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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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한·일 OLS(Opinion Leaders’ Seminar)’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일본경제연구센터(JCER: Japan Center for Economic Research)와 공동으로 11월 29일(목), 30일(금) 도쿄 뉴오타니 호텔에서 ‘한·일 OLS(Opinion Leaders’ Seminar)’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과 일본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모여 양국의 미래지향적 발전과 정치·외교·경제 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이재영 KIEP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일 외교관계가 현재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양국이 긴밀히 협력하여 동북아의 공동 번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이번 ‘한·일 OLS’가 글로벌 사회의 도전 과제들에 대해 양국이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해나가는 좋은 플랫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이와타 카즈마사 JCER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어려운 지정학적 여건 속에서도 세계 평화 모색이 양국의 공동과제라고 밝히며 미·중 마찰, FTA, 인구고령화, 외국인 고용, 4차 산업혁명 등의 글로벌 이슈에 한국과 일본이 긴밀히 협력하여 대응해나가자고 주문했다.다음으로 이수훈 주일 한국대사는 축사를 통해 금년에는 양국간 인적 교류가 사상 처음으로 천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며,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의 발전을 위해 양국의 전문가들이 혜안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세미나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제1세션에서는 ‘한·일 경제관계’를 주제로 한국과 일본의 4차 산업혁명과 경제협력,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한국과 일본의 노동시장 개혁 과제, 일본의 소득불평등 확대와 한국에 대한 시사점 등 한·일 양국이 안고 있는 경제현안과 협력과제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제2세션에서는 ‘한·일 간 외교 및 안보 협력’을 주제로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 구축,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일본의 외교와 한·일 관계, 한·일 안전보장협력 가능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제3세션에서는 ‘동북아 지역협력’을 주제로 북한 비핵화와 동북아 경제협력, 한반도 신(新)경제구상과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동북아시아 연대 구상, 동북아 금융협력 등 동북아 지역에서의 정치·경제 협력방안이 논의되었다.세미나에는 한국 측에서 이수훈 주일 대한민국 대사와 이재영 KIEP 원장을 비롯해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원장, 김도형 한림대 교수, 최상명 우석대교수, 양기호 성공회대 교수, 안덕근 서울대 교수, 김규판 KIEP 선진경제실장 등이 참석했다. 일본 측에서는 이와타 카즈마사 JCER 이사장, 마에다 타다시 국제협력은행(JBIC) 총재, 야부나카 미토지 전(前) 외무차관, 오구라 카즈오 전(前) 주한 일본대사, 오코노기 마사오 게이오대학교 명예교수, 후카가와 유키코 와세다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행사명: 한·일 OLS(Opinion Leaders’ Seminar)- 일시: 2018년 11월 29일(목) 9:30~18:15, 30일(금) 10:00~11:30- 장소: 도쿄 뉴오타니 호텔-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일본경제연구센터(JCER)- 문의: 동아시아팀 이형근 선임연구원(hklee@kiep.go.kr)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8/11/29 조회수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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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KIEP 통상전략포럼’ 발족식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1월 23일(금)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KIEP 통상전략포럼’ 발족식을 개최했다. 최근 미·중 통상마찰 심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출범, WTO 구조개혁 논의 등으로 국제 통상환경이 격변기에 놓여있는 시점에서 본 포럼은 한국을 둘러싼 각종 통상현안에 대해 정책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20여 명의 학계 통상 및 지역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족했다. 이재영 KIEP 원장은 개회사에서 국내 통상연구를 선도하는 KIEP가 학계의 저명한 연구진들과 함께 우리나라의 중장기 통상정책 비전과 방향을 논의하기를 바란다며 포럼의 출범 배경을 설명했다. 