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소식
연구원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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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경제발전과 재원조달 동향’ 특별세미나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5월 29일(수) 한·아프리카재단(KAF),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및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과 공동으로 ‘아프리카의 경제발전과 재원조달 동향’ 특별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최연호 KAF 이사장, Kapil Kapoor AfDB 남아프리카지역 총괄국장, Tadashi Yokoyama AfDB 아시아사무소장, 박태균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부원장 및 주한가봉, 이집트, 케냐, 가나, 튀니지, 르완다, 코트디부아르, 시에라리온 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섭 KIEP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의 개회사로 행사가 시작되었다. 양평섭 소장은 본 세미나가 주로 사바나의 이미지로만 인식되던 아프리카를 앞으로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에 대해 질문을 던짐으로써 한국과 아프리카의 공동 번영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본 행사에서 Kapil Kapoor AfDB 총괄국장은 아프리카의 전반적인 경제성장 트렌드와 내·외부적으로 마주하고 있는 위험요인을 소개했다. 특히 빠르게 증가하는 아프리카 인구성장 이면에 자리하고 있는 실업 문제를 언급하며, 아프리카의 경제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지역 통합과 투자를 강조했다. 또한 G20의 ‘Compact with Africa’ 사례를 통해 비즈니스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는 국가에서 투자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협동조합을 통한 아프리카 농업 프로젝트 재원조달’과 ‘아프리카 경제발전을 위한 민관협력의 과제’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윤영준 AfDB 거시경제조사국 선임조사역은 농협의 사례가 코트디부아르의 농업 재원조달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과 그 한계에 대해 설명했다. 이광복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업총괄실장은 아프리카 인프라 시장에 존재하는 투자 갭을 보여주며, 아프리카의 인프라 개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혼합금융을 제시했다. - 주제: 아프리카의 경제발전과 재원조달 동향- 일시: 2019년 5월 29일(수), 13:00~16:00- 장소: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국제회의실-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한·아프리카재단(KAF),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담당자: 신북방경제실 아프리카중동팀 김예진 전문연구원(kimyj@kiep.go.kr)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9/05/29 조회수 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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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CSR, ‘한-러 전략대화’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러시아 전략연구원(CSR)이 공동 주관 및 주최한 ‘한-러 전략대화’가 2019년 5월 22일(목, 현지시간) 모스크바 소재 전략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본 행사는 글로벌 외교안보 및 경제적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시기에 한국과 러시아 간의 실질적인 관계 발전을 위한 전략적 접점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측에서 이재영 KIEP 원장, 이석배 주러 대사, 이수훈 전 주일 대사, 장지상 산업연구원장, 전병곤 통일연구원 원장대행, 김석환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김동엽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한남주 주러 한국상공인협회장, 박정호 KIEP 신북방경제실장이 참석했다. 러시아 측에서는 시니친 CSR 원장, 카도치니코프 러시아 무역아카데미 부총장, 미헤예프 세계경제 및 국제관계연구원 부원장, 이바센초프 전 주한 대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재영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 2월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북미 간 비핵화 및 경제제재 완화를 둘러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열린 본 행사는 시기와 내용적인 측면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러 양자 관계뿐만 아니라 글로벌 차원에서 직면한 도전과제를 논의하고, 동북아 및 한반도의 정세변화 속에서 주변국과의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글로벌 환경 변화와 외교안보적 도전과제, 한반도 정세 변화와 부문별(정치, 외교, 안보, 경제, 과학기술, 산업, 사회문화 등) 협력 방향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진행되었다. ‘한-러 전략대화’는 다방면에서 양국간 협력 이슈를 논의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우리나라 신북방정책 내실화에 중요한 정책적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 