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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종 원장, ‘2021 ICT 산업전망 컨퍼런스’ 기조강연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이 11월 10일(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온라인으로 개최한 ‘2021 ICT 산업전망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기조강연을 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20대가 생각하는 ICT 미래 세상”이란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뉴딜의 핵심인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중심의 산업 전망에 대해 다루었다. 김흥종 원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경제 변화와 디지털 전환에의 대비”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코로나19로 고학력·고기술 비대면 일자리가 늘고 재택근무 가능성 유무에 따라 직업의 안정성이 영향을 받게 되었다고 밝히며, 코로나19가 야기한 경제대공황 규모의 불안정한 금융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한국판 뉴딜’을 제시했다. 김 원장은 정부가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시행을 위해 안전망을 강화하고 재정 투자 제도를 개선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디지털 전환을 위해 관련 규제나 법, 제도 정비가 우선되어야 하는데 유럽은 개인정보보호법(GDPR)을 2018년에 발효했고 미국은 연방정부 차원에서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나아가 그린 뉴딜의 경우 탄소중립국 목표를 설정하고 국제협력과 디지털 협력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10~11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에는 김흥종 KIEP 원장 외에 미래학자 제이슨 솅커 교수, 김난도 서울대학교 교수가 강연자로 참여했고,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국내 ICT 시장과 수출 전망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행사명: 2021 ICT 산업전망 컨퍼런스- 일시: 2020년 11월 10일(수), 10:00~16:00-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0/11/10 조회수 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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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제 소장, ‘제3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개막식 참석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조충제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이 11월 4일(수)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제3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 이하 CIIE)’ 개막식 및 ‘홍치아오(虹桥) 국제경제포럼(Hongqiao International Economic Forum)’에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CIIE는 2018년부터 외국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돕고, 해외 상품·서비스의 대중국 수입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중국 정부가 개최해온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개막식과 포럼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었다.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은 지속적으로 대외개방 정책을 추진할 것을 밝히며, 향후 10년간 22조 달러 이상의 상품을 수입할 것을 약속하는 등 글로벌 시장으로서 중국의 역할을 강조했다. 11월 5일부터 5일간 진행된 CIIE 행사에는 식품·농산물, 자동차, 기술·장비, 소비재, 의료기기·바이오, 서비스 무역, 공공위생·방역, 친환경, 스마트교통,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관이 개설되어 해외상품 수입을 촉진했다.- 행사명: 제3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홍치아오(虹桥) 국제경제포럼- 일시: 2020년 11월 4일(수) 21:00(한국시간)- 주최: 중국 상무부, 상하이시 정부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0/11/04 조회수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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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한국판 뉴딜 성공을 위한 지역균형 뉴딜 추진방향 제시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주최하고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충북연구원, 충남연구원이 주관한 ‘한국판 뉴딜 성공을 위한 세미나: 지역균형 뉴딜을 위한 방향과 과제’가 11월 4일(수) 대전 롯데시티 호텔(유튜브 현장 생중계)에서 개최되었다. 