di Lieto 박사는 동 분석 결과에 근거하여 다자간 시장 개방이 시장 접근성 증대와 규제 조화를 모두 충족시킬 경우, 다자간 무역이 양자 무역 체제보다 유익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에는 중국 거시경제연구원(AMR)의 Zhang Mingshen 박사를 비롯해 KIEP 동서남아대양주팀의 라미령 부연구위원, 한형민 부연구위원 등 원내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발표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토론을 진행했다. - 주제: Regulatory implications of multilateral trade liberalisation for the South Korean-Australian services market: the case of the Trade in Services Agreement (TiSA) (다자무역 자유화가 한-호주 서비스 시장에 미치는 규제적 영향: 다자간 서비스협정(TiSA)의 사례를 중심으로)- 일시: 2018년 10월 18일(목), 10:30~11:30- 장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201호 회의실- 발표자: Dr. Giovanni Di Lieto(Monash University 소속) - 문의: 홍보협력팀 이민주 연구원(044-414-1213)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8/10/18 조회수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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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칙 벨라루스 행정아카데미 총장 KIEP 방문 및 원내 연구진들과 면담게나디 빨칙(Henadzi Palchyk) 벨라루스 대통령 산하 행정아카데미 총장이 10월 17일(수)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을 방문하여 이재영 원장을 예방하고, 원내 연구진들과 면담을 가졌다. 이재영 KIEP 원장은 게나디 빨칙 총장과의 만남에서 한국의 신북방경제 정책 실현을 위해 유라시아 지역 국가들과 경제 협력을 확대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며, 같은 맥락에서 벨라루스는 중요한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한국과 벨라루스는 문화적, 역사적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 서로를 이해하는 데 용이하므로 향후 정보통신기술(ICT), 농업 등의 분야에서 산업 협력이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빨칙 총장은 한국의 경제 발전 역사는 벨라루스에 귀감이 되고 있으며, 배울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한국과 벨라루스 학자들 간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빨칙 총장과 이재영 원장을 비롯하여 올가 오지갈로(Olga Ozhigalo) 주한 벨라루스대사관 참사관 및 박정호 신북방경제실장, 정민현 러시아유라시아팀 부연구위원 등 KIEP 연구진들은 이번 면담이 한국과 벨라루스 양국의 기관이 서로를 이해하는 데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 행사명: 게나디 빨칙 벨라루스 행정아카데미 총장 방원- 일시: 2018년 10월 17일(수), 10:00~10:30- 장소: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 담당자: 신북방경제실 러시아유라시아팀 민지영 전문연구원(jymin@kiep.go.kr)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8/10/17 조회수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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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제14차 동아시아 연구기관장회의’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0월 15일(월) 싱가포르에서 ISEAS-Yusof Ishak Institute와 공동으로 ‘제14차 동아시아 연구기관장회의’를 개최했다. ‘동아시아 연구기관장회의’는 KIEP가 동아시아 경제통합 연구를 주도함으로써 우리 정부의 동아시아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각국의 지지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2005년부터 ASEAN 및 한·중·일 12개국 연구기관을 초청하여 개최해오고 있는 연례행사다. 올해 회의에서는 급변하는 시대에 고령화와 국제이주, 선진국 제조업 리쇼어링, CPTPP 이슈 등을 둘러싼 동아시아 경제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이재영 KIEP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 추진배경 및 의의와 함께 협력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특히 보호무역주의와 미·중 간 통상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신남방정책은 보다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동아시아 연구기관장회의에서 공유된 각국의 입장과 역내 협력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가 우리나라의 신남방정책 추진에 일조하여 궁극적으로는 동아시아 공동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기조연설을 진행한 Yasuyuki Sawada 아시아개발은행(ADB) 수석경제학자는 아시아경제 전망을 발표했다. Sawada 학자는 전반적으로 아시아 개발도상국들이 2018년 현재 6.0%의 견고한 성장률을 보이는 가운데, 미·중 통상갈등을 가장 큰 하방리스크 요인으로 꼽았다. 