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소식
연구원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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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주재 2019 하반기 기자간담회’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1월 11일(월)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브리핑실에서 기재부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2019 하반기 기자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글로벌 경제이슈 전반을 브리핑하고, KIEP가 분석한 2020년도 세계경제 전망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이재영 KIEP 원장은 행사를 시작하며 2019년 올해를 무역전쟁 격화의 해라고 한다면 2020년 세계경제의 키워드는 정책적 불확실성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경제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미·중 무역분쟁의 향후 전개 방향 ▲확장적 거시정책의 지속적인 이행 여부 ▲지정학적 리스크 등을 꼽으며, 내년 세계경제성장률은 3.2%로 완만히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원장은 “위기는 항상 기회를 수반한다”며, 미·중 통상분쟁에서 기술 패권이 중국 산업의 발목을 잡을 것이고 우리가 우위에 있는 산업이 격차를 벌릴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으로 반도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며, 최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타결에 따라 수출환경이 개선되고 우리 경제협력을 다변화할 신남방정책이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2020년 세계경제 전망에 대해 발표한 안성배 국제거시금융실장은 선진국 성장세의 빠른 둔화가 올해 세계경제 성장의 발목을 잡았는데, 내년에도 상황이 아주 호전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신흥국들의 성장률이 내년 대폭 좋아지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세계경제성장률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안 실장은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둔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중국의 성장률은 내년 6.0%로, 최근 중국 기업의 잇따른 채무불이행 선언과 홍콩 사태 장기화 등이 성장률을 끌어내리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밖에 인도는 최근 발표된 경기부양책 효과로 내년 6.2% 성장률을 기록해 올해(5.7%)보다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러시아는 1.1%에서 1.7%로, 브라질은 0.8%에서 1.8%로 각각 성장률 전망치가 상승했다. 금번 KIEP의 세계경제 전망 보고서에는 대외경제 전문가 35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도 제시되었다. 조사에 응한 전문가 60명은 내년 세계경제성장률을 평균 2.9%로 전망했으며, 세계경제 하방 위험요인으로 무역 및 통상갈등을 1순위로 꼽았다. 특히 전문가 75%는 미국과 중국 간 통상분쟁에 주목하며, 주요국의 경기 둔화 가능성을 지적했다. 이재영 원장을 비롯한 KIEP 연구진들은 발표 이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일본의 수출규제, 기업 금융위기 및 반도체 시장 전망 등 국내외 현안이슈를 둘러싼 논의를 전개했다.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KIEP 양평섭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 배찬권 무역통상실장, 강태수 선임연구위원, 서진교 선임연구위원 등 원내 전문가들과 40여 명의 기재부 출입기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명: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주재 2019 하반기 기자간담회- 주제: 2020년 세계경제 전망 - 일시: 2019년 11월 11일(월), 10:30~12:00- 장소: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3층 브리핑실-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기자간담회 영상 보러가기 ☞ KIEP 유튜브 * ‘2020년 세계경제 전망’ 보고서 보러가기 ☞ KIEP 오늘의 세계경제* ‘2020년 세계경제 전망’ 영상보고서 보러가기 ☞ KIEP 유튜브* 관련기사 보러가기: 연합뉴스, 연합인포맥스, 뉴시스, 뉴스1, 매일경제, 한국경제, 한겨레, 머니투데이, 아시아경제, 파이낸셜뉴스, 이데일리, 아주경제, 건설경제신문, 디지털타임스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9/11/11 조회수 3,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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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통일이 한반도에 주는 정책적 시사점 분석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기획재정부, 독일 할레경제정책연구소(IWH-Halle)와 함께 11월 8일(금)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6차 한·독 통일 경제정책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2019년은 베를린 장변이 무너진 지 30주년 되는 해로,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외 학계와 연구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통일 이후 동서독 경제 수렴화, 동독 지역의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해 논의하고, 독일의 통일 경험이 한반도에 주는 시사점을 분석했다. 