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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주요 회의결과

APEC 연구컨소시엄

2016년도 제2차 APEC 고위관리회의 (2016. 5. 14~15, 페루 아레키파)

  • 작성일2016/06/28
  • 분류고위관리회의
  • 조회수863

Second APEC Senior Officials’Meeting (SOM2) 2016 

2016년도 제2차 APEC 고위관리회의(SOM)

(2016. 5. 14~15, 페루 아레키파)

 

 

 
APEC Peru 2016



  2016년도 제2차 APEC 고위관리회의(SOM2)가 2016년 5월 14~15일 페루 아레키파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를 통해 APEC 회원국들은 환태평양 지역 내 무역과 성장을 공고히하는 한편, 역내 경제성장 지속가능성에 대한 위협을 경감시키기 위한 협력정책을 마련하고자 노력하였다.

 

  이번 회의의 초점은 전보다 긴밀해진 역내 시장에서 발생되는 경제적 기회를 확대하고 더 많은 역내 주민들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키는 대안을 마련하는 데 맞추어졌으며, 회원국들은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여러 의견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APEC 고위관리들은 지난 10일간 개최된 APEC 실무그룹 회의 및 산하회의에서 이루어진 기술 교류 및 성과를 점검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5월 17~18일 개최되는 APEC 통상장관회의(MRT)의 기조를 마련하였다.

 

  2016년도 APEC 고위관리회의 의장을 맡은 루이스 께사다(Luis Quesada) 대사는 “APEC은 현재 역내 무역 활성화뿐 아니라 특별히 아태지역 번영을 위한 근본적인 추진 요인으로 경제·무역 분야 정책의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역내 중소기업과 노동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논의를 배경으로 APEC의 목표가 역내 공정한 경쟁이 이루어지는 시장을 만들고, 과거 세계화에 따른 혜택에서 소외된 집단들에게 향상된 사회적 유동성과 높은 고용률을 보장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아울러 이번 회의를 통해 고위관료들은 정부와 비즈니스 대표들이 협력하여 역내 생산 및 공급망에 다수의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서비스분야 발전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이번 논의에는 구체적으로 전자상거래와 디지털 네트워크의 사용 활성화에 관한 내용도 포함되었다.

 

  이 밖에 고위관리들은 국경간 교육 및 전문교육 활성화를 통해 노동자들의 고용가능성과 생산성을 증가시키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2016년도 APEC 4대 중점 추진 의제 중 하나인 인적자본개발 의제와 관련하여 께사다 의장은 혁신의 주체인 숙련기술자들이 ‘사회경제적 개발과 경제성장을 높이기 위한 우리 전략의 핵심’이라고 언급하였다. 이는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갖추게 된 노동자들이 역내 경제를 다양화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더욱 부유하게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며, 나아가서 이들이 소비능력을 갖춘 가정을 구성함으로써 우리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믿음이 뒷받침하고 있다.

 

  한편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및 산하회의는 8월 15~28일 페루 리마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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