본 세미나는 정부가 제시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지역으로 확장하기 위한 ‘지역균형 뉴딜’의 정책방향 및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로, 충청·대전·세종지역 지방정부 및 지역사회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흥종 KIEP 원장을 대신하여 참석한 정성춘 부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서는 지방정부와 지역사회의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디지털뉴딜과 그린뉴딜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는 국제사회의 공통과제이므로 중앙 및 지방정부, 민간이 협력하여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정초시 충북연구원장은 금번 세미나가 충청권이 국가혁신성장 및 지역균형발전의 선도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황 충남연구원장은 전 세계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뉴딜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향후 KIEP 등 국책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뉴딜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이 한국판 뉴딜의 주요과제와 성공조건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섰다. 성 이사장은 향후 뉴딜 정책이 바이오 뉴딜, 지역균형 뉴딜, 글로벌 뉴딜을 포함하여 지속적으로 진화 및 확장해 나가야 하며, 한국이 방역과 국제협력을 선도하는 글로벌 포용국가의 역할을 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1세션에서는 정초시 원장의 좌장 하에 정부의 지역균형 뉴딜 추진방안과 충남, 충북, 대전형 뉴딜의 주요내용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김한수 행정안전부 재정정책과장은 약 160조원의 한국판 뉴딜 예산에서 지역에 투자되는 사업은 47%(75.3조원)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지역 특성에 맞는 뉴딜전략 수립 및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앙정부 및 관련부처 역시 재정적·제도적 지원과 더불어 지역균형 뉴딜 추진을 위한 기반 조성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민정 충남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장은 충남형 뉴딜의 추진방향, 추진구조, 10대 대표사업 등을 발표하며 충남 내포신도시 내에서의 △IT 클러스터 조성 △충남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 구축·운영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 등으로 일자리 및 신산업 창출 효과가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유환 충북연구원 성장동력연구부 연구위원은 충북형 뉴딜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4단계(①우리마을 뉴딜, ②투자유치 뉴딜, ③시군대표 뉴딜, ④디지털·그린·산업혁신 뉴딜)에 걸친 ‘충북 맞춤형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디지털과 그린산업 중심의 6대 신성장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강영주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친환경 교통체계 △3대 하천 그린뉴딜 프로젝트 △도심생태·녹지축 연결사업 △지능형 물 관리체계 구축 등을 통해 2025년까지 8조 8천억 원을 투자하고, 7만 8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대전형 그린뉴딜 계획을 소개했다. 2세션은 염명배 충남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충청, 대전, 세종의 지역균형 뉴딜을 위한 과제 및 제언에 대한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권성욱 충북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김덕기 중도일보 본부장, 박기남 충남에너지전환네트워크 운영위원장, 여화수 KAIST 건설 및 환경공학과 교수, 염창열 정보통신산업진흥원 AI전략팀장, 이준신 한전 전력연구원 신재생에너지연구소 소장, 임응순 충남테크노파크 선임연구원이 토론에 참여했다.- 주제: 한국판 뉴딜 성공을 위한 세미나: 지역균형 뉴딜을 위한 방향과 과제 - 일시: 2020년 11월 4일(화), 14:00~18:00 - 장소: 대전 롯데시티호텔 크리스탈 볼룸(KIEP Youtube 온라인 생중계)- 주최: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주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충북연구원, 충남연구원- 문의: 국제개발협력센터 글로벌전략팀 이성희 전문연구원(044-414-1234)* 세미나 발표영상 보러가기: KIEP Youtube 채널* 세미나 관련기사 보러가기: 뉴시스, 중도일보, 충청타임즈, 파이낸셜뉴스, 환경미디어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0/11/04 조회수 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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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인도 주요 연구기관과 정책대화 MOU 체결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외교부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는 10월 22일(목) 인도세계문제협회(ICWA), 인도 개발도상국정보연구원(RIS)과 2+2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본 체결식은 서울 국립외교원과 인도 뉴델리 인도세계문제협회를 연결한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되었으며, 정성춘 KIEP 부원장을 비롯해 김준형 국립외교원장, 티시에이 라가반 ICWA 소장, 사친 차투르베디 RIS 소장, 신봉길 주인도 한국대사,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주한 