정형곤 KIEP 선임연구위원의 개회사와 유형철 기획재정부 통상현안대책반장의 인사말씀으로 세미나가 시작되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 IWH-Halle의 Reint Gropp 소장은 통일 후 동서독 경제의 수렴화와 독일정부의 동독지역 지원정책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Gropp 소장은 동서독의 경제 수렴화는 초창기인 1991년에서 1997년 사이에 높게 나타났으며, 1997년 이후부터 그 속도가 점점 느려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에도 지역 간 격차로 인한 경제, 인구,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형곤 KIEP 선임연구위원은 “동서독 연방주 경제 수렴화와 성장요인 분석”을 주제로 최근까지 동서독 경제의 수렴화 과정과 수렴의 침체 원인을 분석했다. 정 선임연구위원은 동서독 경제 수렴화의 침체 요인으로 △혁신과 혁신 주체 부족 △동독 연방정부의 상대적 재정능력 부족 △1:1 화폐 통합 부작용과 잘못된 보조금 정책 △혁신을 위한 대기업 부족 △수출기업 부족을 강조했다. 이어 이상준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동독지역의 인프라 구축과 남북한 시사점”을 주제로 통일 전 인프라 분야에서 동서독의 교류 협력 사례와 통일 후 동독지역 인프라 개발 사례를 통해 한반도에 주는 시사점을 제시했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1972년 동서독은 교통조약을 맺고 분단 상태에서 도로, 항공로 개보수 방안에 합의해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전개했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다양한 질의를 통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독일정부의 동독지원 보조금 정책과 동독 인프라 구축 정책 등 한반도에 시사점을 주는 정책 사례에 대한 논의가 활발했다. 이번 세미나는 KIEP와 IWH–Halle가 금년도 연구주제에 대한 최종 결과를 발표 및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날 공유된 연구결과물은 향후 남북 교류와 협력, 통일 이후 한반도 경제정책을 준비하고 수립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행사명: 제6차 한·독 통일 경제정책 세미나- 주제: Three decades after the fall of the Berlin Wall: The Achievements, Shortcomings, and Perspectives of the Unified Germany- 일시: 2019년 11월 8일(금), 9:30~14:00- 장소: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아스토스위트룸(36층)- 주최 및 주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독일 할레경제정책연구소(IWH-Halle)- 후원: 기획재정부- 문의: 선진경제실 미주유럽팀 임지운 전문연구원(jwrim@kiep.go.kr)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9/11/08 조회수 3,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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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내 자유무역 확대와 공동번영을 위한 한-아세안 파트너십 강화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1월 7일(목) 싱가포르에서 싱가포르국립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EAI)와 공동으로 “신(新)국제환경·신남방정책과 한-아세안 협력의 미래”를 주제로 ‘제4차 KIEP 신남방포럼’을 개최하였다. ‘KIEP 신남방포럼’은 신남방정책의 내실화를 목적으로 2018년 출범한 이래 국내 각계 전문가들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해외 신남방지역 싱크탱크들 간 네트워킹을 확대해오고 있다. 한-아세안 대화관계 30주년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KIEP 원장을 비롯해 버트 호프만(Bert Hofman) EAI 소장, 안영집 주싱가포르대사, 트로이 스탠가론(Troy Stangarone) 한미경제연구소(KEI) 선임국장, 사라 통(Sarah Tong) EAI 선임연구위원, 정영식 KIEP 신남방경제실장, 정의혜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심의관, 션 호(Shawn Ho) 난양공대 라자라트남 국제관계대학원(RSIS) 부연구위원, 이수형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 탕쉬문(Tang Siew Mun) 동남아연구소(ISEAS)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석하여 신남방정책, 보호무역주의 대응과 역내 평화를 위한 한-아세안 협력 방향에 대해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 이재영 KIEP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자유무역주의 체제가 약화되는 상황에서 한국과 아세안이 자유무역체제 공고화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달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 모색을 주문했다. 또한 RCEP 타결 선언을 계기로 신남방정책 가속화 발판이 마련되었다고 밝히며, 그간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해온 아세안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이 원장은 1,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싱가포르와 베트남에서 개최된 만큼, 아세안이 한반도 평화 체제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사를 맡은 안영집 주싱가포르대사는 신남방정책을 통해 아세안은 한국 외교의 필수적인 존재가 되었다고 언급했다. 과거 우리나라의 대(對)아세안 정책이 긴급한 현안이슈들로 인해 종종 우선순위에서 밀렸던 반면, 신남방정책하에서 대(對)아세안 정책은 그 자체로 정책 결정권자들에게 시의성 강한 이슈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대응을 위한 한-아세안 협력 전망” 세션에서 정영식 KIEP 신남방경제실장은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가 장기화되거나 자동차 등 여타 품목으로 확대될 경우 글로벌 및 역내 가치사슬을 통해 한국과 아세안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우려했다. 