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소식
연구원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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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통상마찰에 대한 신흥지역과 한국의 대응책 모색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0월 18일(금) 서울 코엑스에서 “미·중 통상마찰 시대의 신흥지역과 한국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2019 KIEP 신흥지역연구 통합학술회의’를 개최하였다. KIEP는 2014년부터 신흥지역과의 협력네트워크 구축하여 연구의 저변을 넓히고, 학·연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본 학술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학술회의에는 15개 지역연구학회가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각 지역의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을 통해 미·중 통상마찰 시대 지역별 주요 이슈를 조명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이재영 KIEP 원장(양평섭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 대독)은 개회사를 통해 신흥국과의 협력을 통해 국제경제환경 변화에 대응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이번 학술회의가 신흥지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국책연구기관과 학계와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의현 한국동북아경제학회 회장은 상호의존도가 높은 글로벌 경제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미·중 마찰에 따른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각국에 미치는 영향 분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보다 활발한 연구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도 덧붙였다. 이후 분과세션에서 각 지역 전문가들이 통상마찰로 재편되고 있는 국제사회의 주요 현안 및 정책 이슈를 분석하고, 향후 경제협력 방향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세부적으로 동북아시아, 유라시아, 중앙아시아, 중동, 중동부유럽, 중남미, 중국, 몽골, 인도, 브라질, 아세안(ASEAN)이 미·중 무역마찰로 직면해 있는 정치·경제적 현안문제를 둘러싼 대응전략이 논의되었다. 특히 KIEP 세션에서는 양평섭 소장의 주재 하에 정재욱 아프리카중동팀장, 연원호 중국팀 부연구위원, 최인아 동남아대양주팀 부연구위원, 김진오 미주유럽팀 선임연구원의 발제가 이어졌다. 발표자들은 미·중 통상마찰의 당사국인 중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주요 협력 대상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신남방 및 중남미지역과 아프리카의 반응을 세부적으로 살펴보았다. 이 외에 분과세션을 통해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과 제조업 육성정책, 아세안 역내 분쟁해결제도 등 각국이 시행하고 있는 주요 정책들을 토대로 우리나라와의 협력방안이 논의되었다. 아울러 과학기술, 인공지능기술, 에너지산업, 방위산업, 사회적기업, 글로벌 밸류체인(GVC) 등 다양한 글로벌 이슈와 관련한 전문가들의 의견이 개진되었다. 이번 신흥지역연구 통합학술회의는 연구자, 교수, 공공기관 관계자, 대학원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대의 통합학술회의 규모로 진행되었다. 총 45편의 논문 발표에 대해 100여 명의 발표자 및 토론자가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행사명: 2019 KIEP 신흥지역연구 통합학술회의- 주제: 미·중 통상마찰 시대의 신흥지역과 한국의 선택- 일시: 2019년 10월 18일(금), 13:00~18:30 - 장소: 서울 코엑스(컨퍼런스룸 남측 3~4층)- 주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공동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외 15개 지역연구학회- 문의: 세계지역연구센터 강반디 연구원(044-414-1076)* 세미나 발표자료 보러가기: 2019 KIEP 신흥지역연구 통합학술회의* 세미나 관련기사 보러가기: 연합뉴스, 매일경제, 경향신문, 부산일보, 한국면세뉴스, 데일리비즈온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9/10/18 조회수 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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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2019 WTO 퍼블릭 포럼’에서 단독세션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0월 10일(목) ‘2019 WTO 퍼블릭 포럼(Public Forum)’에서 “국경 없는 디지털 콘텐츠 무역: 향후 WTO 규범의 방향(Borderless Trade of Digital Contents: Next Chapter for the WTO)”을 주제로 단독세션을 개최하였다. KIEP 세션에서는 서진교 KIEP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Janos Ferencz OECD 통상 애널리스트, Hosuk Lee-Makiyama ECIPE 본부장, Wolf Meier-Ewert WTO 참사관, 이규엽 KIEP 부연구위원이 패널 토론에 참여했다. ‘WTO 퍼블릭 포럼’은 WTO가 주최하는 연례 정기행사로 각국 정부 관계자는 물론 각 분야의 전문가, 언론인 등 1,500명 이상이 참가해 기술발전, 생산방법, 고용, 수요패턴, 인구, 기후 등의 변화가 세계무역체제에 주는 영향과 이에 따른 국제무역의 변화 방향 등을 논의한다. 