아시아경제의 견고한 성장 배경에는 중국 등 여러 국가들의 내수 성장과 주요 선진국들의 경기 개선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KIEP는 앞으로도 동아시아 연구기관들과 14년째 축적해온 양자 및 다자간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고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이는 우리 정부가 신남방정책을 추진해나가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주제: 불확실성 시대에서의 동아시아 경제협력- 일시: 2018년 10월 15일(월), 9:00~17:00- 장소: 싱가포르 ISEAS-Yusof Ishak Institute- 주최 및 주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ISEAS-Yusof Ishak Institute- 문의: 동아시아팀 손원주 연구원(044-414-1287)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8/10/15 조회수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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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신남방정책과 해양수산과제 국제세미나’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0월 11일(목)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공동으로 ‘신남방정책과 해양수산과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최근 정부는 아세안(ASEAN)과 인도를 중심으로 하는 신남방지역과의 협력을 통해 동아시아의 새로운 다국적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자 신남방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본 세미나는 국내외 신남방지역 전문가들을 모시고 신남방정책이 방향과 해양수산 분야에서의 협력 현황을 검토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는 이재영 KIEP 원장의 환영사와 양창호 KMI 원장의 개회사,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제1부에서는 “신남방정책과 해양수산”을 주제로 한 총괄세션의 발표 및 토론이 이어졌다. 곽성일 KIEP 신남방경제실장이 “신남방정책의 이해와 추진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제2부에서는 “한-아세안 협력”, “수산협력”, “국제물류 협력”에 대한 주제별 세션에 이어 국내 및 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공동주최기관인 KIEP와 KMI는 이날 신남방지역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향후 협력 과제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추진방안을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신남방정책과 해양수산 분야의 협력 현황을 검토하고 신남방지역의 목소리를 경청했는데, 이를 바탕으로 향후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 주제: 신남방정책과 해양수산 과제- 일시: 2018년 10월 11일(목), 9:00~17:00- 장소: 서울 포스트타워 대회의실- 주최 및 주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문의: 동서남아대양주팀 이정미 전문연구원(044-414-1252)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8/10/11 조회수 1,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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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동북아시아 경제협력과 GTI 세미나’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0월 10일(수)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GTI 사무국, 기획재정부, 북방경제협력위원회,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동북아시아 경제협력과 GTI 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세미나는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정책 5대 원칙 중 하나인 「국제협력」과 관련하여 GTI(Greater Tumen Initiative) 회원국, 북방경제협력위원회, 국제기구와 함께 북한을 연계한 동북아시아 국가 간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재영 KIEP 원장과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원장의 축사와 바지이쿠 투굴두르(Baajiikhuu Tuguldur) GTI 사무국장의 개회사, 송영길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 위원장과 허장 기획재정부 개발금융국장의 환영사가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재영 원장은 최근 한반도 내 긍정적인 변화의 움직임은 동북아 국가 간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만들고 있으며, ‘동북아 번영과 경제공동체 건설’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지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이 광복절 축사에서 제안한 ‘동아시아철도공동체 구상’을 실현하는 데 GTI 플랫폼이 가장 적합하다고 언급하며, 북한이 GTI에 복귀할 경우 GTI가 국제기구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GTI 회원국의 지지도 당부했다.세미나는 총 네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세션은 “평화와 번영을 위한 동북아 경제협력 전략”이란 주제로 백준기 통일교육원 원장이 사회를 보는 가운데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원장과 이상준 국토연구원 부원장, Viktor Larin 러시아과학아카데미 극동분소 아태연구센터장, Liang Xuyan 중국국제무역학회(CAIT) 주임이 각각 발표자로 나섰다. 나희승 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구상과 남북철도사업의 중요성을 평가하고 이를 발전시킬 수 있는 GTI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이상준 국토연구원 부원장은 한반도 북방지역의 발전 잠재력을 평가하였으며, 북방지역의 발전 방향과 초국경 인프라 협력 과제를 공유했다. Viktor Larin 센터장은 러시아가 직면한 지정학적·지경학적 환경 변화와 아시아태평양에서의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Liang Xuyan 중국국제무역학회(CAIT) 주임은 중국 창지투 개발계획의 목표와 현황, 이와 관련한 동북아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두 번째 세션은 “초국경 다자협력 추진 방법과 미래”을 주제로 진행됐다. 심상진 경기대학교 교수는 초국경 관광이 유발하는 경제적 효과와 평화 정착 기능, 크루즈 관광의 현황과 남북한 간 크루즈 관광이 가져올 효과를 분석했다. 