따라서 한-아세안은 역내외 보호무역주의를 막고 자유무역질서를 공고히 하기 위해 다각적인 협력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신남방정책과 한-아세안 협력의 미래” 세션에서 정의혜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심의관은 위원회를 중심으로 사람(People), 상생번영(Prosperity), 평화(Peace) 등 3P 분야에서 16개 정책목표와 57개의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11월에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는 한-아세안 협력관계의 획기적인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션 호(Shawn Ho) 난양공대 라자라트남 국제관계대학원(RSIS) 부연구위원은 아세안 회원국 모두 한국의 신남방정책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아세안 10개국 순방과 곧 있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각 분야별 대표사업이 발굴 및 시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동아시아 평화와 한-아세안 협력” 세션에서 이수형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미중 전략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동아시아 지역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한국과 아세안이 중심이 되어 중견국 간 평화연대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행사는 KIEP가 신남방지역에서 개최한 세 번째 국제세미나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에 한국과 아세안이 어떻게 협력하고 공동으로 대응해나갈지 논의하는 자리였다. 미국, 중국, 아세안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미국, 중국, 아세안의 입장을 이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일본의 대(對)한 수출규제가 한국뿐만 아니라 아세안 역내 가치사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피력하고, 역내 무역자유화에 대한 한-싱가포르, 한-아세안 협력을 촉구하는 시간이었다.- 행사명: 제4차 KIEP 신남방포럼- 주제: 신(新)국제환경·신남방정책과 한-아세안 협력의 미래- 일시: 2019년 11월 7일(목), 9:15~17:00- 장소: 싱가포르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Society (NUSS) Suntec City Guild House-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싱가포르국립대 동아시아연구소(EAI)- 문의: 신남방경제실 동남아대양주팀 박나연 전문연구원(nypark@kiep.go.kr)* 세미나 관련기사 보러가기: 한국무역신문, 철강금속신문, 세계타임즈, 인천경제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9/11/07 조회수 2,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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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신남방정책과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연계한 미래지향적 한미 협력방안 모색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외교부, 미 국무부와 공동으로 11월 7일(목)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3차 한미 민관합동 경제포럼(3rd ROK-US Joint Public-Private Economic Forum)’을 개최하였다. KIEP는 우리나라의 신남방정책과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연계한 실질적인 한미 경제 협력 연구를 수행해오고 있다. “한미 양국의 미래지향적 경제 협력을 위한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두 나라의 민·관 전문가들이 모여 한미 경제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강화 분야를 모색했다. 개회식은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의 개회사와 키이스 크라크(Keith Krach) 미 국무부 경제차관의 환영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태호 차관은 신남방정책의 주요 성과로 이달 말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소개하며, 이번 포럼을 통해 다양한 실질 협력 제고 제안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키이스 크라크 경제차관은 한미 경제 파트너십이 양자 동맹관계의 핵심 축이라며, 공동의 가치를 토대로 글로벌 경제안보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경제관계 현황 ▲아세안 지역 한미 협력방안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 등 총 3개의 세션에서 발제 및 토론이 진행되었다. 제1세션에서는 한미 경제관계는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환경 속에서도 교역 규모가 확대되고 투자가 증대되고 있으며,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 등 경제협력을 위한 다양한 채널이 효율적으로 가동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진교 KIEP 선임연구위원 등 토론자들은 기존의 전통 무역, 투자 영역에서의 협력을 토대로 디지털 경제, 환경, 여성 경제인 능력배양 등 새로운 분야의 협력을 확대해나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민관합동포럼과 같이 정부 간 협의체 외에 이해관계자들을 아우를 수 있는 분야별 협력 채널이 구축될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2세션에서는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간 에너지, 인프라, 스마트 시티 등의 분야에서 연계 협력 구체화 필요성이 논의되었다. 