올해는 10월 8~11일 스위스 제네바 WTO 본부에서 “미래의 무역: 변화하는 세계에 대한 대응(Trading Forward: Adapting to a Changing World)”이라는 주제 하에 4차 산업혁명 관련 디지털 무역 및 WTO 개혁과 관련된 내용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KIEP 세션의 시작에 앞서 주제네바대표부 백지아 대사는 축사를 통해 최근 Z세대를 중심으로 디지털 콘텐츠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으며, 디지털 무역 촉진의 일환으로 WTO 차원에서도 전자상거래 규범 협상이 한창이라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 콘텐츠 무역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 WTO의 역할은 무엇인지, Z세대를 중심으로 세계무역이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KIEP 세션에서 Janos Ferencz OECD 통상 애널리스트는 미디어 콘텐츠 시장의 최근 변화에 초점을 맞춰 발표했다. 대규모 기업이 영상, 음악, 영화와 같은 콘텐츠를 공급하는 방식이 점차 사라지는 대신 개인 플랫폼의 역할과 중요성이 커져가고 있으며, 사업 모델도 구독(subscribe)방식의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Ferencz 애널리스트는 향후 디지털 콘텐츠 무역에서 지식재산권 보호와 집행이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국가마다 서로 다른 저작권 예외를 설정하고 있어 실질적인 집행에는 어려움이 존재할 것이라 내다봤다. 또한 라이센싱 및 상업적 주재 요구, 스크리닝과 같은 이슈가 무역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Hosuk Lee-Makiyama ECIPE 본부장은 최근 들어 디지털 미디어 시장이 더욱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나, WTO 체제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디지털 콘텐츠 제공자와 온라인 플랫폼의 책임, 디지털세, 사이버범죄, 국내법의 역외적용 등의 분야에서 여러 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변화하는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 발맞추어 WTO 차원의 제도 정비와 대응 마련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WTO의 지식재산권 전문가인 Wolf Meier-Ewert WTO 참사관은 최근 디지털 무역에서의 지재권 이슈로 온라인 플랫폼 운영자 책임 문제, 저작자를 찾기 어려운 저작물(Orphan Works)에 대한 사용료 지불 문제를 언급했다. 그밖에 온라인 권리소진원칙을 중심으로 콘텐츠에 값을 지불한 사용자의 판매권리 인정 문제, 콘텐츠 사용자와 저작권자 간 권리 조정 문제 등에 대해서도 견해를 공유했다. 아울러 디지털 콘텐츠 무역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지재권 보호와 관련된 규범의 조화가 중요하고 이에 대한 다자적 합의 도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규엽 KIEP 부연구위원은 디지털 콘텐츠 무역에서 주목할 만한 예시로 유튜버(YouTuber)를 들며, 이들을 노동자(worker)가 아닌 개인단위의 다국적기업(individual-multinationals)으로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토론에서 이규엽 부연구위원은 디지털 (콘텐츠) 무역이 중요함에도 이에 대한 경제이론모델이 없고, 디지털 콘텐츠 무역의 노동시장 효과를 규명하는 실증연구 관련 데이터가 부재한 점을 지적했다. 따라서 WTO와 WTO 회원국이 디지털 무역 관련 데이터 구축에도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KIEP는 변화하는 디지털 통상환경과 세계무역체제에 관한 연구를 지속해나갈 뿐만 아니라, 이를 기초로 WTO에서 개최하는 퍼블릭 포럼과 같은 논의의 장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민간 기업, 정부, 학계, 국제기구의 여러 전문가들과의 연계를 한층 더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 주제: Borderless Trade of Digital Contents: Next Chapter for the WTO- 일시: 2019년 10월 10일(목), 8:30~10:00- 장소: WTO 본부 Room S1- 주최: 세계무역기구(WTO)- 주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문의: 무역통상실 무역협정팀 강민지 전문연구원(044-414-1196)* 2019 WTO 퍼블릭 포럼 보러가기: WTO* KIEP 세션 내용 확인하기: Sesssion 69: Working Session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9/10/10 조회수 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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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원장, ‘발다이 클럽 연례회의’ 참석, 현지 언론의 주목 속 발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이재영 원장은 9월 30일~10월 3일(현지시각) 러시아 소치에서 개최된 ‘제16차 발다이 클럽 연례회의(16th Annual Meeting of the Valdai Discussion Club)’에 참석하여 Session 9 “Breaking New Ground in the World Economy: Asia as a Driver of Growth or Space for Confrontation?”