이성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물류 본부장은 나선, 훈춘, 연해주를 중심으로 하는 초국경 평화협력 클러스터를 제안하고 실현 방안을 제시했다. Enknbaigali Byambasuren 몽골전략연구원 원장은 동북아시아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몽골의 역할을 언급했으며, 남상민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UNESCAP) 동북아지역사무소 대표대행은 교통·에너지 부문과 관련한 초국경 인프라의 역할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김철주 아시아개발은행(ADB) 연구소 부소장과 유재훈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수석보좌관이 “국제기구와 동북아 재원 마련, 그리고 비회원국 지원”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김철주 부소장은 아시아의 인프라투자와 개발에 있어 ADB가 금융 부문의 협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재훈 수석보좌관은 AIIB 현황과 투자 프로세스를 설명하고 현재 AIIB가 실행하고 있는 지역협력 현황을 점검했다. 마지막 세션은 “GTI 미래 발전 방향 모색”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바지이쿠 투굴두르(Baajiikhuu Tuguldur) GTI 사무국장은 GTI는 그간 역내 프로그램의 조정 및 촉진을 추진해왔다고 밝히며, 향후 다른 동북아 국가들이 참여하고 재정 동원을 통해 새로운 역할을 수행해나 갈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최장호 KIEP 통일국제협력팀장은 동북아 지역에서의 한국, 몽골, 중국, 러시아의 지경학적 상황과 GTI에 대한 입장을 설명했다. 각국의 GTI 관련 정책과 GTI 주요 현안, 새로운 개발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본 세미나는 동북아 지역 내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나라별 주요 발전정책을 공유하고, 우리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구상」 및 「동북아플러스 책임공동체」와 연계한 새로운 경제협력 사업을 발굴하여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북한의 경제 개발과 관련하여 국제금융기구 관계자와 비회원국 지원 방안 논의하고, GTI의 국제기구 전환과 북한의 재가입을 위한 회원국들의 협력을 촉구함으로써 GTI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평가된다. - 주제: 평화와 번영! 동북아시아 상생협력의 꿈- 일시: 2018년 10월 10일(수), 9:00~17:00- 장소: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누리볼룸(6F)- 주최: Greater Tumen Initiative(GTI), 기획재정부, 북방경제협력위원회,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주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문의: 통일국제협력팀 이정균 전문연구원(044-414-108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8/10/10 조회수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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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Economic Challenges for Korea” 전문가 초청세미나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0월 8일(월) 원내 333호 회의실에서 미국 조지워싱턴 대학교(George Washington University)의 Danny Leipziger 교수를 모시고 전문가 초청세미나(Leading Expert Seminar, LES)를 개최하였다. 본 세미나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글로벌 경제 환경에서 한국이 직면하고 있는 과제들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대니 라이프지거(Danny Leipziger) 교수는 이재영 KIEP 원장을 예방하고 원내 전문가들과 만나 “Economic Challenges for Korea”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라이프지거 교수는 수출의존형 경제구조, 중국과 미국에 편중되어 있는 수출, 지속적인 혁신의 필요성을 한국의 내재 위험요소(endogenous risk)로 꼽았다. 탈글로벌화(De-globalization), 와해성 기술(Disruptive technologies), 증가하는 글로벌 불확실성(Greater global uncertainty)이라는 3가지 글로벌 트렌드가 앞서 언급한 한국의 리스크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도 밝혔다. 또한 미·중 무역전쟁과 중국의 경제성장 속도 둔화 가능성 등을 향후 한국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결정할 때 필수적으로 고려되어야 하는 사항이라고 언급했다. 이를 바탕으로 라이프지거 교수는 혁신기술 개발을 위한 산학 간 네트워크 강화, 경쟁적 시장정책을 통한 신규창업 기회 보장, CPTPP/RCEP과 같은 다자간 무역협정 활용을 통한 수출다각화 추구를 우리 경제가 미래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제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KIEP의 정철 부원장을 비롯하여 무역투자정책팀의 김종덕 팀장, 김준동 선임연구위원, 최낙균 촉탁직선임연구위원, 최혜린 국제거시팀 부연구위원, 신꽃비 중국팀 부연구위원, 강구상 구미팀 부연구위원 등 원내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글로벌 경제현안을 둘러싼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 주제: Economic Challenges for Korea- 일시: 2018년 10월 8일(월), 15:00~16:00- 장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333호 회의실- 발표자: Dr. Danny Leipziger(미국 George Washington University 교수)-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문의: 선진경제실 구미팀 권혁주 전문연구원(044-414-1086)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8/10/08 조회수 1,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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