나아가 ‘KIEP 통상전략포럼’에서 발굴한 정책방안이 향후 한국 통상전략의 새 틀을 짜고 정책 수립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성한경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는 WTO 개혁 논의, CPTPP 참여와 기존 FTA에 대한 개선협상에서 한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우리나라의 지속적인 성장방안으로는 서비스산업의 활성화를 강조하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서비스의 생산성을 증대하고 미래 혁신성장의 핵심이 될 수 있는 의료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제시했다.이어 김종덕 KIEP 무역투자정책팀장이 2018년 KIEP가 수행한 “FTA 국민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종덕 팀장은 전체 응답자의 72.5%는 FTA 정책을 지지하지만, 대내적으로 공정한 대책 마련 및 소통과 홍보를 통해 정책에 대한 신뢰가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FTA의 소득분배효과에 대해서는 FTA 반대자뿐만 아니라 찬성자들도 불평등이 심화되었다는 의견이 우세했음을 밝혔다.자유토론에서는 크게 네 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논의가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국내 통상·지역 전문가 전원은 세계 통상질서가 급변하는 시점임을 고려하여 △보호무역주의와 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전망과 대응 △CPTPP 출범의 의의와 한국의 가입여부를 포함한 대응방안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통상전략 △WTO 개혁 논의 동향과 우리의 대응전략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KIEP는 정부에 제안할 통상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이날 학계 주축인 무역 및 통상 분야 전문가 29명을 ‘KIEP 통상전략포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올해 발족을 시작으로 본 포럼은 내년부터 글로벌 통상이슈에 따라 정기 또는 수시로 개최될 계획이다. - 행사명: ‘KIEP 통상전략포럼’ 발족식- 일시: 2018년 11월 23일(금), 10:00~12:30- 장소: 서울 플라자 호텔 메이플홀(4층)-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문의: 무역협정팀 금혜윤 전문연구원(hykeum@kiep.go.kr)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8/11/23 조회수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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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서중학교 진로·직업 체험단 방원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1월 20일(화) 세종시 연서중학교 학생들을 본원에 초청하여 「세종자유학기제 정책연구분야 지역특화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14명의 연서중학교 1학년생들로 구성된 진로·직업 체험단은 이날 국책연구단지를 찾아 학국직업능력개발원 내 직업박물관을 관람하고 KIEP를 견학했다. 본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대외경제 및 국제경제 이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원내 주요사업 및 실무진들의 연구 경험을 공유하고자 기획되었다. 우선 이재호 동서남아대양주팀 전문연구원은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서 KIEP의 역할과 주력 연구분야를 소개하고, 선배 연구자로서 지난 경험을 공유하며 연구자의 길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임유진 구미팀 연구원이 “브렉시트(Brexit)와 유럽연합(EU)”라는 주제로 유럽 내 주요 현안인 영국의 EU 탈퇴 결정의 배경 및 진행사항을 발표했다. 원내 전문가 강연이 끝난 후 학생들은 원내 도서관을 견학하고 올바른 도서관 이용방법 및 참고자료 활용법에 대해 배웠다. 또한 도서관 내 리서치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실제 연구자들처럼 정보를 검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지역특화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세종지역의 특화된 우수자원과 학교 교육과정을 연계하여 자유학기 학생들의 진로체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세종시 교육청과 국책연구기관들의 협업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기주도적 연구 활동법을 접할뿐더러 21세기 정치·경제·사회·문화 현상에 관심을 갖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정책연구 커리큘럼을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갖는다. - 행사명: 2018년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 일시: 2018년 11월 20일(화), 13:00~15:30- 장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201호 회의실, 2층 도서관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8/11/20 조회수 1,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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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제8차 KIEP-IMF 공동컨퍼런스’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국제통화기금(IMF)은 11월 20일(화) 서울 롯데호텔에서 “2019년 세계경제 전망과 개방경제에서의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주제로 공동컨퍼런스를 개최했다. KIEP는 2011년부터 IMF와 매년 공동컨퍼런스를 열어 차년도 세계경제에 대한 전망을 공유할 뿐만 아니라, 세계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경제학자들과 IMF의 이코노미스트들이 모여 한국경제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세계경제 여건을 전망하고, 혁신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한 신성장동력을 모색했다.