에서 아시아 경제의 미래와 역할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에 참여하였다. Fyodor Lukyanov 발다이 클럽 연구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세션에는 이 원장을 비롯하여 Maxim Oreshkin 러시아 경제개발부장관, Bruno Maçães 전 포르투갈 유럽부 장관, Xu Sitao 파트너 딜로이터 차이나 선임이코노미스트, Igor Makarov 러시아 고등경제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재영 원장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경제의 성장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아시아의 위상과 역할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나아가 향후 세계경제의 중장기 성장 요인과 도전 과제를 지적한 후, 상호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동아시아 및 아시아의 역할과 협력 방향에 대한 견해를 제시했다. 발표 및 토론이 끝나고 동아시아 경제 및 세계경제의 미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현지 언론의 인터뷰가 쇄도했다. 특히 이날 언론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은 이재영 원장은 아시아에는 중국 외에도 한국을 비롯하여 인도, 일본, ASEAN 등 협력 가능한 여러 국가들이 있다는 점과 러시아의 대(對)아시아 협력이 강화될 필요성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내년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아 그동안 꾸준히 발전해온 양국 관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한-러 투자서비스 FTA 체결, 기술협력 강화 등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 원장은 이 외에도 아시아의 미래, 러시아의 동방정책, 러시아와 아시아의 관계, 한-러 관계 등 여러 질문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한편, 이번 발다이 클럽 연례회의 총회 세션(Plenary session)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외에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등이 참석했다. 발다이 클럽 연례회의 이후, 이재영 원장은 일부 저명 국제전문가들과 함께 10월 4일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 주재 특별간담회에 초청받아 참석하였다. 이 원장은 모스크바시의 최근 주요 활동사항에 대한 견해를 청취하고, 한국과 러시아의 협력 강화방안을 제안하여 소뱌닌 시장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관련기사 보러가기: Valdai Discussion Club1, Valdai Discussion Club2* 관련영상 보러가기: Valdai Discussion Club1, Valdai Discussion Club2* 이재영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 정보 바로가기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9/10/04 조회수 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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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의 아세안·인도 순방 결과를 토대로 신남방정책의 성과와 과제 논의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9월 26일(목)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제3차 KIEP 신남방포럼’을 개최하여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아세안 10개국 및 인도 순방 결과를 토대로 현 정부가 추진해온 신남방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논의했다. KIEP는 2018년 8월 ‘KIEP 신남방포럼’을 출범하여 아세안과 인도의 경제, 정치·안보, 사회·문화 전문가들과 신남방지역 현안을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등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 추진을 위한 논의를 주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양평섭 KIEP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 정영식 KIEP 신남방경제실장, 천영길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경제산업협력관을 비롯해 신남방지역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양평섭 소장은 개회사를 통해 미·중 갈등과 브렉시트 리스크 등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신남방지역은 우리나라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고 설명했다. 이는 해당지역과 경제, 외교, 사회 등 전반적인 부문에 걸쳐 협력을 심화시켜나가야 하는 이유이며, 신남방정책의 기본정신인 ‘양자간 협력의 미래지향적 패러다임’은 특히 더 발전시켜나가야 할 정책과제라고 강조했다. 