행사명: 한-러 전략대화- 일시: 2019년 5월 22일(목)- 장소: 러시아 모스크바 전략연구원(CSR) - 주최 및 주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러시아 전략연구원(CSR)- 문의: 신북방경제실 러시아유라시아팀 강부균 전문연구원(bgkang@kiep.go.kr) * 관련기사 보러가기: 연합뉴스, 매일경제, 이데일리, 더리더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9/05/22 조회수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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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주재 2019 상반기 기자간담회’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5월 15일(수) 세종국책연구단지 본원에서 기획재정부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2019 상반기 기자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본 간담회는 KIEP의 업데이트된 2019년도 세계경제 전망을 발표하고, 최근 글로벌 경제 현안이슈에 대해 브리핑함으로써 언론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간담회를 주재한 이재영 KIEP 원장은 최근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기조와 미·중 통상분쟁 및 브렉시트(Brexit) 불확실성 지속 등으로 대외경제 여건이 대단히 엄중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세계경제 성장률도 경기 둔화를 반영해 점차 낮아지고 있다고 전망하며, 이렇게 한국경제가 예측하기 힘든 대외환경에 노출되어 있을수록 미국과 중국에 편중된 교역시장 다변화, 신북방·신남방 국가들과 연계한 기술 융합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한 경제적 돌파구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성배 국제거시금융실장은 ‘2019년 세계경제 전망 업데이트’ 발표를 통해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작년(2018년 11월 기준) 3.5%에서 3.2%로 0.3%p 하향 조정했다. 안성배 실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져온 세계경제 성장세 둔화는 세계무역 증가세 및 유로지역 성장세 둔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등이 하방요인으로 작용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미·중 통상마찰 장기화 등 주요국간 무역갈등 심화와 글로벌 교역 감소가 세계경제 성장을 발목 잡을 것으로 예상했다. 국가별로 미국은 지난 11월과 같은 2.3% 성장을 예상했지만, 유로존은 1.3%로 전망치를 낮췄다. 일본의 경우 성장률을 0.8%에서 0.7%로 소폭 하향 조정한 반면, 중국과 인도는 각각 6.3%와 7.3%의 전망치를 유지했다. 이재영 원장을 비롯한 KIEP 연구진들은 발표 이후 기자들과 미·중 보복관세 부과,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 적용 여부 및 하반기 수출 전망, 북한 비핵화 시 경협방안, 이란산 석유 수입 금지조치, 베트남 수출 및 신남방 국가들과의 협력모델 구축 등 다양한 국내외 현안이슈를 둘러싼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KIEP의 양평섭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 조충제 연구조정실장, 김준동 대외전략위원장 등 원내 전문가들을 비롯해 다수의 기재부 출입기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행사명: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주재 2019 상반기 기자간담회- 주제: 2019년 세계경제 전망(업데이트)- 일시: 2019년 5월 15일(수), 11:30~13:10- 장소: 세종국책연구단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4층 대회의실-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9/05/15 조회수 1,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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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연구, ‘2019 APEC 연구센터 컨소시엄 컨퍼런스’서 주목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APEC 연구컨소시엄 사무국이 주관하는 포용적 성장, 성별 임금격차, 인공지능 관련 APEC 관련 연구가 ‘2019 APEC 제2차 고위관리회의’를 계기로 칠레에서 개최된 컨퍼런스에서 주목을 받았다. 5월 13일(현지시간) 칠레 비냐델마르에서 개최된 ‘2019 APEC 연구센터 컨소시엄 컨퍼런스(ASCCC: APEC Study Centers Consortium Conference)’에 강문성 고려대학교 교수, 문성만 전북대학교 교수와 이관후 아메리칸대학교(American University) 교수가 한국 대표 전문가로 참석하여 해당 연구의 내용을 발표했다. 특히 강문성 교수는 세 명의 기조연설자 중 한 명으로 선정되어 APEC에서의 포용적 성장과 구조개혁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문성만 교수는 역내 성별 임금격차 해소에 관한 연구를, 이관후 교수는 인공지능(AI)의 발달이 서비스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를 각각 발표했다. 