이재영 KIEP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미국을 중심으로 강한 회복세를 보이던 세계경제는 이제 고점을 돌아 성장세가 점차 둔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통화긴축 기조, 통상분쟁의 심화, 신흥국 금융불안 가능성 등 하방요인이 가시화되면서 수요·생산·고용의 선순환 고리가 약화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나아가 2019년은 여러 대내외 리스크가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총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 본 행사의 첫 발표자로 나선 안성배 KIEP 국제거시금융실장은 2019년 세계경제가 올해(3.7%)보다 낮은 3.5%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선진국의 경우 미국은 2.3%, 유로 지역은 1.8%, 일본 0.8%로 2018년에 비해 다소 둔화된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통화정책의 긴축 기조로 신흥국의 통화가치 약화 및 인플레이션 압력 고조 등이 예상된다고 언급하며, 신흥국으로부터의 자본유출 등 금융불안 가능성을 지적했다. 이어 파블로 로페즈-머피(Pablo LOPEZ-MURPHY) IMF 아시아·태평양국 지역연구실장은 한국이 올해 2.8%, 내년 2.6%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아시아 지역의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을 각각 5.6%, 5.4%로 전망했다. 타지역에 비해 비교적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분석이었다. 그러나 동시에 아시아 지역은 대외적으로 선진국의 통화정책 정상화, 통상분쟁 심화 등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대내적으로는 과도한 민간부채가 취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 앤 외킹(Anne OEKING) IMF 아시아·태평양국 이코노미스트는 “아시아 지역의 기업 역동성과 생산성”을 주제로 개방경제의 혁신 및 생산성 향상에 대해 발표했다. 외킹 이코노미스트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많은 아시아 기업의 생산성 증가가 둔화되는 현상에 주목하며, 그 배경으로 생산성이 상이한 기업 간 비효율적인 자원 배분을 야기하는 기업의 역동성 문제를 지적했다. 나아가 잠재성 있는 기업은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생산성이 낮은 기업은 자연스레 시장에서 퇴출되는 구조가 생산성 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규엽 KIEP 부연구위원은 “디지털 혁신이 무역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의 발표에서 데이터와 알고리즘에 기반을 둔 제품이나 공정혁신을 디지털 혁신으로 정의했다. 이러한 혁신이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져 국제무역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디지털 혁신이 세계무역 증가에 기여하지만, 증가된 세계무역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국가에만 집중될 것이라는 연구결과도 밝혔다. 본 컨퍼런스에는 이외에도 안재빈 서울대학교 교수, 이윤수 서강대학교 교수, 장우현 조세재정연구원 팀장, 김영도 금융연구원 실장, 최혜린 KIEP 부연구위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열띤 논의를 펼쳤다. - 주제: 2019년 세계경제 전망과 개방경제에서의 혁신과 생산성 향상- 일시: 2018년 11월 20일(화), 14:00~17:00- 장소: 서울 롯데호텔 벨뷰스위트(36층)-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국제통화기금(IMF)- 문의: 국제금융팀 강은정 전문연구원(ejkang@kiep.go.kr)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8/11/20 조회수 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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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Political and Economic Implications of the U.S. Mid-term Elections’ 세미나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미국 한미경제연구소(KEI)는 “Political and Economic Implications of the US Mid-term Elections(2018 미 중간선거 결과가 대북 및 통상 정책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11월 15일(목)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세미나는 캐슬린 스티븐스(Kathleen Stephens) KEI 소장, 스탠리 로스(Stanley Roth) 前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타미 오버비(Tami Overby) McLarty Associates 선임자문 등 미국 현지의 외교·통상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중간선거 이후 새로이 구성되는 미 의회가 향후 자국의 대북정책과 통상정책에 미칠 영향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의 장을 제공했다. 