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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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2019 KIEP-ASPI 라운드테이블’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월 28일(월) 서울 롯데호텔에서 “Advancing the U.S.-Korea Economic Agenda: Trade, Energy, Technology, Infrastructure and Women”이라는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였다. 본 라운드테이블은 무역투자, 에너지, 디지털 기술, 인프라, 여성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한·미 FTA 개정협상 타결 이후 양국 간 다양한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정철 KIEP 부원장이 주재한 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Wendy Cutler ASPI(Asia Society Policy Institute) 부소장과 이혜민 전 G20 국제협력대사가 발표자로 참여했다. Cutler 부소장과 이혜민 전 대사는 무역, 투자, 에너지, 디지털 경제, 인프라, 여성 역량강화 등의 분야에서 양국 정부 및 민간의 협력관계 강화를 다룬 보고서를 소개하며 관련 제언을 이어갔다. 구체적으로 한·미 동맹에 기초하여 미국 정부는 무역확장법 232조의 적용 대상에서 한국산 자동차 및 부품을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중국의 불공정한 무역행위에 대한 대응으로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적 움직임에 한국이 동참할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은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에 이어 세 번째로 큰 다자협력체제이므로 한국이 CPTPP에 대한 대응방안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나아가 다자무역체제의 활성화를 위해 한·미 양국의 협력과 국제무대에서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는 우태희 연세대학교 특임교수, James Kim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Eric John 보잉코리아 사장, 박복영 경희대학교 교수, 정인교 인하대학교 교수, 고상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국제협력연구실장, 제현정 한국무역협회 통상지원단장, 김종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Aaron Tiffany 주한미국대사관 2등 서기관, 강태수 KIEP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여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유수의 무역통상, 에너지, 인프라, 디지털 기술, 여성 및 국제금융 전문가들은 각 분야별로 양국의 협력 증진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 주제: Advancing the U.S.-Korea Economic Agenda: Trade, Energy, Technology, Infrastructure and Women- 일시: 2019년 1월 28일(월) 7:30~9:00- 장소: 서울 롯데호텔 아스토룸-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문의: APEC 연구컨소시엄사무국 곽소영 전문연구원(sykwak@kiep.go.kr)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9/01/28 조회수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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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종 미주유럽팀 선임연구위원, “영국의 브렉시트 합의안 부결” 주제로 SBS CNBC 등 인터뷰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김흥종 미주유럽팀 선임연구위원이 최근 “영국의 브렉시트 합의안 부결”과 관련하여 SBS CNBC, KBS, MBC 라디오, YTN 라디오 등과 진행한 인터뷰가 1월 16일(수)~22일(화) 사이 방영되었다. 김흥종 선임연구위원은 영국이 유럽연합(EU)과 타결한 브렉시트 합의안이 지난 15일 자국 내 하원 승인 투표에서 200표 이상의 압도적인 표차로 부결된 배경을 설명하고, 향후 영국이 겪을 경제적 영향과 브렉시트의 향방에 대해 전망했다. 우선 김흥종 선임연구위원은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의 합의안을 국회가 받아들이지 않은 것은 여당인 보수당에서조차 본 합의안이 영국 국민들의 마음을 정확히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브렉시트 합의안이 의회에서 부결됨에 따라 영국이 EU에 잔류하거나, 아무런 합의 없이 EU를 떠나는 ‘노딜 브렉시트’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모든 가능성에 대비한 적절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브렉시트가 현실화될 경우 금융서비스의 세계 중심지인 영국 내에서는 현지체류 국내기업들의 행정비 및 물류비 증가 등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도 전망했다. 구체적으로 자동차와 기계 산업에는 타격이 예상되는 한편, 영국이 EU의 철강 세이프가드에서 제외되면서 한국산 철강의 대영국 수출에는 긍정적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의약품의 경우 인증 절차가 두 배로 늘어나면서 단기적인 비용이 발생할 수 있어 산업별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브렉시트 진행과정을 지켜보면서 정부의 한·영 FTA 체결 방안 협의에도 박차를 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전체 인터뷰 기사는 SBS CNBC, KBS, MBC 라디오, YTN 라디오, tbs, 연합인포맥스TV, 경향신문, 머니투데이 홈페이지에서 각각 확인할 수 있다. * 인터뷰 바로가기: SBS CNBC, KBS(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KBS(사사건건), MBC 라디오, YTN 라디오, tbs, 연합인포맥스TV, 경향신문, 머니투데이* 