첫 번째 세션의 발표자로 나선 천영길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부단장은 지난 2017년 11월 문재인 대통령의 신남방정책 천명 이후 관련 지역과의 인적·물적 교류가 높은 수준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25~27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과 아세안의 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고, 미래지향적으로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KIEP에서 추진 중인 ‘신남방지역의 글로벌 가치사슬 분석과 교역 확대 및 고도화 방안’ 연구결과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먼저, ‘신남방지역의 가치사슬 분석과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한 한형민 KIEP 인도남아시아팀 부연구위원은 최근 신남방지역의 GVC가 역내 국가간 생산 네트워크 심화와 수출상품 고도화라는 특징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주요국의 역내 생산기지국 또한 과거 말레이시아에서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어 이에 따른 한국기업들의 전략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신남방지역 GVC 구축 현황 분석’을 주제로 발표한 김정곤 KIEP 인도남아시아팀장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은 여전히 원재료와 부품을 한국에서 조달받는 비중이 높다고 지적했다. 반면 인도에 진출한 한국 자동차 기업의 경우 대기업과 협력업체의 동반 진출이 일반적이며, 완성차 업체의 현지 조달 비중이 확대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향후 신남방 국가의 산업 고도화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우리 기업의 현지화가 더욱 확대될 가능성도 언급했다. 이번 KIEP 신남방포럼은 문재인 대통령이 아세안 10개국과 인도 순방을 완료한 시점에서 그간 신남방정책의 성과를 진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아울러 신남방지역의 가치사슬 분석에 대한 KIEP의 연구성과와 전문가들의 의견이 조합되어 관련 국가와의 교역 확대 및 고도화 방안을 모색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된다. - 행사명: 제3차 KIEP 신남방포럼: 신남방정책의 성과와 글로벌 가치사슬(GVC) 고도화 방안- 일시: 2019년 9월 26일(목), 14:00~17:30 - 장소: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문의: 신남방경제실 인도남아시아팀 이성희 전문연구원(044-414-123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9/09/26 조회수 2,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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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평화경제 국제포럼」 청년 서포터즈 해단식 개최 및 우수 참가자 시상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9월 19일(목) 세종국책연구단지 본원에서 「DMZ 평화경제 국제포럼」 청년 서포터즈 해단식을 열고 우수 인원을 시상하였다. KIEP는 지난 8월 28일(수)~29일(목) 서울 롯데호텔 및 경기도 DMZ 일대에서 전직 국가수반을 포함한 해외 고위급 인사, 글로벌 싱크탱크 기관장, 국내외 저명인사 등을 초청하여 「DMZ 평화경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본 포럼에서 활동한 청년 서포터즈가 참석하여 활동성과 및 소감을 공유하고 우수 콘텐츠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12명의 DMZ 서포터즈는 2개월의 활동기간 동안 “We are Peace Makers!”라는 슬로건 아래 남북 분단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포럼에 참석한 해외연사들을 인터뷰하는 등 행사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들은 포럼에서 느낀 점을 영상, 카드뉴스 등 멀티콘텐츠로 재구성하여 대내외적으로 평화경제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반도 신경제구상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해단식에는 이재영 KIEP 원장이 참석하여 감사와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재영 원장은 청년 서포터즈의 열정적인 활동 결과 이번 포럼이 대외적으로 널리 홍보되며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노고를 격려했다. 향후에도 한반도 내 평화와 경제의 선순환구조 정착을 위해 전 세계에 금번 포럼을 통해 느낀 평화의 가치를 확산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시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사명: 「DMZ 평화경제 국제포럼」 청년 서포터즈 해단식- 일시: 2019년 9월 19일(목), 15:00~16:00- 장소: 세종국책연구단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문의: 홍보협력팀 장경혜 연구원(044-414-1117)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9/09/19 조회수 2,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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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협력에 기초한 한-러 관계의 새로운 방향 제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9월 18일(수)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와 공동으로 서울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에서 ‘동방경제포럼 성과 세미나: 한-러 협력의 새로운 방향과 과제’를 개최하였다. 