인도대사, 최원기 국립외교원 아세안·인도연구센터 책임교수, 조충제 KIEP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양국은 정책대화 및 교류·협력을 제도화하여, 신남방정책 고도화 차원에서 한·인도 협력 강화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기관 간 플랫폼을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나아가 이날 정책대화 출범을 계기로 양국 4개 연구기관이 한·인도 관계 발전을 위해 더욱 긴밀한 연구협력을 증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행사명: 한·인도 교류·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 일시: 2020년 10월 22일(목)- 장소: 서울 국립외교원-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외교부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인도세계문제협회(ICWA), 인도 개발도상국정보연구원(RIS)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0/10/22 조회수 2,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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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브라질 경제 전망 및 한국기업의 투자기회 모색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0월 21일(수)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한·브라질소사이어티(KOBRAS), 외교부와 공동으로 ‘제9차 한·브라질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본 포럼은 양국 간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해 2012년 출범한 민관 1.5트랙 협의 플랫폼으로, 한·브라질 경제계간 교류와 정보 공유가 이루어지는 연례행사다. Zoom 온라인 화상회의로도 동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양국 정부 관계자 및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 브라질 경제 환경 변화를 전망하고, 인프라·보건의료 분야에서 한·브라질 협력기회를 모색했다. 최신원 KOBRAS 회장(편무원 부회장 대독)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로 세계경제가 침체되는 상황에서 한국 기업이 세계 9위의 경제대국이자 남미공동시장(MERCOSUR)의 주축인 브라질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데 본 포럼이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충제 KIEP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은 환영사를 통해 브라질은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도 시장친화정책과 적극적 재정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전망하며, 30년 경제협력의 역사를 지닌 한국과 브라질은 향후에도 협력을 확대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찬우 주브라질 한국대사는 축사를 통해 현재 협상 진행 중인 한·MERCOSUR 무역협정(TA)이 타결되면 우리 기업의 브라질 시장 진출에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말하며, 양국 간 협력분야로 △인프라 △보건의료 △뉴딜정책을 제시했다. 따르시지우 프레이따스(Tarcísio Gomes de Freitas) 브라질 인프라부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브라질은 투자환경이 안정적이고 탄탄한 인프라 부문 투자자산을 갖췄으며, 높은 수익률의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아가 운송, 석유 및 천연가스, 보건위생 분야에서 계획 중인 대규모 입찰 대상 사업을 언급하며 한국과의 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포스트 코로나시대 브라질 경제환경 변화와 전망”을 주제로 진행된 제1세션에서는 윤여준 KIEP 미주팀장이 사회를 보고, 홍성우 KIEP 부연구위원이 코로나19가 브라질 내 △소비 감소 △고용률 악화 △재정적자 심화 등 경제 전반에 미친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윌송 멜루(Wilson Mello) 브라질 상파울루 투자청장(아나 페르난지스 팀장 대리발표)이 라틴 아메리카에서 세 번째로 큰 소비 시장이자 산업, 인프라, 관광, 과학, 기술 및 물류 분야에서 광범위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상파울루 주(州)의 투자 전망을 제시했다. 제2세션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한·브라질 경제협력 기회와 활용방안”을 주제로 권기수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인프라·보건의료 분야에서 양국의 구체적인 협력방안이 논의되었다. 엘데르 곤잘레스(Helder Gonzales) 브라질 인프라부 국장은 비즈니스 환경 개선을 위한 브라질의 정책적 노력을 소개하고, 공항, 항만, 철도, 도로 등 인프라 부문에서 브라질 정부가 계획 중인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했다. 김봉훈 맥스틴 글로벌(MAXtin) 대표는 브라질 보건의료 분야에서의 한·브라질 협력기회 창출을 위해 SWOT 분석을 바탕으로 브라질 내 보건의료산업 현황을 설명하고, 양국의 보건의료 수출입 유망품목을 제시했다. 아리안니 아브레우(Ariane J. L. Abreu) 국제백신연구소(IVI) 연구원은 브라질 정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보건의료 분야에서의 연구사업과 연구·개발·혁신(R&D&I)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국제공조에서의 브라질의 역할을 강조했다.