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미주유럽팀 선임연구위원 정보 바로가기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9/01/16 조회수 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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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개원 29주년 기념식’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월 9일(수) 세종시 국책연구단지에서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개원 29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1990년 1월 설립된 KIEP는 무역, 통상, 국제금융, 지역현안 등 다양한 세계경제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정부의 정책 방향 설정에 이바지하는 국내 주요 국책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기념식은 개원 29주년에 대한 의미를 반추하고 향후 개원 30주년 행사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재영 KIEP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기관의 중점 추진사항으로 시의성 있는 정책과제 발굴 및 수행과 더불어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선도하는 연구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이후 2019년도 새로운 연구사업 공유 및 2018년도 우수보고서, 우수직원 시상이 진행되었다. - 행사명: 개원 29주년 기념식 - 일시: 2019년 1월 9일(수), 10:00~11:00- 장소: 세종시 국책연구단지 연구지원동-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9/01/09 조회수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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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차관 KIEP 방문 및 원내 연구진들과 면담리잘 아팬디 루크만(Dr. Rizal Affandi Lukman)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차관 및 티르타 히다얏(Dr. Tirta Hidayat) 지원단장을 포함한 경제조정부 사절단은 1월 9일(수)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을 방문해 이재영 원장을 예방하고 정철 부원장, 조충제 연구조정실장, 양평섭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 정영식 신남방경제실장 등 원내 연구진들과의 면담을 진행했다. 인도네시아 사절단은 국가 싱크탱크로서 KIEP의 역할, 발전 경험 등을 전수받고자 한다며 이번 방문의 추진배경을 밝혔다.티르타 히다얏 지원단장은 이날 연구진들이 공유한 KIEP의 설립 과정과 발전 경험, 운영 노하우 등은 향후 인도네시아 국책연구기관 설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영 KIEP 원장은 본원과 앞으로 설립될 인도네시아 국책연구기관 간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인도네시아 사절단과 이재영 원장을 비롯한 KIEP 연구진들은 본 면담이 인도네시아 국책연구기관 설립과 한·인도네시아 양국 협력의 미래를 논의하는 데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 행사명: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사절단 방원- 일시: 2019년 1월 9일(수), 15:30~17:00- 장소: 세종시 국책연구단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담당자: 신남방경제실 동남아대양주팀 신민이 전문연구원(mlshin@kiep.go.kr)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9/01/09 조회수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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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원장, “세계경제질서 재편, 새 대외전략 짜라” 주제로 서울경제 기고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이재영 원장의 기고문이 “[2019 싱크탱크 제언] 세계경제질서 재편, 새 대외전략 짜라”라는 제목으로 1월 7일(월) 서울경제 지면에 게재되었다. 이재영 원장은 기고문을 통해 2019년 세계경제 전망을 밝히며, 미국을 필두로 강한 회복세를 보이던 세계경제 성장세가 고점을 찍고 올해 둔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 경제가 처한 가장 큰 대외 리스크로 미·중 통상분쟁을 꼽으며 무역수지 불균형 조정으로 쉽게 이 갈등이 해결되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한국은 미·중 갈등 아래 초격차 전략을 비롯한 미래 기술동맹 구축 가능성, 한반도 디스카운트 해소 등의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이 위기를 활용해 대외전략의 새판을 짜고 경제의 기초체력을 강화해나가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우선 한국이 주축이 되어 새로운 글로벌 신기술 협력체제 구성을 선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더불어 안정적인 수출시장 구조를 들어 중소·중견기업의 국제화를 지원함으로써 수출 제품과 주체를 다원화할 필요성을 역설하며, 다자협력기구 내 갈등을 개방형 중견 통상국가로 한국의 위치와 역할을 제고하는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전체 기고문은 서울경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기고문 바로가기 * 이재영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 정보 바로가기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9/01/07 조회수 1,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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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2018 KEEP 프로젝트 시상식’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2월 19일(수) 세종시 본원에서 ‘2018 KEEP 프로젝트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KEEP(KIEP Emerging Economies Pathfinder) 프로젝트」는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청년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KIEP가 매년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KEEP 프로젝트에는 중소기업과 청년, 멘토로 구성된 11개의 팀이 참여하여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주요국을 비롯해 중국, 러시아, 인도 시장 진출을 추진했다.