본 세미나는 9월 4~6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제5차 동방경제포럼’의 의미와 성과를 재조명하고, 2020년 한-러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새로운 모멘텀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KIEP 원장을 비롯해 주형철 청와대 경제보좌관, 우윤근 전 주러시아 대사가 참석해 각각 개회사, 환영사, 축사를 진행하였다. 이재영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제는 신북방정책의 가시적인 성과 달성이 필요한 시점이며, 새로운 접근법에 기초한 상생협력모델로 지속가능한 한-러 관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양국이 좀 더 전략적인 사고를 통해 극동과 한반도 경제권과의 연계성 및 경제적 통합을 촉진하는 협력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혁신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첨단신소재 및 부품 개발, 북극 개발 연계 조선분야 협력, 첨단농업, 스마트시티 등 도시 개발, 관광 및 의료·보건 서비스 등을 유망 협력분야로 제시했다. 아울러 이 원장은 동방경제포럼에 대한 전략적 활용 방안 모색을 통해 극동협력의 기본 토대를 구축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제5차 동방경제포럼 평가와 시사점, 환동해 협력을 중심으로 한 한-러 지방 협력방안, 한-러 혁신플랫폼을 활용한 양국 간 과학기술 협력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진행되었다. 성원용, 김효선, 서정경, 황진회 북방경제협력위원회 민간위원들과 박정호 KIEP 신북방경제실장, 김석환 KIEP 초청연구위원, 김범수 강원연구원 통일·북방연구센터장, 허윤수 부산연구원 동북아해양수도 전략연구센터장, 김택수 한·러 혁신센터장, 오승규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차장, 김상환 한국기술벤처재단 창업성장센터장, 박학수 룩시어 대표, 조영관 한국수출입은행 선임연구원, 박지원 KOTRA 연구위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명: 동방경제포럼 성과 세미나: 한-러 협력의 새로운 방향과 과제- 일시: 2019년 9월 18일(수), 10:00~17:30- 장소: 서울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서대문룸 - 주최 및 주관: 북방경제협력위원회,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문의: 신북방경제실 러시아유라시아팀 강부균 전문연구원(bgkang@kiep.go.kr)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9/09/18 조회수 3,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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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AN+3 거시경제조사기구, KIEP 방문 및 연례협의ASEAN+3 역내 거시경제조사기구인 AMRO(ASEAN+3 Macroeconomic Research Office) 미션단이 9월 17(화)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을 방문하여 연례협의를 진행하였다. AMRO는 한국, 중국, 일본과 ASEAN 10개국의 경제 동향을 점검하고 지역금융안전망인 치앙마이이니셔티브 다자화(CMIM)의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국제기구다. 수미오 이시카와(Sumio Ishikawa) 미션단장을 포함한 7명의 AMRO 미션단은 이날 정영식 신남방경제실장, 조문희 무역협정팀장, 김규판 일본동아시아팀 선임연구위원, 연원호 중국팀 부연구위원 등 KIEP 연구진들을 접견하고 최근 무역 현황 및 전망을 둘러싼 대외경제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 AMRO는 매년 회원국을 방문해 거시경제, 재정, 금융 등 경제 동향을 점검하고 정책 권고를 하고 있으며, 이를 기초로 각 회원국에 대한 연례협의 보고서를 작성해 공개한다. 이번 연례협의의 주요 결과를 담은 예비평가는 이달 30일, 한국의 연례협의 최종 보고서는 12월 중순 발표할 예정이다.- 행사명: AMRO 연례협의- 일시: 2019년 9월 17일(화), 14:30~16:30- 장소: 세종시 국책연구단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담당자: 홍보협력팀 노현주 연구원(044-414-1210)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9/09/17 조회수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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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 프로젝트 워크숍’ 개최 및 지역전문가 멘토링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9월 5일(목) 서울 호텔페이토 강남에서 ‘2019 KEEP 프로젝트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KIEP가 2013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KEEP(KIEP Emerging Economies Pathfinder) 프로젝트」는 신흥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청년 참가자가 한 팀을 이뤄 지역전문가 멘토의 지도하에 실질적인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팀별로 