- 행사명: 제9차 한·브라질 비즈니스 포럼- 일시: 2020년 10월 21일(수), 9:00~12:40 - 장소: 서울 워커힐 호텔-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한·브라질소사이어티(KOBRAS), 외교부- 문의: 선진경제실 미주팀 남지민 연구원(044-414-1105)* 세미나 발표영상 보러가기: KIEP Youtube 채널(상편/ 하편)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0/10/21 조회수 4,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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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펜데믹으로 인한 신흥국 위기, K-방역과 RVC로 돌파구 모색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0월 16일(금) 서울 엘타워에서 국내 15개 지역연구학회와 공동으로 ‘2020 KIEP 신흥지역 통합학술회의(KAAS: KIEP and Associations of Area Studies Conference)’를 개최했다. 본 회의는 국내 유일의 신흥지역 통합학술회의로, KIEP는 2014년부터 △신흥국에 대한 연구기반 강화 △연구성과 확산 △연구자 간 네트워크 구축 △정보 교류 등을 통한 우리나라 해외 지역연구 활성화를 위해 매년 행사를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는 “글로벌 팬데믹과 신흥국: 위기와 대응, 그 이후”라는 주제하에 100여명의 지역연구 전문가들이 온·오프라인에 모여 신흥국이 코로나19로 직면한 문제를 진단 및 전망하고,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세부 7개 분과세션을 통해 총 48편의 논문이 발표되었으며 중국, 신북방(몽골·유라시아), 신남방(인도·동남아), 중남미, 아프리카·중동 등 지역별 주요 현안을 둘러싼 보다 포괄적이고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흥종 KIEP 원장은 개회사에서 글로벌 팬데믹이 신흥국에 야기한 보건·경제 분야 위기를 한국의 K-방역을 통한 신(新)국제공조와 지역밸류체인(RVC) 구축으로 함께 해결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도전을 기회로 바꾸는 지혜와 신흥국과의 연대 강화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상률 한국중동학회 학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지구적 대전환(Global Shift)의 시기에 인간성이 존중되는 새로운 발전전략이 필요하며, 이날 발표된 내용들이 향후 신흥국들을 대상으로 한 국가전략 수립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창배 한중사회과학학회 학회장은 글로벌 밸류체인(GVC)의 새로운 대안으로 지역밸류체인(RVC)이 논의되면서 지역연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본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이 한국의 대외경제정책 수립에 폭넓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각 학회는 분과세션을 통해 코로나19로 신흥국이 새롭게 직면하게 된 보건, 교육, 인권 및 무역·금융·산업과 정치·외교·사회문화 분야에서의 문제를 분석하고 각국의 대응방안과 전망을 논의했다. 특히 팬데믹 전후 미·중관계 변화에 따른 △디커플링 △산업 구조조정 △경제체제 및 금융구조 변화 △신흥국 체제안정 △민주주의 위기 △공공보건 외교 △외교관계 변화 등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을 토대로 신흥국과의 새로운 협력방안을 도출했다.- 주제: 글로벌 팬데믹과 신흥국: 위기와 대응, 그 이후- 일시: 2020년 10월 16일(금), 13:00~18:30 - 장소: 서울 엘타워- 주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15개 지역연구학회- 문의: 세계지역연구센터 강반디 연구원(044-414-1076)* 세미나 발표자료 보러가기: KIEP 지역전문웹사이트* 세미나 발표영상 보러가기: KIEP Youtube 채널* 세미나 관련기사 보러가기: 연합뉴스, 아시아경제, 한국면세뉴스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0/10/16 조회수 4,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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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신남방지역 전문가들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신남방정책 추진방향 점검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0월 14일(수)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신남방정책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주최하고 KIEP가 주관한 본 세미나는 신남방정책의 의의를 재확인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새로운 비전과 목표, 추진방향 및 분야별 협력과제를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주한 신남방지역국가 대사, 신남방정책 관련 주요 정책관계자, 신남방지역 연구기관장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우리나라 신남방정책의 성과를 분석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신남방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성경륭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신남방정책이 한국과 신남방지역 간 상호방문객 및 교역액 증가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며, 본 세미나가 신남방정책을 고도화하고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복영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신남방정책의 출범 의미와 성과를 