세 가지 연구과제 모두 시의적절하고 깊이 있는 내용으로 21개 회원국에서 온 정책담당자들과 학자 등 컨퍼런스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2019년 “Research, Policy and Capacity Building for APEC 4.0”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ASCCC는 APEC 회원국 학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현안 과제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하고, 향후 APEC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KIEP는 매년 APEC 연구시리즈를 통해 선정된 연구자들과 함께 동 컨퍼런스에 참석해 APEC 관련 주요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 행사명: 2019 APEC 연구센터 컨소시엄 컨퍼런스 (2019 APEC Study Centers Consortium Conference)- 주제: Research, Policy and Capacity Building for APEC 4.0- 일시: 2019년 5월 13일- 장소: 칠레 비냐델마르- 담당자: APEC연구컨소시엄사무국 박은빈 연구원(ebpark@kiep.go.kr)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9/05/13 조회수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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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출범 2주년 대외경제 정책의 성과와 과제’ 세미나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5월 9일(목)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 2주년 대외경제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문재인 정부 출범 2주년을 맞아 진행된 본 세미나는 한반도와 동북아의 새로운 정세 변화 속에서 동북아플러스책임공동체, 한반도 신경제구상, 통상 분야의 성과와 과제, 향후 추진전략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자 마련되었다. 문재인 정부 3년 차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국내 핵심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 정부의 대외정책 성과를 국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행사였다. 이재영 KIEP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 미·중 패권 경쟁,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의 난항 속에서도 우리나라가 지속적으로 동아시아 평화와 번영을 도모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남북 관계 개선 및 주변국들과의 다자협력 강화가 필요하며, 특히 북방 및 남방 지역 국가들과의 협력 확대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간 협력국들과의 교류를 통해 미래 공동번영의 비전을 공유했다면, 이제는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수립하여 내실있게 추진해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축사를 진행한 권구훈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은 세계질서의 균열, 국제무역의 침체, 기술발전의 가속화, 한반도의 변화 등 대내외 구조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협력의 기회를 극대화해나갈 수 있도록 신북방정책의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한반도 신경제구상과 연계한 신북방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주형철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신남방 지역이 전통적인 성장 경로를 뛰어넘어 디지털 경제로 도약하고 있다는 데 주목하면서, 전통 주력 제조업의 혁신과 신산업의 발전이 균형있게 이루어지도록 신남방 지역과의 협력 범위를 더욱 넓혀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조세션(라운드테이블)에서는 문정인 대통령외교안보특보가 사회를 맡고 정세현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전 통일부 장관)이 ‘신한반도체제와 평화 경제’를 주제로 발제했다. 정세현 이사장은 신한반도체제 구축과 평화경제 달성을 위해서는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차원에서의 협력과 공조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패널간 자유토론을 통해서도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박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한반도경제통일교류특별위원회 간사), 백준기 통일교육원 원장,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부총장, 이정철 숭실대학교 교수, 최장호 KIEP 통일국제협력팀장이 패널로 본 세션에 참여했다. 오후에는 동북아플러스책임공동체 구성의 핵심인 신남방정책과 신북방정책, 그리고 통상정책에 대한 개별세션이 진행되었다. 1세션에서는 천영길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경제산업협력관이 3P(People, Peace, Prosperity)에 입각한 신남방정책 추진경과와 성과를 설명하며, 우수인재 및 기술교류 확대, 제도적 기반 확충, 상생협력의 플랫폼 구축 등 2019년 중점협력사업을 소개했다. 2세션에서는 조창상 북방경제협력위 지원단 부단장이 평화와 번영의 북방경제공동체 비전을 바탕으로 그간 북방위에서 추진한 주요 과제의 성과를 공유했다. 구체적으로 소다자협력 활성화, 통합네트워크 구축, 산업협력 고도화, 인적 및 문화 교류 확대라는 4대 목표하에 16대 중점과제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마지막 3세션에서는 김승호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이 국제적·지역적 관점에서 다자체제의 회복 기여, 신통상 이슈 대비, 중국과의 경제 및 통상관계 고도화 등의 통상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내부 정책과제로는 국제 송무 능력 제고, 통상과 대외경제 업무간 연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각 세션의 발표 이후에는 패널 토론을 통해 향후 추진전략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이충렬 고려대학교 교수, 김찬완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 소장, 이재현 아산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홍석준 