기업과 신흥지역 특성에 맞는 활동 목표 수립, 현지 출장을 통한 정보 수집, 현지 바이어 미팅 및 협력사 발굴 등 해외 진출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동남아시아(베트남, 미얀마), 중앙아시아(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남아시아(인도), 중국, 중남미(볼리비아), 아프리카(케냐)로 진출을 추진하는 8개 팀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KIEP의 양평섭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이 개회사를 하고, 정재완 동남아대양주팀 선임연구원이 “지역연구와 국가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를 통해 지역연구 경험을 공유하고 신흥지역과의 교류를 통한 국가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각 팀의 탐구 진행상황에 대한 중간보고와 지역전문가의 멘토링이 이어졌다. 연구 및 실무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단은 현지 정보와 경험을 토대로 멘티들의 탐구조사 보완 방안과 현지 진출전략에 대해 조언했다. 이장규 한중경제포럼 대표, 이순주 울산대학교 교수, 박영호 KIEP 연구위원, 최윤정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김용진 ㈜플렉시안 대표, 유은길 K-VINA 비즈센터 센터장이 멘토로 참여했다. KEEP 프로젝트는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며, 이후 탐구 결과에 대한 평가와 시상식이 예정되어 있다. - 행사명: 2019 KEEP 프로젝트 워크숍- 일시: 2019년 9월 5일(목), 14:00~19:00- 장소: 서울 호텔페이토 강남-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문의: 세계지역연구센터 유인지 연구원(044-414-154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9/09/05 조회수 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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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원장, 러시아 ‘제5차 동방경제포럼’ 참석 및 극동지역에서의 한-러 협력방향 모색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이재영 원장은 9월 4일(현지시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루스키섬에서 개최한 ‘제5차 동방경제포럼(Eastern Economic Forum)’에 참석해 “The Asian Mirror: The Pivot to the East Through the Eyes of our Asian Partners” 세션의 발표를 진행하였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동방경제포럼은 러시아 정부 주관으로 극동지역 개발을 위한 투자 유치 및 주변국과의 경제 협력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할트마긴 바툴가 몽골 대통령, 마하티르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 등 주요국 정상 및 정부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재영 KIEP 원장은 본 포럼에 한국 측 연사로 초청되었다. 이재영 원장은 세션 발표를 통해 비우호적인 대내외 여건으로 러시아 정부의 동방정책(Pivot to the East) 추진이 쉽지 않은 과제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극동지역의 성장 잠재력 강화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인적자원 개발, 교통·물류 및 사회 인프라 개선, 산업 및 행정 전반의 디지털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원장은 한-러 협력의 새로운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해 극동지역과 한반도 간 연계성을 강화할 수 있는 철도 연결사업 등 공동 프로젝트를 발굴 및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동시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공동대응을 위한 혁신 협력을 강화할 필요성을 지적하며 북극항로, 조선, 농업, 스마트시티, 관광, 보건·의료 등을 유망 협력분야로 제시했다. 동 세션에는 이재영 원장 외에도 유리 트루트네프(Yury Trutnev) 러시아 부총리 겸 극동연방관구 대통령 전권대표, 안드레이 비스트리츠키(Andrei Bystritsky) 러시아 발다이클럽 의장, 도 안 드웅(To Anh Dung) 베트남 외교부 차관, 마이클 테이(Michael Tay) 전 주러 싱가포르 대사, 펑 웨이구오(Fan Weiguo) 신화통신사 아시아·유럽국장, 아푸르바 상히(Apurva Sanghi) 세계은행 모스크바사무소장 대행 등 러시아 및 주변국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동방경제포럼 기간 동안 러시아 현지 언론의 취재열기도 뜨거웠다. 이재영 원장은 <Rossiya Segodnya>, <RT Television>, <Sputnik> 등 주요 러시아 통신사 및 방송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우리나라를 둘러싼 국제정세와 경제현안 이슈를 진단하고, 러시아와의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한편, 이재영 원장은 포럼 기간 중 러시아 발다이클럽이 주최한 「Toward the Great Ocean: A Chronicle of Russia’s Turn to the East」 도서 발간 기념회에도 참여저자로 초청되었다. 