문진영 KIEP 연구위원이 참여한 토론에서는 에너지, 환경, 디지털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사업 구체화를 위해 기존에 각자 추진 중인 프로젝트 현황을 공유하고 공동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시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마지막 제3세션에서는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과 여성 기업가들 간 상업적 협력 지원 등의 구체적인 프로젝트 추진 논의가 오갔다. 토론자들은 한미 정부 간 대화를 토대로 기업 차원에서 여성 관련 이슈가 우선적으로 다뤄질 수 있도록 인식 제고 노력을 지속하고, 다자회의체에서 최적 관행을 공유하거나 가이드라인을 채택하기 위한 양국의 협의도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정철 KIEP 부원장은 폐회사를 통해 한미 간 동맹은 안보의 목적에서 출발해 이제는 밀접한 경제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양국의 경제 교류도 상품, 서비스, 투자 등 모든 분야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금번 포럼에서 나온 제언들이 더욱 미래지향적이고 호혜적인 한미 관계의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글로벌 경기둔화 전망과 함께 신(新)시장으로 인도와 아세안 지역이 부상하고 있는 만큼,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상호 보완하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명: 제3차 한미 민관합동 경제포럼- 주제: 한미 양국의 미래지향적 경제 협력을 위한 방안- 일시: 2019년 11월 7일(목), 9:00~15:00- 장소: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홀- 주최: 외교부, 미 국무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문의: 선진경제실 미주유럽팀 임지운 전문연구원(044-414-1273)* 세미나 관련기사 보러가기: 연합뉴스, 뉴시스, 뉴스1, 중앙일보, 문화일보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9/11/07 조회수 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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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원장, ‘2020 ICT 산업전망컨퍼런스’ 기조발표이재영 KIEP 원장은 2019년 11월 5~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0 ICT 산업전망컨퍼런스’에 참석하여 “기술패권으로 본 최근 세계경제 흐름”이란 주제로 기조발표하였다. 이재영 원장은 먼저 최근 세계경제 흐름과 관련하여 세계경제 성장의 리스크 요인으로 △정책 불확실성 △보호무역주의 및 통상분쟁 △주요 선진국통화정책의 방향성 △브렉시트 등의 지정학적 긴장을 꼽았다. 다음으로 미·중 통상분쟁이 △세계경제의 패권을 둘러싼 양국의 주도권 경쟁 격화 △중국의 약진과 미국의 위기의식 등 다층적 성격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특히 미·중 통상분쟁의 핵심은 기술패권 확보라고 강조하며, 양국 간 충돌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이 원장은 2020년 우리나라 성장률이 2% 초반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는 한편, △인구감소 및 인구구조의 고령화 △수출 증가율의 둔화 △수출의 지역 및 품목별 집중 등을 한국경제의 도전과제로 제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ICT의 변화 전망을 통해 비즈니스 인사이트 제공 등 우리 ICT의 대응 방안 모색과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컨퍼런스에는 축사를 맡은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 석재범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원장, 박상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원장, 문형돈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단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언론, 학계 측 인사들이 참석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행사명: 2020 ICT 산업전망컨퍼런스- 주제: (1일차) ICT, 세상을 바꾸다/ (2일차) 초연결 사회, 새로운 기회- 일시: 2019년 11월 5일(화)~6일(수), 10:00~17:30 - 장소: 서울 대한상공회의소(남대문)- 주관: IITP, KEA, ETRI, SPRi, KETI, KISDI, KISA, KCA, NIA* 이재영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 정보 바로가기* 기조발표 보러가기: KIEP 유튜브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9/11/06 조회수 2,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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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KIEP 신입직원 가족 초청 간담회’ 진행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1월 1일(금) 2019년도 연구원 신입직원 가족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올해 신규 입사자의 가족들이 연구원을 방문하여 근무환경을 살펴보고, 직장동료 및 경영진과 소통하는 시간이었다. 