구체적으로 친환경 도료, 교육용 로봇, 액체여과기, 미생물비료, 웹소설 플랫폼, 화장품, 미용제품 등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이 청년 참가자 및 멘토와 함께 시장조사를 벌였다. 그 과정에서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페루, 짐바브웨, 인도,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현지 출장도 수행했다.참여기업은 현지 바이어와 매장 입점, 홈쇼핑 진출 등 실질적인 수출 방안을 협의하고 협력기관을 발굴했다. 시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별·단계별 진출 전략을 수립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도 거두었다. 참가자들은 학계와 기업의 실무진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서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청년 참가자들은 현지 비즈니스 환경을 이해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업들은 출장을 통해 신규 시장을 이해하고 자체적으로는 발굴하기 힘든 현지 네트워크를 형성한 것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이날 시상식은 양평섭 KIEP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의 개회 및 격려사를 시작으로 멘토에 대한 감사장 증정과 각 팀의 활동결과 발표, 우수팀 시상 등이 진행되었다. 최우수상은 웹소설 연재플랫폼 기업인 ㈜조아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김현상, 신동은, 멘토교수 김찬완)이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할랄코리아 주식회사·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몬드레브·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 ㈜로보로보·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이 선정되었다.KEEP 프로젝트는 앞으로도 우리나라 국제대학원과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산·관·학 협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한국 기업의 신흥시장 진출과 관련된 활동을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 행사명: 2018 KEEP 프로젝트 시상식- 일시: 2018년 12월 19일(수), 10:30~11:30- 장소: 세종시 국책연구단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문의: 신북방경제실 러시아·유라시아팀 정동연 전문연구원(dyjeong@kiep.go.kr)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8/12/19 조회수 1,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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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제5차 한·독 통일 경제정책 세미나’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기획재정부와 함께 12월 12일(수)에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5차 한·독 통일 경제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독일의 연방재무부와 할레경제연구소(IWH-Halle)를 비롯해 국내 학계와 연구기관,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본 세미나에 참석하여 통일 전 동서독 경제교류와 통일 이후 동독지역 재건을 위한 정책들을 구체적으로 살펴봤다. 나아가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독일의 통일 경험이 한반도에 주는 함의를 분석했다.정철 KIEP 부원장의 개회사와 우병렬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장, 슈테판 올버만 독일 연방재무부 양자경제국장의 축사로 세미나가 시작되었다.미르코 팃체(Mirko Titze) IWH-Halle 선임이코노미스트는 첫 번째 세션에서 통일 후 독일정부의 동독지역 지원정책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팃체 박사는 구동독지역이었던 작센안할트주(州)의 사례를 들어 독일정부의 ‘지역경제 구조개선(GRW)’ 정책의 효과를 분석했다. 더불어 보조금 지원 효과를 명확히 분석하기 위해서는 평가체제 확립과 기업 이름, 산업, 위치, 지원기간 등 관련 자료 전산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정형곤 KIEP 선임연구위원은 ‘교역 활성화를 위한 서독정부의 대동독 지원제도’를 주제로 동서독 교역의 법적 근거를 설명하고 분단 과정에서의 교역 현황을 분석했다. 특히 동서독 교역은 냉전시대에 시작되어 처음부터 품목과 액수, 송금방식이 철저히 정부의 통제 하에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이런 제약을 극복하고자 서독정부는 동독정부에 다양한 특혜를 보장했고 양국의 절대적 교역량은 크게 증가할 수 있었는데, 교역 증가의 직접적인 원인은 제도적 특혜가 아닌 정치적 화해와 협력 정책이었다고 강조했다.