이재영 KIEP 원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중간선거는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중간평가로 향후 미국 및 한국 정부의 대북, 통상정책 수립에도 매우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미국 중간선거 결과가 대북관계와 통상정책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첫 번째 발표를 진행한 캐슬린 스티븐스 소장은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함으로써 입법부의 감독권(Congressional oversight)을 적극적으로 행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원에서는 러시아의 선거개입 의혹, 중동 관련 이슈에 대한 재검토도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하는 한편 북한의 안보위협 비핵화, 인권 문제 등이 트럼프 행정부의 주요 대외정책 이슈로 다뤄질 것이라고 언급했다.스탠리 로스 전 차관보는 한미 동맹은 과거에 비해 더욱 강화되었으나, 정책적으로는 여전히 이견이 있다고 밝혔다. 한국의 대북정책은 북한의 성장을 위한 남북철도 프로젝트, 1억 달러 규모의 북한 산림복구 프로젝트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말했다. 반면, 미국은 북한에 대한 제재완화와 관계 정상화 이전에 비핵화에 우선순위를 매기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타미 오버비 선임자문은 한·미 FTA 재협상과 같이 양자주의에 입각한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전략이 잘 작동하는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공화당이 상원을 지킨 결과에 힘입어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EU, 일본과의 무역협상에서 지속적으로 강경한 자세를 취할 것이라고 예상했다.마지막 발표자인 트로이 스탠가론 KEI 선임국장은 미국의 통상정책 전망과 관련하여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중국의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는 점에서 관세 부과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 무역확장법 232조가 한국산 자동차뿐만 아니라 반도체 부문에까지 적용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이번 세미나는 미국 중간선거 직후 현지 전문가들로부터 선거 결과가 향후 대북 및 통상정책에 미칠 전망을 듣고, 이것이 한국에 주는 시사점을 토론하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된다. - 주제: Political and Economic Implications of the US Mid-term Elections (2018 미 중간선거 결과가 대북 및 통상 정책에 미치는 영향)- 일시: 2018년 11월 15일(목), 9:30~12:30- 장소: 서울 플라자호텔 오키드룸(4F)- 주최 및 주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한미경제연구소(KEI)- 문의: 구미팀 권혁주 전문연구원(044-414-1086)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8/11/15 조회수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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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원장, ‘제4차 아스타나 클럽’ 참석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이재영 원장이 11월 12~13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제4차 아스타나 클럽(Astana Club)’에 초청받아 참석했다. 아스타나 클럽은 유라시아 전체의 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에 관한 저명한 국제 토론 플랫폼이다. 본 회의는 “TOWARD A GREATER EURASIA: HOW TO BUILD A COMMON FUTURE?”를 주제로 양극화 시대에 유라시아 지역에 위치한 중소국가들의 미래 비전과 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재영 원장은 첫날 회의에서 무역전쟁과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한국의 입장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스타나 클럽에서 30명 이상의 정치인, 전문가,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9년 유라시아가 직면한 리스크”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한편,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호세 마누엘 바호주 전 EU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저명인사 및 세계적인 학자들이 본 회의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미드 카르자이 전 아프가니스탄 대통령,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전 이집트 부통령 및 2005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 다닐로 튀르크 전 슬로베니아 대통령, 이보 요시포비치 전 크로아티아 대통령, 보리스 타디치 전 세르비아 대통령, 아흐메트 다우토을루 전 터키 총리, 샤우카트 아지즈 전 파키스탄 총리, 이브 르테름 전 벨기에 총리, 프랑코 프라티니 전 이탈리아 외무장관, 베니타 페레로발트너 전 오스트리아 외무장관, 이프테하르 초드리 전 방글라데시 외무장관을 포함한 30개국 50명 이상의 저명 유라시아 전문가, 정치인, 외교관 등이 모여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 