이재영 원장은 이 책에서 “Russian Far East Development from the Korean Perspective” 제하의 글을 통해 한국의 관점에서 러시아 극동 개발의 의의와 주요 성과를 분석하고, 한국의 대(對)극동 정책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했다. * 관련 페이퍼 보러가기: Valdai Discussion Club - 행사명: 제5차 동방경제포럼- 일자: 2019년 9월 4일(수)~6일(금)- 장소: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루스키섬- 참석세션: The Asian Mirror: The Pivot to the East Through the Eyes of our Asian Partners- 담당자: 신북방경제실 러시아유라시아팀 강부균 전문연구원(bgkang@kiep.go.kr)* 관련 기사 보러가기: ИА REGNUM, Новостной робот, Красная Весна, Росконгресс, Вести Экономика, Новости Владивостока, ДВ-РОСС, ВЛАДИВОСТОК.ОНЛАЙН, Мир перемен, Seldon News, CustomsForum.ru, VL.ru, TASS, TASS, Look@news.info, Sputnik 중문판(卫星新闻)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9/09/04 조회수 3,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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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중국 거시경제연구원(AMR)과 한·중 경제무역 협력 확대 논의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9월 3일(화) 중국 윈난성 리장에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산하의 거시경제연구원(AMR)과 공동으로 “한·중 경제무역 협력 확대방안 연구”라는 주제 하에 국제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양국 핵심 국책연구기관 간의 연구협력 및 교류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양평섭 KIEP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과 우샤오화(吴晓华) AMR 부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국과 중국 측 연사가 번갈아가며 기조세션 및 3개의 주제세션에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였다. 기조발표에서는 뤄룽(罗蓉) AMR 연구관리부 부주임과 연원호 KIEP 중국팀 부연구위원이 양국 간의 경제무역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제1세션에서는 리다웨이(李大伟) 대외경제연구소 신흥경제체연구실 부주임이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서 한·중·일 자유무역구 건설 방안과 한·중·일 FTA 추진 전략의 구축 방안을 검토했다. 배찬권 KIEP 무역통상실장은 한·중 FTA 발효 이후 한국의 대중국 수출입 변화 및 FTA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양창융(杨长湧) 대외경제연구소 종합연구실 부주임은 중국의 자유무역시험구와 한국의 경제자유구역을 비교 분석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상훈 KIEP 중국권역별성별연구팀장은 새만금 한·중 산업단지 사례 분석을 통해 한·중 FTA를 활용한 경제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제2세션에서 중국 측 장저런(张哲人) 대외경제연구소 선진경제체연구실 주임과 왕위엔(王元) 화폐금융연구실 주임이 각각 한·중 양국의 제3국 시장 내 협력 확대 추진방안과 중국 금융시장 개방 확대에 따른 한·중 금융협력방안에 대해 검토했다. 한국 측에서는 KIEP 현상백 중국팀 부연구위원과 정영식 신남방경제실장이 발표자로 나섰으며, 각각 한·중 간 제3국 공동 진출을 위한 구체적 협력방안 모색과 한중 금융협력 강화의 필요성 및 협력 방향을 주제로 논의를 이어갔다. 제3세션에서 샹아이빙(向爱兵) 종합운송연구소 교통운송경제연구중심 부주임은 한·중 교통운송 협력과 관련한 도전과 기회요인을 설명하고, 양국의 미래 협력 강화방안에 대한 정책적 제언을 발표했다. 이어 김범중 해양수산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은 한·중 간 물류협력 확대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정책적 연계, 시스템 구축, 교류 확대 등 다양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장쓰야오(张思遥) 사회발전연구소 조리연구원은 한·중 에너지 발전의 직면과제에 대해 언급하고, 미래 양국 협력방향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마지막 발표자로 나선 박용덕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중국의 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안보정책을 살펴보고, 이에 따른 한·중 에너지 협력의 기회 및 도전과제를 검토한 후 양 정부부처 간 정기적인 논의채널 구축 등 실무협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행사명: 제17차 KIEP-AMR 공동세미나- 주제: 한·중 경제무역 협력 확대방안 연구- 일시: 2019년 9월 3일(화), 9:00~18:00- 장소: 중국 윈난성 리장-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거시경제연구원(AMR)- 문의: 중국경제실 중국팀 오윤미 전문연구원(ymoh@kiep.go.kr)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9/09/03 조회수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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