두 번째 세션에서 마티아스 브라허트(Matthias Brachert) IWH-Halle 이코노미스트는 동독의 체제 전환 과정에서 발생한 지역 간 격차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동독지역의 전반적인 고용 변화를 단기 및 중기로 나누어 분석한 것은 본 연구가 최초로, 브라허트 박사는 통일 직후 독일에서 수집된 지역경제 구조 데이터를 토대로 사회주의 유산이 동독지역의 통일로 인한 구조적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동독지역 기업가 비율이 높을수록 지역 고용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영찬 한국외국어대학교 외래교수는 독일 통일 이후 동독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관련 사례를 바탕으로 발제했다. 동독지역에서 성공적이라고 손꼽히는 중소·중견 기업(히든 챔피언)을 살펴보고, 기업별 특성과 이들에 대한 정부의 지원 방안을 검토하여 이것이 한국에 주는 시사점을 도출했다. 김영찬 외래교수는 동독의 히든 챔피언 기업들은 보유하고 있던 고유기술과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에 출현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우리도 향후 통일 과정에서 북한 기업들이 히든 챔피언을 형성하는 데 필요한 기업가 정신과 정책적 지원이 선제되어야 지역 경제 기반 강화와 균형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한편, 한국의 기획재정부와 독일의 연방재무부는 한반도 통일에 있어 양국 재무부 간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2014년부터 매년 두 나라의 경제연구기관들이 주축이 되어 독일의 통일 사례를 공동으로 연구해오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해당 연구를 주도한 KIEP와 IWH-Halle가 금년도 연구주제에 대한 최종 결과를 발표 및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날 논의된 연구결과물은 향후 남북 교류와 협력, 통일 이후 한반도 경제정책을 준비 및 수립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 행사명: 제5차 한·독 통일 경제정책 세미나- 주제: 통일 전 동서독 경제교류와 통일 후 동독개발 정책: 한반도에 대한 함의- 일시: 2018년 12월 12일(수), 9:00~13:30- 장소: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2층)- 주최 및 주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후원: 기획재정부- 문의: 통일국제협력팀 한하린 연구원(hlhan@kiep.go.kr)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8/12/12 조회수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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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신남방정책과 한·아세안 협력의 미래’ 국제세미나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대통령 직속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는 12월 12일(수)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신남방정책과 한·아세안 협력의 미래’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세미나에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신남방정책 추진 1주년의 성과를 공유하고 경제, 정치, 안보,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한·아세안 협력 확대 방향을 논의했다. 이재영 KIEP 원장은 환영사에서 신남방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그간 KIEP가 보인 노력을 비롯해 앞으로의 의지를 밝혔다. 또한 신남방정책특위가 신남방정책을 구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신남방지역과의 공동연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생 번영의 토대를 마련하고 다양한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관련 계획을 설명했다.김현철 신남방정책특위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 달성’이라는 신남방정책의 비전을 소개하고, 3P(사람, 평화, 번영)의 분야별 협력 성과를 공유했다. 나아가 한국과 아세안의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인 2019년 우리나라에서 예정된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개최 및 메콩 협력체계의 정상급 격상 계획을 밝혔다. 김현철 위원장은 한국 정부가 앞으로도 신남방정책 핵심인 3P를 기반으로 아세안과 인적교류를 심화하고, 상생번영 증진과 평화안정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사를 진행한 박사명 한국동남아연구소 이사장은 작금은 전통적 지정학(Geopolitics)이 철저히 해체되고, 세계화 및 지역화가 급속히 전개된 새로운 지경학(Geoeconomics)의 시대라고 분석했다. 지경학의 시대에 한반도는 물론 동아시아 전체의 평화·번영·인간적 진보를 위한 한국과 아세안의 긴밀한 연대가 시급하다고도 강조했다.이어 옹켕용(ONG Keng Yong) 전 아세안 사무총장과 알라딘 릴로(Alladin D. RILLO) 아세안 경제담당 사무차장의 기조연설이 진행되었다. 옹켕용 전 사무총장은 아세안공동체가 추구하는 3대 협력 분야와 신남방정책의 3P 원칙이 유사하다고 밝히며, 분야별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정치,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분야에서의 협력을 제안하며 한반도 평화 유지, 북한의 비핵화 달성 지원 및 디지털경제, 사이버안보 등 신규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계획 등을 밝혔다. 