관련기사 바로가기: Kazinform, Хабар 24* 이재영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 정보 바로가기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8/11/13 조회수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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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제6회 한-이란 협력 포럼’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1월 11일(일, 현지시간)에 이스파한대학교, 이스파한상공회의소(ICCIM: Isfahan Chamber of Commerce, Industries, Mines & Agriculture)와 공동으로 ‘제6회 한-이란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이란 이스파한에서 개최된 본 포럼은 무역, 금융 등의 부문에서 양국 중소기업간 협력 확대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양평섭 KIEP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은 환영사를 통해 중소기업 부문에 대한 양국 정부간 협력이 최근 들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향후 성과창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첫 번째 세션에서 이권형 KIEP 아중동팀 연구위원은 미국의 제재 부활로 인해 양국 경협이 위축될 가능성이 크지만, 전문가 및 학술 교류, 기술협력 등을 통해 협력채널을 다양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어 두 번째 세션 발표자로 나선 정재욱 KIEP 아중동팀장은 그간 양국 중소기업 부문 협력이 제한된 범위에서 이루어져 왔다고 지적하며, ICT, 신재생에너지 부문 등으로 협력 사업을 다각화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이 외에도 주동주 산업연구원 국제협력부 부장, 박현도 명지대학교 교수, 양갑수 중소기업중앙회 통상협력실 실장, 배지영 법무법인지평 변호사, 압바스 아미니파르드(Abbas Aminifard) 시라즈이슬람아자드대학교 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이란의 경제 및 산업 현황을 살펴보고 양국 중소기업 간 협력 수요 및 새로운 사업기회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 행사명: 제6회 한-이란 협력 포럼- 주제: Korea-Iran Industrial Cooperation for Shared Growth of Small and Medium Sized Enterprises(SMEs)- 일시: 2018년 11월 11일(일), 16:00~20:00- 장소: 이란 이스파한상공회의소-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이스파한대학교, 이스파한상공회의소- 문의: 신북방경제실 아중동팀 장윤희 연구원(044-414-1330)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8/11/11 조회수 1,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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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IDE JETRO와 지역연구 국제 워크숍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1월 9일(금) 일본 지바현에 위치한 일본무역진흥기구 소속의 아시아경제연구소(IDE JETRO)에서 ‘KIEP- IDE JETRO 지역연구 워크숍: 아프리카’를 개최하였다. 본 워크숍은 동북아시아 지역의 아프리카 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KIEP와 IDE의 주요 연구 결과 공유를 통해 향후 연구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첫 세션은 각 기관의 특징과 연구 방향 및 분야에 대한 양평섭 KIEP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과 Katsumi Hirano IDE 부사장의 발표로 시작되었다. 이후 박영호 KIEP 연구위원과 Shuhei Shimada 나고야 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양 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연구 분야를 소개하고 각 기관이 보다 선진적인 연구기관으로 발전하기 위해 마주하고 있는 도전과제와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IDE의 Yuka Kodama 사회개발연구부서장과 Chizuko Sato 연구위원이 에티오피아와 콩고 이주민들의 실태 및 이주 원인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Saturo Kumagai IDE 경제지리연구부서장과 정재욱 KIEP 아프리카중동팀장이 각각 지리적 시뮬레이션 모델(Geographical Simulation Model)과 제품공간분석(Product Space Analysis)을 활용한 아프리카의 경제 발전 및 유망 교역 품목에 대해 발표했다. 끝으로 제4세션에서는 Akiko Yanai IDE 법·제도연구부 선임연구위원이 아프리카의 경제통합 이행 현황과 발전 제약에 대해 분석했다. 