이재영 원장은 국가적 수요에 부응하여 탄생한 KIEP가 국책연구기관으로서 갖는 역할에 대해 소개하며, 본원이 전 세계 경제 현안 분석과 정부 정책 수립에 이바지하는 내실있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이날 신입직원 및 직원 가족들은 연구원 30주년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원내외 주변 환경을 둘러보며 원에 대한 소속감을 제고하고 상호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명: 2019년도 KIEP 신입직원 가족 초청 간담회- 일시: 2019년 11월 1일(금), 11:00~13:00- 장소: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4층 대회의실 - 담당자: 연구조정실 기획성과팀 황태정 선임행정원(tjhwang@kiep.go.kr)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9/11/01 조회수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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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저숙련 스리랑카 이주노동자의 이주비용(스리랑카 Janaka Wijayasiri 박사 발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0월 31일(목) 본원 201호 회의실에서 스리랑카 Institute of Policy Studies of Sri Lanka 소속 Janaka Wijayasiri 박사를 모시고 방문학자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약 1개월 간 「KIEP Visiting Scholars Program」에 참여한 Janaka Wijayasiri 박사가 그간의 연구 성과를 원내 전문가들과 공유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Janaka 박사는 “Costs of Low Skilled Migrants in South Korea: The Case of Sri Lanka”를 주제로 국내 스리랑카 이주노동자의 노동 현황, 특징, 성과, 이주비용 및 정책적 시사점에 대해 발표했다. Janaka 박사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주노동자의 대부분은 저숙련 노동자로 고용허가제도(Employment Permit System, EPS)를 통해 한국으로 입국하고 있었다. Janaka 박사는 이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의식주, 보험, 세금 등 이주과정 전반에서 발생하는 비용이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경제 교육 프로그램, 저축 인센티브, 보험 제공 등 사회복지제도 효율화를 통해 절감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Janaka 박사는 상대적으로 한국의 경우 임금이 높고 채용과정에서 소요되는 비용이 낮으며, 한국어능력 외에 교육이나 기술수준 등 별다른 자격요건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이 외국노동자들의 이주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고용허가제 도입은 채용의 투명성이 제고하고, 이주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하는 데 긍정적으로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신남방경제실 인도남아시아팀 김정곤 팀장, 한형민 부연구위원, 류한별 부연구위원, 김도연 전문연구원, 이정미 전문연구원 등 원내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발표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주제: Costs of Low Skilled Migrants in South Korea: The Case of Sri Lanka (국내 저숙련 스리랑카 이주노동자의 이주비용)- 일시: 2019년 10월 31일(목), 10:30~11:30- 장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201호 회의실- 발표자: Dr. Janaka Wijayasiri(스리랑카 Institute of Policy Studies of Sri Lanka 소속)-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문의: 세계지역연구센터 유인지 연구원(044-414-154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9/10/31 조회수 1,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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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시아정책연구소(NBR) 방원 및 원내 연구진 면담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0월 30일(수) 원내 424호 대회의실에서 미국 아시아정책연구소 (National Bureau for Asian Research, NBR)의 차세대 정책 전문가 방한단을 초청하여 원내 전문가들과 면담을 진행하였다. 본 방한단은 NBR의 주도 하에 단장 태미 오버비(Tami Overby) 맥라티 어소시에이츠(McLarty Associates) 선임고문 및 국무부, 헤리티지 재단 (Heritage Foundation), 미국기업연구소 (American Enterprise Institute) 등에 소속된 차세대 아시아 지역 연구자들로 구성되었다. 이번 면담은 미중 통상갈등에 대한 한국의 입장, 한국의 신남방 및 신북방정책, 한반도 신경제구상, 4차 산업혁명,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 등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KIEP 측에서는 양평섭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 윤여준 미주유럽팀장, 이규엽 무역투자정책팀 부연구위원, 강구상 미주유럽팀 부연구위원, 연원호 중국팀 부연구위원, 최인아 동남아대양주팀 부연구위원, 박영석 통일국제협력팀 부연구위원 등 원내 연구진들이 참석하여 NBR 방한단에 면담 주제에 대한 전문가적 견해를 전달했다.- 행사명: 미국 아시아정책연구소(NBR) 방한단 KIEP 연구진 면담- 일시: 2019년 10월 30일(수), 14:00~15:00- 장소: 세종시 국책연구단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담당자: 선진경제실 미주유럽팀 권혁주 전문연구원(hjkwon@kiep.go.kr)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9/10/30 조회수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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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원장, 주한 인도 대사와 한-인도 경제 협력 강화방안 논의스리프리야 란가나탄(Sripriya Ranganathan) 주한 인도 대사가 10월 25일(금)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이재영 원장을 접견하고 조충제 연구조정실장, 김정곤 인도남아시아팀장 등 원내 연구진들과 면담을 진행하였다. 