알라딘 릴로 사무차장은 신남방정책 도전과제에 대해 발표하며 신남방정책을 통해 한국의 대아세안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도시화, 연계성, 디지털경제, 사이버안보 등을 중심의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신남방정책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서는 한국 내 아세안에 대한 인식 개선이 선행되어야 하며, 정책의 지속가능성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외에 쩐꽝밍(TRAN Quang Minh) 베트남 사회과학원 동북아연구소(INAS) 박사, 라이 창 웬(LAI Chang Wen) 싱가포르 닌자 밴(Ninja Van) 최고경영자, 문규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전자무역실장, 인드로요노 수실로(Indroyono SOESILO) 인도네시아 관광부 장관특보, 다루니 탐마포돌(Darunee THAMAPODOL) 태국 문화부 자문관, 제프리 시(Geoffrey SEE) 조선교류(Choson Exchange) 대표, 고정민 홍익대학교 교수, 이재현 아산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연사로 참여하여 한국과 아세안의 협력채널 구축 및 경제협력에 관한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세미나는 신남방정책에 대한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3P 원칙에 입각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KIEP와 신남방정책특위는 아세안 현지 협력수요를 반영해 신남방정책 추진전략을 보다 구체화하고 주요 성과사업을 발굴해나갈 예정이다. - 주제: 신남방정책과 한·아세안 협력의 미래- 일시: 2018년 12월 12일(수), 9:00~16:10- 장소: 서울 코리아나호텔 다이아몬드홀(2F)- 주최: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 주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후원: 대한상공회의소- 문의: 동서남아대양주팀 김도연 전문연구원(dykim@kiep.go.kr)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8/12/12 조회수 1,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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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신남방정책 및 한국·인도네시아 경제협력’ 국제세미나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2월 5일(수) 인도네시아 국제전략연구소(CSIS)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신남방정책 및 한국·인도네시아 경제협력’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세미나에는 이재영 KIEP 원장, Medelina K. Hedityo 부원장, 김창범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 외 양국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최근 한반도 및 동아시아 정세에 대응하기 위한 한·인도네시아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양국 간 교류 확대를 촉구했다.이재영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사람중심의 파트너십과 아시아 내 평화 구현 및 상생번영을 추구하는 신남방정책의 추진을 위해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협력의 내실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2019년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관련하여 인도네시아 측의 지지와 협력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두 나라의 대표적인 싱크탱크인 KIEP와 CSIS의 연구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발전을 위한 공동 학술회의 개최, 공동연구, 연구인력과 자료의 상호 교류를 제안했다. 이 제안은 당일 KIEP-CSIS 연구협력 양해각서(MOU)로 공식화되어 한·인도네시아 외교·경제 정책 연구의 기반으로 활용될 예정이다.Medelina K. Hedityo CSIS 부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인도네시아는 한국의 신남방정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본 세미나는 신남방정책에 대한 이해와 인식의 지평을 넓히는 좋은 계기이자 산업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창범 주인도네시아 대사는 축사에서 작년 11월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방문과 올해 9월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방한으로 양국간 협력이 빠르게 증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무역·투자 증진 및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 재개 논의 등 경제 협력과제를 감안했을 때, 내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도 양국의 교류 협력 확대에 관한 아이디어가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첫 발표자로 나선 박번순 고려대학교 교수는 우리나라 신남방정책의 핵심에 대해 발표하고, 한·인도네시아의 경제협력 현황을 평가했다. 나아가 글로벌 가치사슬 공유를 통한 무역·투자 증진, 제조업 협력 증대, 철강·화학 등 소재산업 협력 및 공적개발원조(ODA) 확대 등을 향후 양국간 협력과제로 제시했다.Deni Friawan CSIS 연구원은 한·인니 경제교류가 꾸준히 증가해왔으나, 최근 증가세가 일시적으로 둔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양국간 무역·투자 증진을 위해 여러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며, 한·아세안 FTA 추가 자유화는 물론 최근 협상 재개에 합의한 CEPA 체결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안성배 KIEP 국제거시금융실장은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신흥 경제권은 미·중 무역 분쟁 및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인도네시아 간 무역·투자 등 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발효된 한·아세안 FTA는 물론, 협상을 진행 중인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 타결을 포함한 정책적 협력의 필요성도 역설했다.