김예진 KIEP 연구원은 아프리카에서 정책의 수립이 이행으로 연결되지 않는 원인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양평섭 소장은 폐회사를 통해 지역연구의 역량 강화 및 연구의 질 향상을 위한 양 기관 간 연구 공유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나아가 향후 동북아의 지역연구 공유 포럼으로 발전시켜나가길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 주제: Building a regional research network for the emerging issues in Africa- 일시: 2018년 11월 9일(금), 9:30~18:00- 장소: IDE JETRO(일본 자바현)- 주최 및 주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일본무역진흥기구 소속 아시아경제연구소(Institute of Developing Economies JETRO)- 문의: 아중동팀 김예진 연구원(kimyj@kiep.go.kr)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8/11/09 조회수 1,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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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2018 코라시아 포럼’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주관하고 한국일보, THE KOREA TIMES가 주최한 ‘2018 코라시아 포럼’이 11월 7일(수)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개최되었다. 본 포럼은 “한반도 평화, 아시아의 기회와 도약”이라는 주제로 21세기 변화의 중심에 선 한반도가 아시아 전체를 잇는 허브로서 갖는 역할과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아시아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는 승명호 한국일보 회장의 환영사와 문희상 국회의장, 이낙연 국무총리,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스페셜 세션을 포함해 총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본 포럼에서 이재영 KIEP 원장은 “도전과 미래의 새 길, 북방 아시아”란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재영 원장은 지난 시기 한국은 해양 세력과의 협력을 중시했지만, 이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북방 대륙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해양과 대륙, 개도국과 선진국, 남방과 북방을 연결함으로써 미국과 일본 등 해양 세력과의 경제 협력 관계는 유지하되 신북방정책의 중점 협력대상인 13개국과의 관계는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격상시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신북방정책이 실질적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북방을 서부(러시아 서부,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몰도바), 중부(중앙아시아 5개국, 코카서스 3개국), 동부(러시아 극동-시베리아, 몽골) 등 세 개의 권역으로 나눠 전략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본 포럼은 아시아 각국의 전문가들이 모여 한반도 평화가 아시아를 경제적으로 도약하게 할 것이라는 확신이 공유된 자리였다. 구체적으로 공동 번영을 위한 나라간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제시되었다. - 주제: 한반도 평화, 아시아의 기회와 도약- 일시: 2018년 11월 7일(수), 9:00~16:30- 장소: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한라홀(3F)- 주최: 한국일보, THE KOREA TIMES- 주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문의: 동서남아대양주팀 김도연 전문연구원(044-414-1257)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8/11/07 조회수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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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원장, ‘Hongqiao International Business Media & Think Tank Forum’ 발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이재영 원장이 11월 5일(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Hongqiao International Business Media & Think Tank Forum’에 참석하여 발표했다. 본 포럼은 “Build and Communicate an Open World Economy”라는 주제하에 세계적인 언론 및 싱크탱크를 통해 보호주의, 역세계화 반대에 대한 공감대를 도출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는 중국 중앙선전부 황쿤밍 부장의 기조연설과 중국 국내외 귀빈들의 축사로 시작을 알렸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개방된 세계경제에서 언론과 싱크탱크의 역할을 둘러싼 논의가 있었다. 중국, 영국, 유럽, 러시아, 중동 등 각국의 미디어 및 싱크탱크 대표들이 참여해 언론과 연구기관의 세계화 방향을 제시했다. 두 번째 세션은 “개방된 중국과 세계 발전”을 주제로 중국의 개방 확대에 따른 평가와 다른 나라들과의 협력 심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재영 원장은 동 세션의 발표자로 나서 중국의 개방 및 일대일로 정책을 한국의 신북방·신남방 정책과 연계하여 더 많은 협력과 발전의 기회를 창출할 것을 제안했다. 이튿날 이재영 원장은 현지 언론인 중국경제망(中国经济网)과 인터뷰를 갖고 중국 일대일로와 한국 신북방·신남방 정책의 연계 및 협력 방안을 논하고, 경제 성장 및 개방 확대 등 최근 중국의 대외 정책기조에 대한 소견을 밝혔다. * 관련기사 바로가기: 한국경제TV, 中国经济网, 中华人民共和国国务院新闻办公室* 이재영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 정보 바로가기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8/11/05 조회수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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