신남방정책 추진을 계기로 한-인도 경제 협력과 양국 대표 연구기관의 교류가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힌 란가나탄 대사는 향후 이러한 협력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나아가 인도의 광대한 시장과 성장 잠재력을 고려하여 한국 기업들이 인도 시장에서 ‘first-mover’로서의 이점을 누리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재영 원장은 한-인도 경제 협력이 잠재력에 비해 아직 충분히 실현되지 못했다고 평가하고, 양국 간 협력 확대를 위해 KIEP를 비롯한 두 나라의 연구기관과 연구자들이 더욱 교류를 활성화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주한 인도대사관의 란가나탄 대사와 나얀타라 다바라야(Nayantara Dabariya) 이등서기관 일행을 비롯해 이재영 원장 등 KIEP 인사들은 이날 면담이 한-인도 경제 교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양국 연구기관 간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행사명: 주한 인도 대사 면담- 일시: 2019년 10월 25일(금), 14:00~15:00- 장소: 롯데호텔 서울 2층 제이드룸 -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9/10/25 조회수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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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 부원장, 중국 국제심포지엄 참석 및 2020년 이후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새로운 협력방향 논의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정철 부원장은 10월 17~19일 중국 선전(深圳)에서 “Ways of Asia-Pacific Regional Integration for the Post 2020 Era(2020년 이후 APEC 경제통합의 미래)”를 주제로 개최된 국제심포지엄에 초청받아 “Session 2: New Progress in Asia-Pacific Regional Integration”과 “Session 5: APEC at the Crossroad: Past, Present and Future”의 발표를 진행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계적 보호주의와 미국의 일방주의에 대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대응방안과 다자무역체제 및 국제무역규범의 복원을 위한 APEC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참석자들은 2020년이면 ‘보고르 목표(Bogor Goals)’의 이행이 종료되는 점을 언급하며, 올해로 출범 30주년을 맞은 APEC 회원국에게 지금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는 것에 공감했다. 나아가 디지털 시대의 혁신과 역내 포용적 성장을 위한 새로운 협력 방향을 모색하고 데이터의 국경간 이동, 디지털 경제 발전을 위한 역내 포괄적 협력 정책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정철 부원장은 두 번째 세션의 발표를 통해 WTO 다자무역체제 및 양자 FTA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복수국간 FTA가 추진되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지역은 RCEP, CPTPP, FTAAP와 같은 지역무역협정과 경제통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다수의 회원국이 참여하는 복수국간 FTA에서 무역거래비용을 낮추고, 무역자유화 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단순하고 덜 엄격한 누적 원산지 규정을 채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섯 번째 세션에서 정철 부원장은 지난 30년간 APEC이 이루어 낸 업적을 바탕으로 다자주의에 기여하고 역내 경제통합을 이루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급변하는 국제통상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APEC은 디지털 혁신을 활용한 포용적 성장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부상한 인구 고령화, 기후변화 등과 같은 세계적인 현안에도 대응하기 위해서는 APEC 차원의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특히 ‘Bogor Goal Round2’와 같은 새로운 공동목표를 설정하여 협력해나갈 것을 제안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중국 PECC(CNCPEC: Chian National Committee for Pacific Economic Cooperation)가 선전 폴리테크닉(Shenzhen Polytechnic), 하이난 골든 이글 평화발전재단(CGE Peace Development Foundation), 난카이대학교 APEC Study Center과 공동으로 개최하였으며, PECC 국제의장이자 CNCPEC의 회장인 Su Ge 대사, 미국 브랜다이즈대학교 Peter Petri 교수, 호주 국립대학교 Andrew Elek 교수, 태국 상무부 전 장관이자 태국 PECC(TNCPEC) 회장인 Narongchai Akrasanee, 중국 상무부 Zhang Jianping 국장 등이 주요 연사로 참석했다. 한편 이번 행사가 개최된 선전시는 경제규모 면에서 베이징시, 상하이시에 이어 중국 3대 도시로 미국의 실리콘밸리에 비견될 정도로 중국의 첨단기술과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주최 측은 최근 미·중 무역전쟁으로 이슈가 된 5G 장비를 생산하는 화웨이 본사, 세계 최대 드론 제조업체인 DJI, 전기차 업체 BYD 등이 위치한 선전시의 현황을 참석자들에게 브리핑하였고, 알리바바, BYD China Merchants Group 등에 소속된 기업인들과의 만남에서 첨단기술산업 공급망과 정부의 정책, 향후 전망 등을 논의했다.- 주제: International Symposium on Ways of Asia-Pacific Regional Integration for the Post 2020 Era- 일자: 2019년 10월 17~19일- 장소: 중국 선전시 Shenzhenair International Hotel- 담당자: APEC 연구컨소시엄사무국 곽소영 전문연구원(sykwak@kiep.go.kr)* 정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원장 정보 바로가기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9/10/19 조회수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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