목포대학교 교수, 김성인 한·중앙아협력포럼 사무국장, 박상남 한신대학교 교수, 조봉현 IBK 경제연구소 부소장, 강인수 국제통상학회 회장, 김경만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 안덕근 서울대학교 교수, 송영관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 및 KIEP 연구진 등 국내 유수의 전문가들과 정부기관, 주한 외국공관, 기업, 언론, 학계 등에서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 주제: 문재인 정부 출범 2주년 대외경제 정책의 성과와 과제- 일시: 2019년 5월 9일(목), 9:30~17:00- 장소: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3층 다이아몬드홀- 주최 및 주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후원: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문의: 신남방경제실 개발협력팀 현채원 연구원(044-414-1217)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9/05/09 조회수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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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방문학자 세미나’ 개최(파키스탄 COMSATS University Islamabad 소속 Muhammad Aamir Khan 박사)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5월 8일(수) 원내 201호 회의실에서 파키스탄 COMSATS University Islamabad 소속의 Muhammad Aamir Khan 박사를 모시고 방문학자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약 1개월 간 『KIEP Visiting Scholars Program』에 참여한 Muhammad Aamir Khan 박사가 그간의 연구 성과를 원내 전문가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Muhammad Aamir Khan 박사는 한국과 파키스탄 간 양자무역 현황을 살펴보고, 양국이 FTA를 체결할 경우 이것이 두 나라의 거시경제, 수출입 동향, 가구수준 소득에 미칠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Khan 박사는 Computable General Equilibrium 모델을 사용하여 Global Trade Analysis Project(GTAP)와 파키스탄 Social Accounting Matrix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모든 관세를 철폐할 경우(시나리오1) 양국의 GDP와 수출입 규모가 증가하고, 추가적으로 비관세 장벽을 10% 축소할 경우(시나리오2) 관세만 철폐하는 것보다 양국의 GDP와 수출입 규모가 더 큰 차이로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파키스탄의 실질가구소득도 마찬가지로 시나리오1보다 시나리오2에서 증가폭이 더 크다고 분석했다. Khan 박사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파키스탄은 양국간 FTA 체결 시 보다 낮은 수준 혹은 최소한 유사한 수준의 관세율 협상을 해야 하며, 잠재력이 큰 분야를 협상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신남방경제실 인도남아시아팀의 김정곤 팀장을 비롯하여 한형민 부연구위원, 송영철 전문연구원, 윤지현 연구원 등 원내 전문가들이 참석해 발표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 주제: Potential Pakistan-South Korea Free Trade Agreement: Options for Pakistan (한국-파키스탄 FTA 체결시 그 영향 분석과 파키스탄의 협상방안 모색)- 일시: 2019년 5월 8일(수), 10:30~11:30- 장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201호 회의실- 발표자: Dr. Muhammad Aamir Khan(COMSATS University Islamabad 소속) - 문의: 홍보협력팀 이민주 연구원(044-414-1213)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9/05/08 조회수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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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국민 연구성과 보고회’ 개최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주최하고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및 25개 국책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한 ‘2019 대국민 연구성과 보고회’가 5월 8일(수)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되었다. “국책연구 국민에게 묻고 새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국책연구기관이 1년간 수행한 정책연구 성과를 국민에게 보고하고, 앞으로의 정책연구에 대중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마련되었다. 본 행사에서 KIEP는 ‘디지털 혁신의 국제 비교와 시나리오별 무역 영향 분석’, ‘북한의 무역제도 연구: 남북한 CEPA 체결에 대한 시사점’, ‘소득주도 성장 관련 유럽 및 미국의 정책사례 연구’ 등 세 가지 주요 연구성과를 공유했다.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의 개회사,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의 환영사, 정계와 연구계 인사들의 축사 이후 우수 연구기관 및 연구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문진영 KIEP 동남아대양주팀장이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함께 수행한 협동연구사업 ‘글로벌 소프트파워 강국 실현’ 연구로 우수 협동연구상을 수상했다. 