이번 국제세미나는 2017년 11월 문재인 대통령이 인도네시아 국빈 방문에서 최초로 신남방정책을 천명한 지 1년 되는 시점에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싱크탱크가 공동으로 신남방정책과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금번 MOU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향후 세미나 및 연구인력 교류와 같은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 주제: 신남방정책 및 한국·인도네시아 경제협력- 일시: 2018년 12월 5일(수, 현지시간), 9:30~14:00- 장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CSIS 대강당-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인도네시아 국제전략연구소(CSIS)- 후원: 주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 문의: 동서남아대양주팀 이재호 전문연구원(jhlee@kiep.go.kr) * 관련기사 바로가기: 연합뉴스, 건설경제신문, The Jakarta Post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8/12/05 조회수 2,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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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제2차 KIEP 신남방포럼 국제세미나’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베트남 기획투자부(MPI) 산하기관인 베트남사회경제정보·예측센터(NCIF)와 함께 12월 3일(월) 하노이에서 “신남방정책 구현과 한·베트남 관계의 중요성”이란 주제로 ‘제2차 KIEP 신남방포럼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재영 KIEP 원장과 쩐홍꽝(Tran Hong Quang) 베트남 NCIF 원장을 비롯해 KIEP 신남방포럼 자문위원들이 본 세미나에 참석하여 신남방정책과 한·베트남 관계,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아세안 및 베트남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이재영 원장은 개회사에서 급변하는 세계경제질서 하에서 아세안과 베트남의 전략적 가치를 강조하고, 신남방정책의 목표 달성을 위해 해당 국가들과의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북한 개혁·개방의 롤모델로 체제유지와 경제발전을 동시에 추구한 베트남 모델을 높이 평가하고, 이 과정에서 북한의 비핵화 프로세스 선행과 베트남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KIEP는 신남방포럼의 국제화, 상시 개최를 통해 베트남을 비롯한 아세안 주요 싱크탱크와의 교류 확대 및 내실화를 추진할 것이라고도 밝혔다.첫 발표자로 연단에 선 박번순 고려대학교 교수는 하이테크 산업 및 현지기업 육성, 국영기업(SOE) 개혁, 인도차이나 주변국 동반진출을 통한 무역 및 투자 불균형 완화 등 구체적인 베트남과의 협력 분야를 제시했다. 나아가 한국의 대(對)베트남 투자는 베트남 중소기업 및 지원산업 육성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베트남 NCIF의 쩐토앙타잉(Tran Toan Thang) 박사는 양국 간 미래협력 강화 방안으로 베트남 진출 한국 대기업과 베트남 기업 간 연계 강화, 한국 시장 내 베트남 상품 소비 촉진, 베트남 기업의 한·베트남 FTA 활용 제고 등을 제안했다.이재현 아산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한반도 평화건설을 단계별로 설명했다. 1단계로 비핵화와 상당한 핵위협 해소와 2단계로 경제개방, 국내 거버넌스 개혁, 외교관계 정상화를 언급하며, 이 과정에서 아세안이 국제공조 연계 지원 및 북한에 대한 개혁경험 등을 전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쩐꽝밍(Tran Quang Minh) 베트남 동북아연구소(INAS) 박사는 베트남과 북한의 관계에 대해 시기별 특징을 정치·경제적인 측면에서 설명하며, 북한이 경제 개혁·개방을 추진할 경우 베트남의 선례를 참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최장호 KIEP 통일국제협력팀장은 북한의 대외관계 정상화를 위해 국제사회의 공조와 자금 지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국제사회의 공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북한과 미국의 관계 정상화가 선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포럼에 참석한 베트남 전문가들은 한국 신남방정책의 구체적인 액션플랜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3P 중 Prosperity(공동번영)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무역불균형 해소를 위해 한국이 추가적인 노력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본 세미나는 지난 8월 국내 연구진 중심으로 출범한 KIEP 신남방포럼의 해외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하고자 베트남 현지에서 진행되었다. 신남방정책 구현을 위한 베트남의 전략적 가치를 재확인하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미래지향적 협력관계 강화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한편 한국과 베트남을 대표하는 싱크탱크인 KIEP와 NCIF는 이번 행사에서 연구협력 네트워크 내실화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 개정식을 가졌다. 이를 계기로 양 기관은 연구인력 및 자료의 상호 교류 확대, 정례 국제세미나 개최 등 협력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 행사명: 제2차 KIEP 신남방포럼 국제세미나- 일시: 2018년 12월 3일(월), 13:30~17:20- 장소: 베트남 하노이 멜리아호텔-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베트남사회경제정보·예측센터(NCIF)- 문의: 동서남아대양주팀 정재완 선임연구원(jwcheong@kiep.go.kr) * 관련기사 바로가기: 한국경제TV, 뉴스웨이, Vietnam Investment Review, Viet Nam News, Vietnam+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8/12/03 조회수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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