공유하고, △보건 의료 협력 강화 △포용적 성장 추구 △글로벌 공급망(GVC) 재편에 대한 공동 대응 △디지털 경제로의 성공적인 전환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신남방정책 업그레이드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흥종 원장은 축사에서 한국과 신남방지역은 오랜 교류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그간 전면적 협력은 지체되었던 점을 언급하며, 이번 세미나가 신남방정책의 추진의지를 재확인하는 모멘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신남방정책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보건 의료 협력, 디지털 경제, 안정적 글로벌 공급망 구축 등의 분야에서 협력수요를 확대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前) 아세안 사무총장인 옹켕용(Ong Keng Yong) 대사가 모든 위기에는 기회와 도전이 공존하며, 이번 세미나가 한-아세안의 상호 발전과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첫 번째 세션은 주한 아세안·인도 대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아세안과 인도에서 본 신남방정책’을 주제로 토론하는 시간이었다. 세션의 좌장을 맡은 김흥종 원장은 한국의 관점뿐만 아니라 인도와 아세안의 수요에 기초한 동반자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신남방정책의 궁극적인 지향점이라고 역설했다. 여한구 신남방·신북방비서관은 신남방정책의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신남방정책의 업그레이드 방향을 종합 점검했다. 정영식 KIEP 선임연구위원은 글로벌 환경 변화와 신남방정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내외국인 정책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정책체계의 균형과 조화 △강점과 수요를 기반으로 한 선택과 집중 △지역 및 국가별 맞춤형 추진 △협력 채널 강화를 신남방정책 개선 방안으로 제시했다. 이어 한 쿠마르(Mohan Kumar) 인도 개도국연구원(RIS) 원장을 필두로 신남방지역 주요 연구기관장들이 각각 신남방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글로벌 공급망(GVC), 보건, 디지털 분야 등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와 신남방지역 간 세부 협력과제를 논의했다. 최낙균 KIEP 초청연구위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통상환경과 신남방지역 GVC의 변화와 정책적 시사점을 밝혔다. 윤상철 연세대학교 교수는 ICT 기반의 헬스케어 협력을 통한 전염병 통제, 의료 교육 및 서비스 품질 향상 방안을 주제로, 이충열 고려대학교 교수는 신남방지역과의 핀테크 협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수텝핸드 치라시밧(Suthiphand Chirathivat) 태국 쭐라롱껀 대학교 명예교수 등 신남방지역의 전문가들이 각 분야의 토론을 전개했다.- 주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신남방정책의 발전방향(Future of the New Southern Policy in the Post-COVID-19 Era)- 일시: 2020년 10월 14일(수), 10:00~17:30 - 장소: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오키드룸- 주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주최: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문의: 인도남아시아팀 윤지현 전문연구원(044-414-1327)* 세미나 발표자료 보러가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신남방정책의 발전방향 국제세미나* 세미나 발표영상 보러가기: KIEP Youtube 채널* 세미나 관련기사 보러가기: 연합뉴스, 뉴시스, 매일경제, 한국경제, 서울경제, 아시아경제, 아주경제, e대한경제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0/10/14 조회수 3,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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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파키스탄 대사 KIEP 방문 및 원내 연구진 면담뭄타즈 자흐라 발로치(HE. Mumtaz Zahra Baloch) 주한 파키스탄 대사가 10월 6일(화)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를 방문하여 김흥종 원장을 비롯해 인도남아시아팀 김정곤 팀장, 한형민 부연구위원, 백종훈 전문연구원 등 원내 연구진들과 면담을 진행하였다. 뭄타즈 자흐라 발로치 대사는 한국과 파키스탄 간 교역 및 투자 등의 경제 협력이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나아가 한국의 신남방정책을 계기로 한-파키스탄 양국의 실질적인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흥종 원장은 서남아시아 지역에서 파키스탄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양국 정부뿐만 아니라 연구기관 간에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행사명: 주한 파키스탄 대사 방원 및 면담- 일시: 2020년 10월 6일(화), 14:00~15:00- 장소: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담당자: 신남방경제실 인도남아시아팀 백종훈 전문연구원(jhpek@kiep.go.kr)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0/10/06 조회수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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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개원 30주년 