세션1 경제통상 분과에서 최낙균 KIEP 선임연구위원은 ‘디지털 혁신의 국제 비교와 시나리오별 무역 영향 분석’의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에 대한 연구개발투자가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현재의 무역규범을 디지털 혁신에 걸맞게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동 세션에서 김민호 한국개발연구원(KDI) 부연구위원은 ‘스마트공장 도입의 효과와 정책적 함의’를 주제로, 전명목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복지의 기본틀로서 EITC 역할 재정립을 위한 개편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이재영 KIEP 원장이 좌장을 보는 가운데 이인실 한국경제학회 회장과 이대중 기획재정부 통상정책과장, 이성호 이노디랩 대표, 이철인 서울대학교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날 공유된 KIEP의 연구결과로는 최장호 통일국제협력팀장의 ‘북한의 무역제도 연구: 남북한 CEPA 체결에 대한 시사점’과 조동희 미주유럽팀 부연구위원의 ‘소득주도 성장 관련 유럽 및 미국의 정책사례 연구’도 있었다. 최장호 팀장은 북한 무역제도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결과를 제시했는데, 특히 북한의 무역 법·제도와 관행을 국제기준에 맞추어 분석했다. 이를 통해 남북한 CEPA 체결은 물론 대외경제 개방을 위한 북한의 무역제도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또한 조동희 부연구위원은 주거비 경감, 공공·사회서비스 고용 확대, 최저임금 인상 등 현 정부가 소득주도 성장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세부 정책과 관련해 유럽 및 미국의 사례로부터 유용한 시사점을 도출했다. - 행사명: 2019 대국민 연구성과 보고회- 주제: 국책연구 국민에게 묻고 새 길을 찾다- 일시: 2019년 5월 8일(수), 10:00~17:30- 장소: 서울 더케이호텔- 주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참여: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및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관 25개 국책연구기관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9/05/08 조회수 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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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경제협력과 유럽 진출전략 세미나’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4월 26일(금)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공동으로 ‘한-EU 경제협력과 유럽 진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본 세미나는 한국과 EU의 경제협력 방향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과 한-EU 간 교역 증진 기반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양평섭 KIEP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의 환영사와 강호민 대한상의 국제본부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행사는 총 네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세션별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유럽 지역의 최신 경제‧통상 이슈와 혁신 산업 전망,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전문 정보를 공유했다. 김흥종 KIEP 미주유럽팀 선임연구위원은 “브렉시트의 동향과 전망”에 대해 현 상황에서 영국의 EU 탈퇴는 되돌리기 어려우며, 노딜 브렉시트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브렉시트 이후 역내 불안정이 증가하는 가운데 EU는 이민 문제에 더 강경해질 것이라고도 진단했다. 김 선임연구위원은 이어 한국 등 제3국은 단기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도 있지만, 이는 통제 가능한 범위 내일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오태현 KIEP 미주유럽팀 전문연구원은 “EU의 경제 동향과 한-EU 경제협력의 방향”이란 주제로 발표하며, EU가 투자시장으로써 갖는 매력에 대해 살펴보았다. 나아가 지난 2월 EU와 일본의 경제동반자협정(EPA)이 발효됨에 따라 한국도 EU와의 새로운 수출전략 및 경협관계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오 전문연구원은 구체적으로 한국과 EU의 투자 공동위원회 설립을 통해 상이한 제도에서 발생하는 양자간 문제를 포괄적으로 논의하고 개선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프라운호퍼 한국사무소, 법무법인 율촌 외 유럽 진출 및 투자에 관심 있는 기업인 약 100여명과 연구원, 공공기관 등 다양한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다각적인 차원에서 한-EU 경제협력 방향을 논의한 가운데 재외 유럽 한인공학자들을 통해 도출한 유망 산업기술 협력 분야를 소개했다. - 행사명: 한-EU 경제협력과 유럽 진출전략 세미나- 일시: 2019년 4월 26일(금), 14:00~18:00 - 장소: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 주최: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문의: 선진경제실 미주유럽팀 임유진 연구원(yjlim@kiep.go.kr)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9/04/26 조회수 2,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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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s and Attitudes towards International Migration” 전문가 간담회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4월 25일(목) 원내 334호 회의실에서 미국 Pew Research Center의 Neil RUIZ 박사를 모시고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본 간담회는 노동이민, 난민 등 국가 간 인구 이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을 포함한 주요 27개국의 이민 현황, 이민에 대한 인식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Ruiz 박사는 원내 연구진들과 만나 “Trends and Attitudes towards International Migration”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Ruiz 박사에 따르면 이민에 대한 인식에 국가 간 큰 차이가 존재하는데, 최근 난민 유입이 급증했던 일부 유럽 국가들은 특히 이민에 대한 인식이 매우 부정적인 반면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등은 긍정적인 편이었다. 