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간물
정책연구브리핑
주요 연구보고서의 연구 목적과 내용, 정책 시사점을 정리한 20면 내외의 요약 리포트입니다.
대외 위험요인 진단과 거시경제 효과 분석
■ 우리나라는 대외의존도가 높은 소규모 개방경제국가로서 대외 충격에 취약한 구조를 갖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분석이 필요함.
■ 특히 2000년대 이후 우리나라를 둘러싼 국제경제환경이 크게 변화하고 있어, 이러한 환경에서 우리나라가 받는 충격의 영향에 대한 새로운 실증분석이 필요함.
- 첫째, 국제 유가의 수준과 변동성이 크게 높아졌음.
∘1990년대 평균 배럴당 17.1달러 수준이던 두바이 유가는 2000년대 이후 54.3달러 수준까지 높아졌음.
∘국제 유가의 변동성도 크게 높아져 1990년대에 비해 2000년대의 국제유가변동성은 6배 이상 증가하였음.
- 둘째, 환율의 수준과 변동성이 크게 높아졌음.
∘외환위기 이전 790원 수준이던 원/달러 환율은 외환위기 이후 평균적으로 1,100원을 상회하는 수준임.
∘외환위기 이후 환율의 변동성도 세 배 이상 높아졌음.
- 셋째, 국제경제에서 신흥 개발도상국의 비중이 크게 높아졌으며, 우리나라 교역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크게 높아졌음.
∘중국은 우리나라의 제1 교역대상국이 되었으며, 이에 따라 중국이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새로운 분석이 필요함.
■ 또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경제는 다양한 위험에 직면하고 있어, 중기적으로 발생 가능한 대외 위험요인에 대한 진단과 분석이 필요함.
- 세계경제는 2011년 현재 글로벌 금융위기의 후유증에서 아직 벗어나고 있지 못하다고 할 수 있으며, 미국경기가 완전히 회복되지 못한 상태에서 다시 경기침체에 빠지는 경기재침체(double-dip)에 대한 우려가 존재함.
- 유로 지역은 글로벌 금융위기 중 시행하였던 확장적 재정정책의 여파로 재정위기를 겪고 있으며, 재정위기가 심화될 경우 또 다시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음.
- 중국은 글로벌 금융위기 동안 세계경제 성장세를 견인해 왔으나, 부실채권 증가와 부동산 과열문제 등 고성장의 후유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한 분석이 필요함.
■ 따라서 본 보고서에서는 우리나라의 주요 대외 변수인 환율과 유가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2000년대 이후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실증 분석하고, 중기적으로 발생 가능한 대외 위험요인을 선별하여 그 시나리오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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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연구보고서_11-05).pdf (412.75KB / 다운로드 628회)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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