맞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세계경제 및 아시아의 미래 논의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990년 1월 17일 개원한 이래 올해로 30주년을 맞아 10월 5일(월)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세계경제와 아시아의 시대(Global Economy and the Asian Century)”라는 주제로 ‘KIEP 30주년 기념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본 세미나에는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2030년 세계경제 전망과 한국의 전략, 디지털 시대의 통상과 아시아의 미래 등 글로벌 현안과제를 점검하고 한국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행사는 당일 KIEP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었다. 김흥종 KIEP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세계경제가 불확실성에 직면해있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기후변화, 감염병, 디지털 무역 등 신글로벌 이슈가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글로벌 환경변화 속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지난 30년간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성장한 KIEP가 상생과 협력의 미래전략 수립 및 선제적 대응방안 마련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축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현재 세계가 처한 코로나19와 그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 미중갈등, 보호무역주의 심화 등의 위기에 우리는 한국판 뉴딜 정책으로 대응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판 뉴딜은 지속가능한 글로벌 포용적 혁신 성장과 디지털 시대의 통상이라는 금번 KIEP 세미나의 취지와도 부합하며, 이를 통해 위기를 해소하자고 제언했다. 성경륭 이사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촉발된 경제·사회적 충격 및 불확실성, 포퓰리즘·국수주의 확산, 미중 패권경쟁 심화 속에서 우리나라 대외경제정책 추진의 나침반 역할을 해온 KIEP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유장희 KIEP 2대 원장은 반(反)자유주의 물결과 자국우선주의 정책에 어떻게 대응해나갈 것인가가 우리에게 닥친 국가적 이슈라고 말하며, 이러한 때일수록 KIEP는 설립 당시의 철학과 가치를 토대로 국가와 국민을 위한 정책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복영 경제보좌관은 코로나19는 글로벌 디지털 전환과 기후변화 대응을 가속화화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KIEP가 향후 △회복력 있는 글로벌 가치사슬(GVC) 구축 △디지털 통상정책 △경제적 불평등을 억제하면서도 지속가능한 경제발전 방안을 제시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후 진행된 기조세션에서 무키사 키투이(Mukhisa Kituyi) UNCTAD 사무총장은 코로나19가 리쇼어링, 지역화, 복원력을 강조한 생산 등 글로벌 생산체계의 재편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하며, 우리 모두가 디지털 소비자이자 생산자라는 점에서 디지털 무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성장의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경태 KIEP 4, 6대 원장이 주재한 1세션에서 데이비드 바인즈(David Vines) 옥스퍼드대 교수는 코로나19 위기가 모든 국가의 경제정책 수립에 있어 국제공조의 중요성을 증대시켰는데, 이중 가장 필요한 것은 국제금융협력라고 밝혔다. 안성배 KIEP 국제거시금융실장은 코로나19 이후 세계경제 주체들은 보건위험 인식을 내재화하고, 각국의 위기대응 결과로 구조적 변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두용 경희대 교수는 코로나19 충격은 △의료충격 △공급충격 △수요충격 △금융충격이며, 글로벌 금융위기로 발전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채욱 KIEP 7대 원장이 주재한 2세션에서 캐롤린 프로인드(Caroline Freund) 세계은행 글로벌디렉터는 코로나19가 디지털 서비스 무역을 확대했으며, 이 변화에 대응한 지역과 대응하지 못한 지역 간 무역 패턴에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키무라 후쿠나리(Kimura Fukunari) 게이오대 교수(ERIA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경제발전을 위한 디지털 기술 활용방안을 제시하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은 Digital Connectivity 및 데이터 흐름과 관련된 규범 마련에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덕근 서울대 교수는 미국이 최근 디지털 무역협정을 통해 다시 국제통상질서를 개편하고 있으며, 이러한 국제통상환경 변화에 대응전략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최용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 원장은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무역이 한국경제에 큰 기회이며, 디지털 시대의 산업정책과 통상정책을 연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충영 KIEP 5대 원장이 주재한 3세션에서 피터 드라이스데일(Peter Drysdale) 호주국립대 교수는 ‘아시아 세기(Asian Century)’가 시작되었다고 주장하며, 향후 아시아의 가장 큰 과제는 무너진 세계질서를 재건할 수 있는 안정성과 정치적 신뢰를 회복할만한 지정학적 협상 중재력이라고 역설했다. 