한국의 경우 설문조사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이민자 수를 현재 수준에서 유지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이민 유입국들은 고숙련 노동력 유입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태도를 가졌으며, 남부 및 중동부 유럽 국가들은 노동력 유출을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Ruiz 박사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 공립대학 학사 및 석사과정의 외국인 학생 수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한국 학생들 중에서는 미국에서 학위 취득 후 OPT(Optional Practical Training)제도를 통해 현지에 체류하는 비율이 높은 편인데 특히 경영, 시각공연예술(visual and performing arts) 등의 전공자가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일부 아프리카·중동 국가에서는 해외이민을 계획 중인 사람들의 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한국은 낮은 편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KIEP의 정철 부원장을 비롯하여 아프리카중동팀의 박영호 연구위원, 개발협력팀의 허윤선 부연구위원, 무역투자정책팀의 구경현 부연구위원, 미주유럽팀의 조동희 부연구위원 등 원내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이민에 대한 각국의 태도를 심도있게 논의했다. - 주제: Trends and Attitudes towards International Migration- 일시: 2019년 4월 25일(목), 10:30~11:30- 장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334호 회의실- 발표자: Dr. Neil RUIZ(미국 Pew Research Center 소속)-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문의: 선진경제실 미주유럽팀 조동희 부연구위원(044-414-1123)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9/04/25 조회수 2,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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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원장, 중국 ‘일대일로 정상포럼(BRF)’ 참석 및 발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이재영 원장이 4월 25일(목)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2회 일대일로 정상포럼(Belt and Road Forum, BRF)’의 싱크탱크 분과에 한국대표로 참석하였다. “인류의 지혜 공유, 글로벌 발전 공동 촉진”을 주제로 진행된 ‘일대일로 정상포럼(BRF)’은 중국 시진핑 주석을 비롯한 각국 정상과 정치, 경제, 기업, 학계 등의 고위급 인사가 참석하는 국가급 행사로 올해 2회차를 맞았다. 이재영 원장은 “일대일로와 전 세계 경제의 포용적 발전 공유” 세션의 발표자로 나서 한국과 중국은 글로벌 경제·통상환경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성장 동력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히며, 한국의 신북방·신남방정책과 중국의 일대일로가 추구하는 방향이 유사하다고 평가했다. 나아가 양국 국가발전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협력 대상국의 수요가 반영된 사업을 구상하여 상생 협력을 이루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신북방정책과 일대일로의 연계를 통한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 경제공동체’에 대한 구상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북한의 비핵화를 전제로 한 남·북·중 관광협력과 동북아 복합물류망, 동북아 수퍼그리드, 북극항로 공동 진출 등 동북아 통합 네트워크 사업이 유망하다고 밝혔다.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40개 국가 및 국제기구의 정상을 포함하여 150여개 국가와 90여개 국제기구에서 5,000여명 외빈이 참석한다. 800여명의 CEO가 참여하는 기업인 대회를 비롯해 12개의 분과 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싱크탱크 분과 포럼에는 정페이옌(曾培炎) 중국 국제경제교류센터(CCIEE) 이사장(전 부총리), 하토야마 일본 전 총리 등 세계적으로 저명한 싱크탱크 및 국제기구 대표, 정계인사, 학자, 언론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가하여 공동 협상, 공동 건설, 공유 등 세부 주제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관련기사 보러가기: 머니투데이 더리더* 이재영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 정보 바로가기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9/04/25 조회수 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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