데이비드 달러(David Dollar) 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이미 시작된 아시아 세기에서 가장 큰 도전과제는 한층 더 강화된 무역 및 투자시스템의 자유화와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이라고 주장했다. 이종화 고려대학교 교수는 아시아 역내에 1인당 소득 및 생활수준에 큰 격차가 존재해 아직 21세기를 아시아의 세기로 선언하기엔 이르다고 지적했다. 박성훈 고려대 교수는 그간 아시아 국가들은 글로벌 무역 및 투자 확대를 통해 성장했다고 밝히며, 지역통합을 이끌어 가는 리더십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행사명: KIEP 30주년 기념세미나- 주제: 세계경제와 아시아의 시대(Global Economy and the Asian Century)- 일시: 2020년 10월 5일(월), 9:00~17:10 - 장소: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 및 온라인 스트리밍- 주최 및 주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문의: 일본동아시아팀 손원주 연구원(044-414-1287)* 세미나 발표자료 보러가기: KIEP 30주년 기념세미나* 세미나 영상 보러가기: KIEP YouTube 채널 * 세미나 관련기사 보러가기: 연합뉴스1, 연합뉴스2, 뉴시스, 뉴스1, 매일경제, 한국경제, 서울경제, 이데일리, 파이낸셜뉴스, 뉴스핌, The Korea Herald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0/10/05 조회수 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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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종 원장, ‘The 6th Global Think Tank Summit’ 참석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은 9월 23일(수), 24일(목) 양일 간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CCIEE, China Center for International Economic Exchanges)가 Webinar로 개최한 ‘The 6th Global Think Tank Summit’에 참석하였다. 이번 국제세미나의 전체 주제는 “Overcome the Pandemic and Move Forward with Joint Efforts”로 세계 각국의 전직 정부 관료 및 학자들이 모여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한 국가간 협력, 글로벌 거버넌스 개선, 세계경제의 신성장 동력, 글로벌 공급망의 새로운 패턴과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본회의 세션에는 김흥종 원장을 비롯하여 Margaret Chan 세계보건기구(WHO) 명예 사무총장, Fu Ying 칭화대 국제 안보전략센터 주임, Lawrence J. Lau 홍콩 중문대학교 교수, Lou Jiwei 중국 전 재정부 장관, Alexey Maslov Institute of Far Eastern Studies of Russian Academy of Science 소장 대행, Nora Müller, Executive Director International Affairs, Körber-Stiftung, Jean-Claude Trichet, Honorary Chairman of Bruegel Institute and Former President of European Central Bank가 참여해 국별 COVID-19 대응과 향후 대응에 대해 발표했다. 김흥종 원장은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원칙과 성과,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침체된 경기회복을 위해 우리나라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판 뉴딜에 대해 소개하며, 국제사회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취해야 할 세 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김 원장은 보다 투명하고 신속한 전염병 정보 공유를 위해 WHO 멤버 범위 확대를 강조하고, 팬데믹으로 인해 심화되는 글로벌 양극화 현상 완화를 위해 개도국에 대한 보건의료 ODA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이번 코로나19뿐 아니라 미래에 발생 가능한 펜데믹에 대비하여 공공재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일회성이 아닌 영구적이고 독립적인 국제 연구개발 기구 설립을 제안했다. 이날 행사에는 Zeng Peiyan CCIEE 이사장, Zhang Dawei CCIEE 부이사장, Fukuda Yasuo 전 일본 수상, Goh Chok Tong 전 싱가포르 총리, Kevin Rudd 전 호주 총리, Jean-Pierre Raffarin 전 프랑스 총리, Grzegorz W. Kolodko 전 폴란드 부총리, Liu Zhenmin UN 사무차장 등 전직 관료들과 Wang Yiming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위원이자 전 국무원발전연구중심(DRC) 부주임, Li Xiangyang 중국사회과학원(CASS) 국제전략연구원 원장, Peter Drysdale 국립호주대학교 교수, Guntram Wolff, Bruegel Institute 소장 등 46여명의 인사들이 참여하여 팬데믹 대응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행사명: The 6th Global Think Tank Summit- 주제: Overcome the Pandemic and Move Forward with Joint Efforts- 일시: 2020년 9월 23일(수), 24일(목) 17:00~21:30- 주최: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CCIEE)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0/09/24 조회수 2,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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